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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화가들의 후기작품을 탐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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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켈란젤로 !렘브란트 !카미유 피사로 !폴 세잔 !프란시스코 데 고야 !...이름만 들어도 그의 대표작이 떠오르는 위대한 화가들의 후기 작품들을 다루는 책.한 평생 예술가로 살아온 인생이 저물어 갈 무렵, 그 말년의 시간들을 특별히 꺼내 소상히 다룬다.마지막 열정을 소모하며 천착했던 내면의 질문들,마지막까지 손을 놓지않았던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후기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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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켈란젤로 !
렘브란트 !
카미유 피사로 !
폴 세잔 !
프란시스코 데 고야 !...
이름만 들어도 그의 대표작이 떠오르는 위대한 화가들의 후기 작품들을 다루는 책.
한 평생 예술가로 살아온 인생이 저물어 갈 무렵, 그 말년의 시간들을 특별히 꺼내 소상히 다룬다.
마지막 열정을 소모하며 천착했던 내면의 질문들,
마지막까지 손을 놓지않았던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 후기 작품에 담긴 사유 
유명한 화가의 유명한 그림을 논하는 책은 많이 읽었지만 마지막 시기만을 다룬 책은 처음이었다. 
작가이자, 화가인 저자가 생각하는 화가들의 후기 양식에만 존재하는 어떤 공통점들을 책을 읽어나가며 어렵지 않게 수긍할 수 있었다.
여타의 미술서들이 화가들의 천재성이나 젊은 날에 인정받은 성공스토리를 다룬다면, 이 책은 노화가 한 사람에 집중하여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문제와 내면을 고찰하는 #철학에세이 에 가깝다.
그렇기에 작품을 알기위해 화가의 삶을 들여다보는 여타의 예술서와는 반대로, 화가의 내면을 파헤치기위해 작품을 도구삼는 #사유에세이 이다.


🎨 19명의 위대한 화가
화가로서의 인생이 살아생전에 성공했든 아니든 그들의 마지막은 진지함과 고통이 함께한다.
강하고 아름다운 인간의 몸을 그려왔지만 마지막 다섯 작품에서 모두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의 모습을 그린 90세의 #미켈란젤로,
작품은 거의 팔리지 않았지만 수술한 불편한 눈으로 생자크 성당 연작을 완성하려 온 마음을 다하는 71세의 #카미유피사로,
어릴적 친구인 에밀 졸라와의 추억이 가득한 고향 마을에서 풍경 작업에 열중하며 절대적 진리를 천착하는 나이 든 #폴세잔,
보면볼수록 기발한 [시녀들] 속에 거울에 비친 인물들과 자기자신을 함께 그려 넣었던 57세의 #디에고벨라스케스 등 여러 노장들의 마지막 모습들을 만날 수 있다.


🎨 미래보다 훨씬 긴 과거 
그 시대, 그 장소, 그 인물이 있는 곳을 그림 그리듯 세세히 표현하는 생생한 묘사와, #현재형문체 는 독자를 곧장 화가의 세상 속으로 끌어들여 몰입감과 현장감마저 준다.
각 챕터는 책이 쓰여질 당시의 팬데믹 상황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봄'의 이야기와 병치하여 구성됐는데,
우리 모두가 겪어 온 '생각보다 가까이 있는 #죽음' 을 떠올리며, 생生과 사死 가 종이 한 장 차이처럼 느껴지던 현실의 잔혹함 속에서 써내려간 위대한 화가들, 한 명 한 명의 마지막 순간들을 돌아보는 책읽기였다. 
그들은 떠났지만, 그 불멸의 사유가 담긴 위대한 작품들은 영원히 우리 곁에 남아 있다. 


s********2 2025.07.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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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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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생의 끝에 다다른 위대한 예술가들의 마지막 작품들을 다룹니다. 세잔, 미켈란젤로, 렘브란트, 그웬 존 등 각기 다른 시대를 살았던 화가들이지만, 그들의 말년 작품에는 묘하게 공통된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 저자의 관찰입니다.니브는 화가이자 작가로서 이중의 시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의 해석은 단순한 미술사적 분석을 넘어섭니다. 논리나 이성보다는 직관과
"불멸의 사유" 내용보기
이 책은 생의 끝에 다다른 위대한 예술가들의 마지막 작품들을 다룹니다. 세잔, 미켈란젤로, 렘브란트, 그웬 존 등 각기 다른 시대를 살았던 화가들이지만, 그들의 말년 작품에는 묘하게 공통된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 저자의 관찰입니다.

