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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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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어제는 두 번, 오늘은 여섯 번이나 지운을 해단이라고 잘못 불렀다. 미라의 말을 영선이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있는 것 같았다. 영선은 한 번 주의를 준 것은 두 번 다시 하지 않는 말 잘 듣는 진돗개 같았는데, 급성 치매라도 걸렸는지 똑같은 실수를 계속했다. (-17-)"지호가 여자 볼 줄 알아, 너무 예쁘게 생겼네."지호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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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어제는 두 번, 오늘은 여섯 번이나 지운을 해단이라고 잘못 불렀다. 미라의 말을 영선이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있는 것 같았다. 영선은 한 번 주의를 준 것은 두 번 다시 하지 않는 말 잘 듣는 진돗개 같았는데, 급성 치매라도 걸렸는지 똑같은 실수를 계속했다. (-17-)





"지호가 여자 볼 줄 알아, 너무 예쁘게 생겼네."

지호의 아버지는 그 말을 하면서 갑자기 악수를 청했다. 마주 잡은 손아귀에 힘이 넘쳤다. 단발머리 귀신은 보이지 않았다. (-56-)





시신도 없이 장례를 치렀다. 아빠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연구진들과 제자들이 몰려와 믿을 수 없어 했다. 교수님의 죽음으로 인류의 미래를 바꿀 수 있었던 프로젝트가 중단됐습니다. 아빠와 수시로 밤늦게까지 서재에서 술을 마시던 낯익은 연구원이 그렇게 말했다. (-97-)





나는 수성의 타깃이 박진우에게 남편으로 넘어갈 수 있는 위험성에 대해 말을 할 수 없었다. 그 존재 모를 것의 진짜 목적을 모르니 일단 조심해야 했다. (-136-)





아리 종족의 기대 수명은 서른 살이었다. 그러나 보통은 그 전에 죽을 것으로 추정했다. 산호가 여태껏 파악한 아리 종족은 큰 키에 비해 살이 붙지 않아 뼈다귀만 붙여놓은 듯 연약했다. 추위에 젬병이었고, 잡식성이긴 했지만 고기를 잘 소화하지 못했다. 동물로 치면 커다란 기린 같았다. (-164-)





좋은 자살 친구 중 하나였던 지하철역에 전부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보니 우리 동네에 자주 예비자살자들이 출몰한다. 나도 가끔 노란 안전선 너머 선로를 내려다 본 적이 있다. 역무원이 득달같이 달려와 뒤로 물러나라고 했다. 전철이 지나다니는 흔한 선로였을 뿐, 무섭다거나 좋지 않은 기분이 든다거나 하는 건 없었다. (-216-)




제1회 K- 스릴러 작가 공모전에서 『이레』로 최우수상을 받으며 데뷔한 소설가 김달리다.그는 영화감독이면서, 『밀림의 연인들』, 『렉카 김재희』 등의 주요 작품이 있으며, 소설 『머큐리 테일』은 다섯 편의 단편 소설로 엮여진 책이며, 미스터리하면서도,특이한, 우리 삶 속에 일어나기 힘든 일들을 소설 스토리의 모티브로 하고 있다.





이 다섯 편의 이야기는 죽음이란 단어가 빠지지 않는다. 인간의 삶은 유한하기 때문에,소설에서 ,삶과 죽음이 항상 단골로 등장한다. 스토리 구성에는 이질적이고,불편하며, 벗어나고 싶은 스토리로 채워지고 있다. 치매에 걸리거나, 귀신, 외계인, 뱀파이어 등이 등장하고 있었으며,인간 사회에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일들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고,이해하기 힘든 일도 발생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





