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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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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곰베 연구 50주년이 되었어도 침팬지의 삶에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사항이 너무나 많다. / p.21이 책은 제인 구달이라는 동물학자의 과학에 대한 도서이다. 그동안 과학 책을 그렇게 깊이 읽는 편은 아니었지만 제인 구달을 너무 익숙하게 들었다. 그게 매체인지, 아니면 다른 분야의 책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유튜브인지 잘 모르겠다. 그럼에도 제인 구달이라는 인물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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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곰베 연구 50주년이 되었어도 침팬지의 삶에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사항이 너무나 많다. / p.21


이 책은 제인 구달이라는 동물학자의 과학에 대한 도서이다. 그동안 과학 책을 그렇게 깊이 읽는 편은 아니었지만 제인 구달을 너무 익숙하게 들었다. 그게 매체인지, 아니면 다른 분야의 책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유튜브인지 잘 모르겠다. 그럼에도 제인 구달이라는 인물에 대해 깊이 알지 못했다. 늘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동물학자인데 이번에 신작이 출간되었다고 해서 바로 읽게 되었다.


부제에서 드러나듯 곰베 침팬지와 함께 보낸 30 년을 집대성한 작품이다. 곰베는 탄자니아에 있는 곰베 국립공원을 의미한다. 제인 구달은 늘 자연과 동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었는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곰베 국립공원의 침팬지를 연구한다. 30 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곰베에서 침팬지를 보면서 느꼈던 점과 생각들, 그리고 연구했던 많은 것들이 들어 있는 책이다.


사실 읽기에는 많이 어려웠다. 종종 과학 도서를 읽기는 했지만 언급했던 것처럼 깊이 읽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특히, 생물 분야는 아예 벽을 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로 읽은 기억이 없어서 내용 자체가 조금 낯설게 와닿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과 글들이 나름 이해력에 도움이 되었다. 어느 순간부터 제인 구달의 생각에서부터 읽기 시작하다 보니 마지막 장을 넘기고 있었다. 다섯 시간이 걸린 듯하다.


개인적으로 제인 구달의 열정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 제인 구달은 연구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건을 가지고 침팬지를 관찰했다. 침팬지를 더욱 자세하게 볼 수 있는 망원경과 관찰할 내용을 적을 수 있는 필기구, 최소의 배고픔을 채울 수 있는 간단한 식량 등이 그렇다. 그동안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준비물이 바뀌기는 했지만 제인 구달이 가지고 있는 마인드와 행동은 크게 달라진 점이 없는 듯했다. 무언가에 그렇게 열정을 쏟을 수 있다는 점이 새로웠다.


또한, 침팬지의 모든 것들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유원인이기 때문에 인간과 비슷할 것이라는 예상은 했지만 무리들 사이의 유대나 사랑을 느꼈다. 인간으로 말하자면 친구 사이의 우정이라는 감정, 연인 사이의 사랑, 더 나아가 부모 사이의 모성애도 있었다는 것이다. 인간들이 그렇듯 그들 또한 뭔가 맞지 않는 무리들 사이에서는 싸움도 있었다. 활자로 읽는 침팬지의 이야기들이 인상적이었다.


어려웠음에도 그만큼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사실 이 순간에도 책의 모든 부분을 이해했냐고 묻는다면 아직 의문이 남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까지도 후회하지는 않았다. 더불어, 중간에 멈추는 일도 없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시간이 된다면 제인 구달에 대한, 혹은 유인원에 대한 과학 도서를 조금 더 파고 싶은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다.


YES마니아 : 골드 m*******6 2025.03.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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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머로, 제인 구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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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다윈의 진화론은 19세기 중반 찰스 다윈이 발표한 "종의 기원"에서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제시되었다. 다윈은 생물 종이 자연 선택을 통해 진화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으며, 생물학의 기초를 형성하는 중요한 이론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다윈의 진화론은 여러 가지 명암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윈의 진화론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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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윈의 진화론은 19세기 중반 찰스 다윈이 발표한 "종의 기원"에서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제시되었다. 다윈은 생물 종이 자연 선택을 통해 진화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으며, 생물학의 기초를 형성하는 중요한 이론으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다윈의 진화론은 여러 가지 명암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윈의 진화론은 생물학적 다양성과 생명체의 진화 과정을 이해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는 생물학, 유전학, 생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의 기초가 되었다.사회적 영향: 진화론은 인간의 기원과 본성을 탐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 이론은 또한 우생학과 같은 편견적인 이론의 기초가 되기도 했다. 일부 사람들은 진화론을 인종 차별이나 사회적 불평등을 정당화하는 도구로 사용한 것이다. 또한 다윈의 이론은 종교적 신념과 충돌하며, 창조론과의 대립을 초래하여, 많은 종교인들은 인간이 신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믿으며, 진화론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로 인해 과학과 종교 간의 갈등이 심화되었다. 인간이 원숭이나 침펜지에서 진화되었다는 진화론은 많은 저항을 불러 일으킨 것이다.


