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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라는 주제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우선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알아야겠지요. 저는 95년도에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 취직하여 첫 회사에 5년, 그 다음 회사에 3년 정도 몸담고 있었습니다. 하던 일은 컴퓨터 프로그래머(그 때 당시에는 미래를 이끄는 그런 직종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였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일이 엄청 꼬이더군요. 들어갔다가 잘리기를 수십 번, 면접에서 나이로 인해 미역국 먹은 일 등. 그리고 학원도 다녀보고 했지만 안 되더었던 일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래도 아는 사람의 회사에서 리포트 만들어주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약간의 돈을 벌었습니다. 지금은 어린 시절 꿈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아마 다른 사람이 들으면 정신 차리라고 하겠지만)에 열심히 책을 읽고 리뷰를 쓰고 시를 습작하고 있습니다. 아! 지금도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지요.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하나- 인생은 먼 길을 도는 것]
뉴질랜드에 갔을 때 작은 다리 하나만 놓으면 금방 건널 수 있는 강을 30분이나 돌아간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사람들이 돌아가도록 일부러 다리를 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누구나 돌아갑니다.
혼자 너무 멀리 돈다고 애태우지 마십시오. 겪을 것 겪어야 압니다. 멀리 돌아야 많이 보고, 많이 보아야 많이 압니다.
나는 과연 꿈이 무엇이었을까? 어렸을 적 꿈이 무엇이었을까? 요즘 특히 자신에게 많이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몸이 약하고, 약하다보니 다른 사람을 겪을 때 위축된 모습을 보여서 웃음거리 당하기 일쑤였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러다가 4학년 때였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선생님이 글을 쓰라고 해서 가져다준 것이 상을 받게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부터 저는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 꿈을 잊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방황을 하고 대학시험도 치르지 않은 채 졸업을 하고 말았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3년 후에야 겨우 전문대학에 입학하게 되고 졸업과 동시에 직장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성실했기에 자르지는 않더군요. 일에 실수를 많이 해도.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두 번째 회사가 망하고 나더니 일이 꼬이더군요. 그 때부터 어린 시절 꿈을 생각해서 책도 많이 읽고 리뷰도 쓰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꿈을 향해 가는데 너무 돌아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뉴질랜드 이야기가 나에게 힘이 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꿈의 윤곽이 보이지 않나요? 꿈은 위한 길은 먼 길을 가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제야 제대로 가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힘내라는 말을 해주 싶습니다.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둘- 약속]
정말 중요한 약속은 자기 자신과 하는 약속이라고 합니다. 저는 꿈을 위해 작년에 개설한 블로그에 올 1년 동안 글을 쓰는 사이트에 하루도 빠짐없이 시 습작한 것을 올리는 것을 약속했습니다. 작년 11월말부터 시작은 했는데 아직까지는 한 번 빼고는 잘 지켜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은 습작이라 미흡하기 짝이 없지만 습작을 하면서 하루하루 생활이 달라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6월초이니까 반 정도 왔네요. 조금만 더 힘내라는 말과 함께 자기 자신과 한 약속을 더 이상 깨지 말라는 말 해주고 싶습니다. 글을 쓰는 건 힘들지만 재미도 있으니까 재미있게 하기를 바란다는 말도 덧붙이고 싶군요.

- 제가 글을 올리는 사이트에서도 바보천사라는 아이디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지요. 오늘도 하나의 글을 써서 올렸답니다. 내일도 올리게 될 것입니다. -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셋- 나는 진보하고 있다]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는 명성을 얻고 난 뒤에도 하루에 6시간씩 연습을 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에게 물었답니다. “당신은 이미 최고의 연주자로 인정받고 있지 않습니까? 한데, 왜 그렇게 열심히 연습을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그 말에 카잘스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나 자신이 날마다 진보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 말을 듣고 보니 나라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씩은 글 쓰는 것이 늘어나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물론 객관적인 입장에서 본 것은 아니지만 마음이 그렇게 생각하고, 머리가 그렇게 생각하다 보면 정말 그렇게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욱이 카잘스는 유명해진 이후에도 6시간씩 열심히 했다고 하니 이런 점은 본받아야겠습니다. 하루에 책을 한 권 이상 읽으면 될까요? 요즘에는 한 달에 30권 이상 읽는 것이 목표가 되었습니다. 올해 1월 달을 제외하고는 30권 이상 읽는 목표는 채웠습니다. 작년 3월부터 시작을 했는데 아직까지는 잘 진행이 되고 있네요. 아무튼 이 이야기는 저에게 힘을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 볼까 합니다.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넷- 시간이 걸립니다]
요즘에는 ‘일을 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차츰 시간의 개념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글을 쓸 때도, 사진을 찍을 때도 대화를 할 때도, 일을 할 때도 그것을 완성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일의 완성도는 시간이 결정합니다. 제가 이루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은 물론 열정도 필요할 것입니다. 노력도 물론 필요하고요. 그래서 저에게 이 말을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 너무 성급한 성격이기에 이 말을 매일 되새기며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꾸준히 실천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p. 163 참조 ] 이 시계 위의 사람이 궁금하시죠. 이건 비밀인데요. 이 분은 시간의 신, 세월의 신인 크로노스랍니다. 이 분이 시간을 관리했다지요. 가는 세월 그 누가 막을 수가 있나요 라는 옛날 노래가사가 떠오르네요. -
[나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 다섯 - 신발과 양말 신는 법]
1967년부터 1973년까지 7년 연속 전국 우승을 차지한 UCLA농구팀 코치였던 존 우든에게 뉴스위크 기자가 성공 비결을 물었다고 합니다. 그의 대답은 “선수들을 처음 만날 때, 제가 항상 가르쳐주는 것이 있습니다. 좀 더 시간을 들여서라도 신발과 양말을 신도록 하는 것이지요. 경기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가장 기초가 되는 일이 바로 신발과 양말을 신는 일입니다.” 무슨 일이든 기초가 중요하다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글을 쓰는 것에 기초가 무엇이지 지금도 찾아보고는 있지만 아직은 모르기 때문에 책을 더 많이 읽고 있습니다. 이 말을 항상 염두에 두면서 책을 읽고 항상 많이 생각하고 많이 써 볼 생각입니다. 언젠가는 기본기가 튼튼한 사람이 되어 있을지 누가 알겠습니까? 내일부터는 일을 하러 나가기 전에 신발과 양말을 제대로 신고 나가야겠습니다.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마지막 이야기 - 나 오늘 잘했어!]
지금까지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이야기들, 힘이 되어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제 자신에게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잘 들었습니다. 이제는 잊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마지막으로 해 줄 이야기는 “나 오늘 잘했어!” 입니다. 나 자신에게 자신감이 부족함을 알기에 칭찬을 해 줌으로써 자신감도 갖게 해주고 싶다는 것입니다. 제일 부족하고 제일 급하게 갖추어야 하는 것이 자신감이기에 오늘 마지막으로 나에게 “나 오늘 잘했어!” 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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