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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달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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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글입니다.><엄마가 달라졌어>는 서현이가 겪는 일상의 변화를 통한 성장 과정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다룬 그림책이다. 가만히 책을 보고 난 후 생각해 보니 나 역시 우리 아이에게 형아가 되었으니 스스로 할 수 있어야 된다고 하면서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아이에게 단지 형아니깐 스스로 해야 돼 하면서 강요한 거는 아닌가 하는
"엄마가 달라졌어"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글입니다.>

<엄마가 달라졌어>는 서현이가 겪는 일상의 변화를 통한 성장 과정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다룬 그림책이다. 

가만히 책을 보고 난 후 생각해 보니 나 역시 우리 아이에게 형아가 되었으니 스스로 할 수 있어야 된다고 하면서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아이에게 단지 형아니깐 스스로 해야 돼 하면서 강요한 거는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얼마 전에 양말을 혼자 신어보자 했더니 아이가 당황하면서 "할 수 없어."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왜 할 수 없어. 형아가 그것도 못하면 다시 아기 해야지." 하면서 버럭 화를 냈던 날이 있었다. 다시 생각해 보면 아이에게는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떨어진 듯 너무나도 급작스러운 상황이었을 것이다. 아무런 말도 없이 갑자기 형아가 됐으니 양말을 혼자 신으라고 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양말을 신는 방법을 알려준 것도 아니면서 말이다. 아이는 차마 엄마에게 도와달라는 말은 하지 못하고 엄마 눈치만 보면서 낑낑대면서 양말을 신어보려고 애쓰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다 너무 웃기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해서 아이를 불렀다. 그래도 열심히 신어보려고 노력했다며 칭찬을 해주고 엄마를 따라 천천히 해보자고 했다.

천천히 조금씩 엄마를 따라 고사리 같은 손으로 조심스레 예쁘지는 않지만 양말을 처음으로 신어보았다. 스스로도 뿌듯한지 얼굴에 웃음이 가득이었다. 잘했다고 칭찬해 주니 다음부터는 혼자 할 수 있다며 자기는 형아라고 하는 모습에 괜스레 뭉클했다.

아마 그때 아이도 엄마가 갑자기 달라졌다고 생각했을 것 같다. 엄마 눈에는 마냥 어린 아가인데 새로운 어린이집에서는 이제 형아라는 이유로 혼자 스스로 해야 되는 일들이 많아진다고 생각하니 괜스레 마음이 조급해져서 아이를 나도 모르게 닦달하고 있었던 것 같다.


<엄마가 달라졌어> 역시 서현이가 바라는 건 뭐든지 다 해주던 엄마가 어느 날 변했다. 자꾸만 혼자 하라고 한다. 옷도 혼자 입고, 아침밥도 혼자 먹고, 간식도 혼자 먹고, 어린이집 버스도 혼자 타러 가야 된다. 서현이는 갑자기 달라진 엄마에게 화가 났다가 혹시 아픈 것은 아닌지 걱정도 한다. 결국 서현이가 엄마에게 물어보자 이제 언니가 된다고 한다. 아. 동생이 엄마 뱃속에 있다니... 이제는 혼자서도 더 잘할 수 있다는 서현이. 


서현이처럼 우리 아이도 다섯 살이 되면서 아직은 아기 같지만 어린이집에서는 이제 더 이상 아기가 아닌 다섯 살 형아이기에. 아마도 우리 아이도 어린이집에서 많은 혼란이 오겠지. 친구들도 많아지고 선생님이 더 이상 많은 것을 도와주지 않게 되면서 좌절도 하고 그러면서 성장도 하고 자립도 하지 않을까 싶다. 많은 어려움과 성장이 난무할 다섯 살의 여정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면서도 걱정이 된다.

그래서 이 책이 아이에게 꼭 필요했다. 함께 읽으면서도 우리는 동생이 생기지는 않지만 어린이집에 있는 동생들, 그리고 다섯 살이 되면서 바뀌는 상황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다. 서현이를 봐서일까... 갑자기 자신감이 많이 생기면서 잘할 수 있다는 우리 아이. 엄마가 멋지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게.



