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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발견 수학의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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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수학의 재미를 제대로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란 생각을 어른이 되고나서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시험과 성적 위주의 교육을 통해 수학을 단순히 성적을 잘 받아야 하는 과목으로만 생각해서 더욱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요즘에는 수포자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도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더라고요. 그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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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수학의 재미를 제대로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란 생각을 어른이 되고나서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시험과 성적 위주의 교육을 통해 수학을 단순히 성적을 잘 받아야 하는 과목으로만 생각해서 더욱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요즘에는 수포자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도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더라고요. 그 이야기는 어찌보면 수학의 재미를 느낄 새도 없이 아주 어릴 때부터 수학을 제대로 시험 과목으로만 여기게 되서 인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수학을 배워서 어디다 써먹느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던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계산만 할 줄 알면 되지 어려운 수학을 배울 필요성에 대해서 못느낀다고들 하고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무척이나 수학을 흥미로운 학문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던 것 같아요. 수학을 발견한 것인가 인류가 발명한 것인가라는 물음부터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이런 흥미로운 것들은 둘째 치더라도 이 책을 읽고 나면 수학이라는 학문이 얼마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될 것 같아요. 

 

사실 지금도 많은 학생들이 공부의 필요성은 느끼지 못한채 어쩔 수 없이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 억지로 공부를 하는 현실에 놓여있는데 공부를 하기에 앞서 그것을 왜 공부해야하는지 필요성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더 많이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인류에게 수학이 없다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를 상상해 보게도 되었고 수학으로 인해서 우리가 얼마나 편리한 생활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도 예측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며 수학은 앞으로도 계속 연구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튼 수학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에 대한 이야기들도 너무 흥미로웠고 수학은 단순히 계산만 하며 사는 정도만 필요하지 그 이상은 불필요하다는 질문에 대한 답이 이 책에 충분히 잘 나와 있다는 생각입니다. 

d****h 2025.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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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발견 수학의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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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저는 학생때 수포자였습니다. 하도 많은 학생들이 수포자라서 크게 챙피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이는 대부분이 사람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수학을 쓸일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실제 수학의 미분,적분, 확률,통계 등을 쓸 데는 없죠.  하지만 경영,경제,통계, 인공지능, 건축 등에서 은근히 많이 수학이 많이 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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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저는 학생때 수포자였습니다. 하도 많은 학생들이 수포자라서 크게 챙피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이는 대부분이 사람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수학을 쓸일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실제 수학의 미분,적분, 확률,통계 등을 쓸 데는 없죠.  하지만 경영,경제,통계, 인공지능, 건축 등에서 은근히 많이 수학이 많이 쓰이는 걸 알수가 있고 저도 인공지능을 공부하면서 미적분과 확률,통계를 많이 공부해야 한다는 당위성에 고초를 격는 중입니다. <수학의 발견 수학의 발명>은  26개 챕터에 걸쳐서  수학을 쉽고 간편하게 공부할 수있는 기회를 줍니다. 수학과 친해지고 수학을 사용하면  상류층(?)으로 점프할 수있다는 것을 믿고 이 책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공부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들게 해줍니다. 

저자는 앤루니 전업작가입니다. 명문 케임브리대 트리니티칼리지를 졸업한후 동학교와 요크대에서 중세영어와 프랑스문학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과학 상식사전><우주가 뭐예요><판타스틱 화학77>등  다양한 책을 저술하였습니다. 