이러한 진화론의 논란 가운데, 침팬지 무리 속에 들어가 같이 생활 하면서 그들의 생활 습성과 사회 구조 그리고 행동에 대해 일생을 바친 제인 구달은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준다. 30여년에 걸친 제인 구달의 연구는 인류와 유인류의 관계를 탐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여를 해왔다. 그녀의 30년간의 연구는 침팬지의 행동을 관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행동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구달은 침팬지의 사회적 구조, 도구 사용, 감정 표현 등을 연구하며, 인간과 유인류 간의 유사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연구는 다윈의 진화론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증거로 작용하며, 창조론과 진화론 간의 논쟁에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에 그녀의 곰베 침팬지와의 30여년의 연구 결과를 집대성한 신간을 읽을 기회가 있었다. 제인 구달의 <창문 너머로>였다. 제인 구달의 헌실과 침팬지와의 우정은 생물학적 과학적 발견을 넘어, 인류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필요한 지혜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례를 전해주는 것 같다.


저자인 제인구달은 제인 구달(Jane Goodall)은 세계적인 동물학자로, 1934년 4월 3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본모스에서 성장하였다. 아프리카 밀림에 대한 동경을 품고 1957년 케냐에서 저명한 고생물학자 루이스 리키와 만난 후, 1960년부터 탄자니아 곰베 지역에서 침팬지 연구를 시작하였다. 그녀는 1965년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동물행동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곰비 강 연구 센터를 설립하여 침팬지와 비비 연구에 매진하였다. 1977년에는 제인 구달 연구소를 설립하여 야생 동물 보호와 서식지 보존을 위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루츠 앤 슈츠'와 'TACARE'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그녀는 대영 제국의 작위, 내셔널 지오그래픽 소사이어티의 허바드 상, 교토 상 등 여러 상을 수상하였으며, 2002년 UN의 평화의 메신저로 임명되어 세계 평화와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제인 구달』, 『인간의 그늘에서』, 『희망의 이유』 등이 있다.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추천의 말 7 / 머리말 11 / 1장 곰베25 / 2장 침팬지의 마음 41 / 3장 곰베 연구 센터 59 / 4장 엄마와 딸 71 / 5장 피건의 부상 87 / 6장 권력 103 / 7장 변화 121 / 8장 길카135 / 9장 성생활 151 / 10장 전쟁 169 / 11장 엄마와 아들 189 / 12장 비비 207 / 13장 고블린227 / 14장 호메오245 15장 멜리사259 / 16장 지지 281 / 17장 사랑 299 / 18장 다리 놓기 319 / 19장 인간의 어두운 그늘 335 / 20장 맺음말 361 / 그 후 이야기 375 / 감사의 말 388 / 부록 1: 비인간 동물의 이용에 대한 몇 가지 생각 398 / 부록 2: 침팬지 보호 운동과 보호소 407 / 곰베 참고 문헌 415 / 곰베의 연구 활동과 지원 418 / 찾아보기 424

제인 구달과 침팬지와의 여정은 생물학적 연구의 연대기를 넘어, 인간과 자연, 그리고 비인간 동물 간의 깊은 유대와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구달은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곰베에서 침팬지들과 함께하며 그들의 복잡한 사회 구조와 감정, 그리고 행동을 관찰해왔다. 그녀의 연구는 과학적 탐구를 넘어, 침팬지의 삶을 이해하고 그들을 보호하기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구달은 침팬지의 사회적 유대가 형성되는 과정을 세심하게 기록하며, 그들의 삶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들을 통해 인간과 동물 간의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녀는 10년, 20년의 연구로는 결코 포착할 수 없는 깊이 있는 통찰을 얻었고, 이는 침팬지의 복잡한 사회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었다.


그녀의 연구는 침팬지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을 넘어, 그들의 감정과 관계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책 속의 「그후 이야기」에서구달은20년 동안 변화해 온 곰베 침팬지 가족들의 후일담을 전하며, 새로운 세대의 침팬지들이 자리잡고 있는 현실을 마주한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구달이 앞으로의 연구와 발견에 대한 기대를 품고 있음을 나타낸다. 그녀는 침팬지와의 관계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동물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이를 통해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구달의 여정은 환경 운동가로서의 삶으로 이어진다. 그녀는 침팬지 서식지 파괴와 개체수 감소라는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가로서의 역할을 자각하게 된다. 이는 그녀의 연구가 학문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구달은 지역 공동체와 협력하여 보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람들과 동물 간의 신뢰와 협력을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제인 구달의 연구는 침팬지의 행동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인간의 윤리적 책임과 비인간 동물에 대한 공감의 필요성을 일깨운다. 그녀는 비인간 동물에 대한 실험과 학대에 맞서 싸우며, 인류가 진화의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공감과 연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인간 사회의 윤리적 기준을 재정립하는 데 하나의 화두를 던져줄 것이다.


침팬지 사회에서도 개체들이 공동체의 운명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구달은 침팬지의 역사 속에서 그들의 결단력과 용기를 기리며, 이들이 어떻게 공동체를 이끌어 나가는지를 탐구한다. 이러한 탐구는 인간 사회와의 유사성을 드러내며,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필요한 교훈을 제공한다. 구달의 여정은 인간과 자연, 그리고 비인간 동물 간의 깊은 유대와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그녀의 연구는 이제 생물학에서 침팬지의 복잡한 사회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인간의 본성과 동물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다. 구달은 침팬지와의 관계를 통해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게 된다.

