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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언 반스의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서평
"줄리언 반스의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서평 " 내용보기
줄리언 반스의 소설을 읽을 때면 자주 밑줄을 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빌려 읽다 결국엔 책을 사고 만다. 작년 말 이동진 평론가의 유튜브 채널에서 <우연은 비켜 가지 않는다>라는 그의 최신작을 접하게 되었는데, 그 책을 읽을 때도 역시 자주 밑줄을 치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글귀중 다음 두 문장이 마음에 울렸다. (내 기억이 부정확할 것을 백프
"줄리언 반스의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서평 " 내용보기
줄리언 반스의 소설을 읽을 때면 자주 밑줄을 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빌려 읽다 결국엔 책을 사고 만다. 작년 말 이동진 평론가의 유튜브 채널에서 <우연은 비켜 가지 않는다>라는 그의 최신작을 접하게 되었는데, 그 책을 읽을 때도 역시 자주 밑줄을 치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글귀중 다음 두 문장이 마음에 울렸다. (내 기억이 부정확할 것을 백프로 알기에 해당 문구를 다시 책에서 확인했다) "그리고 잊지 마세요. 전기나 역사책은 말할 것도 없고 소설에서도 어떤 인물이 형용사 세 개로 줄어들어 깜끔하게 정리되는 게 보이면 그런 묘사는 늘 불신하세요." " 사람들이 내가 한 일과 한 말로 내가 누구였는지 알아내려 하지 못하게 하라." 독자들을 향한 작가의 선언 같았다. 내 작품 속 인물들을 제대로 이해했다고 착각하지 마. 인간은 절대 그렇게 단순하게 해석될 수 없어. 그렇게 해서, 이제는 마지막 식스센스급 반전으로만 기억에 남은(웃프게도, 내 기억속에 남은 그 대반전마저 다시 책을 읽으니 실제 내용과 달랐다) 맨부커 수상에 빛나는 그의 대표작을 다시 읽고 싶어졌다. 두 번째 읽은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처음보다 몇 배는 더 흥미로웠다. 일단 처음 읽었을 때는 지나쳤던, 그래서 잘 헤어리기 어려웠던 인물들을 해석할 수 있는 힌트들을 곳곳에서 포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가령 이런 의문들에 대한 힌트들  의문 1) 에이드리언은 왜 자살했을까? 의문 2) 베로니카의 가족은 뭐가 문제일까? 또 토니를 대하는 베로니카의 행동의 변화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의문 3) 사라는 어떤 여자이며 도대체 왜 토니에게 에이드리언의 일기장과 너무나 애매하게 돈 500 파운드를 남겼을까? 뻔하지 않은 인물들이 나오는 소설이 좋다. 적어도 작가는 자신만의 답을 갖고 있지만 독자에게 가능성을 열어두는 소설, 떡밥을 던져준 후 정답을 주진 않지만 완전히 오리무중으로 글을 끝내지 않고 너의 해석이 어느 정도는 논리적이야, 할 정도로 떡밥을 회수해 주는 소설이 좋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줄리언 반스의 화두 중 하나인 인간 기억의 부정확성과,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인간의 해석이 얼마나 주관적이고 불확실한지를 다루면서 내가 좋아하는 소설적 특징에 상당히 부합한다. 우리 엄마보다 고작 한 살 어린 이 영국 최고의 작가는 아직도 낡은 타자기에 독수리 타법으로 글을 쓴다고 한다. 희수의 나이에 <우연은 비켜가지 않는다> 같은 수작은 발표한 작가가 80대에는 또 어떤 소설을 우리 앞에 들고 나올지 너무나 기대된다. 줄리언 반스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부디 장수하세요! 
t*****y 2025.01.30. 신고 공감 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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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도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내용보기
인간 관계와 사랑, 선택의 의미를 섬세하게 탐구하는 소설이다. 이야기는 중년 남성 주인공이 오랜 친구와 가족, 그리고 과거의 사랑과 얽히면서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삶을 돌아보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인공은 사건과 일상 속에서 자신이 내린 결정과 그 결과를 성찰하며, 사랑과 우정, 인간관계의 미묘한 감정들을 재조명한다. 줄리언 반스 특유의 세밀한 관찰과 심리 묘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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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관계와 사랑, 선택의 의미를 섬세하게 탐구하는 소설이다. 이야기는 중년 남성 주인공이 오랜 친구와 가족, 그리고 과거의 사랑과 얽히면서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삶을 돌아보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인공은 사건과 일상 속에서 자신이 내린 결정과 그 결과를 성찰하며, 사랑과 우정, 인간관계의 미묘한 감정들을 재조명한다. 줄리언 반스 특유의 세밀한 관찰과 심리 묘사는 인물의 내적 갈등과 감정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며, 삶의 복잡성과 인간 존재의 아이러니를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글의 장점은 인물 심리와 관계, 선택의 의미를 섬세하게 표현한 점이다. 등장인물들의 내적 갈등과 감정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읽는 이로 하여금 사건과 선택의 결과를 함께 고민하게 만든다. 다만, 문체가 세밀하고 내적 서사가 많아 일부 장면에서는 이야기가 느리게 느껴지고, 극적 사건이나 긴장감은 제한적이다. 또한 반복되는 성찰과 회상은 몰입 속도를 늦출 수 있어, 사건 중심의 스릴을 기대하는 독자에게는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럼에도,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인간 관계와 선택, 삶의 의미를 성찰적으로 탐구하는 작품이다. 주인공이 마주하는 선택과 그 여파,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통해 인간 내면과 삶의 아이러니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한다. 감정과 심리적 깊이를 중점으로 전개되어, 사건 중심의 긴장감보다는 섬세한 성찰과 공감의 여운이 오래 남는다. 삶과 인간관계, 사랑과 우정의 의미를 곱씹으며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5 2025.08.28.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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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틀리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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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늙어가는 주인공이 과거의 일기장을 받으면서 겪는 혼란을 다룬다. 이 소설의 핵심은 '기억의 왜곡'이다. 인간은 살기 편하기 위해 과거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조작한다는 사실을 논리적으로 보여준다. 마지막의 반전은 단순한 충격을 넘어, 우리가 믿고 있던 '나의 인생'이 사실은 교묘한 거짓말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자기합리화의 메커니즘을 정교하게 설계된 플롯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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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늙어가는 주인공이 과거의 일기장을 받으면서 겪는 혼란을 다룬다. 이 소설의 핵심은 '기억의 왜곡'이다. 인간은 살기 편하기 위해 과거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조작한다는 사실을 논리적으로 보여준다. 마지막의 반전은 단순한 충격을 넘어, 우리가 믿고 있던 '나의 인생'이 사실은 교묘한 거짓말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자기합리화의 메커니즘을 정교하게 설계된 플롯으로 깨부수는 소설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b******h 2026.03.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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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라는 늪, 그 속 의 '거대한 혼란'을 마주하며
"기억이라는 늪, 그 속 의 '거대한 혼란'을 마주하며 " 내용보기
6월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던 어느 오전, 남편과 아이들은 각자의 시간을 붙들고 집을 나서고 나만의 사색을 즐길 시간이 주어졌다. 오랜만에 펼쳐 든 줄리언 반스의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나에게 묘한 숙제처럼 다가왔다.책장은 술술 넘어가지 않았다. 난해해서가 아니다. 오히려 주인공 토니 웹스터의 긴 세월과 그가 겹겹이 쌓아 올린 기억의 성벽을 천천히, 아주 천천히따라가
"기억이라는 늪, 그 속 의 '거대한 혼란'을 마주하며 " 내용보기

