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워도 다시한번을 사온 그 날... 부모님 두분앞에 영화 박스를... 아버님은 68년...그러니까 형제중 막내인 내가 겨우 돌지난 아이일때 어머니와 두분이서 나를 안고 (단성사로 기억하시고 계심) 보신 영화라며 몹시 즐거워 하셨다... 다시말해 내가 극장에서 처음 본 영화인 셈이다.. 그토록,,, DVD는 복잡하다며 비디오만 고집하시던 어른들도 이날만은 내 설명에 집중..또 집중... 난 매우 불만족스런 화질과 음질이지만,,, 두분께선 -어쩜 이렇게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지?- 하며 감탄에 감탄... 그동안 고전은 거의 외화만 보여들였는데... 우리나라의 고전들도...빨리 복원작업을 통해 출시되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을 잠시... 하긴,,,얼마나 팔린다고...이를 기획 하겠는가?? 좌우간...나로선 9,900원의 효도덕을 톡톡히 보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