제인 구달이 책 제목을 <창문 너머로>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창문은 인간과 침팬지 간의 관계, 그리고 자연과의 연결을 탐구하는 깊은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창은 외부 세계를 바라보는 통로다. 구달은 침팬지를 관찰하면서 그들의 행동, 사회적 구조, 감정 등을 이해하려고 했다. 연구에서 창문은 관찰의 상징이라 생각된다. 창문을 통해 보이는 것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의 일부일 뿐이며, 그 너머에는 더 많은 것이 존재한다. 구달은 침팬지의 마음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창문을 통해 이야기 하려는 것은 아닐까… 구달은 침팬지의 행동을 통해 그들의 감정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이해하려고 했다. "창문 너머로", 구달은 침팬지의 내면 세계까지 이해하려는 노력을 했다. 침팬지와 인간의 유사성을 강조하며, 이들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감정에 대한 통찰을 얻으려 했다. 창문 너머로 바라보는 것은 인간이 침팬지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과정이기도 하다. 구달의 연구는 침팬지와 그들의 서식지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창문은 자연과의 연결을 상징하며, 우리가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해야 하는지를 질문하고 있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것은 단순히 침팬지 뿐만 아니라, 그들이 속한 생태계의 복잡성이다. 구달은 연구를 통해 생물 다양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구달은 침팬지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했다. 창문 너머로 바라보는 것은 기존의 편견을 넘어 새로운 시각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구달의 연구는 대중에게 침팬지와 그들의 생태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해 준다. 책을 통해 자기 발견의 여정을 독려하는 것 같다.

p****r 2025.02.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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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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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창문너머로 #제인구달 #신간 #베스트셀러 #침팬지 #추천도서 #사이언스북스하지만 나는 몇 년에 걸쳐 서서히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다. 침팬지들의 기본적인 공격 패턴이 인간과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자신의 공격 행위가 상대방에게 야기하는 고통에 대한 이해는 우리와 판이하다. 침팬지에게는 동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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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창문너머로 #제인구달 #신간 #베스트셀러 #침팬지 #추천도서 #사이언스북스



하지만 나는 몇 년에 걸쳐 서서히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다. 침팬지들의 기본적인 공격 패턴이 인간과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자신의 공격 행위가 상대방에게 야기하는 고통에 대한 이해는 우리와 판이하다. 침팬지에게는 동료의 욕구와 호오를 적어도 어느 정도까지는 공감하고 이해할 능력이 있다. 하지만 고의로, 즉 상대방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가하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학대를 행할 수 있는 것은 인간뿐이다.