6월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던 어느 오전남편과 아이들은 각자의 시간을 붙들고 집을 나서고 나만의 사색을 즐길 시간이 주어졌다오랜만에 펼쳐  줄리언 반스의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나에게 묘한 숙제처럼 다가왔다.


책장은 술술 넘어가지 않았다난해해서가 아니다오히려 주인공 토니 웹스터의  세월과 그가 겹겹이 쌓아 올린 기억의 성벽을 천천히아주 천천히따라가고 싶었기 때문이다나는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다시  페이지로 돌아가기를 두세  반복했다.


"우리는 시간 속에 산다시간은 우리를 붙들어우리에게 '형태' 부여한다."


처음  문장에 밑줄을 그을  그저 멋진 문장이라 생각했다하지만 책을 덮고 다시 읽었을 온몸에 전율이 일었다우리는 시간을 지배한다고 믿지만사실 시간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우리가 선택하지 않은 시간들  마주하며 '형태' 부여받을 뿐이다.



토니는 자신의 과거를 평범하고 무해한 것으로 기억하려 애썼다그러나 그가 끄집어낸 기억들은 철저히 자기 합리화의 산물이다. 20 시절타인을 이간질했던 기억의 파편들이 떠올랐다무심코 던진 타인에 대한 평가와 무시그것들은 사라지지 않고 언젠가 다른 형태로  삶에 다시 돌아왔다.


우리는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필요는 없다하지만 타인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는 행위는 결국 나의 상처가 되어 돌아온다반대로 때로는 잘잘못을 따지는 것보다 '모른 넘어가는 ' 나에게 보배로 돌아온다는 것을토니라는 서늘한 거울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는다.


소설  토니는 끝까지 비겁했다그는 에이드리언의 삶에 치명적인 균열을 냈고 진실을 외면한  평생을 살아왔다

로브슨 부인이 그에게 남긴 유서와 유산은 어쩌면  비겁함에 대한 가장 잔인한 복수이자평생 지고 가야  '책임'이라는 족쇄였을 것이다.


🔖기억의 왜곡자기기만그리고 시간의 영속 .


 책은 우리에게 마치 이렇게 묻는 듯하다.  


"당신은 당신의 인생을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가?"


책을 덮으며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충격을 느꼈다하지만  서늘함 끝에 남은 것은  삶을 향한 깊은 이해와 배려였다토니는 '거대한 혼란속에서 길을 잃었지만나는 오늘  책을 통해 내가지향해야  선란 영향력의 방향을 확인한다.