소설을 읽으면서, 머큐리 테일이라는 단어가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신조어이면서, 우리가 흔하게 쓰지 않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머큐리는 수성(水星 / Mercury)) 을 의미하고 있으며,책 표지의 둥근 천구가 머큐리 임을 인식할 수 있다. 해골, 주사기, 새, 작가는 사물과 생명, 자연을 보면서, 어떤 상상을 했으며, 의도한 바가 무엇인지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인간의 삶에는 얼마든지 나와 무관한 일들이 발생할 수 있고,그것이 내 삶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첫번 째 이야기 『나의 테라피스트』에서, 영선과 미라 사이에 보이지 않는 아이, 죽은 해단이라는 존재가 그렇다. 삶이 죽음과 연결되고 있으며,인간이 동물과 다른 이유는 무엇이며, 살아가는 방법이나 방향성을 스스로 결정하는 이유도 재확인할 수 있다.불행과 멀어지고 싶은 인간의 속성은 근원적으로 불안한 것을 멀리하며,. 행복을 지향한다.

k*******2 2025.01.3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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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쿨한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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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출판사의 서평이벤트를 통해 책을 제공받았습니다무서운 얘기 해 줘.일상적인 공간에서 사람을 순식간에 어둠으로 끌고가는 무서운 이야기처럼 재미있는 게 또 있을까?김달리 작가의 소설집 머큐리 테일은 단순하고 자극적인 이야기로 시작한다.이거 사랑과 전쟁? 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쉽고 단순하고 충격적인 이야기들은김달리 작가의 이야기 흐름에 맞춰 순식간에 어두운 곳
"이토록 쿨한 괴담" 내용보기
이 도서는 출판사의 서평이벤트를 통해 책을 제공받았습니다무서운 얘기 해 줘.

일상적인 공간에서 사람을 순식간에 어둠으로 끌고가는 무서운 이야기처럼 재미있는 게 또 있을까?
김달리 작가의 소설집 머큐리 테일은 단순하고 자극적인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거 사랑과 전쟁? 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쉽고 단순하고 충격적인 이야기들은
김달리 작가의 이야기 흐름에 맞춰 순식간에 어두운 곳으로 사람을 끌어들인다.

- 욕심많고 거침없고 무례한 부자 아줌마와 가정부
- 결혼을 약속한 애인과 잘 때마다 나타나는 얼굴 없는 귀신(알고보니 그 귀신은 매우 미인이었다)
- 늙은 교수 아버지가 젊고 아름다운 20대 여자와 바람을 피우고 동반자살했는데 사실 그 여자가...
- 이미 멸종된 생물의 유전자를 되살려서 키우는 중인데 걔가 나를 아빠라고 부름
- 매일매일 자살소동을 벌이는 여자애가 SNS에서 이상한 사람을 만남

이렇게 늘어놓고 보니 사회면이나 SNS에서 떠도는 썰 같아 보인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자극적인 이야기 같아보였던 것은 완전히 착각이다. 뻔해보이는 이야기의 다음 문장을 읽으려고 나아간 순간 다음 순간 이야기는 바닥이 꺼져서 추락하는 종류의 재난과 같은 괴담으로 변한다. 이 괴담에 걸려든 순간 어떤 인물도, 심지어 독자들도 빠져나가기 어려워보인다. 이 이야기라면 당연히 이렇게 흘러가겠지 라고 생각하는 도식들은 뒤집히고 배반당한다.
아니 이야기가 이렇게 흘러간다고? 그런데 그게 정말 재미있다.
우선 문장들이 뚜렷하고 선명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여기에서 저기로 카메라와 화면이 이동하는 모습이 보이고 TV나 영화를 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렬하게 느껴진다. 보여주고자 하는 이미지가 산만하지 않고 정확한 탓에 이 괴담이 인터넷에서 돌고 있는 인기많은 괴담(각종 커뮤니티에서 너무 유행을 많이 한 나머지 디지털풍화가 일어난 괴담이미지조각)이 아니라 작가가 공을 들여 만들어낸 작품이라는 게 느껴진다. 그만큼 쾌적하고 유려한 추락과 두려움과 공포를 느낄 수 있다.
이야기의 전개도 빠르고 경쾌하다. 순식간에 어둡고 기이하고 이상한 모습으로 변해 이야기 속 인물들을 제 욕망의 감옥속으로 거칠게 밀어넣고 문을 쾅 닫아버린다. 적어도 앞의 세 편의 단편에서 욕망과 괴담의 감옥은 인물들도 독자도 놔주지 않는다. 사람들이 자기 욕망에 낚여 나락으로 떨어지는 이야기는 꽤 있지만 이렇게 뒤가 어찌 될지 알 수 없는 괴담의 성격으로 보게 되니 생각보다 더 재미있었다.

