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사상을 만족스럽게 표현해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워크북입니다. 글쓰기에 관한 기본적 사항과 지식을 전한 후 글쓰기 연습을 하도록 하는 구성입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점이, ‘분량을 나누어서 날마다 써라’와 글쓰기를 의식화(儀式化), 습관화하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글쓰기 연습을 위한 수많은 질문들과 소재들, 다른 사람의 글쓰기 예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서 빨리 읽었지만, 이 책은 빨리 읽을 책이 아닙니다. 창조적 글쓰기 28일 훈련, 문학적인 글쓰기 68일 훈련, 치료적인 글쓰기 101일 훈련, 철학적인 글쓰기 54일 훈련 등.. 매일 따라하면 분명 눈에 띄는 글쓰기 실력 향상이 있을 텐데 매일 따라하려면 상당한 의지가 있어야할 듯합니다. 글쓰기를 통해 수준 높은 ‘교양’인이 되고자 하시는 분들은 한 번 읽어보세요. |
| 쓸거리가 없어서 일기를 쓰지 못한다는 사람도 이 책을 읽고 나면 더 이상 그런 말을 할 수 없겠다. 일기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글쓰기에 대한 셀 수 없이 많은 연습거리와 예제가 실려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글쓰기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이 참고하면 참 좋을 것 같다. 그래서 그렇게 많은 책이 판매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글쓰기를 배워볼 요량으로 책에서 지시하는 연습을 다 좇아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다. 1일, 2일 하는 식으로 구분되어 있는 연습을 다 따라 하자면 굳은 결심과 엄청난 인내가 필요할 것이다. 글쓰기가 주는 치료 효과와 다양한 이점들이 여러 사람의 글들을 인용하여 소개되어 있고 독자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연습 거리를 제공해준다. 글쓰기 장애가 나타날 때의 대처법과 반대로 자기의 글에 도취될 때의 경계 방안도 나와 있어 재미있다. |
| 글쓰는 일을 평생의 업으로 하고 싶다는 마음을 굳히면서 만나게 된 책이다. 개인적으로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데 처음 이 책을 보게 된 것은 도서관에서 였다. 깔끔하게 제본 되어 있는 책을 펼쳐 목차를 본 순간 이것부터 시작하자란 생각이 들었다. 목차에서 눈이 번쩍 한 것은 다름 아닌 나를 위한 글쓰기 항목이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나를 치유하는 글쓰기> ,<나를 찾기 위한 글쓰기> 는 내가 글을 쓰고 싶은 원천적인 생각을 일깨워 주는 것들이었다. 책 속에는 한 챕터당 날짜별로 이루어져 매일의 글쓰기가 가능하고 생각보다 시간이 걸린다. 생각나는 대로, 혹은 느낌대로 , 생각을 떠올리며 정리해서 글을 쓰는 등의 다양한 조건들을 제시하고 글을 쓰도록 하기 때문에 글쓰는 훈련을 하기에 매우 좋은 아이템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도저히 반납일에 책을 반납 할 수 없고 빌려서 보는 책은 결코 내 것이 될 수 없으므로 책을 구입해서 보게 된 것이다.. 들어가는 글에서 지은이는 글쓰기를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다. '인간에게서 자아표현의 욕구를 거세시키지 않는 한 그런 능력을 배양하는 일은 언제나 가능하다는 게 나의 결론이다. 자아표현의 욕구야말로 살아 있는 인간의 참을 수 없는 본능이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면서 지은이는 글쓰기 훈련을 통해 인간의 가장 고양된 정신 "교양'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래서 책 제목도 교양인이 되기 위한 글쓰기 인가 보다. 책을 구입한지 가 좀 지났지만 아직도 많은 분량이 남아있다. 좀 부지런히 손을 놀리고 마음을 열어야 겠다. 이 책을 한 권 충실히 마치게 되면 한 층 성숙해지고 깊이 있는 글을 쓸 수 있기를 소망한다. |