저자는 인간이 수학에 둘러싸여있다고 합니다. 농담이 아니죠. 우리 주변의 모든 현상을 수학으로 풀수있다는 의미일겁니다.  주변현상을 공식화도 하고 예측도 할수가 있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만국공통어가 되었다고 합니다.  순수과학에서 응용과학까지 폭넓게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그럼 책 제목처럼 수학은 발견된걸까요. 발명된걸까요. 플라톤은 수학적 규칙이 원래 존재한것이기에 발견이라고 보았다고 합니다. 이와 달리 수학을 발명이라고 보는 것은 자연에 대한 인간의 의지표명으로 본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자는 수학을 발견으로 보는것이 더 좋다고하는군요. 왜냐하면 더 발견할게 많아 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책의 목차를 보면 수학에 관심이 없을 사람도 관심이 가는 주제들이 많습니다. 수학의 시작은 아무래도 숫자죠. 왜 인간은 숫자를 사용할까라는 의문을 던집니다. 숫자라는 것이 공기처럼 당연해 보이지만 아니죠. 0도 있고, 자리값이라는 것도 있고 로마숫자로 한정하는 것도 흥미로운 이야기입니다.  생활과 연관된 내용도 많이 다루는 데  벽지의 기본 패턴에서  벽지의 패턴이 17가지뿐이 없다고 합니다. 1891년 러시아 수학자가 증명했다고 합니다. 기본이 대칭성입니다. 오른쪽이동, 회전, 반사, 일그러뜨림,축소 등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정말 많은 것같은데 패턴은 17가지라고 합니다.  우리가 얼마전 겪었던 팬데믹에서 병원균증식률 공식이나 집단면역의 중요성을 증명해줍니다. 물론 이정도 수준까지 알필요는 없겠지만 수학의 활용성을 볼수있는 부분입니다. 
고등학교때 '수학의 정석'이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있습니다. 수포자들은  1단원인 집합만 반복하다  미적분은 가보지도 못하고 끝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지금은 다항식입니다만  수학이 왜 필요한지 그리고 생활에 왜 유용한지를 알면 수학공부에 좀더 재미를 올릴 수있을 내용들이었습니다. 수학은 정말 공부를 해야 하는걸 지금은 절실히 느낍니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x****s 2025.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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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발견, 수학의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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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발견일까, 발명일까? 작년에 어떤 책을 읽다가, 나는 문득 이게 궁금해졌다. 수학은 원래 있던 걸 정립해낸 걸까, 아니면 없었는데 있게 만든 걸까? 반갑게도 이런 질문으로 시작하는 책을 알게 됐다. 어떻게 이런 책을 안 읽어볼 수가 있을까.[수학의 발견, 수학의 발명]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어로 출간된 이 책 표지에는 '세상을 설명하는 26가지 수학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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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발견일까, 발명일까? 작년에 어떤 책을 읽다가, 나는 문득 이게 궁금해졌다. 수학은 원래 있던 걸 정립해낸 걸까, 아니면 없었는데 있게 만든 걸까? 반갑게도 이런 질문으로 시작하는 책을 알게 됐다. 어떻게 이런 책을 안 읽어볼 수가 있을까.
[수학의 발견, 수학의 발명]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어로 출간된 이 책 표지에는 '세상을 설명하는 26가지 수학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책을 다 읽고 이 부제를 발견했는데, 이 책의 포인트를 잘 짚어낸 부제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영국 작가로, 청소년을 위한 과학입문서부터 성인을 위한 문학, 철학, 역사, 과학 서적 등을 집필했다고 한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복잡한 개념을 쉽게 전달하는 방식의 책을 펴내 독자들의 인기를 얻었다고 하는데, 정말 그랬다. 실제로 [수학의 발견, 수학의 발명]이라는 책은 수학이라는 학문에 대해서, 수학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우리의 일상을 차지하고 있는 수학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다소 복잡하거나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를 정말 쉽게 풀어나간다. 수학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사람이 아닌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 철저히 맞추어, 일상이라는 범주 안에서 수학을 친근하고 낯익은 얼굴로 그렸다.
각종 미디어마다 다양한 통계가 넘쳐난다. 그리고 통계의 상당수는 대중이 특정 관점을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려는 의도로 작성된다. 통계가 실제로 의미하는 것뿐만 아니라 수치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를 이해하면 통계에 농락당하는 위험을 피할 수 있다.
-102쪽 

