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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와닿지 않는 설정과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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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소개 등은 상품 자체소개에 되어 있으니 굳이 제가 언급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넷상에서 말이 많던 그 ‘마리미테’가 정식 번역판으로 나왔군요. 흠, 설정 보면서 뭐 그린우드 소녀판쯤 되겠다 싶었는데 역시 별 내용 없네요. 그나저나 저 일본어 직역이라는 것이 물씬 풍기는 제목이라니, 번역자가 조금만 더 고민해주었으면 좋았겠습니다만 (물론 고민 안하지 않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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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소개 등은 상품 자체소개에 되어 있으니 굳이 제가 언급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넷상에서 말이 많던 그 ‘마리미테’가 정식 번역판으로 나왔군요. 흠, 설정 보면서 뭐 그린우드 소녀판쯤 되겠다 싶었는데 역시 별 내용 없네요. 그나저나 저 일본어 직역이라는 것이 물씬 풍기는 제목이라니, 번역자가 조금만 더 고민해주었으면 좋았겠습니다만 (물론 고민 안하지 않았겠지만 그래도 저로서는 불만스럽습니다). 마치 ‘내일의 왕님’과 다를 바 없는 제목이군요, 정말이지. 여기저기 번역자의 고민이 묻어나는 번역임이 느껴집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말과 나아가서는 우리문화까지도 오염시키는 느낌이라 소설 자체는 좋아지질 않습니다. 굳이 원본 구해보지 않은 것이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런 10대 고교생들의 언니동생놀이는 그다지 와닿지를 않아서요. 게다가 우리나라는 어쨌든 나이가 위면 다들 언니 오빠 부르잖겠습니까. 그러니 ‘언니’로 부르고, ‘언니’로 삼는다는 저 소설의 대전제가 우리 문화와는 달라도 한참 다른 기반 위에 서있으니까요. 으음, 그러고보니 이케다 리요코의 ‘오빠에게’의 연장선상에 서있는가 싶기도 하군요. 하긴 또하나 이해안가는 부분이라면 역시 이 아가씨 양성 카톨릭계 여학교라는 설정이겠습니다. 흠, 일본에는 이런 학교가 엄연히 존재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그런 개념에 대한 동경이 뿌리깊게 내려있고 지속되고 있는 것인지요. 어쨌거나 간단히 말하자면, 일본에서 소녀팬들이 열광한 작품이라 해서 우리나라에서 동일하게 열광하며 맞아들일 필요는 없는 작품 아닌가 싶습니다. ‘오빠에게’를 보며 느꼈던 그 위화감을 여기에서 똑같이 느끼면서까지 받아들일 것은 없잖겠습니까.
c*****0 2004.09.13. 신고 공감 14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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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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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는 굳이 여기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양갓집 규수들만 다니는 리리안 사립 여학교에 후쿠자와 유미라는 여학생이 학생회의 임원인 오가사와라 사치코라는 언니와 자매가 되어 학생회와 연관되어 일어난 일에 대한 소설이다. 일러스트도 상당히 깔끔하고 예쁜 편이다. 내용도 무척 로맨틱하다. 이건 개인마다 달리 느끼는 것이겠지만 정숙한 여학생들로 둘러싸인 낭만이 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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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는 굳이 여기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양갓집 규수들만 다니는 리리안 사립 여학교에 후쿠자와 유미라는 여학생이 학생회의 임원인 오가사와라 사치코라는 언니와 자매가 되어 학생회와 연관되어 일어난 일에 대한 소설이다. 