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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위대한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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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하게 되면서 알게 된 인물 중 가장 두드러지는 인물은 단연 세게부자순위 1,2위를 다투는 워렌버핏이다. 그는 가치투자자로서 대변되는데, 그 투자철학의 스승은 벤저민 그레이엄 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에 버핏에 대해 관심이 ㅁ낳았던 터라 그 관삼이 그 스승에게로 옮겨지는 것은 당연했다.  벤저민 그레이엄과 관련된 책을 검색했을 때, 눈에 띄는 책은 '현명한 투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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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을 하게 되면서 알게 된 인물 중 가장 두드러지는 인물은 단연 세게부자순위 1,2위를 다투는 워렌버핏이다. 그는 가치투자자로서 대변되는데, 그 투자철학의 스승은 벤저민 그레이엄 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에 버핏에 대해 관심이 ㅁ낳았던 터라 그 관삼이 그 스승에게로 옮겨지는 것은 당연했다.

 벤저민 그레이엄과 관련된 책을 검색했을 때, 눈에 띄는 책은 '현명한 투자자', '증권분석', 그리고 이 책이었는데, 앞의 두 권은 투자기법서로 투자가들 사이에서도 인기있는 책이지만 정작 본인에 관해 다룬 책은 그리 인기가 없는 듯 했다. 사실 나도 처음에는 이 책이 전기인 줄 알았는데, 자서전이라는 걸 알고서야 읽게 되었다. 자서전이라는 것이 물론 자신의 인생에 대한 감상이 주이겠지만, 그 속에서 저자의 투자철학이나 기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동시대의 인물인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드러커의 자서전을 감명깊게 읽었는데, 그 이후로 드러커의 작품을 읽을 때 도움이 되어서 자서전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었다.

 드러커와 마찬가지로 그레이엄 역시 20세기 초 유럽에서 미국으로 건너 온 수 많은 지식인 중 하나였다. 요즘에는 세분화 된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존재하지만 당시의 유럽 지식인들은 한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고, 방대한 지식을 지니고 있어고, 여러 개의 외국어 구사능력은 기본이었다. 책에서 소개하는 그레이엄의 학문 수준을 살펴보면 정말 혀를 내두를 수준이다. 자신에 분야에만 고립되어 취업공부에만 열 올리는 현대의 대학생들과 비교하면, 깊은 반성을 낳게 한다.

 그레이엄이 활약하던 당시는 미국에서 거대 자본가들이 등장하던 자본가의 시대였다. 실제로 저자는 미국의 대부분의 부를 거머쥐던 록펠러와의 몇차레 인연을 소개한다.  자본가의 시대에 전문 투자가인 그레이엄이 어떻게 성공했는 지를 아는 것은 중요한 배움이 될 것 같았다.

