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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상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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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일까? 살면서 극단의 선택을 하는 상황은 없었다. 당시에는 극단의 상황이라고 생각했을 사건도, 시간이 지나면 그럴 수 있겠구나, 그 정도의 상황이라서 다행이구나 하는 생각을 할 뿐. 지난 시간에 대해 곱씹고 되새김질하며 고민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어쩜 그나마 이 세상을 버티고 살아왔는지도 모르겠다. 삶의 상황이, 나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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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일까? 살면서 극단의 선택을 하는 상황은 없었다. 당시에는 극단의 상황이라고 생각했을 사건도, 시간이 지나면 그럴 수 있겠구나, 그 정도의 상황이라서 다행이구나 하는 생각을 할 뿐. 지난 시간에 대해 곱씹고 되새김질하며 고민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어쩜 그나마 이 세상을 버티고 살아왔는지도 모르겠다. 삶의 상황이, 나 혼자만 잘하거나 나 혼자만의 손해라면 그나마 버틸 수 있지만, 관계 속의 이해관계라면 나도 내가 어떻게 변할지 모를까? 뭐든 나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야 하고, 나의 희생보다는 타인의 희생을 강요하는, 살아야 할 이유를 찾는. 우리에게 관계는 무엇이고 그 관계를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여기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다. 이곳은 ‘서로에 대한 온전한 집중’을 컨셉으로 내세운 식당이다. 1인 사업장인 뱅상 식탁은 삼면이 막힌 구조로 전자기기 반입을 금지한다. 런치와 디너에 4 테이블, 한 테이블당 2명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7월의 점심시간. 소설가를 꿈꾸는 만학도 대학원생 동기, 딸에게 집착하는 모녀, 20년 만에 만난 학창 시절의 친구, 일상을 나누는 동갑내기 직장 동료. 네 쌍이 식당을 찾는다. 겉으로는 세상 다정하고 화목해 보이나 이들에게는 저마다의 비밀이 있다. 이들은 그동안 숨겨 두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하려는 순간, 한 발의 총성이 울린다. 뱅상 식탁의 오너 빈승이 테이블당 한 명만 살 수 있다고 말한다. 둘 중 누가 살고 누가 죽을지를 결정하라고 한다. 주어진 시간은 10분. 서로에 대한 진심 그리고 살기 위한 몸부림이 시작되는데..


사람들은 말한다. 내 이야기가 한 권의 소설이 될 수 있을 거라고. 그만큼 사람마다 저마다의 사연을 갖고 이 험한 세상을 헤쳐나가고 있다. 각자 자신만의 방법을 통해. 그 과정에서 때론 의도적이든 그렇지 않든,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그 시간을 묵묵히 견디다 보면 꽤 괜찮은 사람이 되기도 하고, 여전히 개차반인 사람도 존재할 수 있다. 하지만 그건 겉으로 보이는 모습일 뿐. 세상 현자의 얼굴을 한 사람도, 세상 개차반인 사람도, 그 사람의 진짜 속마음은 아무도 모를 일. 세상 평범한 사람의 얼굴 뒤에 감춰진 진짜 속마음은, 그래서 알 필요가 없는 것 아닐까? 어쩜 그래서 세상에는 하얀 거짓말이 존재하는지 모르겠다. 진짜 속마음은 적당히 감추고 웃으면서 그렇지 않다고 둘러대는 하얀 거짓말. 사람의 진짜 속마음을 아는 초능력이 생기면 그래서 괴롭고 힘들지도 모른다. 때론 나도 내 마음을 어떻게 할 수 없는데 그 마음을 다 읽을 수 있다면, 상대의 진실을 아는 것보다 괴로움이 더 크지 않을까?