일러스트도 상당히 깔끔하고 예쁜 편이다. 내용도 무척 로맨틱하다. 이건 개인마다 달리 느끼는 것이겠지만 정숙한 여학생들로 둘러싸인 낭만이 넘치는 여학교를 꿈꾸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틀림없이 재밌게 읽을수 있다. 나도 그런 학교생활을 동경했기 때문에 이 소설을 상당히 재밌게 읽었다. 하지만 보통의 학원생활을 그린 소설을 생각했다거나 여학교에 대한 동경이 없었던 사람이라면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 무척 지루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제까지 읽던 학원물과는 다른 내용이었기 때문에 무척 신선한 느낌이었다. 그렇지만 그댜지 감동이 느껴지진 않는다. 그저 이런 학교가 있다면 좋겠구나, 내용이 참 로맨틱하다, 재미있다란 느낌만 남을뿐이었다. 물론 이것도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w******d 2004.09.23.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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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이야 말로 '소녀의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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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작품을 처음 접하게 된 건 인터넷에서의 소문... 그리고 애니메이션으로 접하게 되었고... 17권의 소설 내용을 아주 간략하게 되어있었던 지라. 자세히 알고 싶어서 소설로 다시 접하게 되었다. 즉...나는 애니메이션을 먼저 보고 나서 소설을 접하게 된 녀석이라. 나의 리뷰는 순수하게 이 책만으로 '마리아님이 보고계셔'를 평가한게 아니라는 것. ...나는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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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작품을 처음 접하게 된 건 인터넷에서의 소문... 그리고 애니메이션으로 접하게 되었고... 17권의 소설 내용을 아주 간략하게 되어있었던 지라. 자세히 알고 싶어서 소설로 다시 접하게 되었다. 즉...나는 애니메이션을 먼저 보고 나서 소설을 접하게 된 녀석이라. 나의 리뷰는 순수하게 이 책만으로 '마리아님이 보고계셔'를 평가한게 아니라는 것. ...나는 남자다. 처음 이 작품을 접했을때 아무리봐도 '순정만화'같은 느낌인지라. 거부감이 들었다...하지만 워낙 명성이 자자해서 '지식'이라도 쌓아둘까...감상했다. 그리고 내 인생과 기억 그리고 마음 속에 새겨질 작품이 되었다.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소녀들의 세상을 동경하게 될 수 있는 것일까... '쇠르(자매)' '리리안' '장미들' 배경과 장치 하나하나가 설득력있고 신비로움과 백색의 감미로움을 더해준다...아니 조미료가 아니다. 이미 그것들도 주재료이다. 로사 기간티아, 로사 키넨시스, 로사 페티다...그리고 뷔통들과 ...또 뷔통의 쇠르들... 모든 캐릭터의 매력과 고귀함이 누구하나 뒤쳐지지 않을정도로 발산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을 통해서 이런 '이미지'구나...라고 알아두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각 캐릭터마다 존재감이 확실한 작품은 소설이나,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나, 영화나 어떠한 장르에서도 흔한 작품이 아니다. 더구나 그것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면서까지 스토리의 전개를 이어가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다. 하지만 '마리미테'(마리아님이 보고계셔)는 그것을 완벽에 가깝게 소화해내고 있다고 해도 좋을것이다. ...개인적으로는 10권부터 시작되는 이야기가 작품에 있어서 가장 심각한 이야기라고 여겨진다. 그 부분에서의 긴장감은 심장을 터뜨릴지도 모른다.(1~8권까지는 이런 곳에서 이러나는 이런 여인들의 이야기구나...라는 정도?)

[인상깊은구절]
...애니메이션에서 말하자면 2기 11화에서의 내용 中 "비오는 날이라도 좋아하는 우산이 있다면 싫지 않아.." 그리고 ...편의점에서 나온뒤 집으로 돌아가서의 유미의...