#김달리
#머큐리테일

i****i 2025.01.3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머큐리 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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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팩토리나인의 신간<머큐리 테일>이예요.이 책 다섯 가지 이야기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어딘가 엇나가 뭔가 비합리적으로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여줘요.놀랍게도 그들의 집착하는 대상은 하나같이 외부에서 온 낯선 인물들이예요. 주인공은 이들에 의해서 본래 세계를 무너뜨리고 더 이상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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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과 함께 나눌 책의 제목은 팩토리나인의 신간<머큐리 테일>이예요.


이 책 다섯 가지 이야기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어딘가 엇나가 뭔가 비합리적으로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여줘요.

놀랍게도 그들의 집착하는 대상은 하나같이 외부에서 온 낯선 인물들이예요. 주인공은 이들에 의해서 본래 세계를 무너뜨리고 더 이상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게 돼요.


가장 먼저 첫번째 책에 등장하는 미라는 자취를 감춘 가정부의 흔적에 집착해요. 이어서 두번째 책에서 자연은 귀신의 정체를 찾느라 정작 연인과 관계를 똑바로 알아보지 못해요.

다음으로 세번째 머큐리 테일에서 연수는 아버지의 연인 수성의 정체를 밝히려고 집요하게 뒤쫓아요. 네번째로 국정원 산호는 정서적 교감을 나누지 말았어야 할 대상에게 연민을 느껴 버리고 말아요. 마지막으로 고등학생 소녀 토리는 사춘기, 우울, 애정등을 자해로 표현해요.

우리는 소설 속 인물들을 통해서 그들 안에 불안이라는 씨앗을 통해서 맺은 결실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어요. 예를 들어 우리는 광기 어린 집착, 뒤틀린 사랑, 음산한 욕망 등에 대해서 매우 강렬하게 드러나는 소설이예요.


앞서 나눈 다섯 개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은 하나같이 비이성적인 것으로 보일 만큼 무가에 집착한 나머지 결국 스스로 비극의 길을 걸어가는 이들의 이야기예요. 한 마디로 충격적인 반전과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져요.

#머큐리테일, #김달리, #팩토리나인, #한국추리소설, #미스터리스설, #제1회스릴러안전가옥공모전수상작가,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서평
l******3 2025.01.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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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테일]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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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이자 영화감독인 김달리 작가님은 제1회 K스릴러 작가 공모전에서 [이레]로 최우수상을 받으며 데뷔하셨고, 주요 작품으로는 [밀림의 연인들],[렉카 김재희] 등이 있다. (작가 소개 참조)나의 테라피스트들러리머큐리 테일멸종 아이토리 앤 뱀파이어다섯 편의 단편 소설이 실린 소설집이다.범상치 않은 주인공들이 등장하여 어딘가 어긋나고 뒤틀린 집착과 사랑,욕망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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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이자 영화감독인 김달리 작가님은 제1회 K스릴러 작가 공모전에서 

[이레]로 최우수상을 받으며 데뷔하셨고, 주요 작품으로는 [밀림의 연인들],

[렉카 김재희] 등이 있다. (작가 소개 참조)


나의 테라피스트

들러리

머큐리 테일

멸종 아이

토리 앤 뱀파이어


다섯 편의 단편 소설이 실린 소설집이다.

범상치 않은 주인공들이 등장하여 어딘가 어긋나고 뒤틀린 집착과 사랑,

욕망을 드러낸다. 작가님이 영화감독으로서 다수 영화제에 초청되어 상을

받으신 이력이 있어서인지 모두 단편영화로 제작하면 좋을 주제로 느껴졌다.


 특히 멸종 아이는 배경이 21세기 한국이지만 SF적인 단편 소설같다.

생태 연구소 산하 유전자 복원소 A연구소에서는 1900년대 초, 유라시아 일대에서

동물원에 갇혀 살았던 '아리'라는 멸종된 인류를 21세기에 유전자 복원을 하여

생명을 얻게 된 다섯 번째 아리를 보호, 연구중이다.