외도한 아내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에, 대학원 동기 여자를 꾀어내고 상처했다고 거짓말하는 전직 교장 선생님 수창,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엄마에게 벗어나고 싶어 몰래 결혼을 계획한 연주, 학창시절에는 학교폭력을 당한 을이었지만, 자신의 아이가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되었어도 여전히 을로 살아야 하는 상아, 자신의 일상을 감시하고 조정하려 드는 직장 후배에게 넌더리가 난 성미. 이들은 총성이 자신에게 온 기회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아닌 상대가 죽는다면 이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인자했던, 혹은 자신의 속마음을 속였던 가면을 벗고 진짜 자신의 마음이 드러나는 순간. 이제는 돌이킬 수 없다. 저 사람이 저런 마음의 소유자였구나 하는 실망감 혹은 안도감(?). 이런 순간에 나라고 좋은 사람의 가면을 쓰고 있을 것 같지 않고. 그래서 인간관계가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건지도.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책이다. 숨겨 두었던 진심. 그리고 상대를 향한 복잡 미묘한 감정이라는 것. 살면서 단순한 마음만 갖게 된다면(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 좋겠지만, 어디 인간의 마음이 단순하기만 할까? 인간의 마음이 이렇게 복잡다단하기에 관계가 힘든 것이겠지. 독특한 설정, 그리고 인간의 마음, 관계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책. 즐거운 시간이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heygirl0903/223885623051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3 2025.06.02. 신고 공감 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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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상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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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이 책에 처음 흥미를 느낀 건 목차를 보고 나서였다. 연구 배경으로 시작해 실험 과정, 데이터 분석, 후속 연구로 이어지는 구성은 대학원생인 내게 너무나 익숙했다. 그런데 이런 방식으로 소설이 전개된다고? 게다가 스릴러라니? 이 호기심을 떨칠 수 없었고, 결국 책을 읽기 시작했다.뱅상 식탁은 오직 100% 예약제로만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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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에 처음 흥미를 느낀 건 목차를 보고 나서였다. 연구 배경으로 시작해 실험 과정, 데이터 분석, 후속 연구로 이어지는 구성은 대학원생인 내게 너무나 익숙했다. 그런데 이런 방식으로 소설이 전개된다고? 게다가 스릴러라니? 이 호기심을 떨칠 수 없었고, 결국 책을 읽기 시작했다.

뱅상 식탁은 오직 100% 예약제로만 운영되는 특별한 레스토랑이다. 이곳을 지휘하는 인물은 빈승. 그는 요리를 만들고, 서빙을 하고, 계산까지 책임진다. 하지만 빈승과 미미가 맡은 역할은 확연히 다르다.

이곳에는 네 개의 테이블이 있고, 각각의 테이블에는 수창, 예진, 정란, 연주, 성미, 민경, 상아, 유진이 마주 앉는다. 그러나 이곳의 규칙은 단 하나?두 자리 중 한 자리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 네 개의 테이블은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 서로의 상황을 전혀 알 수 없다. 오직 주방에서만, 모든 테이블에서 벌어지는 일을 지켜볼 수 있다.

나는 이런 소설을 좋아한다
인간의 심리전을 느낄 수 있는 이러한 소설이 너무 재밌다 연구를 주제로 한 것이 꽤나 더 재밌게 본 포인트일 것 같다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q*******9 2025.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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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상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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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뱅상식당은 나 혼자 요리하고, 서빙하고, 운영하는 공간이었다. 나는 뱅상식당을 100% 예약제로 운영했다. 런치와 디너에 각각 네 테이블만 빋았다. 한 테이블에는 두 명만 앉을 수 있었다. (-13-)상아는 마음을 다잡았다. 더는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아이만 위하는이기주의가 아니라 진실을 위해서였다. 상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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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뱅상식당은 나 혼자 요리하고, 서빙하고, 운영하는 공간이었다. 나는 뱅상식당을 100% 예약제로 운영했다. 런치와 디너에 각각 네 테이블만 빋았다. 한 테이블에는 두 명만 앉을 수 있었다. (-13-)





상아는 마음을 다잡았다. 더는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자신의 아이만 위하는이기주의가 아니라 진실을 위해서였다. 상아는 아직도 거꾸로 잡고 있던 한쪽 나이프를 천천히 고쳐 쥐었다. 사람을 찌르거나 벤적은 당연히 없지만 고기는 수없이 만졌다. (-129-)





살풍경한 현실

3번 테이블의 유진이 사라진 걸 확인한 이들은 너나없이 주장 쪽으로 뒤었다. 주방 문에 가장 먼저 도착한 건 빈승이었다. 그러나 빈승은 곧장 문을 열지 않았다.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도 했고, 지친 나머지 곧 잠들 것처럼 도 보였다. 문을 열어젖힌 건 상아였다. (-200-)





