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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일상 위로 흐르는 잔잔한 빛을 담은 소설.
"일상 위로 흐르는 잔잔한 빛을 담은 소설." 내용보기
(위 제목은 좀 억지스러운 감이 있지만, 마땅한 제목이 생각 나지 않아 대충 책 뒤표지에서 본 듯한 말을 가져다 붙였다. 내용과 일치하지 않아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작가 후기에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밝은 소설을 쓰고 싶었다'는 말이 있다. 이것이 이 소설을 쓴 목적이라면, 이 소설은 누가 뭐래도 100% 성공한 소설이다. 실제로 나는 항상 기분이 나쁠 때면 이 책
"일상 위로 흐르는 잔잔한 빛을 담은 소설." 내용보기
(위 제목은 좀 억지스러운 감이 있지만, 마땅한 제목이 생각 나지 않아 대충 책 뒤표지에서 본 듯한 말을 가져다 붙였다. 내용과 일치하지 않아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작가 후기에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밝은 소설을 쓰고 싶었다'는 말이 있다. 이것이 이 소설을 쓴 목적이라면, 이 소설은 누가 뭐래도 100% 성공한 소설이다. 실제로 나는 항상 기분이 나쁠 때면 이 책을 빼 드는데, 다 읽고 나면 기어코 기분이 좋아지고 만다. 우스갯 소리라고 할 것이 하나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주인공들이 코믹한 캐릭터인 것도 아니다. 다 주위를 둘러보면 쉽게 찾을 수 있는, 평범한 인간상이다. (물론 처한 가정 환경이라던지, 이런 것들을 제외하고 그냥 성격만 보면 말이다.) 이렇게 뻔한 사람들의 너무나도 뻔한 일상을 다뤘는데, 읽어 보면 그렇지만도 않다. 기승전결도 뚜렷하지 않고, 이렇다 할 줄거리도 없다. 그런데, 읽다 보면 가슴 한 켠이 따뜻해져 온다. 문장에서 온기가 뿜어 나온다. 동년배인 와타야 리사처럼 문장 하나 하나가 깊숙히 와서 박히는 문장력은 없지만. 문체라던지 문장도 엇나간 부분이 많고, 내용도 억지로 이어 붙인 감이 좀 있지만, 그래도. 이걸 쓸 때 작가는 여고생은 아니었다고 하는데, 갓 졸업했기 때문인지 그야말로 여고생이 쓴 소설이라는 느낌이다. 밝고, 약간은 어수선하고, 풋풋하고, 그러면서 마음 한 켠에 고민을 감추고 있는 듯 한 수줍은 여고생의 이미지. 그렇기 때문에, 내용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아도 (나 자신이 여고생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너그럽게 넘어갈 수 있다. 이것도 재능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내용은 좀 부족한 감이 있지만, 충분히 가능성 있는 작가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별을 하나 더 붙였다. 어서 빨리 그녀의 최근 소설인 '태어나는 숲'도 출판되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인상깊은구절]
w***i 2005.01.0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감미로운 음악소리와 함께 나른한 저녁 방바닥에 누워 책을 보면서..
"감미로운 음악소리와 함께 나른한 저녁 방바닥에 누워 책을 보면서.." 내용보기
인터넷에서 책을 처음으로 주문했는데 리틀바이리틀 과 빵관련책이랑 노인과 바다 책을 주문했어요 시간은 다소 많이 걸려 도착했지만 그래도 책을 받고 나서 처음으로 본게 리 틀바이 책이었어요 읽고 나서는 음 머랄까...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았어요 후미라는 주인공이 왠지 낯설지도 않고 그저 주위에 있는 평범한 소녀인 것 같았어요.. 가정적 부분은 안 그
"감미로운 음악소리와 함께 나른한 저녁 방바닥에 누워 책을 보면서.." 내용보기
인터넷에서 책을 처음으로 주문했는데 리틀바이리틀 과 빵관련책이랑 노인과 바다 책을 주문했어요 시간은 다소 많이 걸려 도착했지만 그래도 책을 받고 나서 처음으로 본게 리 틀바이 책이었어요 읽고 나서는 음 머랄까...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았어요 후미라는 주인공이 왠지 낯설지도 않고 그저 주위에 있는 평범한 소녀인 것 같았어요.. 가정적 부분은 안 그럴지도 몰라도..( ^ㅡ^ 죄송해요) 이책은 참 따뜻한 책인거 같아요 (제생각일지도 몰라도..) 이책을 읽으면서 남자친구가 지금 옆에 있다면 꼭 한번 해봐야지 하고 생각 하기도 했어 요...^ ㅡ^; 일상의 단조로움을 느낄수 있었고 스토리가 진부하지도 않으면서 사랑이란 느낌을 조 금은 느낄 수 있었고 재미있었어요..^ ㅡ^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잘 적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이 책을 읽고 이렇게 적는 걸 보면 꽤 나 전 감동 받은 것 같아요... 느낌이 참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정말 음 이십대가 이 책을 썼다고 하니까 음 대단하다란 생각이 조금은 들기도 해요.. ( ^ ㅡ^;) 음 다른 소설을 보면 재밌는 책도 있지만 이 책은 읽으면 금방인가.. 시간이 빨리 지나가 요.. 여운이 조금 남네요... 끝에 작가의 후기도 맘에 들었어요.. 그리고 순정적인게 맘에 들었고요.. 마지막으로 한번쯤 재미가 없을때 지루할때 한번 더 읽어볼 수 있는 책인것 같아 그게 맘에 들어요.. 오늘 밤은 이책을 읽고 좋은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네요.. 음 이 글을 만약 읽으시는 분 이 계시면 정말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고요.. 미흡한 점이 너무 많아서 죄송합니다.. ( 그리구 ^ ㅡ^ 안 읽을지도 모르는데 이런 말을 죄송해요 좋은 하루 되세요...)