유전자 조작의 결과로 인간으로 치면 열두 살의 신체 발달과 언어 능력을 가진 

외계종처럼 생긴 다섯 번째 생명, 아리는 연구소 팀원들이 모두 특별한 인간으로 

여기며 사랑한다.


영하 50도까지 내려가는 극한 겨울 날씨의 한국에서 추위에 특히 취약한 아리는

특히 연구원 산호를 아빠라고 부르며 잘 따른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 몇 년 전에 죽은 딸을 아리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동료들은

수군거린다. 


그런데 역대 대통령들과 달리 현직 대통령은 아리의 존재에 대해 심드렁하고,

아리 프로젝트에 회의적인 반대파들에 의해 아리는 처리해야 할 목표물이 되는데...


호모 사피엔스에게는 없는 아리 종족의 대뇌에 있는 '검은 샘물'이라는 부위는

몽골의 인류학책에 씌어진대로 꿈을 꾸는 모든 포유류를 마음만 먹으면 조종할 수

있을까? 산호는 목표물이 된 아리를 데리고 연구소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다섯 편의 단편 소설 중에서도 아련한 분위기의 아리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남았다. 


** 이 글은 디지털 감성 e북 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머큐리테일 #김달리 #팩토리나인 


YES마니아 : 플래티넘 l*****6 2025.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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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테일 - 김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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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은 책으로, 솔직한 감상를 남깁니다. 머큐리 테일은 영화감독이자 소설가인 김달리 작가님의 단편소설 모음집이다. 각 제목은 나의 테리피스트, 들러리, 머큐리 테일, 멸종 아이, 토리 앤 뱀파이어 로 5개의 짤막한 단편 소설들이 모여있다. 5개의 소설은 마지막 작가의 말에 있듯이 ’외부에서 온 낯선 인물’ 이 주인공이다. < 나의 테라피스트 >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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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은 책으로, 솔직한 감상를 남깁니다.


 머큐리 테일은 영화감독이자 소설가인 김달리 작가님의 단편소설 모음집이다.

 각 제목은 나의 테리피스트, 들러리, 머큐리 테일, 멸종 아이, 토리 앤 뱀파이어 로 5개의 짤막한 단편 소설들이 모여있다.


 5개의 소설은 마지막 작가의 말에 있듯이 ’외부에서 온 낯선 인물’ 이 주인공이다. 


< 나의 테라피스트 >

집주인 마리와 아들 지호 그리고, 외부인 가정부 영선의 이야기이다. 삐뚤어진 사랑에 대한 이야기


< 들러리 >

나는 남자친구와 있을때 단발머리 귀신을 본다. 

귀신을 보게되면서 겪는 나의 아픈 사랑이야기


< 머큐리 테일 >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하다. 아버지의 연인인 ‘수성’ 의 뒤를 쫓다 다니며 겪는 이야기. ‘저는 사랑같은게 뭔지도 몰랐고, 그런 감정이 없는 사람이라 생각했어요.‘ 이렇게 말한 여자 수성의 정체는? 

마지막 이야기를 듣고 멍... 했던 작품이였다.


< 멸종 아이 >

멸종 인류인 ’아리‘ 와 아리를 지키고자 하는 선호의 이야기. 그리고 아리의 최종 선택이 뻔해보였지만, 그래도 선호 덕분에 아리가 행복해서 다행이였다. 


< 토리 앤 뱀파이어 >

사춘기 소녀 토리와 그녀를 도와주겠다는 뱀파이어 블러드씨의 이야기. 토리의 지독한 방황하는 사춘기가 너무나도 공감이 되었다. 


다 읽고 표지를 보니 주사기, 관, 행성, 두루미, 피 모두 각 작품들을 표현하는 상징물이였다.


작가님은 ‘소설 속 저는 가정부이거나 때로는 뱀파이어였습니다’ 라는 말처럼 책을 읽으면서 나도 가정부였다가 귀신이였다 뱀파이어이기도 했던 재미있는 여행이였다.


