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권은 이야기가 한 번 더 깊어지면서, 인물들이 “과거를 정리하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결심” 쪽으로 힘이 실리는 느낌이 있어. 분위기만 예쁜 만화가 아니라, 관계를 지키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는지까지 보여주려는 방향이 보여서 좋더라. 이런 류 작품이 잘못하면 답답해지기 쉬운데, 이건 감정선을 길게 끌어도 문장과 연출이 꽤 단단해서 지루하지 않았어. 달달함도 있고, 상처를 건드리는 순간도 있는데 그 균형이 좋아서 계속 따라가게 됨. “마음이 조용히 꽉 차는 순정” 찾는 사람에게 추천. |
|
우선 이제목과 동일한 마리타 작가의 작품과 헷갈려서 구매하면 큰일 나오니 잘 검색하고 구매해야 합니다! 이 작품은 50여명의 사람을 죽인 한 남자가 참수형을 당하기 직전 귀족명문가의 아가씨가 그 죄인을 사겠다고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