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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역사의 실타래 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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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 시리즈 중에서도 역사 시리즈를 특히 애독하는 이유는 일반 역사책을 펼쳤을 때의 막막함, 깨알같은 역사적인 사건들 그리고 왠지 외워야 할 부담감을 팍팍 안겨주는 역사상식들이, 시원스럽고 거칠 것 없는 노빈손의 생김새 만큼이나 별 부담감없이 자연스럽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역사의 한 현장에서 생생하게 눈물, 콧물 흘리면서 주변을 소란케 하는 노빈손을 따라가다보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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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 시리즈 중에서도 역사 시리즈를 특히 애독하는 이유는 일반 역사책을 펼쳤을 때의 막막함, 깨알같은 역사적인 사건들 그리고 왠지 외워야 할 부담감을 팍팍 안겨주는 역사상식들이, 시원스럽고 거칠 것 없는 노빈손의 생김새 만큼이나 별 부담감없이 자연스럽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역사의 한 현장에서 생생하게 눈물, 콧물 흘리면서 주변을 소란케 하는 노빈손을 따라가다보면 저절로 역사의 살아 숨쉬는 맥을 잡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 또한 로마에 대한 여러가지 재미있고 다양한 지식들을 모험 이야기에 버무려 푸짐한 역사의 만찬을 즐길 수 있도록 인도해준다. 특히나 로마의 가장 유명한 인물인 카이사르 시대를 중심으로 로마 원형 경기장에서의 검투 시합, 공중 목욕탕인 카라칼라 , 대중 아파트인 인술라, 로마 시민들의 뛰어난 패션감각과 더불어 귀족들의 엽기적인 식사행각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채로운 로마 백과사전을 방불케 하는 역사모험서라고 할 수 있겠다. 로마의 뛰어난 상하수도 시설을 비롯한 후세까지 전해지는 훌륭한 문화유산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결국 멸망한 이유는 교만함이 아닐까 싶다. 로마가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는 대제국을 건설하고 법을 비롯한 모든 제도와 정비를 질서정연하게 마련하였지만 그들의 정신은 차츰 무언가를 잃어가고 있었다. 단순히 로마시대의 먼지 폴폴 날리는 역사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현대의 많은 선진국들의 행로와 우리나라의 앞 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미노스 궁의 테세우스가 붙잡고 나온 실처럼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역사적인 안목을 길러주는 데 역사책만한 것이 없다. 그리고 특히 노빈손 시리즈는 그러한 접근을 훨씬 유쾌하게 시종일관 인도해준다.
m***2 2004.10.19. 신고 공감 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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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히는 로마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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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시간에 연대와 인물 그리고 대표적인 사건들을 길게 늘어놓은 칠판위에 빼곡하게 쓰여진 서양 문명의 큰 부분을 차지했던 것이 "로마의 역사"일 것이다. 그만큼 서양 문명의 시작이며, 근간이었던 로마의 역사를 고리따분하고 두툼했던 역사책이 아닌 '노빈손'이라는 가상인물이 세 여신들의 질투와 저주때문에 로마시대로 시간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알게되는 당시의 시대상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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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시간에 연대와 인물 그리고 대표적인 사건들을 길게 늘어놓은 칠판위에 빼곡하게 쓰여진 서양 문명의 큰 부분을 차지했던 것이 "로마의 역사"일 것이다. 그만큼 서양 문명의 시작이며, 근간이었던 로마의 역사를 고리따분하고 두툼했던 역사책이 아닌 '노빈손'이라는 가상인물이 세 여신들의 질투와 저주때문에 로마시대로 시간여행을 하면서 느끼고, 알게되는 당시의 시대상을 재밌게 그리고 이 책은 독자 스스로에게 이야기 하듯이 책을 전개하다 보니 읽는 이에게 그속에 직접 들어가 경험하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끔 할 정도로 쉽게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더욱이, 이 책에는 우스꽝스럽고 재밌는 일러스트 이우일씨의 그림들이 첨가되면서 보는 이들의 이해와 재미를 동시에 느끼게 하는 작용을 하고 있다. 또한, 로마의 역사이외에도 로마의 신화, 풍습, 생활상, 특이하고 재미있는 신기한 기록(?)들이 한 토막의 상식처럼 각 페이지마다 메모되어 있어 이 책을 읽는 색다른 묘미를 느끼게 하고 있다. 하지만, 아쉬움이 다소는 남는 책이다. 주인공이 노빈손이 세 여신들의 저주로 기억을 잃고, 로마로 여행을 하게 되고, 우연한 기회에 얼굴없는 검투사가 되고, 카이사르의 집권에 불만을 품은 원로원 의원들의 음모로 신의 불이 꺼지면서 이것을 해결하는 원정대의 일원이 되면서부터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스토리 구성을 하고 있지만, 다소 허무맹랑한 만화책을 보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단순히 흥미와 재미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로마의 역사를 수박 겉핥기로 끝내고 만듯한 느낌이 들면서 동시에 무엇가가 부족하다는 결핍감을 지울 수 없는 책인 것같다. 하지만, 어렵고, 따분한 역사이야기를 가상인물로 내세워 그속에서 여행하면서 우연치 않게 겪게 되는 일들이 배경과 모습속에서 역사의 줄기들을 맛배기로 느끼는 있다는 면에서는 역사를 처음 접합 사람이나 쉽게 알고 싶어하는 분들에게는 꼭 권하고 싶은 책인 것같다.
d*****h 2004.10.21.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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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빈손의 좌충우돌 로마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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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노빈손의 좌충우돌 로마 오디세이를 읽게되었어요. 책장을 넘기면 사진으로 보는 로마의 유적,유물,로마의 모습들이 있답니다.  콜로세움, 포룸 로마눔의 흔적,카타콤베 피사의 사탑등등 사진과 함께 나와있어 미리 보고 책을 읽게되니 좋은것 같아요.   뜻하지않게 로마 한복판에 알몸으로 던져진 노빈손은 영광과 번영의 한복판에서 생생한 고대 로마인들의 삶을 체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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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노빈손의 좌충우돌 로마 오디세이를 읽게되었어요.