책에는 26가지 소주제가 실려 있는데, 이 중에 정말 재미있던 부분들은 현실에는 없던 음수의 등장, 이론과 현실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무한대 개념, 통계에 대한 통찰, 계산과 측정에 대한 이야기들이었다. 특히 '9. 통계는 순 엉터리에 사기일까' 는 이 챕터만 두 번 읽었을 정도로 재밌었다. 읽고 나면 왜 기사에서 연구 결과를 그렇게 실었는지, 왜 광고에서 그 수치를 그렇게 표현했는지, 왜 보험설계사가 그 내용을 그렇게 말했는지 등등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통계 수치가 새롭게 느껴진다. 동시에 왜 통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엉터리와 사기라는 과격한 단어까지 언급이 되었는지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저자는 통계를 설명하면서 통계가 실제로 의미하는 것과 수치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를 이해하면 통계에 농락당하는 위험을 피할 수 있다고 썼는데 이 말에 100% 동의한다. '내가 이 수를, 수치를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했는가'의 문제는 단순한 연산이 아니라 심리와도 무척 긴밀한 관련이 있다. 그래서 수학을 잘 이해하는 사람은 계산을 잘 하는 사람에서 나아가 삶의 여러가지 문제를 보다 폭넓게 바라보고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연결해도 무리가 없을 듯하다.


수치를 제시하는 사람들이 백분율의 양면 중 어느 쪽을 부각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될 수도 있고 부정적인 시각을 갖게 될 수도 있다. 그들은 이야기의 이면을 보기 어렵게 만드는 특정한 기법으로 이런 효과를 강화한다.
-106쪽

수학은 수의 복잡한 계산에 그치지 않는다. 수학은 우리의 기분, 선택, 삶의 설계와 경영까지 영향을 준다. 예전에는 언어만이 이런 절대적인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수학 역시 이런 광범위하고 치밀한 학문이라는 걸 느낀다. 그래서 [수학의 발견, 수학의 발명]의 저자도 수학을 언어에 비유했을까. 이 책의 저자는 우리의 사소한 일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학의 다양한 면을 끌어와 설명하면서, 동시에 하루에도 몇 번씩 마주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우리가 어떤 걸 선택해야 더 유리할지를 제안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별 고민없이 내렸던 선택들이, 이제 이 책을 읽은 영향으로 그 전과는 다른 선택을 내리게 될 것이다. 숫자는 정보다. 지금, 우리는 정보로 가득한 공기 속에서 살아간다. 어떤 숫자는 참이고 어떤 숫자는 거짓이다. 수많은 참 속에 몇 가지 거짓이 있어도 골라내기 어려운데, 안타깝게도 우리는 눈에 불을 켜고 수많은 거짓 속에 얼마 안 되는 참을 찾아야 하는 형국 속에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숫자는 남을 속이거나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수단으로 이용될 수도 있기에 우리는 숫자와 정보를 제대로 해석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고 썼다. 크게 어렵지 않은 이 책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 난세를 해쳐나가는 데에 반드시 필요한 안목이 우리 모두에게 길러지길 바란다.

o********e 2025.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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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발견 수학의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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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누가 이걸 만들어서 나를 괴롭게 만드는 거냐고, 한 번쯤 투덜거렸던 사람들을 위한 책이 나왔어요.이것은 정체는 수학, 근데 진짜로 인간이 만든 걸까요, 아니면 원래 있던 걸 찾아낸 걸까요.《수학의 발견 수학의 발명》은 수학에 관한 궁금증들을 알기 쉽게 풀어낸 책이에요.우선 첫 번째 질문, 수학은 발견된 것이냐, 발명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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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누가 이걸 만들어서 나를 괴롭게 만드는 거냐고, 한 번쯤 투덜거렸던 사람들을 위한 책이 나왔어요.

이것은 정체는 수학, 근데 진짜로 인간이 만든 걸까요, 아니면 원래 있던 걸 찾아낸 걸까요.

《수학의 발견 수학의 발명》은 수학에 관한 궁금증들을 알기 쉽게 풀어낸 책이에요.

