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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밤은 노곤함과 향기로움이 공존한다. 묘한 밤의 기운을 느린 독서로 다스리는 사월은 신비로운 이야기 읽기에 딱 맞는 시간이다. 그리하여 읽기 시작했던 "꿈 장사꾼 사미르와 실크로드의 암살자들 (다니엘 나예리 지음, 보물창고 펴냄)" 은 세계사 시간에나 들었던 낯설지만 익숙한 실크로드를 배경으로 마법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나는 유독 이야기꾼이 등장하는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이 책에서는 주인공이자 이야기를 펼치는 사미르가 굉장한 매력을 지닌 화자였다. 11세기 실크로드를 배경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벗겨진 머리에 늙지도 젊지도 않은 키가 크지도 작지도 않고 뚱뚱하기까지한 상인 사미르가 중심에 있다. 그의 본업은 당나귀 등에 값나가는 향신료나 향수, 모피 등을 싣고 다니는 장사꾼이지만, 장사를 위해 사기꾼보다 더 사기꾼스럽게 입담을 발휘한다. 언제나 길 위에서 삶을 꾸리는 상인들의 고단함을 위로하기 위해 사미르는 사기꾼이나 암살자 등을 등장시켜 얽히고 설킨 관계를 마법처럼 풀어낸다.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너무 사실적이고, 그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들처럼 느껴져 쫓고 쫓기는 사건들 사이에서 허우적거리기도 하고 이야기가 너무 치밀해 절로 고개를 끄덕거리기도 한다. 역사 속에서나 등장하던 실크로드는 삭막하고, 때때로 위험이 도사린 장소이지만 사미르의 이야기에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미르와 그리고 오마르가 등장하며 이 이야기가 뒤죽박죽이 되는 느낌이 들기도 했으나 암사자들에 의해 여섯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그는 자신의 입담에 취한 듯했다. "나는 쓰러졌다. 주위가 어두웠다. 대체 죽음이란 무엇인가? 그건 사고였다. 의도하지 않은 결과." - p.224 사미르의 입담은 죽음의 순간에서 누군가를 구해내는 반면, 그것으로 인해 암사자들에서 쫓기며 수시로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그럼에도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건, 이야기의 힘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사고와 같은 의도하지 않은 결과들이 매순간 우리의 삶을 짓누르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살아내고 내일을 위해 걷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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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제목이 마치 알라딘을 떠올리는 듯 몽환적이며 신비로운 느낌이 드는 그림과 제목이예요. 실크로드라는 배경이 궁금증을 더하기 좋았어요. 어떤 내용으로 이야기가 전개 될지 궁금해졌어요.
차례를 보며 어떤 이야기들이 이어질지 대충 짐작해 볼 수 있었어요. 판타지와 모험이 결합된 소설답게 제목에서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는 파트가 많이 있었어요. 실크로드라는 이름 때문인지 보석과 비단이 가는 곳 마다 가득할 것마나 같은 기분이 들어요.
사미르는 사람들의 꿈을 사고 팔며 살아가는 독특한 직업을 가졌어요. 그이 능력은 단순한 마법이 아니라 사람들의 욕망과 두려움을 들여다 보는 힘이기도 해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말을 잘하는 재주는 정말 큰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말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뀌기도 할 수 있으니깐요. 그런 의미에서 사미르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 아닌가 싶네요. 그렇게 꿈을 사고 팔던 사미르가 꿈을 조종하려는 검은세력, 즉 암살자들에게 쫓기게 되요. 이들은 사람들을 지배하기 위해 꿈을 이용하려고 하고 사미르는 이에 맞서 싸우게 되죠.
여행을 하며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고, 우정을 쌓고, 위험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사미르는 더욱 강하고 지혜로운 인물로 성장하게 되요. 이 소설은 단순한 모험 이야기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어요. 특히 '꿈'이라는 소재를 통해 인간의 욕망, 희망, 그리도 두려움을 탐구하는 방식이 인상적이었어요. 우리는 종종 꿈을 그저 잠자리에서 꾸는 허무한 환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책은 꿈이 현실과 밀점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줘요. 이 책을 읽다보니 예전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던 '생생하게 생각하고 꿈은 이루어진다'라고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그만큼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사미르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타인을 돕는 모습은 이기적인 욕망과 공존하는 이타심의 중요함을 느낄 수 있어요 . 이 책의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주인공 사미르의 성장 과정이예요. 처음에는 자신의 능력을 생계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했지만 점차 꿈의 진정한 의미를 꺠닫고 사람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였어요. 또한 실크로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실제 역사와 맞물려 더욱 생생한 몰입감을 주었어요. 특히 암살자들과 싸우는 내용에선 몰입감에 책을 읽는 속도도 빨라졌지요.
