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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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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보, 기광서, 이신철 지음 / 역사문제연구소 기획 / 웅진닷컴지난번에 읽었던 북한 생활사 박물관 이야기에서 북한관 부분이 너무 간단하게 나와서 그 부분을 보충해서 알기 위해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1945년 해방부터 총 6개의 장을 시대별로 나눠서 구체적으로 사진, 그림과 함께 설명해 놓아서 다른 북한 관련 서적보다 이해하기도 쉽고, 편하게 볼 수 있었다. 평소에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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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보, 기광서, 이신철 지음 / 역사문제연구소 기획 / 웅진닷컴

지난번에 읽었던 북한 생활사 박물관 이야기에서 북한관 부분이 너무 간단하게 나와서 그 부분을 보충해서 알기 위해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1945년 해방부터 총 6개의 장을 시대별로 나눠서 구체적으로 사진, 그림과 함께 설명해 놓아서 다른 북한 관련 서적보다 이해하기도 쉽고, 편하게 볼 수 있었다. 평소에 궁금했던 김일성가계도나, 8월 종파 사건과 연안파, 소련파 숙청 사건 등에 대해서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남한도 반세기 동안 정치적으로 엄청난 사건이 많았지만, 북한도 주체사상을 선두로 김일성 유일체제를 만들기 위해 우선 가장 먼저 제거된 인물은 남조선계열의 박헌영이었다. 6.25의 책임을 물어 남로당의 주요 인사들은 모두 숙청당하게 된다. 곧이어 8월 종파 사건으로 인하여 소련파, 연안파, 심지어는 김일성과 함께 일본과 싸웠던 항일무장계열의 동지들도 숙청을 당했다. 연적들을 제거한 이후, 김일성 유일체제가 지금의 김정일에게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경제 부문에 있어서도 예전에는 북한이 우리보다 잘 살았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런데 어떻게 남한이 더 잘 살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대내외적 요인들이 한꺼번에 작용해서 나타난 결과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6.25이후, 북한은 인민들을 위한 경공업을 발전시키고 차차 중공업을 발전시키자는 말도 있었지만, 김일성이 중공업을 중점 육성하게 된다. 또한 경공업도 중공업 발전에 맞추어 차차 발전시켜 나가게 된다. 88서울 올림픽을 치루면서 그 격차는 더욱 커졌다. 이에 북한은 1989년 무리하게 세계청년학생축전을 두 달 도안의 무리한 행사를 진행하면서 제정의 위기를 맞게 된다. 그러던 중, 90년대에 들어 이미 미국, 일본과 외교를 맺어 경제발전에 박차를 가하던 남한이 이전의 북한의 혈맹이었던 소련, 중국과도 수교를 맺게 되면서 남한의 경제는 부흥하지만, 북한의 경제는 서구사회주의 국가들의 몰락과 함께 안 그래도 반쪽외교로 고립되어 있던 북한의 무역전선이 줄어들게 되었다. 연이은, 소련의 해체, 독일 통일 등으로 북한은 전세계적으로 외로운 사회주의 노선을 걷게 된다. 미국의 경제제재와 3년에 걸친 대홍수 등으로 농업기반부터 흔들려 기본 생활의 영위가 어렵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근래 들어 핵문제를 자꾸 불거지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문제도 위의 내용들을 종합해서 생각해보면 된다. 북한은 이제 고립된 사회에서 미국의 군사력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다. 체제유지를 가장 우선으로 하는 북한에게 있어서 더 이상 경제제재와 지원중단은 체제를 흔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북한은 핵을 이용해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체제에 대한 안전을 보장 받으려고 하는 최후의 카드로 핵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북한의 60년 역사를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의 여러 분야에 나눠서 도표까지 곁들여 설명해주고 있어서 북한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설명서가 될 것 같다. 북한은 미국이 말한 대로 ‘악의 축’이 아니다. 우리가 그동안 북한을 몰랐었기 때문에 정치하는 사람들에게 우롱당해 온 것이다. 남한이 아직도 일제 시대 문제로 얼굴을 붉히는 동안, 북한은 공화국 건립과 동시에 일본의 앞잡이 노릇을 했던 사람들을 처단해 버렸다. 동시에 남한에서 이루어진 말만 토지개혁이 아닌 실제적 무상몰수, 무상분배로 가난한 인민들의 생활을 윤택케 하고자 하였다. 무상교육, 무상의료지원도 그 취지는 우리가 배워나가야 할 점이다. 적이라고 단정해 놓고 모든 것을 거부한다면 우리는 결국 북한을 품에 안지 못하고 이물질로 여기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싫어하는 이물질이 우리 몸에 들어가는 것을 자신의 평생소원이라고 노래하는 사람은 미치거나, 위선자가 아닐까? 북학에 대해 많이 알자! 아는 만큼 사랑하게 된다.
z*******2 2009.04.1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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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성과 풍부한 사진과 주요 토막글로 풍부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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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현재의 역사를 객관적으로 조명한 책~!! 객관적으로 기술하기에는 힘든데...객관성을 놓치지않았네요.   풍부한 사진과 주요 사건의 토막글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다~!! 풍부한 사진으로 모습을 잘 구현하였고, 주요 사건, 알고 싶은 +1 까지 토막글 형식으로 잘 전달해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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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현재의 역사를 객관적으로 조명한 책~!!

