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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생이란 제목이 참 독특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힘들게 일을 하거나 했을때 우리는 흔히 개고생했다는 말을 쓰잖아요 개고생이란?? 개로 인한 고생?? 아니면 정말 힘든 고생?? 책에서 확인해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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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생 책은 총 9가지의 단편으로 구성된 책이에요 개고생은 단편 하나의 제목이었네요 집에 놀러온 사촌동생의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는 이야기 개고생 뽀야라는 하얗고 귀여운 강아지는 몰래 집을 나가서 먼곳에 있는 동물병원에 있었어요 주인공인 민우가 사촌동생의 강아지를 데리러 가는 여정이 그려지는 이야기에요 민우는 뽀야를 찾으러 가는 동안 정말 개고생을 하네요 애완동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민우에게는 더욱더 힘든 여정이네요 하지만 그 여정이 끝나고 난 후 민우는 조금 색다른 마음이 생기네요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오는데요 그 중에 저는 구수한 사투리가 나오는 이야기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제목은 빚이에요 빚의 사전적인 의미는 남에게 갚아야 할 돈이라는군요 사투리를 읽으면서 웃음이 나오는 대목도 있었구요 할머니가 말씀해주시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눈물을 짓게 하는 대목도 있었어요 저는 참 눈물이 많은 사람이라서 책을 읽으면서도 참 잘 울거든요 그때의 소중한 기억을 담고 계신 할머니의 마음의 빚 정말 따뜻한 마음이 들게 하는 이야기였어요 또 한가지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해야겠다는 교훈을 주는 이야기 꺽지야 꺽지야 고석정 아래 깊은 물에 살고 있는 꺽지라는 이름의 물고기 사람이 되기 위해 500년을 기다렸어요 드디어 사람이 되는 날 위험에 빠진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모습이 참 감동적이었어요 아이들의 목숨을 살리고 자신은 다시 큰 물고기로 돌아가는 꺽지의 이야기 여러가지 재미있는 책들을 한권으로 만나니 좋았어요 그래서 단편은 읽는 묘미가 있지요 아이들이 읽기에도 좋고 어른이 읽어도 잔잔하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 책을 만났네요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많이 들어있으니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겠어요 가을에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는 개고생 책 추천해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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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생 -어려운 일이나 고비가 닥쳐 톡톡히 겪는 고생." 제목의 어감이 상당히 강하기도 하고, 과연 이게 표준어일까 싶어서 사전을 찾아봤다. 그런데 이 단어 표준어가 맞았다. 어려운 일이나 고비가 닥쳐 톡톡히 겪는 고생. 그렇다면 과연 저자는 어떤 이야기를 풀어 놓았기에 제목을 이렇게 붙였는지 궁금했다. 사실 이 책은 이창숙 작가의 단편 동화들이 묶인 것이지만, 우연하게도 등장 하는 주인공들마다 어려운 일을 겪거나, 고비가 생겨 나름 고생들을 하게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이 책은 크게 9개의 단편이 실려있다. 책 제목이기도 한 [개고생]에서는 말하는 강아지 뽀야를 데리고 온 사촌동생 준수가 뽀야를 잊어버리고, 돌아가게 되자 그 뽀야를 찾아주게되는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처음엔 사촌 동생 준수의 우는 소리가 싫어서 전단지를 만들어 돌리고, 그 전단지를 본 고등학생들이 동물병원에 뽀야를 맡겼다는 연락을 받고, 찾아가는 주인공. 뽀야를 찾으러 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재미있게 묘사가 잘 되어 있어서 이야기를 읽는 이로 하여금 쉽게 쉽게 책장을 넘기게끔 해준다. 뽀야를 찾으면서도 그동안 관심 밖이었던 녀석에게 목줄이며, 색깔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은근한 애정이 생기고, 돌아오는 길에 그동안 믿지 못했던 '말하는 강아지'란 것을 직접 체험하면서 놀라워 하며 끝나는 이야기는 저절로 웃게 만드는 힘이 있다. [은쥐언니]에서 등장하는 이라크의 바그다드 공습과 관련된 소재며, [개나소나]의 주인집 할아버지의 이야기들은 정말로 우리 이웃에게 있었을 법한 느낌으로 다가와 더욱 흥미로웠다. 더욱이 무거운 소재들도 재미있게 엮어나가는 작가 특유의 글들이 책을 넘기는데 가속도를 붙게 했다. 이 책의 모든 이야기들 속에는 우리 주변의 가족요소 중 뭐가 하나씩 결핍된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가족 구성원의 일부를 잃고 살고 있다는 것에 다시한 번 주위를 둘러보게 되고, 또 현재에 감사하게 됐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 역시 인물들이 처해진 상황들에 대해 이해하고, 더불어 우리 주변에 비슷한 환경에 처해진 친구들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로 발전한다면 참 좋을 듯 하다. 더불어 이야기마다 담고 있는 삶의 진정성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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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어린 시절의 나를 만나고 싶을 때가 있다. 물론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은 있지만, 그 기억이라는 것이 매우 단편적이기 때문에 어린 시절에 나는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았을지 제대로 한번 알아보고 싶을 때가 있다. 