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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야기는 지금까지 참 어렵기도 하고 껄끄럽기도 해서 아이들에게 들려줄 생각을 못했는데, '두 얼굴의 나라'라는 제목을 달고 나온게 참 인상적이었다. 또 마치 아이를 앞에 앉혀 두고 찬찬히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은 친근한 말투도 마음에 들었다.
책 내용을 읽으면서 새삼 지난해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면서 세상이 많이 달라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 스스로도 미국이라는 나라를 막연히 동경하기도 하고 또 미군 관련 사건들이 일어날 때는 마구 분노하기도 했지만, 한번도 찬찬히 미국이라는 나라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지 찬찬히 생각해 보거나 고민해 본 적이 없었다. 이라크 관련 뉴스를 보면서 왜 전쟁을 하냐고 자꾸 물어대는 초등학생 조카에게 이 책을 읽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미국 이외에도 일본이나 중국, 러시아, 프랑스처럼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나라를 다룬 초등학생용 교양서가 좀더 나와주었으면 좋겠다. [인상깊은구절] 여러분은 미국에 대해 친하게 느끼나요? 아니면 일단 기분이 나빠지나요? 친하게 느끼는 사람들은 친미, 기분 나쁘게 느끼는 사람은 반미라고 쉽게 말하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우리가 언제나 친한 사람하고만 사는 건 아니잖아요? 학교에서도 회사에서도 기분 나쁜 사람하고도 사이좋게 지낼 줄 알아야 하잖아요? 좀 기분나쁘더라도 필요에 따라서는 잘 지내야 할 때가 있는 거고, 친하더라고 잘못한 일에 대해서는 비판해야 할 때가 있는 거랍니다. 그러려면 미국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하겠지요? 감정에 치우치면 상대방의 잘잘못이 잘 보이지 않을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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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역사가 짧은 국가이다. 그런데 정치.경제적으로 영향력이 세계 최고 수준이니 무엇이든 미국이 최고인줄안다. 이 책을 읽고 유구한 문화와 훌륭한 인재가 많았던 우리 나라에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 또한 제국주의의 칼바람에 파괴된 약소 국가의 문화에 대해서도 다른 관점으로 평가하길 바란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은 민주주의이자 자본주의의 시작이 미국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는 우리 나라는 정치.경제면 문화와 교육 과정까지 미국 제도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따라서 미국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북한과 대치 상황인 현실에서 아이들은 무조건 우호적인 판단을 아는데 관점을 다양하게 볼 필요가 있다. 이 책에는 미국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사회 다양한 면이 나온다. 6학년 국어 교과 수록 도서이며 논술에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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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로알기 입문서로 적합한 책이에요~~
역사는 현재의 모습을 반성하고 발전하게하는 역동성이 있습니다.현재의 발전된 모습이 우주의 어느한점에서 뚝떨어진 것이 아닌 이상 발전의 거듭된 결과이겠지요. 미국은 우리에게 우상의 나라인듯합니다.조기영어붐이 불고 영어로 취직하고 가게들의 간판들도 영어표현을 해야 세련된듯한 느낌을 주는 것을 보면 아직도 우리머릿속에는 아에리칸드림이 남아있는것은 아닐까요? 여중생인 제 딸아이는 아직도 우리가 미국의 경제식민지라고 알고 있더라구요. 우리의 현재 영어열풍이 그 여파라고 인식하고 있어요. 우리가 좀 더 자립적인 힘을 가졌더라도 이토록 영어라는 언어에 돈을 쏟아부어야하는지는 저 또한 의문입니다. 영국에서 종교적 평화를 찾아 떠난이들이 정착한 곳,원주민들을 하나하나 무너뜨리면서 만들어진나라,식민지를 만들어내며 거대해진 나라,이미 거대해졌음에도 전세계를 상대로 경제적 부를 만들어내는 나라,남의 나라 전쟁도 불사하며 자국의 불경기기를 극복해낸 나라를 우리는 좀 더 제대로 알고 교섭해야하지않을 까요? 이책의 내용 한줄한줄이 어린독자들이나 성인독자들에게 각인되어 과거와 현재를 결부시키며 지금의 미국과 우리의 관계에 대해 두눈 크게 뜨고 바라보았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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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나라 미국 이야기>는 정범진.허용우 글로 아이세움에서 펴냈다.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인문 과학 총서 아이세움 배움터 시리즈 중 하나이다. 어린이 책이라고는 하지만 이제 막 세계사를 접하는 중학생들에게 더 권하고 싶은 책이다. 한나라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과학의 발전과정을 중심으로 보는 과학사, 경제적 관점에서 보는 경제사, 여성사 등 다양한 관점에 따라 역사적 자료를 모아 기술하는 것이 요즘 흔히 쓰는 역사 기술방식이다. 하지만 처음 역사를 접할 때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굵직굵직한 사건 중심으로 맥락을 잡아 두는 것이 좋다. <두 얼굴의 나라 미국 이야기> 미국사를 굵직한 사전 중심으로 다루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을 더했다. 콜럼버스 이후 미국인들이 정착하기까지의 과정을 역사적 배경을 곁들여 설명하고 있어 흥미롭다. 헨리 8세가 아들을 낳지 못한 왕비와 이혼하고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려고 했는데, 교황이 허락하지 않았어. 그는 영국 국교회를 만들고 스스로 최고 우두머리가 되었어. 그래서 국교회의 교리는 가톨릭과 크게 다르지 않았어. 철저한 개혁을 원한 청교도들은 정부로부터 탄압을 받게 되었지. 