니브는 화가이자 작가로서 이중의 시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의 해석은 단순한 미술사적 분석을 넘어섭니다. 논리나 이성보다는 직관과 기억, 감각을 통해 그림을 바라보며, 후기 양식이 갖는 본질적 특성을 탐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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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편의 짧은 에세이로 구성되어 있어 하나씩 차근차근 읽어나가기 좋습니다. 각 장마다 특정 화가의 후기 작품과 그 의미를 다루는데, 무엇보다 문체가 시적이고 감성적이라는 점이 좋았습니다. 예술작품을 바라보는 시선과,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사유가 잘 어우러져 있어서 읽는 내내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말년의 예술가들이 남긴 작품들을 보면, 거기에는 젊은 시절의 기교나 완성도와는 다른 무언가가 있습니다. 어떤 초월적인 경지, 혹은 삶의 본질에 대한 직관적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죽음을 앞두고서야 비로소 도달할 수 있는 어떤 경지가 있는 것일까요.

이런 후기 작품들이 주는 감각적 경험과 삶의 본질에 대한 사색을 동시에 전달합니다. 읽으면서 예술이 무엇인지, 인간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예술가들의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특징에 대한 분석도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논리나 이성보다는 직관과 기억에서 비롯된 예술적 에너지라는 관점이 새로웠고, 죽음에 가까워진 예술가들이 남긴 마지막 그림들이 주는 울림이 생각보다 컸습니다.

미술사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없어도 충분히 읽을 수 있으면서도, 읽고 나면 뭔가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는 그런 책입니다.
w****6 2025.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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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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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사유 #위대한화가들이마지막으로남긴그림 #크리스토퍼니브 #김다은옮김 #예술 #화가 #그림 #사람 in 출판사 #도서인증 #북리뷰 #북스타그램 #책 책 속의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깊은 영감을 주었지만.모란디에 관한 글로 서평을 시작해본다.♡모란디는 정물을 그리고 가끔은 꽃과 지역 풍경을 그림으로써 자신이 할 말을 전할 수 있단느 것을 처음부터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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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사유 #위대한화가들이마지막으로남긴그림 #크리스토퍼니브 #김다은옮김 #예술 #화가 #그림 #사람 in 출판사 #도서인증 #북리뷰 #북스타그램 #책 
책 속의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깊은 영감을 주었지만.모란디에 관한 글로 서평을 시작해본다.

♡모란디는 정물을 그리고 가끔은 꽃과 지역 풍경을 그림으로써 자신이 할 말을 전할 수 있단느 것을 처음부터 깨달았다. 모더니즘 시대에는 꽤 구식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는 진지하고 강렬하게 작업했다. - 수많은 작품에 등장한 동일한 인물로 이루어졌어도 각각의 작품은 새로운 문체와 상황, 변화한 조건에 신선하고 활기 넘치는 답이 된다. 탁자 위에 놓인 정물에서 느껴지는 슬픔이나 물체들이 어우러질 때 느껴지는 기쁨이 처음인 것처럼 표현된다. 정물이 옹기종기 모여 넓은 여백을 두는 시기도 있고, 일렬로 늘어서거나 따로따로 놓인 시기도 있고, 서로 가로막아 서는 시기도 있다. 선반은 땅이 된다. 지평선이 없을 때도 있다. p178