[인상깊은구절]
"가끔은, 무서워." "무슨 말이야?" 어둠 속에서 수면을 내려다보면서 묻는 슈의 옆얼굴이 멀게 보였다. "모든 것이, 하나같이 전부. 오늘 자고 나면 내일 아침 아르바이트, 인파, 따분한 평일, 잠들기 전, 전부." "그런 때는 어떻게 하는데?" "죽은 것처럼 눈 꼭 감고 참아. 그러면 언젠가는 지나가니까." "왜 무섭다고 말 안 하는데?" 슈가 커다란 돌을 던지자, 이번에는 잉어들이 사방으로 흩어졌다. "말로 하면 분명해지니까. 한 번 말이 된 것은 절대 지워지지 않으니까." "하지만, 말을 해야지 안 그러면 다른 사람은 모르잖아." "다른 사람이라니?" "나도 그렇고." 슈는 힘주어 그렇게 말하고는, 표정을 스르르 누그러뜨리고 다시 여느 때의 차분한 말투로 돌아갔다. "무섭다고 느낄 때마다, 그렇다고 말하면 되잖아." "그런가." "그렇지." 그렇게 해볼게라고 말하고 나는 돌을 던졌던 손을 치마 자락에 쓱 닦았다. --- 본문 중에서
d********1 2005.01.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조금씩조금씩 성장통 이야기...
"조금씩조금씩 성장통 이야기..." 내용보기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지만 별 감흥이 없다. 책제목처럼 ‘조금씩’ 살아왔다. ‘조금씩’ 글을 썼고 ‘조금씩’ 책을 읽었고 ‘조금씩’ 돈을 벌었고 ‘조금씩’ 사랑했다. 그러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마흔이다, 는 아니고 서른 일곱이다. 그렇대도 ‘조금씩’이 모여서 ‘한웅큼’ 손에 쥔 것이 있어도 좋은 나이인데 그렇지 못하다. 후회? 그런 것도 없다. 누릴 수 있는 가장 작은
"조금씩조금씩 성장통 이야기..." 내용보기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지만 별 감흥이 없다. 책제목처럼 ‘조금씩’ 살아왔다. ‘조금씩’ 글을 썼고 ‘조금씩’ 책을 읽었고 ‘조금씩’ 돈을 벌었고 ‘조금씩’ 사랑했다. 그러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마흔이다, 는 아니고 서른 일곱이다. 그렇대도 ‘조금씩’이 모여서 ‘한웅큼’ 손에 쥔 것이 있어도 좋은 나이인데 그렇지 못하다. 후회? 그런 것도 없다. 누릴 수 있는 가장 작은 단위로 시간을 자르고, 그렇게 잘려진 시간들에 충실하자, 를 모토로 삼아왔다. 그러니 후회할 틈이 없다.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해야 하므로... 어쨌든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옆에 아내가 있다는 사실 정도... 실은 소설을 읽다가 깜짝 놀랄만한 구절을 읽었다. 소설 속 아내를 잃은 주인공 후미의 서예 선생님 야나기씨가 읊조리는 말이다. “결혼하기 전에, 아내하고 한 가지 약속한 게 있었어... 혼자 살아남아 있기 싫으니까, 자기보다 오래 살아 달라고 말이야. 그 약속을 못하겠으면 평생 결혼 안 하고 혼자 사는 편이 낫다고... 누가 먼저 죽을지는 하늘이 결정할 일이라고 여겼지만, 그래도 일단은 약속을 하고, 게다가 안심까지 시키려고 많은 걸 시작했어... 그랬는데, 정말 약속한 대로 아내가 먼저 저 세상으로 간 거야... 어떤 말이든 내뱉고 나면 혼이 깃들어. 말에 혼이 있다는 말은 거짓이 아니야...” 실제로 아내는 나와 결혼하기 전에 딱 두 가지 약속만 해달라고 했다. 난 겨우 두 가지 쯤 두말 않고 들어줄 자신이 있으므로 말해보라고 했다. 아내가 제시한 결혼의 조건은 이랬다. 하나는 자신보다 먼저 죽지 않을 것, 그리고 또 하나는 자신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자신에게 가장 먼저 말해줄 것... 소설 속의 야나기씨의 부인은 존재감이 없는 사람으로 나온다. 그런 부인의 존재감이 부각되는 것은 그녀가 죽음을 맞은 이후 야나기씨의 혼잣말 같은 읊조림에서이다. 난 이 부분을 읽다가 갑자가 슬프고 무서워져 버려서 옆에서 자고 있는 아내를 흔들었다. 