#엄마가달라졌어
#어린이그림책


이달의 사락 n******3 2025.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책]엄마가 달라졌어
"[그림책]엄마가 달라졌어" 내용보기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어느날부터 엄마가 식탁에 밥을 차려놨으니 먹으라고 하네요. 옷도 소파 위에 챙겨 놓은 것들을 입고가라고 하네요. 엄마가 갑자기 왜 달라졌을까요? 혼자 옷을 입고 낑낑대며 겨우 입고 있네요. 가방도 혼자 챙기게 되었는데 왜 갑자기 슬픈걸까요? 엄마는 원래 내 옷도 다 챙겨주고 유치원 버스 앞까지 데려다
"[그림책]엄마가 달라졌어" 내용보기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어느날부터 엄마가 식탁에 밥을 차려놨으니 먹으라고 하네요. 옷도 소파 위에 챙겨 놓은 것들을 입고가라고 하네요. 엄마가 갑자기 왜 달라졌을까요? 혼자 옷을 입고 낑낑대며 겨우 입고 있네요. 가방도 혼자 챙기게 되었는데 왜 갑자기 슬픈걸까요? 엄마는 원래 내 옷도 다 챙겨주고 유치원 버스 앞까지 데려다 주었는데 요즘에는 겨우 엘리베이터 아래까지만 따라 나오고 유치원 버스가 도착하면 내가 버스를 타자마자 얼른 아파트 입구로 들어가는 거예요. 엄마가 예전이랑 다른 모습이 익숙하지가 않아요. 엄마가 어디 아픈 걸까요? 나는 괜히 걱정이 되었어요. 유치원에서는 재미있게 노느라 엄마 생각을 깜박 잊었어요. 유치원을 마치고 얼른 집으로 돌아왔어요. 엄마가 따뜻하게 앉아주네요. 


엄마에게 배고프다고 말하니 식탁 위에 있는 고구마를 먹으라고 했어요. 엄마가 가져다 주면 안되나고 하니 혼자서도 할 수 있다고 했어요. 난, 엄마와 함께 하는 것이 좋은데 엄마는 왜 자꾸 나 혼자 할 수있다고 하는거죠? 난 식탁 위에 올려져 있는 고구마를 먹었어요. 아주 맛있게 먹고 인형 놀이를 위해 거실로 뛰어갔어요. 그 때 엄마가 조용히 해달라고 말했어요. 치, 엄마는 나랑 안 놀아주는거지, 자꾸 조용하라고만 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점점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어요. 엄마, 왜 그래? 엄마에게 큰 소리 치며 엄마를 노려보았어요. 엄마는 깜짝 놀라 서현이에게 다가왔어요. 서현이는 그동안 뭐든지 같이 했던 엄마가 자신에게 소홀한 것 같아서 화가 난 것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그랬더니, 엄마가 서현이에게 언니가 되기 위해서는 혼자서 잘 할 수 있어야겠지? 라고 하는거예요. 언니? 내게 동생이 생기는 거라는 말에 깜짝 놀랐어요. 엄마 배를 한번 만져보기로 했어요. 내가 그동안 엄마에게 속상한 마음이 쏵 풀리며 동생이 기다려졌어요. 어린시절, 동생이 생기면서 엄마의 손길이 줄어드는 경험을 했을 거예요. 그런 시절을 회상하며 읽게 되었네요. 지금 당장 동생이 생긴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좋은 책으로 추천합니다. 