소설 『뱅상 식탁』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뱅상 식탁이며, 모든 것을 총괄하는 이는 빈승이다. 요리하고,서빙하며, 계산하는 일련의 과정에서, 빈승이 하는 일과 미미가 하는 일이 다르다.이 소설에서는 4개의 테이블과 각각의 테이블에 수창,예진, 정란, 연주, 성미,민경, 상아 ,유진이 앉게 된다. 2인용 의자가 놓여지고, 한 사람이 죽을 수 밖에 없었다..네개의 테이블은 서로 공간이 구분되어 있으며, 테이블과 테이블의 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다. 단 주방에서는 네개의 테이블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배경은 나문시 서현지구이며, 그곳에서 태어나고 일하는 여덜명이 등장한다.인간의 본성을 실험하였으며, 빈승은 내면 속 상처를 치유하고 싶었다.특히 각각의 테이블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들은 인간이 서로에 대해 착각하고,오해하면서, 편견과 오만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걸 잘 나타내고 있었다. 즉 우리가 어떤 사람을 평가할 때, 제대로 평가한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잘못되었다. 하나의 실수와 착각이 인간 스스로 돌이킬 수 없는 어떤 문제를 만들어 내고,그것이 서로 아픔과 고통으로 이어진다는 걸 잘 보여주고 있다. 4번 테이블에 앉은 성미와 민경은, 서로의 입장 차이에 대해서, 성미가 바라보는 민경, 민경이 바라보는 성미를 서로 마주하며 관찰하게 된다. 인간은 서로를 완벽하게 이해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달의 사락 k*******2 2025.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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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뱅상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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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동기 수창과 애진, 딸에게 집착하는 모녀 정란과 연주, 20년만에 만난 단짝 아닌 단짝 상아와 유진, 동갑내기 직장동료 선후배 성미와 민경은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는 식당인 뱅상 식탁에 방문했다 하루에 4팀만 받는 식당이고 핸드폰이나 전자 기기는 테이블에 가지고 들어갈수 없는 독특한 곳이지만 그렇다고 음식은 그렇게 맛있는 곳은 아니다 시판용 제품을 주로 사용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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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동기 수창과 애진, 딸에게 집착하는 모녀 정란과 연주, 20년만에 만난 단짝 아닌 단짝 상아와 유진, 동갑내기 직장동료 선후배 성미와 민경은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는 식당인 뱅상 식탁에 방문했다 하루에 4팀만 받는 식당이고 핸드폰이나 전자 기기는 테이블에 가지고 들어갈수 없는 독특한 곳이지만 그렇다고 음식은 그렇게 맛있는 곳은 아니다 시판용 제품을 주로 사용하는 곳이지만 생각보다 서현지구에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이 뱅상식탁의 사장인 정빈승은 서현지구에서 나고 자랐다 이렇다할 내세울거 하나 없는 삶이지만 언제부터인지 환청이 들리기 시작했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우울증이 왔다고 느껴 병원에 방문했지만 다들 그렇게 산다며 대수롭잖게 여기고 참으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 순간 그냥 들려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다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미미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당장 복권1등에 당첨되게 해주며 성형수술부터 하고 너무나 궁금했던 간단한 실험이라며 뱅상식탁을 차리라고 한다 식당의 구조가 들어가면 주방을 거쳐 실내로 갈수 있기 때문에 테이블에서 사람들이 하는 대화를 빈승이 모두 들을수 있었다 그걸 기록하며 두 인간의 관계에 따라 어떤 다른 대화들이 오가는지가 궁금하다고 하는 실험이었다 고고한척 구는 인간들의 본모습이 보고 싶은...


대학원에서 만난 수창과 애진. 애진은 수창이 쓰는 소설에 대해서 매번 칭찬을 하고 수창에게 관심이 있는 척 굴지만 막상 대화 중 총소리가 들리고 둘중 한사람만 살아서 나갈수 있다고 해도 애진은 하나 떨림없이 조근조근 수창을 죽음으로 내몰고 자신이 살아나갈려고 하지만 수창은 넘어가지 않고 반격을 한다

자신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수 없고 어릴때부터 가스라이팅으로 자신만 바라보게 만드는 엄마과 그런 엄마로부터 도망쳐 자유를 찾고 싶은 딸. 오늘은 엄마를 완전히 떨쳐낼 계획을 실행할 생각이었지만 총소리 하나로 계획이 어긋나버리지만 엄마는 죽음에 연연하기 보단 딸이 자신을 버리고 떠날까봐 거기에 더 전전긍긍한다