아내가 실눈을 뜬 채 아직도 안 자고 뭐하느냐고 타박을 하고 나서야 조금 마음의 안정이 되었다. 이런... 분위기를 칙칙하게 이끌고 말았다. 하지만 소설은 의외로 밝다. 주인공인 후미는 배다른 동생 유, 그리고 철없는 엄마와 함께 산다. 몇 년전까지는 자신의 친아버지와 자신의 생일날 만남을 가지곤 했지만 이제는 그런 만남도 중단되었다. 유와 엄마, 그리고 유의 아버지는 가끔 만나 외식을 한다. 그 자리에 후미가 끼기도 하지만 아직도 서먹하다. 세 사람으로 이루어진 가정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후미는 대학 진학을 일년 미룬 채 지금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그리고 격투기를 하는 또래 청년 슈를 엄마가 일하는 안마시술소에서 만나 가끔 만난다. 방년 십팔세 혹은 십구세, 인생의 절정에 있는 후미이지만 전체적인 상황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렇지만 후미는 그런 상황에 굴복하거나 비관하지 않는다.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는 후미의 삶, 후미는 무뚝뚝한 듯하지만 또박또박 앞을 향하고 있다. 오히려 다른 사람의 삶에 밝은 빛으로 작용하는 용기를 가진 소녀다. 그래서 격투기를 하며 외양으로만 보아서는 두려울 것 없을 것 같은 남자 친구 슈의 두려움을 쓸어 안을 수도 있다. 『“가끔은 무서워.” “무슨 말이야?” “모든 것이, 하나같이 전부, 오늘 자고 나면 내일 아침 아르바이트, 인파, 따분한 평일, 잠들기 전, 전부.” “그런 때는 어떻게 하는데?” “죽은 것처럼 눈 꼭 감고 참아. 그러면 언젠가는 지나가니까.” “왜 무섭다고 말 안 하는데?” “말로 하면 분명해지니까. 한 번 말이 된 것은 절대 지워지지 않으니까.” “하지만, 말을 해야지 안 그러면 다른 사람은 모르잖아.” “다른 사람이라니?” “나도 그렇고.” “무섭다고 느낄 때마다 그렇다고 말하면 되잖아.” “그런가?” “그렇지.”』 서른 일곱이다, 청춘은 아니지만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말에 혼이 깃들 수 있음을 아는 야나기 씨를 닮아서 잠든 아내를 흔들어 깨워 보아야 마음이 놓이는 삶을 살고 있다. 말로 내뱉어지는 것의 무서움을 아는 슈를 닮아서 잠든 아내를 흔들어 깨워 보았음을 아내에게 말하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다. 서른 일곱, 늦깎이 청춘의 삶은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 2006.02.0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리틀 바이 리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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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체를 보면 나도 저런식으로 일기를 쓰고 싶어진다.   부모의 이혼, 재수생,  아버지가다른 10살이나 어린동생. 안절부절 못하며 고민의 연속이었을 막 청소년기를 벗어낫을 뿐인 주인공 여자애. 하지만 전혀 안절부절하지못하는 모습보다는 담담하고 냉정하게 상황을 받아들이고, 아무렇지않게 할일을 알아서 하는 모습이 너무 크게 부럽게 느껴졌다.   하지만 그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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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문체를 보면 나도 저런식으로 일기를 쓰고 싶어진다.   부모의 이혼, 재수생,  아버지가다른 10살이나 어린동생. 안절부절 못하며 고민의 연속이었을 막 청소년기를 벗어낫을 뿐인 주인공 여자애. 하지만 전혀 안절부절하지못하는 모습보다는 담담하고 냉정하게 상황을 받아들이고, 아무렇지않게 할일을 알아서 하는 모습이 너무 크게 부럽게 느껴졌다.   