객관적으로 기술하기에는 힘든데...객관성을 놓치지않았네요.

 

풍부한 사진과 주요 사건의 토막글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다~!!

풍부한 사진으로 모습을 잘 구현하였고, 주요 사건, 알고 싶은 +1 까지 토막글 형식으로 잘 전달해주었네요.

b****m 2010.01.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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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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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접한 계기는 크게 두 가지였다. 얼마전 태백산맥을 읽고 6.25전쟁의 내부적인 원인과 빨치산의 활동에 대해 새로운 것을 발견한 나는 현대의 북한의 모습에 대해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또 한 가지 이유는 예전부터 내 마음 속에 막연히 있었던 북한 선교에 대한 비전 때문이었다. 북한 선교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품고 가끔은 기도도 하기도 했지만, 북한에 대해 알지도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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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접한 계기는 크게 두 가지였다. 얼마전 태백산맥을 읽고 6.25전쟁의 내부적인 원인과 빨치산의 활동에 대해 새로운 것을 발견한 나는 현대의 북한의 모습에 대해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또 한 가지 이유는 예전부터 내 마음 속에 막연히 있었던 북한 선교에 대한 비전 때문이었다. 북한 선교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품고 가끔은 기도도 하기도 했지만, 북한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북한을 위해 기도한다는 것은 맞지 않는 구석이 있었기에, 이번 여름 방학을 계기로 북한 현대사를 접하게 되었다. 예상했던 대로, 페이지마다 각각의 사진과 그림, 도표 등을 넣어 딱딱한 역사책을 쉽고 편안하게 읽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북한에 대해 알고 싶지만 선뜻 책을 고르기 어려운 사람에게 꼭 권하고 싶은 좋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8.15광복이후부터 6.25전쟁에 이르기까지 남북한의 상황을 다시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특히 김일성이란 인물에 대해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얼마전 기사를 보니 북한에 굶주려 죽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고 한다. 좋은 의도에서(?) 시작된 사회주의일는지 모르지만, 현재는 사회주의의 몰락을 우리 모두가 보고 있다. 북한의 지도층들도 하루 속히 자신의 나라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무엇보다 생계의 문제가 해결되지 못해 고통당하는 국민들을 돌아보아 하루 빨리 북한의 인권의 문제가 해결되기를 소망한다. 그와 더불어 우리 민족의 통일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인식 속에,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남북한간의 관계가 회복되어지기를, 그리고 그 땅에도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파되기를 기도해 본다...
YES마니아 : 골드 p********s 2005.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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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정리된 북한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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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난 후, 유익하고 재밌는 책 없을까 두리번 거리다가 이 책을 만났다. 처음엔 보통 사람들에게 북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서 >처럼 쉽게 풀어 쓴 책 인 줄 알았다. 근데, 그렇게 쉬운 책은 아니였다. 문장이 어려운 것은 아니고, 아마 우리에게는 많이 생소한 북한의 지명이나 직위, 기구 이름이 나와서인 것 같다. 읽다보니 근현대사 교과서 같기도 했다. 꼭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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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 끝난 후, 유익하고 재밌는 책 없을까 두리번 거리다가 이 책을 만났다. 처음엔 보통 사람들에게 북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서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처럼 쉽게 풀어 쓴 책 인 줄 알았다. 근데, 그렇게 쉬운 책은 아니였다. 문장이 어려운 것은 아니고, 아마 우리에게는 많이 생소한 북한의 지명이나 직위, 기구 이름이 나와서인 것 같다. 읽다보니 근현대사 교과서 같기도 했다. 꼭 교과서처럼 사진도 많고 쉬어가는 코너 같은 것도 있고... 만약에 통일을 위해 우리 교과과정에 북한사 관련 과목이 생긴다면 교과서로 써도 될 것 같다. 책 내용은 알차다. 그 당시 정세 등도 같이 설명해줘서 내용이 어렵지는 않다.
a**********s 2006.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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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분량 시각 자료도 충분한 북한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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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된지도 꽤 많은 시간이 지났다. 학창시절의 선생님이 분단 기간이 후삼국의 통일되는 기간 정도면 되지 않겠냐고 했는데, 언제 통일 및 남북간 통행이 자유롭게 이어질 수 있을 지 모르겠다. 그래서 한편으로 또 다른 한쪽, 적대적인 북한의 현대사에 대해서 알고 싶어 진다.    이 책은 적당한 분량이다. 북한 현대사를 자세하게 소개하기는 턱 없이 부족한 내용이지만, 개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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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단 된지도 꽤 많은 시간이 지났다. 학창시절의 선생님이 분단 기간이 후삼국의 통일되는 기간 정도면 되지 않겠냐고 했는데, 언제 통일 및 남북간 통행이 자유롭게 이어질 수 있을 지 모르겠다. 그래서 한편으로 또 다른 한쪽, 적대적인 북한의 현대사에 대해서 알고 싶어 진다.