마지막으로 비틀즈의 ’Something' 을 찾아 듣고 싶어졌다. 


x*********r 2025.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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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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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누구를 좋아한다고해서 그 사람의 마음을 다치게 할 자격은 없어라는 책 표지 문구 하나에 꼭 읽어보고 싶었던 작품 머큐리 테일 머큐리테일은 김달리작가의 단편 5작품이 담겨져있다.먼저, 김달리작가는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인데, 영화감독이라는 직업을 함께해서 그런가작품 하나하나가 영화 장면의 단면 같았다.나의테라피스트: 아들의 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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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누구를 좋아한다고해서 그 사람의 마음을 다치게 할 자격은 없어

라는 책 표지 문구 하나에 꼭 읽어보고 싶었던 작품 

머큐리 테일 



머큐리테일은 김달리작가의 단편 5작품이 담겨져있다.

먼저, 김달리작가는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인데, 영화감독이라는 직업을 함께해서 그런가

작품 하나하나가 영화 장면의 단면 같았다.


나의테라피스트: 아들의 몸에서 발견한 가정부의 얼굴. 그리고 사라진 그녀의 행방

미라와 영선은, 고용관계이다. 그리고 미라의 아들 지운은 엄마인 미라보다 영선을 더 따르는데,

그 모습에서 이질감이 느껴온다. 미라의 남편을 제외하고는 가족 모두가 영선에 대해서 집착한다.

도대체 왜? 왜그렇게 집착하는걸까???


들러리: 애인과 사랑을 나눌 때마다 단발머리 귀신이 나타나 구경하는 이유는 뭘까?

귀신을 보는 '나'는 애초에 귀신을 본다고 말했다면, 지호와의 관계가 좋아졌을까?

솔직하게 말하자면, 작품 속 지호는 그렇게 좋은남자는 아니었다.

가짜무당을 앞장 서 거짓말을 한 친구 희나는 어쩌면 좋은남자로 보이지 않기에 

그런 거짓말을 한것이 아닐까?


머큐리 테일: 아버지의 연인 '수성' 어딘가 묘한 그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나의 미행

머큐리 테일을 읽으면서 내가 다 혼란스러웠던 작품이었다.


멸종아이: 멸종 인류인 '아리'를 살리기 위해 생태연구소 직원 산호의 목숨을 건 탈출

멸종아이를 읽으면서 나는 배두나배우가 출연했던 넷플릭스 드라마 고요의바다가 생각났다.

뭐든지 인간이 문제지. 욕심내서 뭘 만들고, 아니다 싶으면 다 없애버리구.. 


토리 앤 뱀파이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춘기 소녀 토리와 그 앞에 나타난 의문의 뱀파이어 블러드 씨

사춘기 소녀 토리가 안쓰러웠다.


다섯편의 단편소설들은 충격적인 반전과 눈을 뗄 수 없는 전개로, 불안이라는 씨앗이

집착과 욕망이되어 뒤틀린 사랑으로 표현하여, 하나의 김달리장르가 되었다.


킬링타임용 도서로 딱이었다. 



g*****2 2025.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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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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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지만 주관적인 리뷰를 하였습니다>머큐리 테일은 다섯 가지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이 책을 쓴 김달리 작가는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이며, 제 1회 K스릴러 작가 공모전에서 <이레>로 최우수상을 받으며 데뷔를 했다. 이 책 또한 스릴러를 포함해 SF적인 요소와 미스터리한 이야기도 포함하고 있다. 나의 테라피스트, 들러리, 머큐리 테일, 멸종아이, 토리 앤 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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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상제공 받았지만 주관적인 리뷰를 하였습니다>


머큐리 테일은 다섯 가지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이 책을 쓴 김달리 작가는 소설가이자 영화감독이며, 제 1회 K스릴러 작가 공모전에서 <이레>로 최우수상을 받으며 데뷔를 했다. 이 책 또한 스릴러를 포함해 SF적인 요소와 미스터리한 이야기도 포함하고 있다. 