결국 이 책은 단순한 판타지가 아니라 꿈과 현실, 인간의 욕망과 도덕적 선택에 대한 깊은 질문을 던지는 내용 같아요. 꿈을 꾸는 것의 의미와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 지를 고민하게 만들어요. 오랜만에 즐겁고 재밌게 몰입하며 책을 읽었어요. 행복한 독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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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사 아라비안 나이트의 매혹적인 이야기처럼 그 안에서 펼쳐지는 실크로드의 스토리텔링이 마음을 끌어당긴다. 커다란 알파벳 사이로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이야기의 주인공들이 책을 읽기도 전부터 궁금증을 유발한다. 타클라마칸 사막은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언덕으로 실크로드 여행의 가장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그 곳에 꿈 장사꾼 사미르가 있다. 왠지 여행자를 주인공으로 한다면 멋지고 용맹스러울 것 같지만 사미르는 뚱뚱하고 우스꽝스럽다. 거침없는 입담으로 죽을 뻔한 고아 소년 오마르를 살려내는가 하면 자신이 죽을 위기에 처해져도 주눅들지 않고 계속되는 여행이다. 쫓고 쫓기는 장면이 손에 땀을 쥐게 하면서도 입담 좋은 사미르의 이야기가 재미있다. 사기꾼처럼 보이는 사미르가 결코 밉지 않다. 오히려 그를 통해 이야기로 거래하는 모습이나 이야기 속의 매력이 주는 모습은 환상적이다. 책을 읽으며 아랍의 문화와 경제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었고 아라비안 나이트의 신비하고도 환상스러운 내용들이 멋진 책이다. 돈을 탐하지 않고 꿈을 꾸는 사미르의 모험은 세상을 살아가는 척박한 이 시대에 낭만에 대해 떠올려주는 듯 하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꿈장사꾼사미르와실크로드의암살자들 #보물창고 #꿈장사꾼사미르 #암살자들 #다니엘나예리 #다니엘미야레스 #원지인 #뉴베리아너상수상작 #올해최고의책 #실크로드 #아라비안나이트 #모험 #입담 #스토리텔링 #환상이야기 #도치맘 #도치맘서평 #도치맘카페 #도치맘이벤트 #도치맘서평후기 #서평후기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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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표지만 봐도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한가득 담겨 있을 것 같은 책이지요? 꿈 장사꾼은 어떻게 꿈을 파는건지, 동서양의 어떤 문화들이 배경으로 등장할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책입니다.
이 책은 '2024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했네요. 우리가 책을 고를 때, '수상작'이라고 하면 사실 한 번 더 눈길이 가곤 하잖아요. 얼마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있길래 상을 받은 걸까 궁금해지기도 하고 말이죠. 주인공 소년이 겪게될 모험과 사건들이 어떤 내용일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차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저는 책 읽기 전에 차례를 꼭 살펴봅니다. 소제목을 통해서 어떤 내용들이 이어질지 상상해보는 재미가 있거든요. 그리고 책을 다 읽고 나서 다시 한번 목차를 살펴보는 그 재미가 또 있답니다. 첫 장부터 심상치 않은 내용이라는 걸 알 수 있네요.
한 소년이 사제들에게 쫓깁니다. 던진 돌멩이에 맞아 여기저기 다친 상처도 한가득이네요. 어쩌면 목숨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어린 소년이 무슨 큰 잘못을 저질렀길래 이렇게 긴박한 상황으로 이야기가 시작될까요? 그렇게 도망치다 입담 좋은 장사꾼 '사미르'를 만나게 되고, 죽을 목숨이었던 소년은 사미르의 하인이 되어 '원숭이'라 불리게 됩니다. 목숨을 구해준 사미르에게는 고맙지만, 사미르는 사기꾼이지요. 그렇게 카라반 무리에 합류하게 되고 '라마'라는 소녀에게 한 눈에 반하게 됩니다. 라마와 대장장이에게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꽤 인상깊었어요. 사원에서 지낼 때, 돌보던 두 마리의 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사랑'이라는 단어를 묘사합니다.