| 무의식에는 의식의 빛이 필요하고 의식에는 무의식의 에너지가 필요한데 글쓰기로 이 두가지의 교환이 가능하다 - 마리온 존 맨 글쓰기를 통해 인간의 가장 고양된 정신 “교양”에 다가가고자 하는 저자의 한 마디는 그 동안 글쓰기의 위력을 모르고 지냈던 우리들에게 많은 이해와 요구를 필요로 하고자 한다. 자아표현의 욕구를 되살려주는 글쓰기의 참된 모습을 우리는 아직 몰랐던 것일까? 저자는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는 효과를 지닌 ‘쓰기’와 치유효과를 발휘하는 ‘읽기’라는 두 가지 요소를 갖출 것을 제안한다. 본인이 무엇을 썼는지를 알려고 노력하라는 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글쓰기를 훈련시킨다. 스스로를 깨우치기위해서만이 아니라 자율성과 자각력을 키우고, 상상력과 기억을 자극하며 심리치료까지 이루어내는 글쓰기를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것이다. 치료적 글쓰기라는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글쓰는 방법과 한 달넘게 이루어지는 방법의 요체를 저자는 그토록 알려주고 싶었던 것 같다. 글이란 묘한 힘을 가지고 있다. 조그마한 문장에 담겨진 위력은 겪어보지 못한 사람에게는 위험하게 다가오지 않는다. 작은 문장하나에 태풍같은 힘이 숨겨져있다고나 할까? 그러한 위력을 치료라는 목적으로 동원하여 우리들의 마음속을 치료하고자하는 이 책이 왠지 고마워진다. 글쓰기를 배운 것 보다도 더 좋은 것을 가르켜주었으니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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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교양인이 되기 위한 즐거운 글쓰기 글, 사진 / A슐리 자기계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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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양인이 되기 위한 즐거운 글쓰기>는 사실 책의 내용은 모른채 책 제목에 끌렸고, 알라딘 서점에서 인문학 베스트 6위를 기록하고 있기에, 괜찮은 책이겠다 싶어 구입한 것이다. 평소 글쓰기를 즐기고, 글쓰기를 좋아하고, 글쓰기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글과 관련된 책에 항상 관심을 가져왔다. 그래서 전에 얼마전 세상을 떠난 세계적인 철학자 자크 데리다의 저서 중 하나인 <글쓰기와 차이>를 제목만 보고 구입했다 아직까지 읽지 못하고 책장에만 꽂아둔 경우도 있다. 자크 데리다가 '글쓰기'에 대해서 쓴 책임은 맞지만, 철학서이기에 내가 그냥 생각하는 '글쓰기'와는 차원이 다른 내용을 담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난 철학을 하는 학생이기 때문에 자크 데리다에게도 관심은 있다. 학부에 그의 철학을 다루는 과목이 개설되지 않아 그의 학문의 손톱의 때만큼도 알지 못하지만 말이다. 그저 관심은 언제나 꾸준히 가져왔다. 언젠가는 책장 속에 묻힌 데리다의 저 책을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서론이 길었다. 우선 <교양인이 되기 위한 즐거운 글쓰기>(이하 즐거운 글쓰기로 축약하겠음)를 읽으며 생각보다는 글쓰기에 대한 초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느꼈고 부담없이 책장을 훨훨 넘길 수 있었다. 그야말로 '교양인이 되기 위한' 글쓰기였다. 다소 조금은 전문적이고 심각한 내용을 담고 있길 바랬던 나의 기대는 무너졌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난 뒤에 난 지금껏 내가 해왔던 글쓰기가 이 책에서 말하는 글쓰기 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내 나름대로 글쓰기를 꾸준하게 해왔는데 이 책은 나의 글쓰기 방식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는 듯 했다. 나만의 고유한 방식인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았나보다. <즐거운 글쓰기>는 크게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창조적인 글쓰기를 위하여, 2장 창의력을 키워주는 글쓰기, 3장 나를 치유하는 글쓰기, 4장 나를 찾기 위한 글쓰기, 5장 글을 쓸 때 나타나는 기회와 위기, 6장 글쓰기 모임 만들기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챕터들은 순차적으로 글쓰기의 대한 요령과 방식을 익히게 해준다. 나는 6장 중에서 4장 나를 찾기 위한 글쓰기가 참 인상적이었다. 