영국은 버지니아 회사와 플리머스 회사에게 특허장을 주어 이주민을 보내고 식민지를 세울 권한을 부여했어. 두 회사는 각각 남쪽과 북쪽을 맡아 이주를 원하는 사람들을 모아 아메리카로 떠나 보내는 일을 했지. 많은 청교도들이 종교의 자유를 찾아 새로운 땅에 정착했기 때문에 초창기 미국하면 떠 오른 것이 청교도 정신이다. 대서양이 닿는 육지의 남북으로 길게 미국의 거대 도시가 형성된 까닭도 여기에 있다. 미국의 남과 북은 자연환경에 따라 공업과 농업을 분리되어 발전하면서 영국으로 독립을 쟁취하기도 하고 남북 전쟁을 치루기도 하였다. 오늘날 미국은 세계 경찰국을 자처하면서 국내외에서 원성을 사고 있다. 우리나라는 오랜 세월동안 미국을 짝사랑해 왔다. 1882년 청나라의 주선으로 미국과 ‘조·미 수호 통상 조약’체결이후, 조선을 둘러싼 열강의 쟁탈전이 심해지자, ‘거중조정’(제1조 만약 조약결국 중 한 나라가 제3의 국가로부터 홀대 내지 모욕을 당하는 일이 있게 되면 상대국에 알려 반드시 서로 돕는다.)을 근거로 미국이 나서서 보호해 줄 것을 기대했지만 미국은 조선의 기대를 저버리고 중립을 고집했다. 당시 조선 주제 미국 공사였던 알렌은 한술 더 떠서 “한국의 정치적 혼란은 일본에 의해서만 수습될 수 있으며, 그렇게 되는 것이 미국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 이후에도 조선인의 미국에 대한 짝사랑은 계속 되었는데 3.1운동 직후 ‘조선의 여학생들이 파리 평화 회의에 보내는 글’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었다. “아메리카 합중국 대통령 윌슨 씨여, 우리는 당신을 아버지처럼 여기고 있습니다. 우리의 독립 선언을 받아들여 세계 여러 나라에 선포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문 154쪽- 조선의 여학생들이 이런 글을 쓰게 된 동기는 윌슨이 제시한 ‘민족 자결주의’ 때문이었는데, ‘민족자결주의’는 미국이 제1차 세계 대전에서 패한 나라들의 식민지를 이긴 나라들이 나누어 갖기 위한 전략일 뿐이었으니, 미국의 답변은 냉담할 수밖에 없었다. “조선은 일본의 영토이기 때문에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것, 즉 독립은 불가능한 일이다” -본문 154쪽- 당시 우리나라 지식인들의 대부분이 미국 선교사들이 세운 학교나 의료시설에서 교육을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미국에 대한 짝사랑은 그 이후에도 계속 되었다. 해방이후 미·소 강대국의 끼고 6.25 전쟁을 치룬 뒤, 휴전 상태로 미군이 주둔해있다. 광주 민주화 운동을 계기로 미국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의식이 바뀌기 시작하여 오늘날에는 반민감정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미군 철수만을 외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실정이다. 먼저 한국군은 북한과 중국, 러시아에 대한 군사 정보를 거의 전적으로 미국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 이란다. 미군의 군사 위성과 정찰기 등으로 얻는 정보가 없다면 거의 눈 뜬 장님인 셈이래. 그러니 한국군과 과학화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미군에 의존할 수밖에 없겠지. 또 앞에서 말한 것처럼 육·해·공군의 균형적인 발전, 특히 그 중에서도 공군의 강화가 필요한데 우리 공군의 자립도가 너무 낮다는 것도 문제란다. 게다가 미군 철수 후 일본이나 중국의 군사력이 우리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판단할 문제란다. 이처럼 <두 얼굴의 나라 미국 이야기>에서는 미국의 역사를 객관적인 입장에서 우리와의 관계를 기술하고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균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밖에도 미국사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야기를 들려주듯 편안한 문체로 이해하기 쉽게 들려주고 있어, 이제 막 세계사를 배우기 시작하는 중학생들이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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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역사에 흥미를 가지지 않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나였지만 이책에 있는 많은 그림과 사진을 통해 흥미롭게 미국의 역사를 탐험할수 있었던책 미국사에대해 정말 하나도 몰랐는데 이책을 읽고나서 미국이 이런나라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수업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에피소드도 알수 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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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나라를 어떻게 부요하게 해주는지 보여주는 미국이다.
영국의 식민지로 출발한 미국
그 이전의 미국의 역사는 몽골계의 인디언을 몰아내고
유럽의 가난을 피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은 유럽인들이 자리를 잡았다.
그런 유럽인들이 영국으로 독립전쟁으로 자신의 권리를 찾았다.
그렇게 시작한 미국인들
ㅠ.ㅠ
정작 자신들도 그렇게 어렵게 시작했으면서도
아프리카인에 대해 노예로 부리고,
노동자에 대한 권익도 없는 자본가의 무한 질주
미국의 역사는 자본의 힘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그런 자본의 질주가 대공황의 시기에 잠시 멈춘듯 했으나 2차 세계대전으로 다시 자본의 질주를 할 수 있었고
그리고 강대국이 되어 지금은 전세계 분쟁지역에 간섭하지 않는곳이 없을 정도다
어릴때 미국의 이미지는 아군의 이미지 였다면 성인이 되어 책으로 만나는 미국사는 힘있는 자의 횡포로 느껴진다면 내가 너무 비관하는 걸까?
초등 6학년 친구들이 읽고 세계에 대해 더 넓은 안목을 가지길 바란다. 역사를 잘 모르는 어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역사와 관련된 책을 보면 볼 수록 정말 내 관점이 얼마나 우물한 개구리인지 알게 되는데 그것을 깨닫게 되는 또 한 권의 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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