마라는 소년이 들려준 이야기가 좋았다며, 소년의 의견에 동의한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렇게 또 마라에 대한 소년의 마음은 한층 더 커졌겠지요.
카라반 무리는 무더운 낮과 혹독한 추위의 밤을 견디며 물건을 팔 시장으로 향하는데, 사미르를 노리는 암살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암살자의 존재가 두려운 대부분의 이들은 카라반이 무리를 떠나게 되고,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만 사미르와 함께 이동을 하게 되지요. 그리고 소년은 사미르가 죽지 않도록, 사미르가 죽으면 자신의 목숨도 위태로워질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하인이 될테니 사미르를 지켜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칼 한 자루를 준다. 그 칼은 마치 자물쇠에 꽂는 열쇠처럼 우리 가슴뼈를 꿰뚫을 수 있다.' 라는 문장이 와닿았어요. 사랑에 빠지면 약자가 되는 법이지요. 과연 소년은 어떻게 사미르의 목숨을 구하게 되고, 어떤 모험이 펼쳐지게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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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장사꾼 사미르와 실크로드의 암살자들』은 다니엘 나예리가 쓴 작품으로, 작가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마법 같은 장소이자 평생을 꿈꾸어 왔던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실크로드를 무대로, 꿈을 사고파는 장사꾼 사미르의 모험과 그를 둘러싼 암살자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작가는 독특한 설정과 풍부한 상상력을 통해 독자들을 신비로운 동양의 세계로 안내하며, 그 속에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는 독자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합니다. 사미르라는 주인공은 꿈을 사고파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인물로, 그의 여정은 독자들에게 꿈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또한, 실크로드라는 역사적 배경은 이야기의 깊이를 더하며, 다양한 문화와 인물들이 얽히고설키는 복잡한 서사는 독서의 재미를 배가시킵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판타지 소설을 넘어, 인간의 욕망과 꿈, 그리고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탐구하는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작가의 유려한 문체와 생생한 묘사는 독자들로 하여금 마치 그 시대와 장소에 함께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꿈 장사꾼 사미르와 실크로드의 암살자들』은 판타지와 역사, 철학이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소설입니다. 이 책을 통해 꿈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며, 흥미진진한 모험 속으로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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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도치맘 #도치맘서평단 #보물창고 #꿈장사꾼사미르와실크로드의암살자들 #뉴베리아너상 이효석 선생님의 메밀꽃 필 무렵을 읽어 보셨나요? 보부상이고, 5일장을 돌아 다니고, 이야기를 하는데 사연이 있는...ㅎㅎ 혹은 아라비안나이트...천일야화는요??? 꿈 장사꾼 사미르와 실크로드의 암살자들은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이나 아라비안나이트를 떠올리게 하는 신기한 책입니다. 묘하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진진하고, 뭔가 생각을 하게 하죠.... 11세기 실크로드를 배경으로 꿈 장사꾼 사미르와 오마르가 만들어 내는 삶의 이야기들은 뭔가 삶과 꿈과 희망과 용기가 적절히 버무러져 있어서 너무 재미있습니다. 거기다 암살자들이 나와서 수시로 위험에 빠지는 데 심장이 쫄깃해지더라구요...ㅎㅎ 삶은 고단하지만 그래도 살아갈 만 하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꿈 장사꾼 사미르와 실크로드의 암살자들!!! 2024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월스트리트 저널〉〈북리스트〉〈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커커스 리뷰〉〈에반스톤공립도서관〉<시카고공립도서관〉〈내셔널 퍼블릭 라디오〉 선정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될 만큼 훌륭한 책이니까요~!!! 꼭 시간 내서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꿈 장사꾼 사미르와 실크로드의 암살자들!!! 강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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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꿈 장사꾼 사미르와 실크로드의 암살자들 이 이야기는 한 아이가 죽을 위기에서 시작했다. 그 아이는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몰라도 사제들에게 쫓기고 있다. 온몸에 피가 흐르고 지나가던 상인단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그들을 지키는 가드는 귀찮아하기만한다. 고아였던 아이. 자신에게 도움을 줬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공포에 떨 뿐이다. 장사꾼 사미르. 