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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월 아가의 엄마입니다.
돌 선물로 한살아이, 두살아이, 세살아이를 받았습니다. 처음엔 아가가 보기에 책이 크고 종이도 얇아서 좀 낯설었지만 지금은 얼마나 즐겨 읽는지 모릅니다. 처음엔 한살아이만 두어달 읽어주다가 익숙해진후엔 두살아이를 두달정도, 그리고 최근엔 세살아이를 읽어주고 있어요. 책 구성이 매우 다양해서 읽어주는 저도 재밌답니다.
한살아이에서는 까꿍~ 하는 부분과 동물들이 맛있게 과일을 먹는 부분을 제일 좋아하더니 요즘엔 엄마품에 안겨있는 모습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좋아합니다. 얼마전엔 딸기 그림옆에 실제로 딸기를 대어주고 "딸기!"했더니 며칠후에 딸기를 주니까 그 그림책을 들고와서 딸기가 나오는 부분을 펼쳐놓아서 저를 흐믓하게 해주었답니다.
아직은 집중력이 약하니까 한가지 테마의 그림책보다 다양한 내용과 구성을 담은 이 책이 아이들의 입맛에 더 잘 맞는것 같아 적극 추천합니다~ [인상깊은구절] 고양이 없다. 별이 없다. 병아리 없다. 강아지 없다. 까꿍~ 모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