-185 p / <창문 너머로> / 제인 구달 /



어릴 적, 제인 구달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짤막한 책을 읽고 크게 감동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저는 침팬지에 대해 별로 관심도 없었고, 동물은 사람보다 더 열등한 생명체라고 막연히 생각했기에 평생 침팬지를 연구했다는 제인 구달이 잘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 즈음엔 벅차 오르는 감동 때문에 눈물이 흘렀습니다. 평생 침팬지를 연구하고 그들의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 멋진 여성 과학자의 일생이 마음에 깊이 남았기 때문입니다. 제인 구달이 아니었다면, 침팬지의 세계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한 채 인간 중심주의 사고방식에 빠져 살았을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침팬지 최근 사이언스북스에서 제인 구달의 <창문 너머로>를 출간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일에 치이고 바쁘더라도 이 책만큼은 반드시 완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인 구달의 <창문 너머로>는 침팬지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어려운 학술서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마치 수필처럼 부담없이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인류가 해온 침팬지에 대한 연구가 이 책에 집약되어 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이 책에는 침팬지에 대한 모든 것이 들어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인 구달은 이 책에서 침팬지는 다른 어떤 생물보다 우리와 닮았다고 씁니다. 뇌 구조와 신경계, 사회적 행동과 인지 능력, 감정 능력에서도 사람과 침팬지는 놀라울 정도로 닮았다는 것입니다. 제인 구달은 30년 넘는 기간 동안 침팬지를 연구하면서 침팬지도 인간처럼 애착 관계를 형성하고 기쁨과 재미를 느낄 줄 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침팬지는 두려움과 슬픔, 고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인 구달은 침팬지에 대한 이해가 다른 비인간 동물 종에 대한 더 깊은 이해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씁니다. 제인 구달은 과학자이지만 인문학을 전공자 그 이상으로 세계, 인간, 동물과 비동물을 고찰해 낸 엄청난 재능의 연구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는 제인 구달이 직접 침팬지를 찍은 사진 자료들이 들어 있습니다. 정말 귀한 자료들이지요. 가령 침팬지 패티가 장난으로 지지의 귀를 무는 사진, 침팬지 허프리와 아테나가 입 벌린 입맞춤으로 인사하는 사진, 침팬지 비비가 털을 고르는 사진, 어미를 떠나 성체 수컷들과 여행을 시작하는 침팬지 고블린의 사진 등 마치 '인간'처럼 행동하며 감정을 느끼는 침팬지들의 모습이 책 속에 실감나게 들어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제가 얼마나 인간 중심주의적인 사고 방식에 빠져 삶을 살아왔는지를 깊이 반성했습니다. 침팬지를 비롯한, 아무리 지능이 뛰어난 동물이어도 동물은 인간보다 열등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참으로 오만했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런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침팬지 뿐 아니라 다른 동물들의 삶도 이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창문 너머로>는 저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남겨준 책입니다. 제인 구달이 순수한 마음으로 일생을 바쳐 침팬지에 대한 많은 연구를 하고 인류에게 훌륭한 자산을 남긴 것을, 헛되이 흘려보내지 않고 오래도록 기억할 생각입니다. 최재천 생명 다양성 재단 이사장님의 추천사처럼 플로와 피피, 길카와 지지, 엘리사와 그렘린, 골리앗과 마이크, 피건과 고블린, 호메오와 에버레드, 그리고 데이비드 그레이비어드는 저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있을 것입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분들, 환경과 생태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제인 구달의 <창문 너머로>를 추천합니다.
h*******5 2025.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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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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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컬처블룸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제인 모리스 구달 여사를 모르는 이들은 아마도 없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동물행동 학자이자 문화인류학자인 그녀이기에 세상에 미친 영향력이 어떠한지를 우리는 그간의 연구에서 살펴 볼 기회가 많았다고 하겠다.학계의 연구에 의하면 우리는 호모 사피엔스 종이다.인간으로 지칭되는 우리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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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컬처블룸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인 모리스 구달 여사를 모르는 이들은 아마도 없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동물행동 학자이자 문화인류학자인 그녀이기에 세상에 미친 영향력이 어떠한지를 우리는 그간의 연구에서 살펴 볼 기회가 많았다고 하겠다.
학계의 연구에 의하면 우리는 호모 사피엔스 종이다.
인간으로 지칭되는 우리만의, 인간만의 특징이 있다고 우리는 자부? 하고 있다는 사실이 과연 진짜일까 하는 의구심은 그것을 의심해 본 사람들만의 전유물일까 하는 궁금증이 일어난다.
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대상이 바로 인간과 유사한 행동, 사고를 하는 침팬지를 연구함으로 알 수 있다.
과학계와 비교 행동학자들로서는 인간으로의 선지적 존재감을 고정관념처럼 신봉하는 수준이라 지금껏 우리 세계의 지식계를 호도해 왔음이 조금씩 벗겨지고 있다.
인간만의 특징이라 여겼던 모든것들이 우리 곁에 존재하는 수 많은 동물들도 가질 수 있고,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일은 우리 자신이 맹신하고 있던 '인간' 의 정의를 다시금 의심하고 진정한 인간으로의 모습을 탐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판단해 본다.
야생의 동물들을 65년이나 연구해 오고 있는 제인 구달, 그녀가 보여주고자 하는 새로운 세계의 창문 너머로를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제인 구달 창문 너머로" 는 인간인 우리가 스스로를 정의하는 특정의 개념, 도구를 사용하는, 수어를 사용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거울에 비친 자신을 알아보는 능력, 관찰하는 능력 등 다양한 정의와 개념들이 인간만이 아닌 비인간 영장류도 같은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오랜 시간 자신의 연구를 통해 그릇된 관점 너머의 새로운 창, 우리가 보지 못했던 세계에 대해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움주는 책이다.
우리의 그릇된 인식을 벗겨내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시도 조차 하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장님이 정상인이라 생각하고 판단하는 우를 범하는것과 다를바 없다.
인간을 좀 더 깊이 이해 하고자 하는 바램은 인간의 오랜 역사에 있어서도 끊임없이 계속 되었다.
제인 구달 그녀는 비인간 영장류를 통해 인간의 정의와 개념에 대한 확고하게 씌어진 불편한 시선들을 재고하며 축소되고 한정된 인간 세상이 아닌 더 넓은 세상으로의 창을 엿보게 해 준다.
저자는 곰베 연구소를 설립해 비영장류인 침팬지를 연구하며 지금껏 활동해 왔다.
야생의 개체를 연구 한다는 일은 결코 쉽지 않으며 거의 모든 행동들이 무수한 변수로 인해 좌절되곤 한다고 한다.
야생에서의 실험은 자연이 수행하는 실험뿐이며, 오로지 시간만이 언젠가는 반복실험의 기회를 허용한다고 기대한다.
그러한 야생에서의 연구를 통해 마주한 놀라운 비영장류의 모습들에서 그간 인간과 동물을 구분했던 나, 우리의 고립된, 고착된 의식의 틀을 깨트리는데 시발점이 된다.