평소 내가 해오던 글쓰기의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내가 철학을 하는 이유는 나를 찾기 위함이고, 나를 알기 위함이다. 그런데 나는 철학을 하는 도구로서 '글쓰기'를 시작했고, 글을 쓰면서 책에서 말하는 대로 나를 알아가게 된 것이 사실이다. 자아성찰이라고나 할까. 나는 글을 씀으로서 나를 인식하고 나를 찾아간다. 이 책에서 말하는 글쓰기를 하는 것이 이 책을 쓰는 것보다 더 쉽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즐거운 글쓰기>는 문학적, 치료적, 철학적 글쓰기에 대해서, 그리고 글을 쓸 때의 자세와 느낌, 기회와 위기 등에 대해서 너무나도 자세하게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 아쉬운 점은, 이 책에서 지시하는대로 곧이곧대로 할 독자가 과연 있을까 하는 점이다. 물론 책의 내용은 훌륭하지만 독자는 이 책을 읽음과 동시에 행동으로 옮기지는 않을 듯 하다. 그냥 읽고 아 그렇구나, 하고 흘려버리는 정도가 아닐까? 책에서 지시하는 글쓰기의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옆에서 글쓰기 도우미가 필요할 듯 하다. 물론 이 책이 그러한 도우미의 역할을 해주지만, 실질적으로 간섭해줄 도우미말이다. 책이 그런 것까지 책임져줄수는 없다. 그래서 나는 이 책에 책임을 돌리는 것은 아니다. 단지 책이 말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기까지에는 '독서'와 더불어 '실질적인 도우미'가 필요하다는 것을 지적하고픈 것이다. 글쓰기에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책이다. 더불어 나와같이 글쓰기에 어느정도 경험이 있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자가 읽어도 무방하다. 나름대로 전자와는 다른 면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을테니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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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과서에 실렸던 김태길의 수필 <글을 쓴다는 것>에는 다음과 같은 대목이 나온다.
글이란, 체험과 사색의 기록이어야 한다. 그리고 체험과 사색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만약 글은 읽을 만한 것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면, 체험하고 사색할 시간의 여유를 가지도록 하라. 암탉의 배를 가르고, 생기다만 알을 꺼내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따라서 한동안 붓두껍을 덮어두는 것이 때로는 극히 필요하다. 하고 싶은 말이 안으로부터 넘쳐 흐를 때, 그 때에 비로소 붓을 들어야 한다.
아직 이런 구절이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이 학교 교육 또는 반복 학습의 위대함인가 싶을 때가 있지만 일단 각설하고, 어릴때 이 구절을 읽고 아, 그렇구나 억지로 글을 짜내서는 안 되는구나라고 생각했었다. 위와 같은 글쓰기에 대한 고찰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하지만, 이제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쉽게 전달할 수 있게 되면서 이제 글쓰기는 예전만큼 그리 진지한 일은 아니게 되었다. 글이 올려지는 공간도 더 이상 원고지로 한정되지 않고 신문사에서 주최하는 신인상을 거치지 않고도 인터넷 게시판 등을 통해 얼마든지 자신의 글을 널리 알릴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굳이 글쓰기의 '방법론'이 아니라 '글감'과 그로 인한 '자아성찰'을 소개하고 있는 본서 <즐거운 글쓰기>는 좀 답답하고 재미없는 내용이 될지도 모르겠다.
즉, 개인적으로 보기에 본서 <즐거운 글쓰기>는 그 자체가 흥미를 일으키는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다. 다만, 글쓰기를 체계적으로 연습하고 싶은데 적당한 글감을 찾기 어려운 사람이나 글쓰기 워크샵 등에서 활용할 만한 '교재'로 적당해 보인다. 다시 말하지만, 본서 자체의 재미를 기대하지는 마시기를.
제67일 문장에서 꼭 필요한 단어를 빼고 문장을 한 번 써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