나의 테라피스트, 들러리, 머큐리 테일, 멸종아이, 토리 앤 뱀파이어 이 다섯 가지 이야기는 읽는 내내 쫀쫀한 느낌의 스토리와 함께 그 뒤에 반전적인 요소도 있어 읽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나의 테라피스트>

미라는 영선이란 가정부에게 많은 의지를 한다. 그녀의 아들 또한 마찬가지다. 미라의 남편은 폭력을 행사하고 그럴 때마다 미라의 곁에 있어준 건 영선이다. 그런데 미라의 아들의 팔뚝에는 영선의 얼굴과 똑같은 문신이 있다. 그런데 아들이 다녀간 동물 병원에서는 안락사에 쓰이는 약물이 사라졌다고 전화를 받는데.....


<들러리>

지호와 사귄지 5년이 다 되어간다. 주인공 자연은 귀신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지호에게 붙은 귀신은 그들이 관계를 할 때만 나타난다. 그런데 귀신의 얼굴을 볼 줄 아는 친구 희나. 희나는 지호 몰래 숨어 그들이 사랑을 나눌 때 귀신 얼굴까지 보려고 하는 선넘는 일까지 하는데....


<머큐리 테일>

연주의 아빠는 평생 대학교 연구실과 가정밖에 모르던 다정한 아빠이다. 그런데 불륜을 저지른 연인과 함께 자살을 한다. 그런데 시신은 찾을 수가 없다. 살아 남은 아빠의 연인 수성. 그녀의 뒤를 캐기 시작하는데.. 연주는 점점 집착에 가까워 지고.....


<멸종 아이>

아리는 2미터가 넘는 장신에, 외계종처럼 좁은 턱, 붉은 눈동자를 갖고 있다. 아리의 선조들은 1900년 대 초, 유라시아 일대에서 동물원에 갇혀 살았고, 이미 한참 전에 멸종하였다. 21세기 유전자 복원소장 지휘 아래 DNA가 복원되어 아리를 만들어내는데... 본부로부터 목표물을 처리하라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아리를 죽여야 하는데.... 산호는 아리를 살리기 위해 연구소 탈출을 마음 먹는다... 


<토리 앤 뱀파이어>

김토리는 손목에 자해하고 자살하려는 날을 정해두고 카운트 다운을 세며 인스타에 올리는 고등학생이다. 윤수연은 어떻게 찾았는지 토리의 비밀 계정을 찾아서 단톡방에 뿌리게 되고... 토리에게 어느 날 메시지가 도착하는데...


처음엔 긴소설보다는 짧은 소설들을 읽고 싶어 읽게 되었다. 하지만 한 권을 너무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이유는 신선한 소재들의 이야기들이 지루하지 않고 빠른 전개로 흡입력 있게 다가왔기때문이다. 다섯가지 이야기가 각각 다른 이야기로 짧은 소설들이지만, 그 이야기 속에 녹아들은 탄탄한 스토리는 신선하면서도 뒷 이야기의 궁금증을 자아내어 흥미진진했다. 작가가 소설가이지만 영화감독을 해서 그런가,  이 이야기들이 영화로 나와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불펌금지

k*******0 2025.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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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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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엿보기, 일상 생활에서는 매우 조심해야 할 행동이죠.사실 겉만 봐서는 알 수 없는 것들이 많아서, 오히려 제멋대로 오해할 여지가 있어요. 하지만 소설을 읽다보면 '적나라한 엿보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체로 흥미롭게 빠져들다가 불쑥 예기치 못한 감정을 느끼게 만드는 것 묘한 중독성이 있네요. 근데 이 소설은 읽다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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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엿보기, 일상 생활에서는 매우 조심해야 할 행동이죠.

사실 겉만 봐서는 알 수 없는 것들이 많아서, 오히려 제멋대로 오해할 여지가 있어요. 하지만 소설을 읽다보면 '적나라한 엿보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체로 흥미롭게 빠져들다가 불쑥 예기치 못한 감정을 느끼게 만드는 것 묘한 중독성이 있네요. 근데 이 소설은 읽다가 그만, 딸꾹질이 난 듯 가슴 어딘가가 뻐근해지더라고요. 뭘까요, 이 감정은...

《머큐리 테일》는 김달리 작가님의 소설집이에요. 이 책에는 모두 다섯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는데, 저마다 놀라운 사연으로 머리를 쭈뼛서게 만드는 지점이 있어요. 공포 장르가 아닌데도 그와 비슷한 감정을 유발하는 요소들이 있어요. 호기롭게 들어선 낯선 집 안에서 못 볼 것을 본 느낌이랄까요.

