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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의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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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룰 시리즈 중에 세번째로 읽은 도서이다. 변증학을 공부했다던 저자는 역시 이해하기 어려운 교리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준다.(그런다해도 어려운 내용이지만...ㅠ.ㅠ) 언제나 늘 이해하기 어려웠던 교리 중의 하나가 삼위일체였다. 대체 삼위일체란 논리적인것인가? 가능한 것인가..? 대체 그게 뭐란 말인가..? 넌크리스챤들이 가장 많이 반박하는 논리 중의 하나도 삼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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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룰 시리즈 중에 세번째로 읽은 도서이다. 변증학을 공부했다던 저자는 역시 이해하기 어려운 교리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준다.(그런다해도 어려운 내용이지만...ㅠ.ㅠ) 언제나 늘 이해하기 어려웠던 교리 중의 하나가 삼위일체였다. 대체 삼위일체란 논리적인것인가? 가능한 것인가..? 대체 그게 뭐란 말인가..? 넌크리스챤들이 가장 많이 반박하는 논리 중의 하나도 삼위일체이다. 그 삼위일체를, 읽은 지금도 역시 100% 이해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50%를 이해했다고 말할순있을 것 같다.. 이 50%란 처음 내가 생각했던 기대치에서라고 말하고 싶다. 오묘한 신비에 대해서 누가 100%를 이해할 수 있을까... 저자는 성경에 언급된 삼위일체의 모습들을 첫부분에 설명해주고 있다. 삼위일체를 이해시킨뒤 이 중의 하나인 성령님의 역할과 성령의 열매 등등 성령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다. 내가 꾸준히 읽었던 부분은 이 서두였는데 삼위일체에 대한 이해 없이 앞으로 나아가기가 수월찮았기 때문이다. 삼위일체를 이해하기 위한 여러 논리들을 이야기하면서 가장 삼위일체 이해에 도움이 되었던 논리는 모순율의 논리이다. "A는 동시에, 그리고 동일한 관계내에서 A와 비A일 수 없다." 나는 여자다. 그러면서 나는 어머니이자 딸이자 아내이다. 나는 동시에 이 세가지 다른 사실에 속해있지만 동일한 관계내에서 그런 것은 아니다. 삼위일체의 요지는 그렇다. 위격은 셋이지만 본질은 하나다. 나름대로 내가 미숙이란 본질은 하나지만 나는 어머니,아내,딸로서의 세 위격(?)을 가질 수 있다라고 이해를 했다. 요지는 하나님이란 본질은 하나이면서 성부성자성령으로 불리워질수 있다는 것이 비논리적이지 않다란 사실은 분명하단 것이다. 크리스챤들은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서는 쉽게 생각하지만 성령의 존재에 대해서는 자주 의식하지 못한다. 그분이 현재 우리 안에 내주함에도 불구하고... 성령의 역할을 성경구절과 함께 이해해 나가면서 개인적으로 참 좋은 깨달음을 얻었던 시간들이었다. "중생이 믿음에 선행한다"라는 대목에서는 저자가 느꼈던 것만큼이나 작은 충격으로 접하게 되었다. 믿음이 중생에 선행하는 거라면... 중생의 주권이 우리에게 있다는 사실에 다시금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주권을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었다. 은혜의 주권은 하나님이시기에 중생이 믿음에 선행한다란 사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성령에 대해서 모두가 알아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 시작을 여는 도서로서 이 책은 손색이 없기에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인상깊은구절]
모순율은 다음과 같이 진술된다. A는 동시에, 그리고 동일한 관계내에서 A와 비A일 수 없다. 이것은 어떤 것이 동시에, 그리고 동일한 관계내에서 존재하는 것과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될 수 없음을 의미한다. 다시 설명해 보자. 나는 남자다. 나는 아버지이자, 아들이자, 남편이다. 나는 동시에 이 세가지 서로 다른 사실에 속해 있다. 그러나 나는 동일한 관계 내에서 이 세가지 사실 모두에 속할 수 없다. 나는 동시에 아버지이자 아들일 수 있지만, 동일한 관계내에서 그런 것은 분명 아니다. 나는 나 자신의 아버지일 수 없다. 나는 내 아버지의 아들이며 내 아들의 아버지이다. 하지만 나는 나 자신의 아버지나 나 자신의 아들일 수 없다. 이제 삼위 일체 신조로 돌아가보자. 만일 우리가 하나님이 본질상 오직 하나시라고 말한 다음에 하나님이 본질상 셋이시라는 말을 덧붙인다면 우리는 진짜 모순을 갖게 될 것이다. 동시에, 동일한 관계내에서 하나인 동시에 다수일수 있는 것은 없다. 그러나 삼위 일체 신조는 그러한 사실들을 단언하지 않는다. 그 신조는 하나님이 한 가지 사실(본질)상 하나인 동시에 다른 한 가지 사실(위격)상 셋이라고 말하고 있다.
j****s 2001.06.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