우선 첫 번째 질문, 수학은 발견된 것이냐, 발명된 것이냐 하는 문제는 그리스의 철학자 피타고라스가 살았던 기원전 6세기부터 쭉 지금까지 이어져 온 논쟁이라고 하네요. 우주는 수학적 질서로 구성되어 있어서 인간은 이를 발견하는 것이라는 생각은 뛰어난 수학자에게서 나왔어요.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수학을 인간이 자연의 비밀을 들여다볼 수 있는 강력한 추진장치로 여겨서, '수학은 신이 우주에 써 놓은 언어다.' (22p) 라고 했대요. 수학은 영원한 진리라고 여겼던 굳건한 뿌리를 흔든 건 유클리드 기하학에서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항상 180도이지만 우주에 존재하는 다른 공간에서는 그보다 작거나 크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수학이 발견이 아니라 발명일 수 있다는 의심이 싹트게 된 거래요. 아무리 강력한 형식체계라도 본질적으로 불완전과 모순을 내포하므로 수학이 우주의 모든 진실을 획득할 수는 없다는 거예요. 수학은 발명과 발견의 속성을 다 포함하고 있어서 순수수학자들에게 이 문제는 논쟁거리가 아니라 철학적인 영역이라고 하네요. 현재로서는 발명된 것인지 발견된 것인지 알 수 없으나 한 가지 확실한 점은 수학이 없었더라면 인류 발전은 불가능했을 거라는 거예요. 비록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이 수많은 학생들을 괴롭힌다는 오명을 얻었지만 본질은 수학이 지닌 힘이 아닐까 싶어요. 수학을 통해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을 이해하며,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발견하는 경이로움을 누릴 수 있어요. 

이 책에서는 수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숫자'로 시작해 '수 체계', 수학의 증명과 공식, 무한수의 시각화 프랙털, 통계, 행성의 크기를 측정하는 방법, 가장 빠른 경로를 찾는 법, 수학자들이 분류한 열일곱 개의 벽지군, 정상과 평균, 측정 단위, 팬데믹과 전염률, 외계 생명체와 페르미의 역설, 너무나도 특별한 소수, 확률 게임, 위험률에 관한 해석, 자연계의 수열과 숨어 있는 수학적 패턴, 피보나치 수열, 아킬레우스와 거북 그리고 미적분의 발전까지 이 세상을 설명하는 스물여섯 가지 수학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수학을 몰라서 손해보느니 제대로 알고 똑똑하게 사는 게 훨씬 좋죠. 선택이나 결정을 내리지 못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프로이트의 처방전은 동전 던지기였대요. 중요한 선택을 운에 맡기라는 게 아니라 동전을 이용해 내면의 진정한 욕망을 확인하라는 의미인데, 방법은 간단해요. 동전의 어떤 면이 나왔을 때 자신의 반응이 기쁜지 아니면 실망스러운지 스스로에게 묻고, 자신의 진짜 본심을 파악한다면 그 느낌을 바탕으로 마음을 읽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면 되는 거예요. 수학적 계산, 셈이 안 통할 것 같은 마음도 때로는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문제를 풀어낼 수 있다는 것, 알면 알수록 수학의 쓸모와 매력이 보이네요.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25.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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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설명하는 학문 수학~!!! 『수학의 발견 수학의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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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앤 루니 (지음)/ 베누스 (펴냄)설명할 수 없는 것을 설명하는 학문!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수로 표현하는 학문, 전 세계 공통어 숫자라고 생각한다.수학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학생들은 말하지만 실제로 수학이 없이는 그 어떤 생활도 불가능하다. 무역과 경제, 건축과 예술, 일상의 모든 분야에 수학이 사용되지 않는 곳은 없다. 생각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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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앤 루니 (지음)/ 베누스 (펴냄)





설명할 수 없는 것을 설명하는 학문!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수로 표현하는 학문, 전 세계 공통어 숫자라고 생각한다.


수학이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학생들은 말하지만 실제로 수학이 없이는 그 어떤 생활도 불가능하다. 무역과 경제, 건축과 예술, 일상의 모든 분야에 수학이 사용되지 않는 곳은 없다. 생각이 먼저인가? 과학이 먼저인가 챕터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천동설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수학 자체가 하는 일도 많지만 수식을 통해 사고하는 동안 우리 뇌를 무엇을 하는가? 초등 4학년 교실에서 이미 수포자가 여러 명이다. 수학 앞에서 좌절하는 아이들이 너무나 많다. 과도한 성과 중심주의, 입시의 결과가 낳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다. 총 스물여섯 개의 챕터로 소개되는 책.