어릴때 양아치무리속에 끼어있으면 자신도 뭔가 된듯 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똑똑한 아이를 가림막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양아치 무리들이 과연 친구가 될수 있었을까 하는 오래된 사이 하지만 20여년이 지난 지금 자신의 자식문제로 다시 똑같은 시간이 엮이게 된다 

인서울에서 대학을 나왔지만 취직이 되지 않아 서현시까지 내려왔고 다른 사람이 아닌 동갑인 자신의 선배에게 모든 불평불만을 털어놓는 후배와 그런 후배의 이야기를 거절못하는 선배사이 하지만 이 총성으로 인해 회사 직원들이 자신을 어떤 마음으로 대했는지를  후배의 입으로 전해 듣고 충격을 받는다 


서로를 위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거짓이라도 겉으론 애틋하기라도 했으면 좋았겠지만 다들 아니었다 과연 이 속에서 누가 살아 남을까? 동기사이, 모녀사이,친구사이, 선후배사이 각각의 종류가 다 모였다 그중 제일 애틋하다면 모성애가 있을 모녀사이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전혀 좋은 사이는 하나도 없다 날만 서있을 뿐이다 

이 총성으로 마지막 실험이 끝나지만 빈승은 미미와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전혀 들지않는다 다들 찌질하던 삶에서 무엇을 보고 어떤 선택을 할지 우리가 사는 사회에도 다들 속마음을 감추고 가면을 쓴듯 살아가겠지만 그렇지 않고 진심을 다해 배려와 마음을 담은 사람은 얼마나 될까 미미는 인간의 어떤 마음 감정을 느끼고 싶어 이런 실험을 하는 것인지 점점 궁금해지면서 꽤나 독특한 스토리의 이야기인거 같다 


#뱅상식탁  #설재인  #북다 

s********n 2025.0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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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서평:뱅상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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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살아다가도 보면, 우리가 몰랐던 곁. 속이 다른 마음을 가지는 것이 마련인 것 같고, 그로 인하여 인내심을 실험해 보는 것이 주위에 지인들 호근 직장에서 일상화되는 것 같다.만약 인내심이 과해지면 .... 아마 본인도 모르게 폭발하게 되는 반면 분노. 복수심이 생기게 되며, 사건. 사고가 발생하는 것이 마련이다. 갑자기, 인간의 인내심, 내면 등 소재로 이야기를 한 사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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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살아다가도 보면, 우리가 몰랐던 곁. 속이 다른 마음을 가지는 것이 마련인 것 같고, 그로 인하여 인내심을 실험해 보는 것이 주위에 지인들 호근 직장에서 일상화되는 것 같다.




만약 인내심이 과해지면 .... 아마 본인도 모르게 폭발하게 되는 반면 분노. 복수심이 생기게 되며, 사건. 사고가 발생하는 것이 마련이다. 갑자기, 인간의 인내심, 내면 등 소재로 이야기를 한 사유는 바로 이번에 만난 작품이 바로 이 주제(인간의 진심과, 거짓)이기 때문이다.



작품의 제목은 뱅상 식탁이며, 집필한 저자( 서재인) 님이셨고, 저자는 이 작품을 집필하는 동안 본인의 대학시절 본인이 직접 간 레스토랑 에서 경험담으로 한바탕으로 하였다고 하니.... 약간의 궁금증을 가지게 되며, 책을 펼치게 되었다.



어린 시절부터, 공부보다, 글 쓰는 것과 독서를 좋아하는 그들(수창과 애진 )은 소설가의 꿈을 향해 달려가게 되었고, 한참 친구들이 좋아하는 10대 소녀 ( 연주)는 친구보다 엄마가 더욱 좋아하게 되면서, 서로 의지하는 그녀들, 같은 회사를 다니게 되며 서로 일상을 의지하며 공유하는 동갑내기 동료 성미와 민경 등 각자의 다양한 사연들을 가지는 인물들이 등장하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그 행복도 잠시, 그들에게는 곁에 보이는 모습과 다른 가면을 쓰고 있게 되었고, 그들은 서로 간의 복수심, 원망 등 다양한 부정적인 감정들을 가지게 되며, 의미심장한 레스토랑에 초대받게 되었고, 이로 인해 그들의 잔혹한 게임이 시작이 되었다.