하지만 그녀 역시 울고싶을 만큼 힘들었겠지. 남자주인공이 왜 힘들때 힘들다고 말하지않아? 라고 묻는장면이있었는데, 나는 '말해봤자 무슨소용이야' 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누군가의 위로를 받는다는건 다르겠지 하고 금방생각을 고쳤다. 말의 힘이나 글자의 힘을 깨닫게 되었지만 요새 나는 생각의 힘까지도 깨달아서 생각조차 함부로 할수없다는것을 깨달았다. 함부로 내뱉거나 생각해버리면 안되겠지.   어린나이에 작가에 등단해서 유명한 상을 받고, 일본에는 왜 이런여자애들이 많은걸까. 시마모토 리오도 그중 한명.
c****4 2007.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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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에쿠니 가오리 - 시마모토 리오
"제2의 에쿠니 가오리 - 시마모토 리오 " 내용보기
오늘같이 비오는 날 잘 어울리는 괜찮은 책과 괜찮은 작가를 한명 만났다. 시마모토 리오... 83년생으로 이 책 '리틀 바이 리틀'로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오른 이 소녀작가(?)에게 난 크게 매료되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파동 한번 없는 잔잔한 물결을 보듯 담담한 문체로 써 내려간 (그래서 난 이 책을 다 읽자마자 잠들고 말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난 제2의 '에쿠니 가
"제2의 에쿠니 가오리 - 시마모토 리오 " 내용보기
오늘같이 비오는 날 잘 어울리는 괜찮은 책과 괜찮은 작가를 한명 만났다. 시마모토 리오... 83년생으로 이 책 '리틀 바이 리틀'로 아쿠타가와 상 후보에 오른 이 소녀작가(?)에게 난 크게 매료되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파동 한번 없는 잔잔한 물결을 보듯 담담한 문체로 써 내려간 (그래서 난 이 책을 다 읽자마자 잠들고 말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난 제2의 '에쿠니 가오리'를 보는 듯 했다. 주인공 '후미'는 두 명의 아빠를 만났고, 아빠가 다른 동생과 그리고 엄마와 함께 산다. 아빠가 없으니 마땅한 수입이 없기 때문에 대학을 1년 늦게 가게 되지만, 그 사이 엄마가 또 실직을 해서 길거리에서 휴지를 나눠주거나 간판을 들고 서 있는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젊은 나이의 후미의 삶이 고달프게 보여도 이 책에서는 '힘들다..' 라는 말은 전혀 없다. 모든 것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것... 이것이 어쩌면 학교를 일찍 그만두고 단체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찍 부모님의 이혼을 지켜본 리오의 삶의 흔적이 들어있고, 쉽게 나약해지지 않는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는게 아닐까 싶다. 앞으로 '젊은' 유망주인 이 작가의 활약을 기대해 볼만 할 것 같다.
p******i 2005.05.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일상은 평범합니까?
"나의 일상은 평범합니까?" 내용보기
돈이부족해 재수를 결정한 소녀 후미. 그녀의 평범하지 않으면서 평범한 일상을 쫓는 소설.묘하게 차분한 말투가 매력적인 소설이다.   나는 평범한가? 당신은 평범한가? 우리는 평범한가?   우리는 모두 똑같이 특별하기에 특별함을 느끼지 못할지도 모른다.   작가의 차분한 말투에는 소녀에 대한 애정이 묻어있다.어린 나이에 데뷔한 작가는 그 나이또래의 불안한 청소년들의
"나의 일상은 평범합니까?" 내용보기