천진한 모습으로 그 사이로 들어가 사제를 높이고 아이를 원숭이라 낮추며 데려 온다. 사제들에게는 선물인지 빚인지 모를 것을 선사하며 아이는 이 때를 구술하며 훗날 자신이 그를 죽인 이유라고 한다. 아이는 장사꾼 무리와 함께 여정을 떠난다. 사미르는 사람들에게 꿈을 팔고 물건에 꿈인지 진실인지 모를 수식을 붙여 판다. 그의 노력과 달리 사건에 휘말리며 팔 물건을 줄기만 하고 겁에 떨던 아이는 어느새 주인의 목숨을 구하며 주인의 목숨을 6번 구하는 것과 자유를 바꾸기로 약속하는데... 아이는 이제 제법 장사꾼 처럼 흥정을 하고 다른 사람을 속이기도 한다. 그들의 모험기를 따라 가보자. 어디로 갈 지 모르는 모험과 자신들을 쫓아오는 암살자가 스토리의 쫄깃함을 이끌어준다. 부모인 나는 아이가 태어난 순간부터 걱정이 많아졌다. 이 세상에 나를 믿고 와준 아이에게 좋은 안내자가 될 수 있을까?이 세상 내가 없으면 아이는 어떻게 살까? 이렇게 부족한 내가 좋은 생각, 좋은 시야를 채워줄 수 있을까? 고민을 한다. 생각과 다른 나의 모습에 현타가 오기도 한다. 마음과 달리 사미르의 물건이 자꾸 없어진 것처럼. 이 책을 읽으며 사미르가 그랬듯 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며 자랄 것이고 그를 찌른 것처럼 나를 넘을 것이고 그의 부정함을 비판 한 것 처럼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잘 자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왔다. 이 책을 통해 자란 건 나였다. #꿈 장사꾼 사미르와 실크로드의 암살자들 #다니엘 나예리 #다니엘 미야레스 #원지인 #보물창고 #컬처블룸리뷰단 #협찬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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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장사꾼 사미르와 실크로드의 암살자들> 은 뉴베리 수상작 이라 어느 정도 보장되어 있을 거라 기대하고 읽은 책이지만 생각보다 더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다. 우리는 외국 동화하면 유럽식, 미국식 이야기에 길들여져 이 책이 처음엔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원래 진짜 재미있는 우화나 설화는 아시아, 아랍, 아프리칸에서 나오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꿈 장사꾼 사미르와 실크로드의 암살자들> 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가 풍성한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또한, 그 당시 역사적 배경과 연계해 읽으면 짜릿한 지식적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사미르를 쫓는 여섯 암살자들인 노르웨이 바이킹, 몽골 궁수, 로마군단 등을 통해 실크로드 무역이 한창이었던 시대의 역사적 사실과 이야기를 연결해 상상하면 재미는 배가 된다. 작가인 다니엘 나예리 Daniel Nayeri는 이란 출신으로 3년 동안 난민으로 지내다가 미국에 정착했다고 한다. 그렇기에 이런 다채로운 이야기가 탄생된 것 같다. 다니엘 미야레스의 일러스트레이션도 정돈되지 않는듯한 거친 느낌의 그림들은 이야기 분위기와 잘 어우러진다. 마지막 반전의 반전까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 더 흥미진진한 꿈 장사꾼 사미르의 입담과 여정에 합류해 보길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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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문학의 권위 있는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한 <꿈 장사꾼 사미르와 실크로드의 암사자들>책이다. 실크로드라는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와 역사적 맥락을 통해 모험과 인간관계 등을 였어 풍부한 상상력을 제공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사미르와 오마르 외에 실크로드를 함께하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각각의 인물의 개성과 배경이 잘 드러나 있어 흥미로웠다. 사막의 극한 환경, 그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이 긴장감을 주고, 이야기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가시키고 있기에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사미르가 꿈을 사고파는 설정이 독특했다. 입담으로 위를 넘기는 사미르의 모습에 '천일야화'가 떠오르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인생의 깊은 철학을 탐구하는 내용으로 단순한 모험이 아닌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관계를 담고 있다고 생각했다. 사미르와 오마르의 여정을 통해 꿈과 욕망, 인간관계의 중요성, 희망을 잡고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했다. 사기꾼같이 자신의 욕망을 추구하는 사마르의 모습은 불편하기도 하지만,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나는 순간들과 자신의 꿈을 드러내는 순간들은 모두가 가지고 있는 부분들이 아닐까 싶다.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꿈과 욕망에 대해서 깊은 성찰을 하며,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이루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는 계기를 제공하기도 할 것이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컬처블룸리뷰단 #도서무상지원 #다니엘나예리 #보물창고 #꿈장사꾼사미르와실크로드의암살자 #뉴베리아너상 #초등도서 #심리학그림책 #독후활동 #철학동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