몇 시간 후.... 그 식당에서의 지켜야 할 규칙을 그들에게 알리게 된 것!! 그 규칙은 " 서로에 대한 온전한 집중을 할 것!! 만약 위 규칙을 거절할 경우 잔혹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는 것이었고, 그러자 그들은 상대에게 자신의 솔직함을 말하게 되던 도중, 또 다른 규칙이 생성되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다.



책을 덮고 난 후, 생각이 들었던 것은 " 만약 누군가에게 서운함 있다거나 혹은 할 말이 있다면, 망설임 없이 그때그때 푸는 것이 정답인 것 같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인간의 본심 이기심을 거짓 없이 8명의 주인공들로 하여금, 깨닮게 되었다.



끝으로 다음 이야기에 대한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의 반전으로 흐르게 되면서 나도 모르게 멍하게 되는....?아무튼 시작부터 결말까지 숨이 먹힐 듯 몰입감 있게 읽었던 작품이었다.

k*******6 2025.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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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상식탁 - 누군가에겐 내가 악인일 수 있다 [협찬]
"뱅상식탁 - 누군가에겐 내가 악인일 수 있다 [협찬]" 내용보기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누군가에겐 내가 악인일 수 있다뱅상식탁이라는 제목보다 이 문장에 꽂혀 이 책을 선택했다.살면서 '남에게 피해준 적은 없는데'라고 생각했지만 '있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 내용이 궁금했다.뱅상? Vincent?무슨 뜻인지 몰라서 네이버를 또 찾았다.내가 아는 빈센트는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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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누군가에겐 내가 악인일 수 있다

뱅상식탁이라는 제목보다 이 문장에 꽂혀 이 책을 선택했다.
살면서 '남에게 피해준 적은 없는데'라고 생각했지만 '있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 내용이 궁금했다.

뱅상? Vincent?
무슨 뜻인지 몰라서 네이버를 또 찾았다.
내가 아는 빈센트는 TV 프로그램 빈센조의 빈센인데 ㅋㅋ

Vincent는 프랑스어권의 남자 이름으로, 라틴어의 Vincentius에서 유래했다.
정복자, 승리자라는 뜻이란다.

'빈센트'는 좀 멋져 보이는데 '뱅상'이라고 하니까 좀 둥글둥글하고 흐리멍텅한 느낌이 든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렇게 저렇게 살아왔던 이 소설의 주인공을 닮은 듯하다.




작가 이름을 듣고 왜 익숙한 지 모르겠다.
설재인 작가.
왜 들어본 것 같은지...
작가의 또 다른 책을 읽은 적이 있던가...

궁금해서 처음으로 검색을 했다. 어릴 때부터 책을 읽은 게 아니라서 전혀 들어본 적도, 본 적도, 출간한 책을 읽은 적도 없다. 그런데 검색해서 홈페이지까지 따라 들어갔다는 ㅋㅋㅋ
그녀가 집필한 책 리스트를 봐도 읽어 본 책은 없었다.
'뱅상 식탁' 이 책이 첫 책이다.


첫 장을 읽자마자 기대감이 올랐다.
주인공이 혼자 요리하고, 서빙하는 '뱅상식탁'이라는 음식점은 딱 네 테이블만 예약를 받아 운영하는 곳이다. 구조가 너무 특이해서 그림처럼 머릿속에 그려졌다.
보통 음식점은 손님들이 들어오면 테이블을 찾아 바로 앉아서 주문을 하고 음식을 먹는다. 요리를 하는 주방은 안 보이기도 하고 살짝 보이는 곳이지 음식하는 공간을 직접 지나치지 않는다. 그런데 이 곳은 인터폰을 통해 연락하면 주인이 직접 문을 열어 주방을 지나 준비된 테이블로 안내한다. 따라들어가는 길의 분위기를 알고 있는 것 마냥 조금 으스스했다.



주방을 제외한 나머지 삼면이 막혀 있고 예약한 서로는 마주볼 수 없게 옆에 앉아야 하는 구조였다. 음식이 맛있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음식도 아닌데 내부 촬영이 금지되어 스마트폰과 모든 전자기기는 바구니에 넣고 나갈 때 받을 수 있다. 뭔가 비밀스러운 공간이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이었다.