이 글을 통해 모란디라는 작가가 정물을 그리는 데만 의미를 둔 것이 아니라, 사물을 어디에 어떻게 배치하는가에 따라 그 깊이와 감정이 달라질 수 있음을 말해준다. 어쩌면 지극히 단순할 수 있는 사물을 여러 변화를 시도하며 감정을 담아낸다. 글도 마찬가지란 생각을 한다. 같은 주제를 가지고 쓰더라도 언제 글을 쓰느냐에 따라, 어떤 시각으로 그 상황을 해석하는가에 따라 글은 다른 느낌을 준다. 나에게 글은 행간에 그냥 의미 없이 늘어놓은 것이 아니다. 글의 형식과 구성을 염두에 두고 나의 감정과 생각을 불어넣는다. 같은 사례를 쓰더라도 내가 글을 어떻게 백지 위를 채워 가는냐에 따라 독자들에게 다른 울림이 될 수 있다. 그림이든 글이든 어떤 것을 표현하는 데 있어 의도가 빠져 있지는 않을 것 같다. 그림의 여백이나 여백 속 글이나 그 여백을 통해 우리는 ‘울림’을 느낀다. 

♡노년에도 순수하고 희망차고 영감에서 사로잡히고 넘치는 놀라움을 보여주는 위대한 예술가들이 있다. 모란디의 거의 모든 수채화는 생애 마지막 8년 동안 완성되었고, 스케치 절반은 마지막 4년 동안 그려졌다. 풍경을 담은 그림이 폭발하듯 쏟아졌다. 그는 무슨 변화가 일어날지 궁금한 것처럼 계속해서 그렸다.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며 행복을 느꼈으리라. p182

??위의 글이 지금 나의 생각과 마음을 붙잡았다. 나도 모란디와 같은 삶을 살고 싶기 때문이다. 설익었던 것들이 완연하게 제빛을 찾아가며 놀라운 결과물을 완성해낼 수 있는 후기작품들처럼 나 역시 그렇게 글을 쓰고 싶다. 생의 끝에 다다를 때까지 책을 남기는 것에 몰두하지 않고, 그의 순수한 열정을 닮은 글쓰기를 하고 싶다. 노년이 되어서도 글을 그와 같은 마음으로 쓸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생각한다. 나이가 들어도 호기심이 가득찬 세상이 어떤 식으로 쓰여질 지 궁금하다. 창작의 고통을 감내하면서도 충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면 좋겠다. 모란디는 그런 예술의 삶을 살다간 사람이 아닐까. 

이 책은 어느 한 시대를 살다간 예술가들의 삶을 반영한 글이다. 그들의 작품 세계가 시간의 흐름 위에서 어떻게 변해갔는지 작가만의 시선으로 그려간다. 창작의 고통 속에서 통제할 수 없는 욕구와 열망은 작가들의 후기작으로 갈수록 단순해지고 조용해지는 것을 느꼈다. 세상과 삶 그리고 자신과의충돌 속에서 실패를 반복하며 생의 끝에 이르렀을 때 가장 나다운 내면의 세계를 남긴 듯하다. 나 역시 나의 생의 끝을 생각해본다. 내가 생의 끝에 다다랐을 때 내가 남긴 후기작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우리는 모두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는 작가이다. 자기 삶의 끝에 이르렀을 때 어떤 모습으로 남길 원하는가. 지금 현재 힘들고, 고통스러운 나날 속에 던져졌을지라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기를 멈추지 않는다면, 삶의 후기는 육신과 영혼이 가장 근접한 모습이 되어 있지 않을까. 

