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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책은 지금 읽고 있는 중이다....
막상 이렇게 자판위에 손을 올려 놓고 보니....넘 성급한 리뷰를 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조금 들기도 한다.
아직 반도 제대로 읽지 못하고선말이다.. 그래서 책 내용을 별점3개를 준것이다.
책 내용과 제목이 무슨연관성이있는지...아직 이해가 않가지만 디자인이나 제목 "빨간 귀걸이를 한 고양이"란 이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든다.(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마....-_-;; 그렇다고 내가 고양이를 좋아하는것도 아닌데 말이다....)
와타나베 준이치는 특이(?)한 내용을 주로 소설로 쓰는것 같다... 실락원도 그렇고...
이책의 동성애 내용도.... 특이하기 보다는 어두운 내용이라고 해야하나...
이룰수 없는 사랑을 좋아하는 것 같다.(순전 내 생각이다..) [인상깊은구절] 이상하리 만치 내게 자상하게 대해 주었던 의붓아버지의 진의는 내 몸을 빼앗는 것에 있었던 것이다. 어리석고 뻔뻔스러운 의붓아버지. 아니 그것은 의붓아버지가 아니라 바로 한 마리의 수컷이었다. 지금 좋아라 하며 의붓자식의 손을 어루만지고 있는 남자, 그것을 만족스러운 듯이 바라보고있는 여자. 이 남자와 여자 사이에는 무엇이 있었던것일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지금의 상태를 평온하고 행복하다고 하는 것인가? 어머니와 딸이 더럽힘을 당하고 무슨 평화가 있는 것일까? 기껏해야 몸과 몸의 연결이 있을 뿐이다. 남자가 여자에게 쾌락을 주고 여자가 그것을 누리며 순간 자신을 잊는 바로 그것뿐......, 그것만 있으면 모두를 용서하고 잊을 수 있다는 것일까? 내가 남자라면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의붓아버지와 같이 짐승으로 변하지는 않을 것이다. 의연하고 냉정하고 싶다. 분명하고 차분한 존재로 남고 싶다. 지금 내가 시나코에게 해 주듯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