놀라운 일이다. 침팬지 연구, 관찰을 통해 새롭게 알아가는 그들과 인간의 유사성, 그것은 연구를 통해서만 할 수 있는 일이며 제인 구달은 오랜 기간을 그 일에 참여하며 다르다고 생각한 우리에게 그것이 아니라고, 모르는 일이라고 부연하는,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일을 해 가고 있다.
인간만이 사회적 존재라고 우리는 인식한다.
하지만 그것 역시 우리의 착각이 아닐까? 아니면 그러하다고 생각하고 싶은건 아닐까?
왜 한 번도 아닐 수 있다는 의심을 하지 않았을까?
인간, 동물 로 구별하는 이분법을 다윈의 발견으로 새로운 의식을 가질 수 있었듯이 구달의 연구에 있어서도 침팬지 사회에서의 사회적 존재로의 활동들에 대해 발견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일들은 점점 더 우리의 고착화된 의식에 균열을 일으킨다.
구달의 연구 대상은 침팬지이며 책의 중간에 수록된 수 많은 사진들은 그녀의 연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풍부한 상상력을 실체화 하는데 도움이 된다.
인간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우리는 비인간 동물들을 이용해 수 많은 연구와 실험 활동을 한다.
생각해 보지 않은, 할 수 없었던 동물복지와 자연 속에 존재하는 비영장류의 연구에 대한 활동과 지원에 대한 지속성, 윤리적 의식을 톺아 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
n********1 2025.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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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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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결국 자연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몸과 마음으로 깨닫는 삶을 산다는 것은 얼마나 축복인가. 맨 몸으로 모기와 온갖 독충에 물어뜯기며정글에 머물 자신이 없는 소시민인 나는 잘 가꾸어진 숲의 언저리에서 오늘 하루를 보내지만, 제인 구달 그녀가 침팬지들과 함께한 30여년의 시간은 그녀의 세상을 통해 우리의 창문을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간과의 유전자가 단 1%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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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결국 

자연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몸과 마음으로 깨닫는 삶을 산다는 것은 얼마나 축복인가. 


맨 몸으로 모기와 온갖 독충에 물어뜯기며

정글에 머물 자신이 없는 소시민인 나는 

잘 가꾸어진 숲의 언저리에서 오늘 하루를 보내지만, 

제인 구달 그녀가 침팬지들과 함께한 30여년의 시간은 

그녀의 세상을 통해 우리의 창문을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간과의 유전자가 단 1%만이 차이가 난다는 침팬지의 삶을 통해 

우리 인간의 모습을 엿본다. 

사실 그것이 너무나 자연스럽다. 

도구를 사용하고, 

(다른 위협적인 동물들에게 돌과 나뭇가지를 던지며, 개미를 낚시해 먹는)

성과 사랑을 즐기며, 

때로는 동족포식과 서열 싸움을 하는 그들의 삶은

원초적인 인간의 삶과 맞닿아 있다. 

성격과 개성이 있는 개체가 있고, 

우위와 권력을 손에 넣고자 하는 수컷들이 있다. 

그래서 그 흥미진진한 숲의 세계를 

자꾸만 들여다 보게 된다. 


저자는 침팬지의 마음을 배울 수 없기에 

근면하고 세심하게 30여년을 일해왔다고 고백한다. 

침팬지의 눈으로 세계를 볼 수 있다면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까.

사랑과 존경, 그리고 어느것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의 가치가 느껴진다. 

과학자의 시선이라기보다는, 

사랑에 빠진 사람의 시선이랄까?


복닥복닥한 인간 세계를 살아가는 나도 

이렇게 머리가 아프게

하루 하루 배워가며 살아가는데, 

침팬지의 세상도 마찬가지란다. 

야생에서 살아가는 일이 그리 단순치 않다니, 

그저 먹고, 자고, 생식하는 그저 그런 생이 아닌, 

침팬지의 생활은 매우 다양하고 흥미진진하다. 


인간 남자와 여자를 분명하게 구별하고, 

여자인 제인 구달을 유달리도 못살게 구는

고블린(침팬지).

다른 종의 암컷으로, 그녀는 계속 그들을 관찰하고 또 관찰한다. 

심지어 사람처럼 우울증에 걸려 일찍 세상을 떠난 

개체까지 있다는데 놀랍다. 

사람의 감정 표현과 침팬지의 그것은

놀랄만큼 닮아 있다. 

때로는 가슴 아프고, 때로는 응원하며, 때로는 사랑스럼게 

그녀의 책을 읽었다. 

이 리뷰를 정리하는 이 시간,

숲 안에는 청서가 소나무 줄기를 올라간다. 

흰 눈밭에서 청서의 몸놀림이 눈에 띈다. 

아! 그들도 사랑스럽다. 

정적인 겨울의 숲에 활기를 불어넣는 그들의 몸짓. 


무언가를 사랑하는 것은 

오래 관찰하고 지켜보는 일일 게다. 

30여년을 지켜보았음에도, 

그녀는 또 다른 세대의 침팬지들을 

알아가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한다. 


피피라는 침팬지와 편안히 같이 누워 눈을 감는 평화의 순간은

어쩌면 천국에서나 맛볼 수 있는 환희일지 모른다.

야생에서의 인간과 침팬지는 비비와 침팬지의 

관계처럼 경쟁과 우호를 반복할지도 모르기에. 


그러나, 

인간으로서 우리는 꿈을 꾼다. 

저 창문 너머의 세계에 우리가 한발짝 나아가기를,

그래서 더욱 더 파괴되고 멸종 생물이 많아지는 이 지구에 

조금이라도 희망의 동산이 남아있기를 말이다. 

그래서 제인 구달, 그녀의 책은 의미있다. 

"창문 너머로" 당신의 시선을 옮겨줄 수 있기에. 





