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한 번 오고 바람이 한 번 불면 산속에 자라나는 여러 나무나 풀잎들은 모다 붉고 누른빛으로 물들어 갔습니다. 몇 날이 지난 뒤 작은 새는 또 와서 배고프다고 열매 하나를 청하였습니다. 두말없이 팥배나무는 주었습니다. 토끼가 지나가고 먼 데서 노루가 울고 작은 새들도 날이 점점 추워옴을 마음 아프게 재재거리었습니다. |
| 허민 - 작은 새와 열매를 읽고 작성하는 개인적인 의견임을 참고해 주세요. 최근들어 단편 소설이 눈에 들어오네요. 고등학교 시절 입시를 위해 읽었던 소설이었는데 맘 편히 여유를 가지고 읽으니 휴식이 되네요. 근대 소설에 대해 관심 있는 분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