k*****2 2004.10.22.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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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해준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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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알게된 때는 한 2년전인거 같습니다. 뉴타입에서 신작 애니메이션 소개할때 나오더군요.. 뭐가 좀 특이한 케이스라 지켜보고 있었는데.. 나름대로 말도 많은 그런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애니메이션 1편의 임팩트는 정말.. .... 애니메이션 먼저보고 이게 소설 원작이라는걸 알았을때.. 그 소설이 번역되어서 출판되려나... 있을수 없는 일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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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알게된 때는 한 2년전인거 같습니다. 뉴타입에서 신작 애니메이션 소개할때 나오더군요.. 뭐가 좀 특이한 케이스라 지켜보고 있었는데.. 나름대로 말도 많은 그런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애니메이션 1편의 임팩트는 정말.. .... 애니메이션 먼저보고 이게 소설 원작이라는걸 알았을때.. 그 소설이 번역되어서 출판되려나... 있을수 없는 일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결론은 나와버렸군요.. 내용은 애니메이션을 보신분은 다들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이런 제도가 있으면.. 참.. 어쨋든 흥미진진하면서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보면서 느낀점은.. 전철 안에서 시간때우며 재미있게 볼만한 작품이라는것과.. 일본인들은 자국어보다는 외국어 차용을 많이 한다는것..(그 발렌티누스의 선물에서 보면.. 호회제목이.. ㅡ.ㅡ;;) (사실 그런 작품이 일본에는 많이 있죠..) 어쨌든... 특이한 학원물(?)을 찾으신다면 꼭 추천합니다.

[인상깊은구절]
1권 마지막 구절 '달과 마리아님만이 두사람을 지켜보고 있었다' 의미심장한 말이죠..
h***9 2005.11.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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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 여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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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 여학원의 쇠르[자매] 제도가 주소재가 되어 장미님들의 얘기 들이 되고 있다. 그 중 1권에서는 우리의 주인공인 후쿠자와 유미양과 사치코님이 릴리안 여학원 축제 라는 이야기가 중점이 되어 자매가 되느냐 마느냐 하는 얘기가 되는데 1권을 보고 굉장히 인상 깊었다. 동인물을 꽤 좋아하지만 백합물은 무엇인가? 하는 것도 몰랐다. 그냥 밍크에서 뽀대와발님의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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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 여학원의 쇠르[자매] 제도가 주소재가 되어 장미님들의 얘기 들이 되고 있다. 그 중 1권에서는 우리의 주인공인 후쿠자와 유미양과 사치코님이 릴리안 여학원 축제 라는 이야기가 중점이 되어 자매가 되느냐 마느냐 하는 얘기가 되는데 1권을 보고 굉장히 인상 깊었다. 동인물을 꽤 좋아하지만 백합물은 무엇인가? 하는 것도 몰랐다. 그냥 밍크에서 뽀대와발님의 도쿄러브스토리 이후에 소개되는 소설책이라 굉장히 재미가 있을 것이 라고 생각이 되 책을 사게 되었는데, 사게 된 거에 대해 후회 한 점이 있다면 이미 일본에 20권이 넘게 발매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돈이 문제인 거겠지... 아무튼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는 내가 본 백합물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거 같아 굉장히 소중히 보고 있는 책이다. 백합물의 경우를 떠나도 우리 한국에서는 뭐 양언니라고 하는게 꽤 좋은 쪽으로만 되는게 아니다. 그래서 어떤 면에서는 한국과는 반대가 되어 순수하고 어떤 면에서는 한국과는 반대가 되어 약간 안좋은 거 같은 책이었다. 그렇지만 결론은 무지 재미있었다.

[인상깊은구절]
'마리아님, 오늘은 정말 힘든 하루 였어요. 하루 속히 제게 평온한 나날을 돌려주세요.' 눈을 뜨고 몸을 돌리려는 찰나. "잠깐만." 뒤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이건 마치 데자뷰 현상, 아침과 똑같이 마리아님으로 착각할 만큼 낭랑한 목소리. "사치코 님…." 달려왔는지 어깻숨을 내쉬는 사치코님은 유미 뒤로 10미터 쯤 떨어진 곳에 서 있었다. "기억해둬, 나는 반드시 네 쇠르(언니)가 될 테니까."
y*******9 2005.08.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