<이 리뷰는 컬처블룸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n*******m 2025.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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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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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머로 _ 곰베 침팬지들과 함께한 30년 전쟁, 학살, 그리고 우정과 가족애가 얽힌야생 침팬지의 사회 행동을 밝힌 과학의 고전 생태 연구자에서 세계적인 동물학자, 환경운동가로 희망의 아이콘 제인 구달의 30년 기록이자 야생 침팬지 연구를 집대성한 <창문 너머로> 기다리던 책이 도착했습니다. “언젠가는 이 창을 통해 침팬지의 마음을 더 분명하게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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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머로 _ 곰베 침팬지들과 함께한 30년


전쟁, 학살, 그리고 우정과 가족애가 얽힌

야생 침팬지의 사회 행동을 밝힌 과학의 고전


생태 연구자에서 세계적인 동물학자, 환경운동가로 희망의 아이콘 제인 구달의 30년 기록이자 야생 침팬지 연구를 집대성한 <창문 너머로> 기다리던 책이 도착했습니다. “언젠가는 이 창을 통해 침팬지의 마음을 더 분명하게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라는 저자의 말을 통해 수많은 창문 중에서도 과학이 연 창을 통해 지식이 닿지 않던 영역까지 더 멀리 그리고 더 명확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갚진 책입니다. 침팬지 사회를 통해 우리 인간이 해야 할 숙제는 무엇인지도 궁금하며 기대가 됩니다.


루시의 이간 아버지 모리스 테멀린은 저서에 인간으로 자란 루시라는 제목을 붙였습니다. 이유는 침팬지는 다른 어떤 동물보다도 우리와 닮았기 때문입니다. 유전학적 측면에서도 DNA 구조에서 침팬지와 인간의 차이는 1퍼센트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침팬지와 오랜 기간 밀착해서 연구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우리가 쾌락, 기쁨, 슬픔, 화, 지루함 등으로 이름 붙이는 것과 비슷한 감정을 침팬지가 경험한다고 망설임 없이 단언합니다. 유아 침팬지가 소리를 질러 대고 몸을 던지고 일그러진 얼굴로 팔을 닥치는 대로 휘둘러 주변에 있는 아무것이나 때리고 박치기하는 것은 아이들이 생떼를 부리는 행동과 같습니다. 젖먹이 침팬지를 오랜 시간 관찰한 사람이라면 이들에게 인간 아기와 마찬가지로 사랑과 안심에 대한 감정적 욕구가 있음을 인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인 구달이 시작한 야생 침팬지 연구는 올래로 65년째로 접어든다고 합니다. 그는 산꼭대기나 계곡 물가에 앉아 데이비드 그레이비어드와 골리앗, 플로와 멜리사를 생각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발견에 흥분하고 미지의 영역을 탐험하다가 숲의 세계와 그곳의 매혹적인 주민들에 대해 배워사며 이제 제인구달의 연구는 후학들에게 맡기고 매년 아주 짧게 곰베로 돌아와 침팬지들을 만난다고 합니다.





연민과 자기 희생은 오늘날 서구 사회에서 가장 중시하는 덕목에 들어간다. 타인을 위해 자기 목숨을 거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이타적 행동은 어려움에 빠진 친구를 돕고자 하는 침팬지 특유의 도움 행동과 같은 뿌리를 공유할 것이다. ---p.331 18장 다리 놓기


제인구달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동물에 남다른 관심이 많았다고 하는데 8살 때는 틈만 나면 동물과 자연을 관찰했으며, 소설 타잔을 읽고 아프리카로 가고 싶다는 꿈을 꾸었습니다. 12살의 나이에는 친구들과 동물사랑단체를 결성해 박물관을 만들고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으며, 또한 기금을 마련해 늙었다는 이유로 안락사당할 위기에 처한 말을 구해 주는 등 동물의 사랑을 넘어 직접 행동하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2023년에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인터뷰에서 “세상은 전보다 암울하지만 그렇다고 굴복해선 안된다. 모든 사람들이 매일 각자의 선택을 통해 세상을 조금씩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걸 인상 깊에 읽었습니다. 현장 생태 연구 분야의 우리 시대 가장 탁월한 과학자 제인 구달의 위대한 족적이 이 책 <창문 너머로> 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플로와 피피, 길카와지지, 멜리사와 그렘린, 골리앗과 마이크, 피건과 고블린, 호메오와 에버레드, 그리고 데이비드 그레이비어드는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시간 곰베의 침팬지들에게 어떤 변화가 있을지도 조심스레 기대해 봅니다.

y*****9 2025.03.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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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완성한 30년간의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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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읽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책 편식이 자꾸만 늘어나는 것 같아서, 올해는 다양한 분야를 야금야금 흥미롭게 읽어보기로 했다.제인구달은 아이의 인물책에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처음엔 엄청 생소했으나 언젠가 기사로 스친듯이 몇번 만난 인물이라는 걸 알았다.그녀의 30년간 침팬치를 연구한 글인데,"과학 고전"이라 일컬어 지는 것과 별개로 읽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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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읽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책 편식이 자꾸만 늘어나는 것 같아서, 

올해는 다양한 분야를 야금야금 흥미롭게 읽어보기로 했다.

제인구달은 아이의 인물책에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처음엔 엄청 생소했으나 언젠가 기사로 

스친듯이 몇번 만난 인물이라는 걸 알았다.

그녀의 30년간 침팬치를 연구한 글인데,

"과학 고전"이라 일컬어 지는 것과 별개로 읽는 내내 한편의 

거대한 자연을 묘사한 동화책 같은 느낌이 들었다. 