장미꽃향기 @bagseonju534 @princepas1 님의 서평 이벤트를 통해 서평단에 선정되어  사람 in 출판사 @saramin_books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olivia060713?igsh=MXMxN2IyaWQzZ2VpZQ==
YES마니아 : 플래티넘 a******8 2025.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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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끝, 그 끝을 장식한 역작 <불멸의 사유>
"삶의 끝, 그 끝을 장식한 역작 <불멸의 사유>" 내용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불멸의 사유>는 '위대한 화가들이 마지막으로 남긴'이라는 부제에서 말하고 있듯 위대한 화가들의 삶의 마지막과 후기 작품에 대해 정리한 책이다. 흔히 '마지막 작품', '역작', '유작' 등으로 소개되는 화가들의 후기 작품을 화가들의 삶과 연결해 소개한 점이 인상적이더라고. '여는 글'에서
"삶의 끝, 그 끝을 장식한 역작 <불멸의 사유>" 내용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불멸의 사유>는 '위대한 화가들이 마지막으로 남긴'이라는 부제에서 말하고 있듯 위대한 화가들의 삶의 마지막과 후기 작품에 대해 정리한 책이다. 흔히 '마지막 작품', '역작', '유작' 등으로 소개되는 화가들의 후기 작품을 화가들의 삶과 연결해 소개한 점이 인상적이더라고. '여는 글'에서 저자가 밝히고 있듯 저자는 코로나가 한창일 때 바깥 소식과 차단한 채로 위대한 화가들의 삶의 마지막과 후기 작품들을 글로 정리했다고 한다. 그들의 삶과 작품을 정리함과 동시에 코로나 시대를 살아낸 저자의 기록 역시도 함께 남아있다. 책을 읽을 때 목차와 서문을 읽는 걸 좋아하는데 처음 목차를 봤을 때는 생각보다 아는 화가들의 이름이 많지 않아 놀랐다. 미술과 예술의 세계는 아직도 넓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약 20여 명의 화가들의 불멸의 삶과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데 각 장의 길이가 길지는 않지만 담백하면서도 시적인 해설이 인상적이었다. 글에서 소개하고 있는 작품의 사진 자료도 함께 수록하고 있어 저자의 해설을 보다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렘브란트의 말년에 대한 이야기를 최근에 다른 책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그 상황에서 완성한 작품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게 되어 좋았다. 또 미켈란젤로의 스케치나 생의 마지막의 어느 순간에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그린 자화상들이 특히 인상 깊었다. 



#불멸의사유 #크리스토퍼니브 #사람인 #사람in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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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2025.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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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책들과는 차별되는 화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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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미술 관람이 최애 취미이다보니 다양한 그림들을 보기 위해 전시장을 자주 찾고 관련 도서들도 많이 읽는 편이다. 예술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하더라도 있는 그대로 관람하고 느끼는 것도 좋았지만 좀 더 제대로 폭넓은 감상을 원한다면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예술도 아는 만큼 보이고 그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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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술 관람이 최애 취미이다보니 다양한 그림들을 보기 위해 전시장을 자주 찾고 관련 도서들도 많이 읽는 편이다. 예술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하더라도 있는 그대로 관람하고 느끼는 것도 좋았지만 좀 더 제대로 폭넓은 감상을 원한다면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예술도 아는 만큼 보이고 그 감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회화는 시대적 상황에 따른 화파를 알면 감상의 즐거움은 배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불멸의 사유》는 어떠할까.

'위대한 화가들이 마지막 그림으로 남긴'이라는 부제를 통해 미루어 짐작되듯 폴 세잔, 렘브란트, 벨라스케스, 고야, 엘 그레코 등 19명의 예술가들에 대한 삶에 대한 이야기와 작가의 후기작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에 대한 설명보다는 후기작 중 대표작에 대한 설명과 작가의 삶을 토대로 저자가 분석한 작가의 당시 정서에 치중해 서술하기에 방대한 정보를 담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위대한 화가들의 삶과 정서를 상상해 보는 즐거움과 한층 더 그들의 삶에 다가간 기분이 들었다. 

특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티치아노의 감각과 작품 작업 스타일, 화법(거친 캠버스, 전체적인 질감 통일, 진한 유약 사용 등)을 알 수 있었고 내가 티치아노의 작품을 실제 마주했을 때 벅찬 감동을 느낀 이유가 그의 화법에 있음을 알게 되기도 했다. 

단지 조금 아쉬운 점은 화가의 다양한 작품이 나열되어 있는데 그림 자료가 더 풍부했으면 좋았을 것 같았다. 하지만 쉽게 보기 힘든 사진 자료나 그림들 시각적 자료로 독서의 즐거움을 더한다.

