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에서 눈으로 수행 계급을 표현하는데 이를 오 안이라 한다. 오 안의 순서는 육안, 천안, 혜안, 법안 그리고 가장 고도의 단계는 심 안이라 한다. 결국 수도 상태의 척도가 눈에 달려 있음을 시사하는 말이다. 눈은 마음의 창이요 사람의 빛이 된다. 시는 눈으로 보되 마음으로 보는 눈을 더 길러야 그 세상을 알아 낼 수 있다고 했던 가. 눈으로 보는 것이 구백 냥이면 마음으로 보는 것이 천 냥이니 말이다. 마음의 눈을 더 키우게 하는 동시인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