과연 수학이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




수학은 신이 우주에 써놓은 언어다 - 갈릴레오 갈릴레이





수는 어떤 범주로 분류되는가, 수를 구별할 줄 아는 동물이 있다고? 십진법과 컴퓨터의 셈법 비교해 보기, 외계인이 있다면 어떤 셈법을 할까? 오일러의 수, 유클리드의 공리, 바빌로니아인이 우리에게 남긴 것, 과연 얼마나 큰 수까지 표현할 수 있을까? 행성의 크기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병원균의 증식률, 드레이크 방정식 그리고 복권 당첨 확률이나 배당률 계산까지도... 우리에게 수학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처음 펼쳤을 때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읽었다. 그런데 페이지를 좀 더 넘기다 보니 이 책은 결국 질문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예를 들면 수학 관련 질문이 아닌, 수학과 관련 없어 보이는 영역까지 질문하고 호기심을 가지는 방법에 대해 보여준다.




어떤 과목이든 먼저 재미를 느껴야 한다.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성적이 오를리 없다. 책 후반부에 자연은 수학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반대로 수학은 자연에서 어떻게 표현되는가라는 주제에 대해 공개수업에서 종종 언급하는 부분이다. 피보나치의 토끼 번식 방법 계산, 황금비가 사용된 일상의 사례들을 직접 찾아보고 조사하다 보면 그것이 딱딱한 수학이라고 느끼기 전에 조금 관심을 갖게 될 수 있다.


수식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순서대로 보기 힘들다면 우선 좋아할 만한 주제부터 펼쳐보아도 무방한 책이다. 수학을 좋아하는 혹은 좋아하지 않더라도 더 잘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달의 사락 r******7 2025.01.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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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발견 수학의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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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프리를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수학이라는 언어로 숫자와 패턴, 각종 프로세스와 우주를 지배하는 법칙를 다룬다.수학은 만국 공통의 도구이자 언어, 오늘 날에는 인간 삶의 많은 분야가 수학에 의존하고 있다. 무역과 상업은 회계와 통계 같은 숫자를 기반으로 한다.숫자와 패턴의 언어로 풀어 보는 세상의 법칙수학의 힘으로 이해하고,에측하고, 통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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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앤프리를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수학이라는 언어로 숫자와 패턴, 각종 프로세스와 우주를 지배하는 법칙를 다룬다.
수학은 만국 공통의 도구이자 언어, 
오늘 날에는 인간 삶의 많은 분야가 수학에 의존하고 있다. 
무역과 상업은 회계와 통계 같은 숫자를 기반으로 한다.
숫자와 패턴의 언어로 풀어 보는 세상의 법칙
수학의 힘으로 이해하고,에측하고, 통제하라!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수학, 그 비밀을 파헤친다.
수학의 복잡한 원리를 쉽고 생동감 있게 풀어낸 책!
수학, 아는  만큼 보인다.
수학은 단순한 계산 도구를 넘어 인류가 세상의 질서를 탐구하고 자연의 법칙을 이해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왔다.
데이터와 지식에 접근하는 방식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으며,  수학적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방식도 마찬가지,  
그중 하나는 사고와 논리로부터 시작되며 다른 하나는 관찰로부터 시작된다.
수학이 만들어진 것이라면 현실 세계에 대한 적용성 여부와 관계없이 개발되었던 수학공식들이 그 공식이 만들어진 지 수십, 수백 년이 지난 뒤에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들을 설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수학이 발명된 것인지는 인간이 지식과 기술적 성취의 한계에 도전하는 분야에서 특히 중요하다. 수학이 발명된 것이라면 현체계 
내에서 한계에 부딪혀 풀 수 없는 문제들이 생길 수 있다. 검수는 수 세기와는 다르다
검수는 석기시대 여러 문화권에서 최소 4만 년간 사용, 그러다가 어느 시점에 이르러 명칭을 지닌 숫자를 사용하는 편이 더 유용해졌던 것으로 보인다. 수세기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사람들이 가축을 기르기 시작하면서 '양 몇 마리가 없어졌어'라고 말하는 것보다 '양 세마리가 없어졌어'라고 말하는 편이 더 편리해졌을 것이다. 
최초의 숫자 기록은 중동의 이란 자그로스 지방에서 발견,
호기심을 자극하는 예리한 통찰력과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수학의 모든 것을 풀어해쳐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인지라 세상을 설명하는 26가지 수학 이야기속으로 빠져보자
이달의 사락 k*****6 2025.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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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발견 수학의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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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은 발견인가, 발명인가.누군가의 입장에선 발명이 아닌 오랜 시간동의 규칙적 움직임에 대한 발견일 것이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지구, 매일 떠오르는 태양. 계절에 따라 변화는 있지만 그 움직임에는 규칙이 있다. 따라서 많은 움직임들은 수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었는데 인류가 규칙적 패턴을 수식화 하듯 방법을 깨우치는데 자그마치 2천년이나 걸렸다. 플라톤은 수학을 이상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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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은 발견인가, 발명인가.
누군가의 입장에선 발명이 아닌 오랜 시간동의 규칙적 움직임에 대한 발견일 것이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지구, 매일 떠오르는 태양. 계절에 따라 변화는 있지만 그 움직임에는 규칙이 있다. 따라서 많은 움직임들은 수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었는데 인류가 규칙적 패턴을 수식화 하듯 방법을 깨우치는데 자그마치 2천년이나 걸렸다. 플라톤은 수학을 이상적 ‘형상’이라고 말하였으며 이 수학적 규칙들이 우주를 관장하고 있으며 우주에 대한 우리의 이해는 수학적 규칙들을 얼마나 발견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고 했다.