회화에 관심있는 분들, 그림 감상을 보다 재밌게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분명 즐거운 독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b******3 2025.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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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화가들의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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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저명한 화가들의 생애와 유명 작품에 대하여 소개하는 전시나 책은 참 많다. 화재성이 있어야 스포트라이트가 더 집중 되고 사람들의 관심을 야기할 수 있기에 상업적 결과면에서 어찌 보면 무시할 수 없는 방향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 책은 여느 미술사를 보여주는 작품들과는 조금 다르다. 그림에 관심이 없더라도 누구나 이름만 들으면 알 정도로 인지도 높은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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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저명한 화가들의 생애와 유명 작품에 대하여 소개하는 전시나 책은 참 많다. 화재성이 있어야 스포트라이트가 더 집중 되고 사람들의 관심을 야기할 수 있기에 상업적 결과면에서 어찌 보면 무시할 수 없는 방향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 책은 여느 미술사를 보여주는 작품들과는 조금 다르다.


 그림에 관심이 없더라도 누구나 이름만 들으면 알 정도로 인지도 높은 화가와 처음 알게 된 화가들의 노년기 모습, 그리고 유작이라 불리게 된 작품에 대해서 소개하는 이 책은 미술과 죽음학에 관심이 많은 내게 너무도 흥미로웠다.


 우리나라에서도 그리고 동서양을 통틀어 외국에서도 사실 명성을 떨치고 예술가로서의 능력치 결과로써 현생의 여유로운 삶이 허락된 이들은 극히 극소수이다. 행운과 실력이 모두 뒷받침 된 전자들에겐 참 좋았겠구나 부러움이, 어쩔 수 없이 꿈을 접고 현실에 타협하며 사는 이들이 수없이 많은 가운데 곤궁한 와중에도 일평생 꿈을 지킨 이들은 참 존경스러웠다.

d*******0 2025.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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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불멸의 사유> 크리스토퍼 니브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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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지은이 크리스토퍼 니브는 화가이자 작가로 그림과 관련하여 여러 저서를 출간하였다. <동요하는 풍경 : 20세기 영국 회화 속 공간과 사상> 등이 있다.책의 표지에는 "폴 세잔, 피에르 보나르, 티치아노 베첼리오, 미켈란젤로 시모니 등 시대를 뛰어넘은 위대한 화가 19인이 마지막으로 활동한 시기의 모습과 그들의 후
"서평<불멸의 사유> 크리스토퍼 니브 지음"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지은이 크리스토퍼 니브는 화가이자 작가로 그림과 관련하여 여러 저서를 출간하였다. <동요하는 풍경 : 20세기 영국 회화 속 공간과 사상> 등이 있다.책의 표지에는 "폴 세잔, 피에르 보나르, 티치아노 베첼리오, 미켈란젤로 시모니 등 시대를 뛰어넘은 위대한 화가 19인이 마지막으로 활동한 시기의 모습과 그들의 후기작품에 담긴 사유 속으로 떠나는 지적 항해의 여정"이라고 밝혀 두었다. 니브의 화가로서의 안목을 작가로서의 필력을 통해 독자들이 보다 더 쉽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책이다.
폴 세잔은 지역유지 아버지를 두었지만 비뚤어진 자신의 운명을 누구에게도 하소연할 데가 없었다. 별다른 소득이 없으니 말년에 작은 셋방에서 오로지 작품에 집중하는 삶을 살게 된다. 후기에도 자연과 풍경을 그렸는데 젊은 시절의 열정과 직설적인 표현이 사라지고 풍경의 이면에 또다른 메시지를 담게 된다. 그러다보니 수채화에 집중하였고 그림에 여백이 많아진다. 여백은 미확정의 사유일 것이다.

아내를 잃고 홀로 노인이 된 피에르 보나르가 살았던 시대는 유럽의 하이모더니즘이 전성기를 맞은 시기였다. 유명화가와 스타배우, 예술가의 천지였고 역동적인 도시에 살았지만 보나르는 마지막 4편의 정물화를 남기는데, 어둠침침했던 노년의 작품과는 역설적이게도 밝고 따뜻한 색채가 감돈다. 이승이 아닌 저승의 세상을 희망했을까? 홀로 고독과 쓸쓸함에 매몰되기보다는 세상이 살만하다고 느꼈으리라.

