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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워커(라이언 레이놀즈)는 사랑하는 아내가 있는 형사. 최근 금을 몰래 빼돌리려고 했으나 아내가 닉만 있으면 행복하다고 하는 말에 나쁜 짓을 안하려고 동료 형사 바비 헤이즈(케빈 베이컨)에게 자기는 발 빼겠다고 한다. 사건이 터지고 현장에 가서 안 좋은 일을 경험한다. 바로 바비가 자신을 총으로 쏘는 것. 파트너에게 배신을 당한 경험 그리고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일. 죽음. 여기선 '사랑과 영혼(Ghost)'영화가 떠오른다.
죽음의 충격은 잠시뿐, 다른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는 닉. 하늘에서도 경찰 업무를 맡게 되는 것이었다. 바로 그 사망 당일에 맡은 것. 얼떨결에 지상의 유령들을 잡아오는 업무를 맡은 닉은 로이 펄시퍼(제프 브리지스)와 함께 다시 보스턴으로 돌아온다. 유령 잡는 고스트버스터즈 영화가 생각나는 순간이며 또 보면서 맨 인 블랙과 이 두 사람들이 비슷한 것도 같기도 하고 그랬다. 그래도 뭐 다 따라한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는다. 그리고 웃기다.
원래의 죽었던 모습으로 보이지 않고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보인단다. 이 두 멋진 형사는 아래 세번째 사진에서 보이듯 닉은 중국 노인으로, 로이는 몸매 좋은 여인이 되는 것이다. 닉은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존재이지만 로이는 지나가는 남자들마다 휘파람을 부는 대상이 되는데 그게 참 웃음을 자아낸다. 로이는 자신의 사진을 보고 정말 맘에 안 들어 하는데 아내를 보고 어떻게든 자신이 살아있다고 전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 낯선 중국노인에게 슬픔에 젖은 아내가 마음이 갈리는 전혀 없다.
세상의 불량 유령들이 금에 집착하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긴 닉은 형사의 본능으로 유령들을 겁주고 뒤를 캔다. 로이는 아무 생각이 없었으나 미모의 감독관이 그 금을 다 모으면 하늘로 올라온 유령들이 다 쏟아진다는 재앙이 닥친다고 하자 열심히 도와준다. 고스트버스터즈나 맨인블랙이나 영화의 결말은 꼭 해피엔딩이 되어야 마땅하며 그렇고 그런 영화겠군 하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다른 모습으로 보이는 것이나 소소한 대화들이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 의미에서 신선하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또한 조금은 색다른(?) 결말 또한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