 당대를 대표하는 전문 투자가로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주변을 둘러보는 것 보다 자기 자신에 대한 감상이 주를 이뤄 약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s********g 2009.07.2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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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담담한 하지만 닮고 싶은...
"생각보다 담담한 하지만 닮고 싶은..." 내용보기
요즘 장안에 지속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재테크에 대해 원래 돈에 대해 욕심만 있지 민감하지 못했던 나역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재테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여러 실용서를 접하며 깨닫게 된 것은 "좋은 것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라는 것이 재테크의 가장 기본이 된다는 사실이었다. 기본 원리를 알았다면 그 원리를 어떻게 펼칠 것이라는 것이 과제였다. 그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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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안에 지속적인 화두가 되고 있는 재테크에 대해 원래 돈에 대해 욕심만 있지 민감하지 못했던 나역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재테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여러 실용서를 접하며 깨닫게 된 것은 "좋은 것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라는 것이 재테크의 가장 기본이 된다는 사실이었다. 기본 원리를 알았다면 그 원리를 어떻게 펼칠 것이라는 것이 과제였다. 그러한 생각속에 내가 정리한 방법은 우선 성공적인 투자자들의 삶과 돈의 철학을 이해하는 것, 그다음 시간을 내편으로 알 수있는 시간과 인간에 대해 이해하는 것, 그 다음이 개별적인 재테크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기본원칙을 정하고 이를 위한 도구로는 가장 저렴하면서도 좋은 독서와 사색을 선정하는 것이었다. 그러한 원칙하에 좋은 것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자민 그레이엄의 자서전을 독서목록 제 1호에 올려놓고 다 읽고 나서 이글을 쓰게 되니 마음이 참 뿌듯하다. 시작이 반이라 했던가 다임에 읽을 그의 저서인 현명한 투자자처럼 나도 현명한 투자자가 된 느낌이다. 16개의 장을 통해 어린시절부터 청년기 성공기 실패기 그리고 진정한 전문가의 영역에 들어선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너무나도 솔직하게 기술하고 있다. 나는 이글을 통해 실제로 가치 투자에 대해 배웠기 보다는 사색하는 예술가와 현실적인 금융가로서의 그의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떤 면에서 그는 내가 참 닮고 싶은 삶을 살았다.(결혼에 대한 부분은 예외지만) 자신의 뛰어난 지성을 바탕으로 예술을 가까이 하고, 그러면서도 현실에 발을 붙이고...바쁜 와중에도 예술가적 창의성을 결코 버리려 하지 않고...또한 그가 닮고자 했던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벤자민 프랭클린이란 사실이 더 그레이엄을 좋아하게 한다. 이글에서 나는 내가 당초에 얻고자하는 것을 얻지는 못했다. 하지만 나는 이책에서 내가 잊고 있었던 예술에 대한 사랑과 삶에 대한 성실성을 다시금 기억나게 했다. 흘러가는 것은 세월이 아니라 내 자신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인생을 사람한다면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된다. 60세부터 인생의 절정기를 맞이했다는 드러커처럼 나도 60세게 되면 그렇게 말하고 싶다. 인상깊었던 테니슨의 율리시즈의 마지막 구절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데니슨의 <율리시스> 마지막 시행 가장 친구여, 새 세계를 찾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 배를 띄우고, 줄 맞춰 앉아 힘차게 노를 젓자. 뱃머리가 물살을 가른다; 나의 목적을 위해 황혼과 서쪽 하늘의 별들의 바다를 너머, 내가 죽을 때까지 노를 저어라. 파도가 우리를 삼킬 수도 있으리라; 행복의 섬을 만날 수도 있으리라. 우리가 알고 있는 위대한 아킬레스를 만날 수도 있으리라. 많은 사람이 희생되었고, 많은 사람이 남았지만; 우리에게 비록 땅과 하늘을 움직이던 예전의 강인함은 이제 없지만; 그것이 바로 지금의 우리지만; 시간과 운명의 의해 약해졌으나, 강인한 의지의, 영웅적인 용사의 침착함으로, 노력하고, 구하며, 찾고, 포기하지 않으라라.
a****i 2005.08.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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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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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워런 버핏의 스승이자 투자 실력도 뛰어난 그레이엄의 회고록이다.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의외의 사실은, 그레이엄의 두루뭉실한 성격이다. 같이 생활하기 까다로운 사람들과도 별다른 의견충돌 없이 잘 지냈다고 한다. 그 주된 이유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예의를 잃지 않았기 때문이라도 한다. 우리식으로 말 한다면 '불가근불가원(가까이 해서도 안되고 배척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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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워런 버핏의 스승이자 투자 실력도 뛰어난 그레이엄의 회고록이다.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의외의 사실은, 그레이엄의 두루뭉실한 성격이다. 같이 생활하기 까다로운 사람들과도 별다른 의견충돌 없이 잘 지냈다고 한다. 그 주된 이유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예의를 잃지 않았기 때문이라도 한다. 우리식으로 말 한다면 '불가근불가원(가까이 해서도 안되고 배척해서도 안되는)' 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가 직접 말한 바를 그대로 옮겨 본다면 "나는 모든 사람의 친구이기는 해도 그 누구의 친구도 되지 못하는 성격의 소유자라는 생각이 든다."  투자에 대해서는 집요한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대인관계에서는 이런 면이 있었다니..ㅎㅎㅎ


회고록답게 어린 시절 부터 청소년기를 거쳐 투자업계에 입문하고 나서의 행적, 은퇴 후의 생활 등등을 특별한 과장없이 솔직하게 적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부러운 부분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은 금방 까먹는 다는 사실이다. 참고로 이러한 성격은 제자인 워런 버핏도 마찬가지다. 스승인 그레이엄에게 영향을 받아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원래부터 타고난 성격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후자를 기본으로 해서 전자가 조금 끼어들은 것 같다.


아뭏든,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는데 필자는 아무리 나쁜 기억을 잊어버리려고 해도 되지를 않는다. 아니 오히려 그럴수록 트라우마의 기억이 새록새록 샘 솟아서 문제다. ㅜ..ㅜ; 그의 말을 들어보자.

".... 나는 기억할 만한 것만 기억하는 선택적인 기억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 선택의 원칙이란 언짢은 일, 특히 타인이 나를 부당하게 대한 일은 가급적 빠르고 완전하게 잊어버리는 것이었다. 독자들이 보기에도 그렇겠지만 나는 붙임성은 있지만 유약한 이런 성격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친구들을 쉽게 사귀었으며 그들과 헤어지기는 매우 힘들었다.

내가 쉽게 우정을 유지할 수 있는 이면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깊이" 라고 부르지만 나는 "헌신(total commitment)" 이라고 말하고 싶은 어떤 것이 결여되어 있다."


어떠하신가 이 정도면 상당히 솔직하게 밝히고 있지 않은가? 그레이엄은 투자업계에서는 유명한 인물이다. 특히나 그의 책 '증권분석' 은 20세기 초기에 출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7판이나 에디팅이 되어서 출간되고 있다. 워런 버핏은 투자에 대한 모든 것이 이 책에서 비롯되었다고 극찬을 할 정도다. 그런데 이 책은 너무 전문적인 부분이 많아서, 보통 사람이 읽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 따라서 그가 일반 사람을 위해서 쉽게 풀어쓴 '현명한 투자자' 를 먼저 읽기를 권한다.

j***z 2013.02.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