프란치스코 성당안에 페사로 제단화를 그린 티치아노 베첼리오의 그림은 거칠고 뭔가 미완성인듯한 느낌이 들게한다. 이성보다는 몰입했을 때의 분출하는 감성을 표출해낸 듯한 그림이다. 이윽고 그 감정의 표출이 멎는 순간 그림도 멈춰버린듯 그렇게 미완성이다.

신앙을 유일한 구원의 길로 믿은 미켈란젤로는 작품의 주제를 신과의 합일에 집중시키고 있다. 마지막 다섯작품은 전부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를 그린 그림이다. 이그림들은 모두 미완성이다. 미완성은 그자체로 인간적인 가치가 되었다. 불완전함의 가치. 그는 개념의 주요 영역을 인간의 형태로 창조했다.

빛의 마술사 렘브란트의 삶은 우여곡절의 연속이었다. 특히 결혼생활은 앉나 평온과는 거리가 먼 파란의 연속이라 보여진다.그렇게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낸 말년의 작품에서 그동안의 작품에서 볼수 없었던 온화함, 연민이 나타난다. 인간존재의 정수인 헌신, 연민, 애정, 동정을 담은 그림이다.

조르조 모란디의 거의모든 수채화는 생의 마지막 8년동안 완성되었고 스케치의 절반은 마지막 4년동안 그려졌다. 풍경을 담은 그림이 폭발하듯 쏟아졌다.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며 행복을 느꼈으리라. 선 하나가 윤곽과 그림자를 다 표현한다.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 진리는 단순하고 어떤 기적이나 부작용처럼 우연히 나타난 듯 보인다. 무언의 에술에 그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더 높은 차원의 존재와 정신적 가치와 닿은 상시적인 형태의 영역안에 있는 것처럼.

책에 등장하는 화가들 각각의 상황은 다 달랐지만 이 책의 저자가 느낀 공통점이란 살아 있는 한 온 힘을 다해 작품활동을 하려한 점, 죽음을 앞두고 다가오는 죽음을 겸허히 수용하고 마무리를 준비한다는 점, 자신의 작품이 완성이 아닌 과정임을 나타내려 한점, 인간성의 본질은 따뜻하고 연민과 동정이 가득한 사랑의 특징이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위대한 화가들의 위대함이 철학으로 다시 빛나는 이유이다. 저자는 예술이 작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존재와 삶을 깊이 통찰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임을 강조하고 있다.

#불멸의사유 #크리스토퍼니브 #사람인 #김다은 #위대한화가 #마지막그림 #북유럽카페 #북유럽서평단
l*****6 2025.01.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불멸의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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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불멸의 사유저자크리스토퍼 니브출판사람in발매2025.01.10.위대한 화가들이 생애의 마지막 단계에서 창조한 작품들에 담긴 본질적인 사유와 미학적 가치를 탐구한 독창적인 예술 비평서인 크리스토퍼 니브의 '불멸의 사유'는 폴 세잔, 피에르 보나르, 티치아노 베첼리오, 미켈란젤로 시모니, 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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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위대한 화가들이 생애의 마지막 단계에서 창조한 작품들에 담긴 본질적인 사유와 미학적 가치를 탐구한 독창적인 예술 비평서인 크리스토퍼 니브의 '불멸의 사유'는 폴 세잔, 피에르 보나르, 티치아노 베첼리오, 미켈란젤로 시모니, 렘브란트 판 레인 등, 시대를 초월해 활동했던 19인의 거장이 남긴 후기작에 담긴 독특한 양식과 철학적 메시지를 다루며, 독자를 지적이고 감각적인 여정으로 안내한다.






