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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프로그램은 못봤지만 YG의 신인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승리했던 WINNER가 데뷔앨범 [2014 S/S]을 발매하였다. 총 10곡이며 타이틀 곡은 '공허해'와 '컬러링'이다. 멤버들은 우리에게 익숙한 오디션 출신의 강승윤, 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등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YG의빅뱅 이후의 남성 아이돌 그룹이여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일단 앨범을 들어보면 신인같지 않은 내공이 느껴지는 앨범이다. 10곡이 모두 자작곡으로 채워졌으며 패션잡지를 보듯 컨셉도 독특한 느낌을 받았다. 일단 앨범중에선 역시 타이틀 곡이 제일 좋았는데 '공허해'란 곡이 특히 보컬들의 호흡도 좋고 랩도 인상적인 감성힙합곡이였다. 더블타이틀이였던 '컬러링'이란 곡은 송민호 보컬이 귀에 들어오는 곡이지만 강한 임펙트는 느끼지 못했다. 중독성있는 톡톡 튀는 곡인 '끼부리지마', 송민호 솔로인 '걔 세'란 곡은 신나는 사운드에 개성 강한 곡이였고, 상큼한 곡이면서 들을 때 신이나는 '척' , 남태현의 자작곡이자 솔로곡인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인 발라드 '고백하는 거야', 아이돌 스러운 노래였던 부드러움과 남자다움이 공존했던 '사랑하지마', 기타 도입부와 쓸쓸한 감성이 묻어나는 'different', 역시나 송민호의 랩이 돋보이는 '이 밤', 크로스 오버 장르의 댄스곡이다 'Smile Again'등 아티스트적 면모가 돋보이는 앨범이였다. 앞으로 해외활동을 하며 2014년의 대표 신인이 될 위너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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