어느 토요일 점심이라는 설정에 네 개의 테이블이 예약되었다.
소설가를 꿈꾸는 만학도 대학원 동기인 교장 선생님과 수수한 차림의 나이 든 여자, 서로 의지하고 사는게 맞는건지 애매한 피로 섞인 모녀, 일탈을 일삼으면서 지냈던 고등학교 시절 단짝을 만난 찌질(?)했던 임산부 엄마, 상대가 편한지 불편한지 관심없고 친한 척 하면서 지내는 직장 동료가 이 소설의 설정이다.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과는 다르게 알고 보면 생각도 못했던 일들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 동안 자신의 마음을 숨기면서 살다가 이를 참지 못하고 하나씩 자신의 마음을 말하기 시작하려는데 어디서 갑자기 총성이 울린다.

'실험실'이라는 설정으로 말만 번드르르한 인간들의 속마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기 시작한다. 생각만 하고 차마 입 밖으로 내뱉지 못했던 말들을 하기 시작하는데 결말이 어떻게 날 지 궁금했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 그 누구 하나라도 닮고 싶지 않았다. 또 그 누구도 내 주위에 있지 않기를 바라면서 읽었던 것 같다.

뱅상 식탁에 모인 사람들은 평범하다 못해 시간이 지나면 기억에서 사라졌을지도 모른다. 그런 평범한 사람들도 저마다 사연은 있다. 단지 누구에게 보여지지 않아서, 드러나지 않아서 그 마음이 차곡차곡 쌓여 더 위험할지도 모른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털어놓으면서 살아간다면 우리 인생이 조금은 편안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뱅상 식탁

뱅상 식탁
글쓴이
설재인 저
출판사
북다

?#뱅상식탁 #설재인 #북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c******0 2025.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간의 본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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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배경속에 숨겨지듯 그려진 맛있어보이는 다양한 음식들과 그와는 전혀 어울리지않는 기다란 총이 그려진 표지의 이책은 한정된 공간 한정된 시간속에서 마주하는 인간의 본심 혹은 이기심을 들여다보는 이야기입니다쇠퇴해가던 소도시가 개발의 바람을 타고 활기를 띠게 되면서 북적이게 되고 시의 중심지가 된 서현지구에는 셰프이자 직원인 빈승이 홀로 운영하며 2인용 테이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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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배경속에 숨겨지듯 그려진 맛있어보이는 다양한 음식들과 그와는 전혀 어울리지않는 기다란 총이 그려진 표지의 이책은 한정된 공간 한정된 시간속에서 마주하는 인간의 본심 혹은 이기심을 들여다보는 이야기입니다

쇠퇴해가던 소도시가 개발의 바람을 타고 활기를 띠게 되면서 북적이게 되고 시의 중심지가 된 서현지구에는 셰프이자 직원인 빈승이 홀로 운영하며 2인용 테이블 4개와 주방이 특이한 구조로 배치된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뱅상 식탁이 있습니다

특이한 분위기와 비밀스런 운영방식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뱅상 식탁을 운영하는 빈승은 어느 날부터 들려온 목소리와의 대화를 통해 식당 운영을 비롯한 자신의 삶에 대한 조언을 받고 있는데요

인간의 본모습을 보기위한 실험의 일환이라는 목소리의 의견를 따라 빈승은 손님들의 대화를 엿듣고 기록하고는 합니다

4개의 테이블이 모두 채워진 어느 날 마지막 실험이라며 손님들을 극한으로 내몰게 되는 빈승은 시간 제한과 함께 테이블당 한 명만 살수있다는 조건을 제시하는데요

서로에 대한 불만과 거짓위에 쌓아온 관계인 각각의 손님들은 자신이 살기위해 온갖 수를 짜내기 시작합니다

극한의 상황에서 드디어 드러나는 인간의 본심과 이기심 그리고 나의 입장과 상대방의 입장이 가지는 전혀 다른 시각차이가 어지럽게 펼쳐지며 이야기의 결말을 궁금하게 하는데요

예측할수없는 전개속에서 파국으로 향하는 이야기가 결코 유쾌하지는 않지만 이것이 곧 인간이 가지는 한계이며 의외성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이달의 사락 l******0 2025.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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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상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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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뱅상식탁이라는 음식점에서 일어난 이야기다. 이름이 특이 해서 뱅상이라는 것이 따로 있나 싶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면 왜 뱅상인지 알 수 있다.뱅상식탁에서는 예약제로 운영되는 음식점이다. 한 테이블에 두명만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이하고 그리고 네 테이블만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사장의 입장에서도 이 식당을 핫플레이스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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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뱅상식탁이라는 음식점에서 일어난 이야기다. 이름이 특이 해서 뱅상이라는 것이 따로 있나 싶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면 왜 뱅상인지 알 수 있다.