도서의 핵심 주제는 ‘후기 양식’으로, 저자는 화가들이 생애 말년에 이르러 창조한 작품들에서 발견되는 공통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후기 양식은 화가들이 이성과 합리성을 넘어 직감과 기억에 의존하며, 회화라는 매체를 통해 인간의 내면과 삶의 본질을 탐구한 결과로 나타나는데, 이 시기의 작품들은 단순히 미적 완성도를 넘어, 예술가 자신과 회화의 본질을 성찰하며 탄생한 ‘불멸의 사유’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후기 양식을 설명하며, 이러한 작품들이 기존의 기술적 완성도나 대중의 인정을 추구하던 단계와는 다른 차원에 있으며, 이는 대중적 평가, 후원자의 요구, 명성에 대한 의식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창조의 산물로 오직 화가 자신과 매체 간의 순수한 대화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렘브란트의 후기 자화상은 노년의 고독과 인간 존재의 본질을 담고 있으며, 세잔의 정물화는 형태와 색채의 원초적 본질을 탐구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작품들은 단순히 예술적 표현을 넘어, 창조적 행위를 통해 예술가가 자신과 세계를 어떻게 이해했는지를 드러내고 있다고 보았다. 화가들의 후기작이 가지는 특징을 ‘묘하고, 복합적이며, 논리 너머에 있다’고 표현하며, 이러한 특성이 이들 작품을 위대하게 만든다고 설명하였다. 후기작들은 때로는 난해하게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작품이 인간 경험의 복잡성과 모호함을 포용하기 때문으로 후기작의 모호함이야말로 생의 마지막에 도달한 예술가들이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를 가장 순수하고도 깊게 탐구한 결과라고 강조하였다. 저자는 도서를 통해 단순히 미술사적 분석에 머무르지 않고, 후기작이 어떻게 인간의 보편적 경험과 연결되는지에 대한 철학적 통찰을 제공하고, 생애의 끝자락에 이른 예술가들이 남긴 마지막 작품은, 죽음의 문턱에서 인간 존재의 의미를 사유하는 깊은 명상과 같다고 여겨 단순히 화려한 기교나 스타일의 변화를 넘어, 예술이 인간의 유한한 삶과 불멸을 어떻게 초월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고 서술한다.





저자는 심오한 철학적 주제를 다루면서도 문학적으로 풍부한 언어를 사용하여 독자가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데, 단순히 독자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독자가 화가들의 마지막 작품에 담긴 의미와 감정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마치 위대한 화가들의 작업실에 들어가 그들의 사유와 창조 과정을 지켜보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각의 예술가와 그들의 후기작을 개별적으로 분석하면서도, 모든 예술가들이 공유하는 보편적 주제를 발견해 내며 이들의 작품은 각기 다른 시대와 배경에서 탄생했지만, 모두가 인간의 본질적 질문인 삶과 죽음, 기억과 직관, 존재의 의미를 탐구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통찰은 예술 작품이 단순한 시각적 경험을 넘어, 인간 존재와 삶의 본질을 사유하는 철학적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전하고 있다.






도서는 생애 말기의 예술가들이 남긴 작품을 통해, 우리는 삶의 본질을 성찰하고, 예술이 인간의 기억과 직관, 그리고 영원에 어떻게 도달할 수 있는지 탐구할 수 있게 하고, 예술이 단순히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것을 넘어, 인간의 유한한 삶과 불멸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어, 예술 감상의 새로운 시각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삶과 죽음을 이해하는 데도 깊은 영감을 주고 있다.








k******e 2025.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불멸의 사유
"불멸의 사유" 내용보기
인간의 어리석음 중 단연 최고의 어리석음은 죽음이 나의 일이 아니라는 착각에 있을 것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나 또한 죽음이 나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죽음을 늙어감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자신의 늙음의 정도로 죽음과의 거리를 가늠하곤 하는데 사실 이것은 오류에 가깝다. 노화는 예측 가능하다면, 죽음은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이다.예술가들의
"불멸의 사유" 내용보기
인간의 어리석음 중 단연 최고의 어리석음은 죽음이 나의 일이 아니라는 착각에 있을 것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나 또한 죽음이 나의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죽음을 늙어감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자신의 늙음의 정도로 죽음과의 거리를 가늠하곤 하는데 사실 이것은 오류에 가깝다. 노화는 예측 가능하다면, 죽음은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예술가들의 죽음 직전의 모습은 어떨까? 그들은 죽음 앞에서도 붓을 놓지 않았을까? 혹은 작품보다는 일상에 집중했을까? 나는 죽음이 드리워진 오늘을 인지한 순간, 어떤 사람이 되고 무엇을 하고 있을까? 오늘이 마지막인 듯 최선의 하루를 살아가기를. 혹여 나에게 내일이 없을지도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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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마지막 그림, 그들의 삶을 다룬 책을 만났다. 크리스토퍼 니브의 <불멸의 사유>가 바로 그 책이다.