번역본 특유의 살짝 딱딱한 느낌만 견뎌낼 수 있다면 

많은 분량이지만 흥미롭게 읽어낼 수 있는 책이다. 




곰베 국립공원은 탄자니아에 위치한 침팬지의 서식지다. 

해가갈수록 침팬지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하는데, 

동물원의 침팬지만이 익숙한 우리가 모를 정도로 

이곳엔 놀랄만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모양이다. 

글로만 설명되어 있는 침팬지들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한 장 한 장 읽어 내려가다 밀렵, 밀수, 포획, 죽임 등의 단어가 등장할 때는 

눈살이 찌푸려졌다. 아이들의 책은 제인구달을 칭찬하는 이야기로만 가득했는데, 

그녀의 연구 속에는 그들의 실상까지 낱낱이 나와 불편한 마음이 가득이었다. 

하지만 꼭 마주해야 하는 진실이기도 하다. 




그녀는 침팬지들의 생활을 마치 자신의 아이들인듯, 

같은 가족인듯 애정을 듬뿍 담아 서술한다. 

침팬지들은 인간 역시 자신들과 공생해야 하는 존재로 인식한다고 한다. 

물론 모두에게 그런것은 아니고, 연구원 중 제인구달에게만 유독 너그럽고, 

탄자니아 주민이 아닌 

낯선 아프리카인에게는 또 경계하는 태도를 취한단다. 

새끼 침팬지들이 느끼는 고통이나 두려움등의 걱정은 사람 아기가 느끼는정도와 비슷하다고 하니, 제인구달이 곁에서 

면밀히 그들을 관찰하며 놀라움과 경외감을 가지는 이유를 알 것도 같다. 



그들의 세상이 좀 더 안전하게, 그리고 넓게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진하게 꿈을 꾼것처럼, 침팬지들과 함께하는 몇일이 아주 행복했다. 




c******m 2025.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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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구달 - 창문 너머로 곰베 침팬지들과 함께한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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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이책에 손이.. 아니 맘이 가게된이유는나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이기 때문일거다동물과 교감을 하는건반려인들의 행복한 특권같은 느낌이랄까또한우리나라 #푸바오 앓이를 나역시도 했더랬다물론 지금도 너무나 사랑스러운 바오패밀리를 좋아하고 있다그리고 사람을 닮은 유인원 침팬지와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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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책에 손이.. 아니 맘이 가게된이유는

나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이기 때문일거다

동물과 교감을 하는건

반려인들의 행복한 특권같은 느낌이랄까

또한

우리나라 #푸바오 앓이를 나역시도 했더랬다

물론 지금도 너무나 사랑스러운 바오패밀리를 좋아하고 있다


그리고 사람을 닮은 유인원 침팬지와 30년을 담은 책이라...관심이 갔다

동물과 교감

그 찌릿한 행복감을 알기에

제인구달의 야생침팬치와의 교감의 따뜻함을

느끼고싶다

30년

곰베 침팬치들과의 30년이라

얼마나 가슴벅찰까... 감히 짐작해보건데

그것은 사랑을 넘어선 그이상의 사랑일거같다

아쉽지만 어떤 단어로 표현하면 좋을지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을만큼의

특별함...


곰베 강 연구센터

루이스 리키 부부와 탄자니아 곰베지역 침팬치 연구에 합류해 야생 침팬치를 연구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30년 

챕터별로 곰베에 대해 침펜지의 마음 등

침팬지들과 함께 한 시간을 고스란히 생생하게 기록되어있다

글로 함께한 침팬치들과 함께 하는 시간

30년간의 연구를 이 한권에 다 담을수 없겠지만

그 소중한 기록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다

침팬지들의 에피소드와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곰베 강 연구센터의 또 한명의 연구원이 되어

그 자리에 함께 한 느낌이 든다

침팬지 연구에 수어를 가르치기 등

곰베 강 연구 센터의 연구이야기가 집대성된 책 이다

430페이지에 이르는 두께감이 있는 책이지만

고급스러운 양장제본이 읽기도 편해서 좋았다

곰베 강 연구센터의 연구이야기와 함께 실린

침팬지들의 귀한 사진을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s********a 2025.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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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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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디지털감성 e북카페」 카페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언제부터였을까. 인간의 인식은 어느 시점부터 매우 천박한 상태로 지속되고 있었다. 모든 것이 인간 중심으로 판단되고 있었다. 철학과 과학기술이 눈부신 발전을 이룬 때부터였을까. 외부 자연환경에 굴복할 수밖에 없었던 과거 우리 조상들도 우리와 비슷한 정신구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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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디지털감성 e북카페」 카페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언제부터였을까. 인간의 인식은 어느 시점부터 매우 천박한 상태로 지속되고 있었다. 모든 것이 인간 중심으로 판단되고 있었다. 철학과 과학기술이 눈부신 발전을 이룬 때부터였을까. 외부 자연환경에 굴복할 수밖에 없었던 과거 우리 조상들도 우리와 비슷한 정신구조를 가지고 있었을까.