비겁한 기억들을 하나씩 정리하고다시금 내게 주어진 시간의 형태를 정성껏 빚어보기로 한다


떠나간 것은 돌아오지 않지만 안에 남은 사유의 층위는 오늘도 이렇게 겹겹이 쌓여간다.


#예감은틀리지않는다#줄리언반스#기억의왜곡#자기기만#심리소설#철학소설#서평

YES마니아 : 로얄 g*****9 2026.07.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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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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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은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끝난다.하지만 맨부커상을 수상한 줄리언 반스의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마지막 장을 덮고 나서야 비로소 시작된 책이었어요.처음에 읽었을 때 나는 마지막 반전을 이해하지 못했답니다.'베로니카가 누나라고?'머리속이 복잡해진 채 책을 덮었어요.궁금증을 참지 못해 마치 탐정이 된것처럼작품해설을 찾아봤고,1960년대라는 시대적 배경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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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은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끝난다.


하지만 맨부커상을 수상한 줄리언 반스의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마지막 장을 덮고 나서야 비로소 시작된 책이었어요.


처음에 읽었을 때 나는 마지막 반전을 이해하지 못했답니다.

'베로니카가 누나라고?'

머리속이 복잡해진 채 책을 덮었어요.


궁금증을 참지 못해 마치 탐정이 된것처럼

작품해설을 찾아봤고,1960년대라는 시대적 배경을 알고 나서야 에이드리언의 선택

(자살)이 조금은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그래서 다시 책을  펼쳤죠.


*끝까지 읽은 뒤,곧바로 처음부터 다시 읽게 될 것이다.(…)짧지만,가장 긴 소설.다시 읽을 마음의 준비를 하라.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ㅡ 크로니클의 추천사 처럼 …


다시 읽을 수 밖에 없는 마법‼️


신기하게도 두 번째 읽는 소설은 전혀 다른 얼굴을 하고 있었어요.


처음에는 놓쳤던 인물들의 감정이 보였고,

토니가 자신의 기억을 얼마나 자신에게 유리하게 기억하며 살아왔는지도 보였어요.


그제야 이 소설이 말하고 싶은 것은 반전이 아니라 기억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또 기억은 언제나 진실과 같지 않다는 사실을요.


이 소설을 읽고 나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나는 살아오면서 나의 오만함으로 누군가에게 깊은 상처를 준 적은 없었을까.'


시간은 흘러도 과거는 사라지지 않는다.

잊었다고 생각했던 기억은 어느 날 문득 

우리 앞에 나타나 삶을 돌아보게 만들어요.


아마 그래서 이 책 제목이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가 아니라,어쩌면 '기억은 틀릴 수 있다.'는 역설을 말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가장 마음을 적신 문장


p.161

🔖우리는 살면서 우리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얼마나 자주 할까.그러면서 얼마나 가감하고,윤색하고,교묘히 가지를 쳐내는 걸까.그러나 살아온 날이 길어질수록,우리의 이야기의 제동을 걸고,우리의 삶이 실제 우리가 산 삶과는 다르며,다만 이제까지 우리 스스로에게 들려준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우리에게 반기를 드는 사람도 적어진다.

타인에게 얘기했다 해도,결국은 주로 우리 자신에게 얘기한 것에 불과 하다는 사실을.



#예감은틀리지않는다 -줄리언 반스

#책스타그램 

#유여사책이야기🗒️ 

@다산책방


📚감성리뷰

@shiningmybook


m******5 2026.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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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억의 불확실성을 인정해야~
"우리 기억의 불확실성을 인정해야~" 내용보기
전에 행복에 대한 글을 본 적이 있는데, 현재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과거에 자신이 겪었던 실제와는 다르게 자신이 과거에도 행복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 기억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어쩌면 실재로 일어난 일들이 아닌 지금 나의 처지에서 나온 조각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주인공 토니가 겪는 혼란은 그가 겪은 일들이 주는 충격으로 더 크게 다가온 것일지도
"우리 기억의 불확실성을 인정해야~" 내용보기

전에 행복에 대한 글을 본 적이 있는데, 현재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과거에 자신이 겪었던 실제와는 다르게 자신이 과거에도 행복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 기억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어쩌면 실재로 일어난 일들이 아닌 지금 나의 처지에서 나온 조각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주인공 토니가 겪는 혼란은 그가 겪은 일들이 주는 충격으로 더 크게 다가온 것일지도 모르지만, 우리 자신도 인식의 여부를 떠나 기억과 실재 사이의 간극에서 수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고 본다.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거에 대한 기억의 진위보다는 나의 기억이 틀릴 수도 있다는 전제가 아닐까 한다.

i*****r 2026.05.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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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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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언 반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쥴리언 반스 작가의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작가님의 문체와 주제는 굉장히 철학적이었다. 내가 좀더 배경지식이 넓었다면 더욱 풍족한 독서가 되었을 것 같다. 그렇지 않았던 배경 속에서도 황홀한 문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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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언 반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쥴리언 반스 작가의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작가님의 문체와 주제는 굉장히 철학적이었다.
내가 좀더 배경지식이 넓었다면 더욱 풍족한 독서가 되었을 것 같다.
그렇지 않았던 배경 속에서도 황홀한 문체였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4 2026.02.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