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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너무 좋습니다. 오랜만에 오페라를 하일라잇으로 마음에 드는 연주를 듣게 되어 뿌듯합니다. 겨우 3번 듣고 적어서 부족하겠지만요. 저는 이야기를 자세힌 모르지만 짐작으론 별로 재밌지 않을것 같아서 오페라도 흥미가지 않다가 얼마전 분덜리히와 여기 같이 연주한 필라 로렌가와의 실황 나비 부인의 한대목을 듣곤 음악이 마음에 들어서 이 음반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전에도 분덜리히를 처음 듣고 느낀 점은 아주 조금 굳이 말씀드리자면, 베르곤지와 비슷한 목소리 같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틀릴수도 있지만요. 역시 슬픈 작품이었습니다. 자세히 이야기 모르지만 들어보면 나비 부인이 참 불쌍합니다. 이음반은 이태리어가 아니라 독일어로 연주하고 있는데 그래서 더 마음에 듭니다. 웬지 모르지만 독일어로 노래하면 좋아서요. 나비 부인은 여러가지 모아놓은 음반에 한곡 들었던 것 말고는 처음이라서 이태리어와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모르지만 독일어 연주도 좋습니다. 8번 노래가 아주 좋습니다. 11번 노래는 어떤 일본 노래와 비슷해서 그 어떤 노래는 아마 여기서 인용했나봐요. 푸치니의 작품은 언제나 최고의 기분을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