과거의 사람들은 어쩌면 지금보다 더 지독했을지도 모른다. 오로지 약육강식의 원리로 모든 관계가 형성되었다면 겉으로 드러난 모습은 지금보다 더 끔찍하고 잔인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삶, 생존에 대한 순수한 본능과 욕구에 의한 것이 다였다면 차라리 동물적 순수성으로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인간성, 인간다움의 조건 중 하나는 자아와 타자의 구분, 나와 나 아닌 존재의 차이에 대한 인식일 것이다. 그런데 나 또는 우리의 영역 밖에 있는 존재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사라지고, 대상을 나와 같은 감정이나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존재가 아닌, 나의 욕심에 따라 함부로 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가능해지면서 인류의 역사는 위선과 모순으로 점철된다.


특히 자연환경, 그중에서도 동물에 대한 인간의 대우는 지극히 인간 중심적인 관점에서 행해졌다. 무자비한 동물 실험이나 무절제한 사냥 등이 그 예다. 그런데 이런 파괴적인 태도는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도 벌어진다. 이렇게 인류는 편을 가르고 상대 집단에 대해 비인간화라는 작업을 거쳐 잔혹한 일을 아무 죄의식 없이 저지른다. 미디어의 발달은 이런 비극에 대한 감각을 더욱 무디게 만들었다.




이런 세상의 끔찍한 흐름을 거스르는 위대한 정신의 시도들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그중 한 명이 바로 『희망의 이유』, 『인간의 그늘에서』 등으로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제인 구달 박사일 것이다. 『창문 너머로』는 원서의 첫 출간 시점이 30년 연구를 정리한 1990년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국내에 출간된 것은 20년이 흐른 2010년에 추가된 내용을 합해, 제인 구달 박사의 50년 침팬지 연구를 망라한 것이다.


이 책은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한 과학자의 글쓰기란 어떠해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유려한 문장은 읽는 이에게 독서의 즐거움은 물론이고 나아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지식을 부담 없이 습득하게 해준다. 마치 영상물을 보는 듯 자연스러운 글의 흐름은 전에 제인 구달이 출연했던 다큐멘터리를 봤던 영향일까. 아무튼 탄자니아 곰베 지역에 와 있는 듯, 그리고 침팬지들의 삶 하나하나에 다양한 감정으로 공감하도록 이끄는 세심한 묘사가 인상적이었다.




제목의 ‘창문’은 인간이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폭과 깊이를 의미한다. 인간이 모든 것의 척도일 수가 없다는 겸손함,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태계 내 생명들과 동등한 입장에서 상호작용하는 관점과 태도야말로 지속적인 인류의 생존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절박함이 느껴진다. 이 책은 침팬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침팬지만의 이야기로 끝나지 않는다.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근본적인 통찰, ‘인간이란 어떤 존재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시대를 초월하는 고전이다.


#창문너머로, #제인구달, #이민아, #사이언스북스, #디지털감성e북카페
p*********h 2025.0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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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너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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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나를 이해하는 한 가지 방법은 내가 늘 보는 시야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선으로 나를 관찰하고 연구하는 것이다. 나는 항상 고정된 시선으로 고정된 사고방식으로 나를 보고 주위 환경을 관찰하고 이해한다. 그래서 항상 나라는 환경에서 제한된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라는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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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나를 이해하는 한 가지 방법은 내가 늘 보는 시야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선으로 나를 관찰하고 연구하는 것이다. 나는 항상 고정된 시선으로 고정된 사고방식으로 나를 보고 주위 환경을 관찰하고 이해한다. 그래서 항상 나라는 환경에서 제한된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라는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여러 가지 방법 중의 하나는 독서를 하는 것이다. 독서를 통해 새로운 시야를 가지고 새로운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 과학자 제인 구달의 『창문 너머로』를 읽게 되었다. 사실 제인 구달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한다. 침팬지를 연구하는 과학자로 알고 있고 그들과 동고동락하면서 그들의 삶을 연구한다고 알고 있었다. 내가 아는 것은 그녀가 참 멋있다는 막연한 감정이었다. 이 책은 그녀의 연구 업적이다. 아니 연구 일지이다. 아니 연구 일대기이다. 침팬지 무리와 함께하며 그들의 습성과 사람의 방식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창문 너머로』을 읽으며 나도 제인 구달과 함께 그들의 삶 속으로 빠지게 된다. 그리고 이해하게 된다. 침팬지를 그리고 나를. 침팬지의 눈과 머릿속에서 나를 다시 보게 된다. 그리고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침팬지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나는 나의 한계를 명확히 알게 되었다. 나는 우리는 우리 중심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을. 우리만이 할 수 있고 우리만이 이해할 수 있다는 오만한 생각에 빠져있다. 그러나 『창문 너머로』을 읽게 되면서 우리만이 추상적이고 깊은 사고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우리만이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님을. 우리만이 감정이 있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그리고 다시 세계를 보는 눈을 가지게 된다.


사실 『창문 너머로』의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철학적 사고뿐만이 아니라 침팬지의 사회, 세계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들의 무리, 갈등, 가족 등을 말이다. 이 간접체험은 우리의 세계를 넓혀주고 지적의 충만감을 제공한다. 당신이 삶의 지루함을 또는 제한된 사고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창문 너머로』을 읽어보며 또 다른 세계를 펼쳐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


s******0 2025.02.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