아무런 설명 없이 소설 속 대화만 발췌해서 보면 어떨까요. <나의 테라피스트>에서는 미라, 영선, 지운, 섭까지 네 사람이 등장하는데, 이들의 관계는 전혀 이상할 게 없지만 숨겨진 이면은 다소 충격적이었어요. "언니야. 지금부터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줘. 뭘 말해도 놀라거나 겁내면 안 돼. 언니는 나의 테라피스트잖아." (46p) 과연 이들에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내막을 안다면 그 끝을 짐작할 수 있지만 용납하긴 힘드네요.

<들러리>에서는 자연, 지호, 희나까지 세 사람을 주목하면 되는데, "힛. 실수였어. 미안해." (89p) 라는 부분에서 소름이 돋았네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어요. 근데 실수인 척 위해를 가하는 건 범죄예요.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닌 것을 왜 그때 미리 알지 못했는지, 그의 실수가 너무나 안타깝네요. 등 뒤에 감춘 칼을 조심하라! 돌이킬 수 없는 실수는 불행의 씨앗인 것 같아요.

<머큐리 테일>은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더니 머큐리, 수성의 비밀을 좇는 이야기였네요. 원래 불륜이라는 소재가 파격적인 요소들이 많은데, 아버지의 내연녀를 좇는 딸이 주인공이라니, 좀 의외였어요. 무엇보다도 "무슨 상관이지······ 어차피 넌······ 사람이 아니잖아." (122p) 라는 대화가 오가는 장면은 매우 특이했어요. 불륜과는 무관한 장소에서 뜻밖의 인물을 통해 나온 말인 데다가, 돌이켜보면 그 장면이 진짜 현실인지, 아니면 환상인지 알 수 없어요. 머큐리 테일(Mercury tail)은 미스터리 테일(Mystery tale)이었네요. <멸종 아이>에서 생태연구소 직원인 산호는, "우리는 죽어도 돼요. 멸종 인류가 아니니까." (165p) 라고 말했는데, 산호가 다섯 번째 아리에게 느낀 감정은 무엇이었을까요. 존재의 이유, 그 답을 찾고 싶네요. <토리 앤 뱀파이어>에서는 "살려주세요." (230p)라는 토리의 말이 뇌리에 남네요. 비틀스의 노래 <something> 처럼 김달리 작가님의 작품은 나에게 뭔가를 보여줬네요. 당신만의 something을 위하여!



YES마니아 : 로얄 a*****7 2025.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뒤틀린 욕망과 집착의 서사 '머큐리 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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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다섯 가지 이야기, 다섯 가지 비틀림드디어 2025년의 첫 번째 장르 소설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바로 팩토리나인에서 출판된 김달리 작가님의 머큐리 테일입니다이전에 김달리 작가님의 '렉카 김재희'를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요역시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정말 재미있고 매력적인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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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다섯 가지 이야기, 다섯 가지 비틀림

드디어 2025년의 첫 번째 장르 소설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팩토리나인에서 출판된 김달리 작가님의 머큐리 테일입니다


이전에 김달리 작가님의 '렉카 김재희'를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요

역시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정말 재미있고 매력적인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머큐리 테일'은 어딘가 어긋난 이들의 집착과 사랑, 욕망을 다룬 다섯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이 책을 읽는 내내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서사에 매혹되면서도 동시에 약간의 불편한 감정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야기 속에 떠오르는 오묘한 비현실감은 진짜 사람이라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조금은 있었거든요



 

다섯 가지의 이야기 중에서 제가 가장 흥미롭게 읽은 건 바로 두 번째 이야기인 들러리였습니다

애인과 사랑을 나눌 때마다 등장하는 단발머리 귀신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제가 평소에 관심이 가장 많은 주제가 귀신인 것도 있었지만 작가님이 표현한 내용들이

실제로 어디선가 일어났을 법한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꽤나 구체적이었기 때문이죠


