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두라는 아이가 민물속에 사는 생물들을 괴롭히다가 용왕님께 벌을 받아 시내 속으로 빨려들어간다. 용왕님께 사정해 보지만 용왕님은 너의 잘못을 깨닫기 전에는 인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 내가 그 책의 주인공 두두라면 처음부터 민물고기나 애벌레들을 죽이거나 다치게 하지 않았을 것이다. 주인공 두두는 다슬기가 되었다. 자기가 괴롭히던 왕점이와 단짝이 되어서 소용궁터를 새로 찾는 전사뽑기 대회에 나갔다. 지금의 용궁터는 너무 물이 더러워져서 이사를 가야되기 때문이다. 전사 뽑기 대회에서는 두두와 왕점이가 뽑혔다. 나도 그 기분은 알 것 같다. 내가 시험에서 백 점 맞은 기분과 비슷할 것 같다. 두두와 왕점이는 길을 떠났다. 그런데 두두는 사람 손에 잡히고 말았다. 양동이 속에 갖힌 두두는 삐뽀라는 친구와 함께 양동이를 오르기 시작했다. 두두가 포기하지 않고 마당까지 가서 할머니는 작은 것들을 다 놓아 주셨다. 두두의 용기는 정말 본받을 만한 것 같다. 두두와 왕점이가 소용궁터 선녀탕을 찾고 용궁에 돌아갔다.용왕님은 두두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면 왕점이는 죽는다고 했다. 왕점이는 두두라는 아이가 자기를 그렇게 괴롭혔는데도 자기 목숨을 바치겠다고 했다. 너무 착하다. 그런데 두두도 자기집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왕점이를 위해서 시냇물로 다시 들어 가려는데 몸이 들어가지 않았다. 인간이 된 것이다. 이 책에는 생명을 소중히 해야 한다는 교훈이 담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