#엄마가달라졌어

#모해출판사

#책과콩나무

s****l 2025.02.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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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엄마가 달라졌어
"[서평] 엄마가 달라졌어" 내용보기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아이에게 부모는 우주라는 표현을 종종 듣곤 합니다. 그만큼 아이에게 부모는 커다란 존재이며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말일것입니다. '엄마가 달라졌어'라는 이 책은 제목과 같이 엄마가 이전과는 다른 행동을 보여줘서 아이가 엄마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끼는 상황을 잘 묘사한 그림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어느날
"[서평] 엄마가 달라졌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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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아이에게 부모는 우주라는 표현을 종종 듣곤 합니다. 그만큼 아이에게 부모는 커다란 존재이며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말일것입니다. '엄마가 달라졌어'라는 이 책은 제목과 같이 엄마가 이전과는 다른 행동을 보여줘서 아이가 엄마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끼는 상황을 잘 묘사한 그림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어느날 엄마의 말과 행동이 이전과는 달라져서 당황하기도 하고, 서운해하기도 합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이제 옷도 혼자 입으라고 하고 밥도 혼자서 먹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유치원에 등원시켜줄때 차 앞까지 엄마가 왔었는데 이제는 엄마가 조금 멀리서 지켜보고 들어가는걸 보게됩니다. 이렇게 달라진 모습을 본 아이는 왜 엄마가 이전과는 다르게 행동을 하는지 곰곰히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엄마에게 왜 행동이 달라졌냐면서 왜그러냐고 소리를 치게 됩니다. 그제서야 엄마는 왜 그랬는지 아이에게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엄마는 동생을 임신하게 되었고 그때문에 아이에게 좀 더 큰아이처럼 행동하게 만들기 위해서 그렇게 했던것입니다. 앞으로 첫째 아이에게 챙겨줄 시간이 없기때문에 미리미리 준비를 시키기 위해서 그렇게 준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 아이는 깜짝 놀랐고, 곧 동생이 태어난다는 사실에 대해 기뻐합니다. 이유를 알고 나서 이제는 언니처럼 혼자서 알아서 척척 행동하는 아이가 되겠다고 합니다. 책에서 나온 주인공 아이는 동생이 생겼다는 얘기를 듣고 굉장히 좋아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다고 합니다. 이럴때 아이에게 동생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줄여주기 위해 이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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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 2025.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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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달라졌어 -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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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영유아들은 엄마에게 많이 의존합니다. 우리 아들 역시 시도 때도 없이 엄마를 찾는 편입니다.아직 두돌이라 엄마를 많이 찾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은 합니다.그렇지만 나중에 아들이 다섯살 정도가 되면 어느 정도 자립심을 가지고 스스로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이 책은 다섯살이 된 서현이가 달라진 엄마
"엄마가 달라졌어 - 서평"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영유아들은 엄마에게 많이 의존합니다. 우리 아들 역시 시도 때도 없이 엄마를 찾는 편입니다.

아직 두돌이라 엄마를 많이 찾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은 합니다.

그렇지만 나중에 아들이 다섯살 정도가 되면 어느 정도 자립심을 가지고 스스로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다섯살이 된 서현이가 달라진 엄마의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당황하지만, 새로운 상황을 받아들이고 자립심을 갖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표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주인공인 서현이와 엄마의 표정이 굉장히 잘 표현되어 있어서 아들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시무룩한 표정, 웃는 표정, 서운한 표정, 화난 표정, 놀란 표정 및 신나는 표정들이 정말 잘 표현되어 있어 아이의 정서 발달에 매우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책 표지와 본문에 자동차와 유치원 버스 그림이 있는데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들답게 표지에 있는 자동차와 유치원 버스에 손이 제일 먼저 갔습니다. 

그중 유치원 버스 삽화가 엄청 몽환적으로 표현이 되어있어서 인상 깊었습니다.

아들이 아직 글을 읽지는 못해서 스스로 읽을 수는 없지만 알아듣는 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책을 꾸준히 읽어주면서 엄마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고 자립심을 늘려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저 역시도 책의 결말 부에 나오는 새로운 상황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이 책을 더 자주 읽어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엄마가달라졌어
#정희정
#김지영
#모해출판사
#책과콩나무
d****o 2025.01.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