애인과 사랑을 나눌 때마다 등장하는 귀신에 대한 이야기인 만큼 성관계에 대한 내용도 짧게 나오지만

그 내용에 대한 표현이 불쾌감이 느껴질 정도로 상세하진 않아서 편하게 넘길 수 있었습니다


사실 귀신에게 시달리며 고생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저도 경험이 있다 보니 그런 부분에선 감정 이입도 되더라고요

무속적인 이야기가 나오는 부분에서는 무당들에게 피해 입는 사람들이 생각이 떠올라서 저 무당이 진짜 도움을 주는 것일까?라는 의심을 했고

또한 주인공이 보았던 모든 존재들이 진짜 사람인지 귀신인지에 대한 의심까지도 남아서 끝이 깔끔하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귀신이야 먼지 같은 거잖아.

개인적으로 마음에 와닿은 문장인데요 제가 항상 귀신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으며,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나 없다고 말을 자주 하거든요

근데 딱 저 문장이 제가 생각하는 귀신을 정확하게 정의하는 느낌이었어요 먼지 같은 존재 우리 눈에 안 보이더라도 어디에나 있고, 또 어디에나 없는 것이요

저런 식으로 귀신이라는 존재를 너무 믿지도 그렇다고 안 믿지도 않고 적당히 무시할 땐 무시하고 넘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외에 다른 4가지 이야기 속 주인공들이 겪는 갈등과 사건들 역시 어느 정도 있을 법한 이야기도 있지만

인외적인 존재들의 등장 때문에 이해하기 힘든 행동도 많았는데요 하지만 그만큼 상상력이 돋보였다 보니

글을 읽는 사람들도 같은 상상에 빠져서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힘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렉카 김재희에서도 그랬지만 작가님이 인물들의 심리 묘사를 꽤 덤덤하게 잘하시는 편이라서 등장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선과 갈등이

마치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느껴져서 내용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인간의 감정이 얼마나 복잡하고 다층적인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랑과 집착, 욕망, 인외적인 존재들이 만들어 낸 얽히고설킨 이야기들은 우리 삶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을 법한 이야기들이면서도

또 어쩌면 나도 모르게 쉽게 접할 수도 있는 이야기이기도 해서 끊을 수 없게,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SF 적이면서도, 오묘한 미스터리함이 뒤섞인 욕망의 단편선들이 궁금하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k******a 2025.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머큐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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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나의 테라피스트가 좋았어요 ㅜ 가정폭력범인 남편을 닮아 반사회적이고 폭력성을 보이는 아들을 향한 혐오와, 또 아들을 빼앗기고 싶지 않은 모순된 집착까지그리고 주인공의 친한 언니인 가정부의 개입으로 점점 격해지는 상황이 재미났어요결말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이해할 수 없고 음험한 감정을 들여다보고 경험하는 것이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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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나의 테라피스트가 좋았어요 ㅜ 가정폭력범인 남편을 닮아 반사회적이고 폭력성을 보이는 아들을 향한 혐오와, 또 아들을 빼앗기고 싶지 않은 모순된 집착까지

그리고 주인공의 친한 언니인 가정부의 개입으로 점점 격해지는 상황이 재미났어요

결말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이해할 수 없고 음험한 감정을 들여다보고 경험하는 것이 소설의 매력이라고 백 번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감정을 다루는 소설을 좋아해서 좋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가끔가다보면 그런 이야기에서조차 나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는 게 또 재미인 것 같습니다


멸종 아이도 좋았던 작품 중 하나인데 멸종했던 종을 복원해 연구하는 연구소에서 일어나는 일 ! 입니다. 복원된 '아리'와 연구원 산호의 관계를 담은 이야기

산호는 아이를 잃었었고 그 뒤로 이혼한 상태인데, 

어쩌다 아리를 보호하기 위해 전와이프의 집으로 가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고, 떠나보낸 아이의 자리를 메꾸듯 어느샌가 둘이 아리를 지키려 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두 사람이 '아이가 있었더라면 이랬겠지' 하고 생각하는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아리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가 마지막에 나오는데, 그 부분도 충격적이고 뭉클했어요.

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어보고 싶어지는 ~ 소설이었습니다.


b****7 2025.01.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