하지만 수학이 만들어진 것이라는 사람들이 있다. 1960년 헝가리계 미국인 물리학자 유진 위그너는 아무런 목적 없이 개발된 수학이 자연계의 특성을 설명하는 사례가 많음을 지적했다. 우리는 찾고자 하는 것만 본다는 반론, 설명할 대상을 선정할 때 우리가 가진 도구들로 설명가능한 것만 고른 다는 것이다. 그래서 고려하지 가능성은 배제하고 이것이 명제다 싶은 것만 수학에 연결시켜 보는 게 인간의 또 다른 특성이라고 한다.


 본질을 감안하고 다양한 측면에서 수학을 본다면 재밌는 현상과 과정을 통해 수학을 심도 있게 들여다 볼 수가 있다. 인류는 십진법으로 수학을 규정하는데 최고의 지적 생명체가 문어이고 그들이 수식을 나눈다면 기준은 그들의 손, 팔진법이 아닌가도 생각해 본다. 수학을 하는 것은 고유영역이지만 셈을 통해 생존을 파악하는 동물도 있기에 자신이 손꼽을 수 있는 최선이 기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한한 수의 논리와 확장, 인도에 체스라는 재밌는 게임을 소개한 세타에게 왕은 사례를 하고 싶어 무엇이든 원하는 바를 들어준다고 하였다. 그래서 세타는 체스판의 첫 칸에 밀 1알, 둘째는 2알, 셋째는 4알 식으로 칸마다 제곱으로 늘려 보상해달라고 했다. 왕은 소박하다 생각했으나 체스를 모두 채우면 18,446,744,073,709,551,615가 되었다. 결과 인도를 가득 채울만한 양이 되어 지급이 불가능한 양이 되었다.
 이외에도 통계는 모든이의 표본인가 아님 사실 확률적 이해인가 묻고 있다. 그리고 심리적으로 조작이 가능하면? 질병이 만연한 세기에 팬더믹을 수학으로 들여다 확장성을 표본화 한다면? 과거 지구의 둘레는 어떻게 조사했고 완벽한 소수는 절대라 할 수 있는가, 그리고 우주에도 지적생명체가 존재한다면 그 확률은 어떤가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이슈를 수학을 통해 묻고 있다. 직관을 뛰어넘는 확률적 생산, 그것이 고정 관념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관점을 열어줄 것이라고 ‘수학’을 다시금 고찰해 볼 것을 책은 말하고 있다.

수학은 고리타분한 현실증명의 학문이 아니다. 학문의 정수를 넘어 미지를 탐구하고 그 이상을 상상하며 미래를 현실로 만들어 간다. 간단한 현실의 수치와 셈을 넘어 본질을 넘어 응용을 거듭해 탐구를 한다면 우리는 세상과 우주에 대한 새로운 세계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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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 2025.01.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