어렸을 때 나는 부모님에 대해, 친구들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는지, 세상을 어떤 눈으로 바라봤는지 궁금하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은 어린이 책을 보면서 자주 하는데, ‘개고생’이라는 재미있는 제목의 책을 보면서도 그랬다. ‘개고생’이라니!! 제목을 보면 저절로 “풉!” 하고 웃음이 나온다.(실제로 한동안 이 책을 책상 위에 올려놨는데, 주변 사람들이 하나같이 책 제목을 보며 웃어 보였다.) 이 책에는 아홉 편의 짤막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집 나간 개를 찾으러 간 아이의 힘든 여정을 그린 이야기, 부모를 잃고 할아버지네 집에서 키우는 개와 정을 나누는 이야기, 이민 간 사촌 언니를 그리워하는 이야기, 맨날 개나 소나라고 말하며 화내는 주인 할아버지 이야기, 동네 온천 개발 문제로 싸우는 아버지와 당숙의 이야기, 태풍으로 불어난 물에 갇힌 아이들이 꺽지의 도움으로 구조된 이야기, 친구의 잃어버린 지갑 때문에 마음 졸이는 이야기, 외로운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된 이야기, 친구의 여동생을 좋아하게 된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 등 각 이야기마다 아이들의 심리가 잘 나타나 있어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느끼며 재미있게 읽었다. 아홉 편의 이야기 중에서 아이들의 눈으로 본 어른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는 가슴이 저릿하기도 했다. 여러 단편 중에 가장 가슴에 와 닿았던 이야기는 ‘나의 진도’이다. ‘나의 진도’는 뺑소니 사고로 엄마 아빠를 한꺼번에 잃은 아이가 할아버지와 함께 살면서 할아버지네 집에 있는 진도(개)에게 정을 붙이며 사는 이야기이다. 할아버지는 노쇠한 개를 개장수에게 팔려고 하지만, ‘나’는 진도가 팔려가지 않도록 진도에게 멀리 도망가라고 한다. 이후 ‘나’는 도망간 진도를 찾으러 산을 헤매고 다녔지만, 진도를 찾을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진도를 데려왔지만 진도는 거의 죽기 직전이었다. ‘나’가 진도 옆에서 슬퍼하자, 할아버지는 말했다. "이런 꼴 훈이 너한테 안보이려고 그랬던 건데……." 이에 ‘나’는 진도를 바라보며 울면서 생각했다. '걱정 마. 할아버지 하고 둘이 잘 살게.' 부모를 잃고 진도마저 잃게 될 손자를 향한 할아버지의 깊은 마음과 현실을 담담히 받아들이며 할아버지와 함께 잘 살겠다고 다짐하는 아이의 굳은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나’의 마지막 대사를 보면서 이별과 아픔을 통해 조금은 성장한 아이의 모습이 안타까웠지만, 그런 아이의 모습이 사랑스러워 보이기도 했다. 지금 내 옆에 이 아이가 있다면 꼬옥 안아주고 싶었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말처럼 우리 아이들은 작지만 얼마나 아름다운 존재들인가. 작가가 이야기 속에 담은 아이들을 보며 새삼스레 아이들의 순수함, 맑음, 건강함 이런 것들이 참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주변에서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따뜻한 마음으로 웃으며 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을 다 쓰고 나니 존재만으로 우리 가족에게 큰 기쁨이 되는 네 살배기 조카가 보고 싶다.^^ -상상의힘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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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재미있어 읽게된 [개고생]
하지만 이 책은 각기 다른 9개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중 하나가 첫번째 이야기 이 책의 제목인 [개고생] 이다.
조카 준수가 민우네 집에 놀러오면서 함께 데리고 온 강아지 뽀야~
민우네 집에 온 다음날 뽀야가 가출을 하여 할수 없이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는 민우가 뽀야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뽀야가 <금쪽같은 내새기> 동물병원에 보호되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찾아 나서지만 동물 병원을 쉽게 찾기는 어려운 일~
동생과 할머니니는 꼭 찾아야만 한다는 뽀야~
귀가 안들리는 할아버지에게 길을 물어도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모르고, 간신히 경찰아저씨의 도움을 받아 찾아간 동물병원~ 그곳에 뽀야가 있었다.
뽀야는 민우를 보자마자 반가워하며 민우에게 다가왔다.
민우는 뽀야에게 잘해준것도 눈을 마주친적도 없었지만 만갑게 맞아주는 뽀야이다.
동생 준수의 말로는 뽀야가 말을 한다고 하였다. 준수는 믿질 않았다.
뽀야를 찾아서 집에오는 도중 뽀야가 민우의 눈을 들여다보며 "고마워" 라고 말을 했다.
민우는 놀라 다시 뽀야에게 말을 해 보라 했지만 뽀야는 민우의 품에 안겨 있었다.
뽀야의 행동에 그동안 강아지를 싫어했던 민우의 마음이 바뀌었을 것이다.
여덟번째 이야기 [드레곤 캐슬에 일어난 기적]이다.
이모 할머니께 맡겨진 세론이와 이모할머니의 이야기이다.
새론이는 엄마가 일찍 돌아가시고 아빠는 늘 바쁘셔 이모할머니께 맡겨진것이다.
할머니의 집은 매우 컸다. 할머니의 목소리는 뱀처럼 싸늘하였다.
새론이와 할머니와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말씀이 없이신 할머니, 어쩌다 말을 하시면 퉁명스럽기만 하신 할머니, 그런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기 불편한 새론이의 이야기이다.
그런 할머니의 과연 무슨 생각을 하실까?
새론이가 할머니집에 온것이 불청객인걸까?
그 이야기는 마지막 할머니와 할머니 친구와의 전화 통화에서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9편의 잔잔한 이야기들이 잘 꾸며져 있는 단편집이다.
짧게 짧게 꾸며져 있지만 잔잔한 감동과 깨알같은 웃음을 준다.
[상상의 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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