뱅상식탁에서는 예약제로 운영되는 음식점이다. 한 테이블에 두명만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이하고 그리고 네 테이블만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사장의 입장에서도 이 식당을 핫플레이스로 만들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인가 싶다. 이 식당에서는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 이 소설의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데 특이 점이었던 것 같다.


뱅상식탁에 온 네 테이블의 손님들은 하나같이 특이한 관계인듯 아닌듯한 사이다. 그런 사람들의 소개는 이 식당을 갸웃하게 만들기도 한다. 열심히 식당을 운영하는 듯해 보이는 사장 정빈승은 이 식당의 오픈을 로또 당첨으로 꾸린 식당이었다. 목차의 특이함이 식당의 설계는 무슨 의도가 있는 식당인가 싶은 생각을 들게 만든다.

네 테이블의 손님이 있는 뱅상식탁에서 탕 총 소리가 들려온다.  총 소리에 놀란 손님들, 총 소리 이후 규칙이 생긴 이 식당. 과연 이들은 살아나갈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어나가기 전 목차가 짜임에 의해 계획되어 있는 듯 했다. 연구 배경, 과정, 문제제기,실험과정 등 어떤 연구에 대한 과정을 짠 듯한 이 목차가 눈길을 끌었다.

책을 읽어 나가면서도 소설의 상황 자체가 무언가 특이함이 있었다. 인간을 실험 하는 듯한 이 이야기가 인간의 한계가 어디까지 인가 보는 것 같았다.


표지 뒷장의 글이 책의 전체 내용을 요약해 말해주는 것 같다.

"일종의 실험이죠, 우리 인간의 본 모습을 보고 싶어요"_표지말 중


스릴러인데 오묘하다. 그래서 특이하다 생각 들었지만 인간의 한 면을 볼 수 있었던 소설이었다.

이달의 사락 d**********7 2025.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뱅상식탁_한편의 잘짜여진 연극같은 어글리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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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컬처블룸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드라마나 소설, 영화에 등장하는 식당은 주로 소외된 사람에게 따뜻한 한끼를 전하거나, 그 지역의 음식을 맛깔나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경우가 많다.바쁜 일상 속 잠시 온기를 전하는 고독한 미식가, 손님들의 고민을 음식으로 풀어내는 심야 식당,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함께 고향의 맛을 전하
"뱅상식탁_한편의 잘짜여진 연극같은 어글리 스릴러" 내용보기
[이 글은 컬처블룸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드라마나 소설, 영화에 등장하는 식당은 주로 소외된 사람에게 따뜻한 한끼를 전하거나, 그 지역의 음식을 맛깔나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경우가 많다.
바쁜 일상 속 잠시 온기를 전하는 고독한 미식가, 손님들의 고민을 음식으로 풀어내는 심야 식당,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함께 고향의 맛을 전하는 카모메 식당, 그 지역의 식재료를 이용한 맛집을 찾아내는 백반기행 등등.
그래서 뱅상 식탁도 그런 종류의 힐링 소설일 것이라고 지레짐작한 나의 선입견이 또 당했다.

누군가에겐 내가 악인이 될 수 있다.>라는 책띠에서 한 번.
“어떤 악은 작은 싹의 형태로 발바닥을 스친다. 가끔 어떤 악은 덩굴이 되어 내 몸을 얽는다. 그 차이를 예상하는 방법을 나는 아직 모른다. 다만 그 가능성과 존재를 모르는 척하지는 말아야 한다는 것은 이제 안다”라는 작가의 말 중에서 또 한 번.

뱅상식탁은 보통의 풍성하고 따뜻한 나눔의 장소가 아니라 인간군상의 심리를 관찰하고 응징하는 단죄의 장소였던 것이다.