 

 이 책은 적당한 분량이다. 북한 현대사를 자세하게 소개하기는 턱 없이 부족한 내용이지만, 개략적으로 알기에는 적당한 분량인 것 같다. 그리고 각 시대별로 주요 사건들을 놓치지 않고 소개하는 것으로 보인다. 많은 사진과 박스 글들이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쉽고, 주요 아이템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아쉬운 점은 이 책의 출간시기가 2004년이고 이미 10년 전의 과거이다.

 

 북한의 역사를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김일성의 역사로 볼 수 있다. 그는 항일유격부대장이었으며, 북한 정권 초기의 일인자였고, 그 후 누구도 넘볼 수 있는 일인 정권을 이루었고, 그리고 정치적 후계자로 자기 아들에게 성공적으로 정권을 넘겨 주었다. 이것이 북한의 현대사라고 말할 수 있다. 정치적으로 김일성은 여러 계파를 성공적으로 숙청한다. 가장 큰 경쟁자인 남로당 박헌영을 숙청한 것이 안정적인 통치 체제를 확보한다. 이후 8월 종파 사건으로 배후에 있던 외세도 완전히 물리치게 된다.

 

 북한은 우리식 사회주의, 즉 주체 사상을 완성하게 된다. 이것이 소련이라 중국과는 다르고 그들의 간섭을 배제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주체 사상의 해석을 아들인 김정일에게 권위를 주어 해석하게 함으로 아들로 정권을 넘겨주는 기반을 다진다. 이 책을 읽은 동기가 왜 북한은 왕국이 되었는가 인데, 2세 세습은 김정일이 능력이 있어 이어 받은 부분도 있어 보인다. 이때의 북한 사회 분위기가 조선-일제시기-김정일 정권으로 이어오는 과정에서 통치자를 왕으로 생각하는 분위기가 여전히 있고, 아들에게 넘겨주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게 넘겨주는 것으로 아는 가이다.

 

 경제적으로는 한국전쟁으로 완전히 폐허가 되었지만, 최소한 50년대에는 남한보다 더 잘사는 복구를 이루어낸다. 그리고 전쟁이전의 토지개혁 및 전쟁 이후의 집단농장화까지 소련이나 중국에 있었던 논란과 부작용 없이 성공적으로 이루어낸다. 70년대 오일 쇼크 이전에는 풍요를 이루며 잘 사는 나라였던 것 같다. 하지만 70년대를 거치면서 남한에 역전되기 시작하고, 90년대에는 사회주의 세계의 붕괴와 자연 재해 등으로 고난의 행군을 거치고, 가장 최빈국으로 전략하게 된다.

 

 이 책에서도 북한의 3대 흑역사에 대해서도 소개된다. 물론 흑역사가 아니라 역사로 소개된다. 서해갑문, 평양축전, 비날론 생산은 주관적으로 볼 때 모두 경제적으로는 많은 손실을 준 것 같다.

 

 북한은 우리에게 위협을 주는 최고의 적대국이고, 세계에서 가장 못 사는 나라 중의 하나이고, 외국과의 교류가 없는 폐쇄적인 국가이고, 3대 세습이 아무렇지도 않게 이루어지는 왕국 같은 사회주의 국가이다. 하지만 최소한 내가 배운 북한에 대한 교육은 북한에 대해서 객관적인 내용이라기 보다는 악의 적인 내용만 배웠다. 그래서 좀 더 객관적인 내용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는 것은 괜찮은 것 같다. 적당한 분량이다.

z******g 2013.09.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