돈이부족해 재수를 결정한 소녀 후미.
그녀의 평범하지 않으면서 평범한 일상을 쫓는 소설.
묘하게 차분한 말투가 매력적인 소설이다.

 

나는 평범한가?

당신은 평범한가?

우리는 평범한가?

 

우리는 모두 똑같이 특별하기에 특별함을 느끼지 못할지도 모른다.

 

작가의 차분한 말투에는 소녀에 대한 애정이 묻어있다.
어린 나이에 데뷔한 작가는 그 나이또래의

불안한 청소년들의 마음을 자신의 마음처럼 투영한다.

아니, 실제로 그녀의 마음일지도 모르겠다.

원래 작가란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이니까.

 

그래서 그녀의 글은 왠지 겁먹는 소녀의 얼굴을 하고 있다.

얼굴 표정은 차분하지만 눈빛에 살짝 겁이 묻어나는

자신만만하면서 동시에 자신이 없는

온갖 모순이 한 몸안에서 소용돌이치는

사춘기 소녀가 말이다.

l******l 2008.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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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바이 리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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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는 곱하기의 의미이리라. 그러면 "리틀 바이 리틀"은 '작은 녀석X작은 녀석' 정도? 복잡한 가정사를 가진 여주인공과 킥복싱을 하는 남자친구를 지칭하는 것이리라. 주인공의 감정을 따라가는듯한 전형적인 일본 성장소설인데 어찌된 일인지 스토리가 전개되다말고 뚝 끝나버려 황당했다. 그래서 그들은 어떻게 되었단 말인가. 학생이 읽던 책을 빌려 읽다가 만나 부담 없이 후루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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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는 곱하기의 의미이리라. 그러면 "리틀 바이 리틀"은 '작은 녀석X작은 녀석' 정도? 복잡한 가정사를 가진 여주인공과 킥복싱을 하는 남자친구를 지칭하는 것이리라. 주인공의 감정을 따라가는듯한 전형적인 일본 성장소설인데 어찌된 일인지 스토리가 전개되다말고 뚝 끝나버려 황당했다. 그래서 그들은 어떻게 되었단 말인가. 학생이 읽던 책을 빌려 읽다가 만나 부담 없이 후루룩 후루룩 읽었고 어째 그뿐이다. 종종 등장하는 피(상처), 잘 모르는 사람이나 잘 아는 사람의 죽음만이 이 책이 성장소설임을 보여주는듯 한데 이것들을 경험하고 주인공이나 남자친구는 성장을 했을까?
YES마니아 : 플래티넘 o****2 2009.04.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