📕폴 세잔, 피에르 보나르, 티치아노 베첼리오, 미켈란젤로 시모니, 렘브란트 판 레인 등 시대를 뛰어넘은 위대한 화가 19인이 마지막으로 활동한 시기의 모습과 그들의 후기작에 담긴 불멸의 사유 속으로 떠나는 지적 항해의 여정이 펼쳐진다.

크리스토퍼 니브는 생의 끝에 다다른 위대한 예술가들을 이야기하며, 이들의 후기 양식과 마지막 작품에 놀랍게도 공통적인 무언가가 있다고 말한다. 그 무언가는 이성과 합리성보다는 직감과 기억을 따르며 회화 자체를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드러난다. _ 알라딘 책소개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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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미술 이야기는 작가의 전성기를 다루고 있다. 작가로서 주가를 올리고 놀라운 작품을 세상에 내놓는 그들의 모습은 경이로움을 자아낸다. 그러나 인간은 누구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예술가의 생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까? 크리스토퍼 니브는 그런 예술가의 노년기에 집중했고, 덕분에 우리는 화가의 마지막 작품 활동과 후기작에 담긴 그들의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누군가는 이전보다 부드러운 화풍의 작품을 남기기도 했고, 누군가는 생계에 쪼들려 사실적인 초상화를 그리기도 했다. 누군가는 정물을 그리고 누군가는 자연을 탐미하고 누군가는 인간의 모습을 남겼다. 그들은 생이 다하는 그날까지 작품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그들이 위대한 화가인 이유는 거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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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 넘쳐나는 광기는 주변 사람에게는 어떨지 몰라도 예술가에게 좋은 감각이다.

✔️p.47 그는 흔적을 이야기한다. 대담할 필요가 있다. 위대한 용기 없이는 아름다움도 없다.

✔️p.83 렘브란트는 이 끔찍한 상황 속에서도 1669년 숨을 거두기 직전까지 매일 작업을 한따. 마지막 작품들에는 놀랍게도 지금까지의 작품을 뛰어넘는 온화함과 연민이 담겨 있다.

✔️p.105 그는 서두르는 법이 없다. 넉넉한 시간 감각으로 꾸준히 작업해 나간다. 각각의 작품은 한 걸음 한 걸음이 되어 시간의 흐름을 거스르는 일생의 여정을 이룬다.

✔️p.184 우리는 시간을 잃기 전까지 시간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시간이 흘러간다고 생각하는가? 모란디는 그의 오래된 풍경과 비누와 판지, 멜론, 치즈, 먼지의 색을 지닌 옛 도시에서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공간과 작품은 지속된다. 시간은 남는다. 흘러가는 것은 인간이다.

✔️p.264 수틴의 마지막 작품을 이야기하려면 위험에 대해 논해야 한다. 작품에 담긴 위험은 많은 예술가의 마지막 작품들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이다. 이제 화가는 많은 것을 알고 있어서 기법적인 제약이 없고, 후원자나 구매자가 기대하는 바도 더 이상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보다 휠씬 큰 무언가가 있다. 느껴지지만 아직 실현되지는 않은,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눈에 보이도록 만들고자 하는 충도으, 그림이라는 혼란의 위기 속에서 단순함과 질서로 되돌아게 하는 의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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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ank you 
@saramin_official 
@killzzang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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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2025.07.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