* 차례도 독창적이다. 한 편의 논문을 읽는 느낌.
   1부 연구 배경
   2부 연구 과정
   3부 문제 제기
   4부 실험 과정
   5부 데이터 분석
   6부 가설 검증 및 결과 도출
   7부 한계 및 개선 방안
   후속 연구 제언

* 주요 사건
ㅡ 뭔가 비밀이 많아 보이는 식당 주인 빈승.
ㅡ 야간대학원에서 소설가 과정을 함께 듣는 현직 교장 수창과 후줄근한 동기 애진.
ㅡ 서로 뗄래야 뗄 수 없는 모녀 정란과 연주.
ㅡ 20여 년 만에 만났지만 학폭 가해자 피해자의 학부모로 만난 상아와 유진.
ㅡ 동갑이지만 7년 선배 선임과 후임으로 서로의 치부를 너무 잘 알고 있는 성미와 민경.
겉으로는 서로 위하는 듯 보이지만 그들에게는 저마다 꿍꿍이가 있다. 이들이 무언가 진실을 고백하려는 찰나, 한 발의 총성이 울리는데...

* 본문 내용 중 
나는 입을 꾹 다문 채 그들의 대화를 들으며 면을 삶고, 채소를 썰고, 간을 봤다. 외롭진 않았다. 
미미가 있으니까.

손님을 모두 쏘라고는 듣지 않았어요. (…) 그냥 내보낼 수도 없다는 거예요. 
절반은 살아 나갈 테지만 절반은……

여기서.......나 말고, 더 살아도 될 사람이 있을까?

한편의 숨막히는 사이코 드리마를 직관한 느낌이다. 책장을 펼쳐 읽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멈출 수 없다.
어글리 스릴러라 칭한 의미를 알겠다.  

7월의 토요일, 뱅상식탁을 찾은 4팀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빈승에게 귓속말을 하는 미미의 정체는 무엇일까?

궁금증을 자아내는 설재인식 스릴러 
강력 추천한다.

이달의 사락 v*****6 2025.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뱅상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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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제목과 표지를 가진 책이다.책 소개글 역시 감각적이다.특별한 구조를 가진 100% 예약제 식당 “뱅상식탁”점심/저녁으로 각각 네팀만 예약을 받았으며 2인이 나란히 앉아 한쪽 벽면을 함께 바라봐야 하는 특별하다면 특별하고,폐쇄적이라면 폐쇄적인 구조의 식당이다.이 식당의 운영자는 바로 ‘빈승’요리를 업으로 삼은 적 없는 그저그런 음식솜씨의 소유자지만뱅상식당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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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제목과 표지를 가진 책이다.

책 소개글 역시 감각적이다.


특별한 구조를 가진 100% 예약제 식당 “뱅상식탁”

점심/저녁으로 각각 네팀만 예약을 받았으며 

2인이 나란히 앉아 한쪽 벽면을 함께 바라봐야 하는 특별하다면 특별하고,

폐쇄적이라면 폐쇄적인 구조의 식당이다.


이 식당의 운영자는 바로 ‘빈승’

요리를 업으로 삼은 적 없는 그저그런 음식솜씨의 소유자지만

뱅상식당의 특별한 콘셉트 때문인지 입소문을 타 운영은 성공적이다.


요리하고, 음식을 서빙하고, 서비스하는 것은 빈승이지만

빈승을 조정하는 것은 어느날 부터 빈승에게 말을 걸어온 “미미”라는 존재다. 


뱅상식탁의 기획과 개업까지 모든 것에 관여해온 미미는

인간 군상의 관찰이라는 명목을 내세워 마침내 

특별한 실험을 시작한다.


그것은 바로 두명의 일행중 한명만 살아나갈 수 있다고

총을 들고 선포하는 것..!!


나는 네팀의 각각의 사연을 듣고 나름대로 누가 죽는 것이 합당할지 

이리 재보고 저리 재보았다. 

처음에는 다소 명백한 듯 했다. 

포청천마냥 명쾌하게 내 머릿속에 정답을 정해두고 책을 읽어나가는데..

인간은 복잡다단한 존재라고 누가 그랬던가! 

죽음을 목전에 두고 이성과 체면을 벗어던진 사람들은 

얼마나 절박하고 또 잔인한지..

토요일 점심시간을 유명식당을 예약해 단둘이 보낼만큼 

막역하고 긴밀한 사이지만 어쩌면 인간은 죽음의 위기앞에서 

가장 솔직해지고 본성을 드러내기 마련인가보다.


확실한 건 이 소설은 단순한 신파가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널 위해 죽을게. 너는 행복하게 살아야해 의 신파가 아닌

오징어 게임이 생각나는 서바이벌에 가깝달까.


책표지만큼이나 서늘한 인간의 본성이 담겨있는 책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m**********o 2025.01.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