책장을 넘기면 사진으로 보는 로마의 유적,유물,로마의 모습들이 있답니다.  콜로세움, 포룸 로마눔의 흔적,카타콤베 피사의 사탑등등 사진과 함께 나와있어 미리 보고 책을 읽게되니 좋은것 같아요.

 

뜻하지않게 로마 한복판에 알몸으로 던져진 노빈손은 영광과 번영의 한복판에서 생생한 고대 로마인들의 삶을 체험하게 됩니다.  노빈손은 신의 불을 구하기 위하여 힘들고 우여곡절끝에 신의 불을 구하게되지요. 로마를 총6부로 구성되어 있어요. 끝부분에는 고대 로마 연표도 나오네요. 책의 여백에는 정보들과 지식들이 가득 나와있답니다. 로마시대에는 황제들이 검투사 시합을 장려했다고하네요. 왜냐하면 로마 황제의 가장 중요한 책무가 안전보장과 식량보장이었대요. 이런 재미난 지식들이 여백에 꼼꼼이 나온답니다. 거기에 캐릭터 삽화도 너무 유쾌하고 재미있어서 읽는 재미를 더하는것 같아요.  지식뿐만아니라 재미에 웃음까지 더해서 한번 손에 잡으면 다 읽을때까지 집중하게 되네요. 노빈손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로마가 구슬꽤듯이 정리가 되어져 가는것이 기분이 좋아집니다.

고대 로마의 역사와 콜로세움 건축의 비밀,신들의 이야기등등 다양한 내용을 OX퀴즈와 인터뷰로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어요. 다양한 형식을 도입하여 지루할틈이 없이 생동감있고 박진감있게 전개가됩니다. 구성도 탄탄하고 스토리도 좋구 재미있고해서 이 책을 통해 배경지식도 충분히 쌓기 좋은것 같아요.

우리 아들들 또 노빈손 시리즈를 사달라 합니다. 학교에도 가져가서 읽고 집에서도 틈나는데로 읽는 책이 노빈손 시리즈랍니다. 로마에 대해 역사에 대해 궁금하고 알고싶다면 재미있는 노빈손으로 읽어보면 좋을것 같네요.

 



c*****e 2014.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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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의 화장실을 순례하고 싶어졌어요
"각 나라의 화장실을 순례하고 싶어졌어요" 내용보기
지금도 공상하기를 때때로 즐기지만 한창 키가 클 때는 망상에 가까운 공상을 하느라 하루가 금세 지나가곤 했다. 즐겨하는 공상 중에 하나는 시대를 거슬러 오르는 것. 단편적인 역사 지식을 십분 활용하여 일종의 드라마를 만들었다.   단연 로마 시대도 빠뜨릴 수 없다. 검투사가 되어 맹수를 무찌르기도 했으니 콜로세움엔 머릿속으로지만 질릴 만큼 가봤다. 절대 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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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도 공상하기를 때때로 즐기지만 한창 키가 클 때는 망상에 가까운 공상을 하느라 하루가 금세 지나가곤 했다. 즐겨하는 공상 중에 하나는 시대를 거슬러 오르는 것. 단편적인 역사 지식을 십분 활용하여 일종의 드라마를 만들었다.


  단연 로마 시대도 빠뜨릴 수 없다. 검투사가 되어 맹수를 무찌르기도 했으니 콜로세움엔 머릿속으로지만 질릴 만큼 가봤다. 절대 엄지를 아래로 향하게 만들지 않는 검투사가 나뿐만이 아니었다. 머리카락이 몇 안 되는 노빈손도 검투사로 등장했다는. 


  <노빈손의 좌충우돌 로마 오디세이>는 1999년에 출간된 <노빈슨크루소 따라잡기>를 시작으로 기획된 노빈손 시리즈 중에 한 권이다. 무인도에서 표류할 확률은 지극히 낮지만 보험 드는 심정으로 고개를 수차례 끄덕이기까지 했던 기억.


  카이사르가 집정하던 시대로 뚝 떨어져 기억을 상실한 노빈손이 카이사르의 명을 받들어 신의 불을 찾는 과정을 재미나게 그렸다. 가까스로 신의 불을 찾고 기억을 되살리고 다시 현시대에 온다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결말.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획된 책이라 역사의 깊이보다는 흥미에 치중하지만 스토리를 중심으로 당시의 문화와 생활상을 전해주어 보다 깊이 있는 역사서로의 안내 역할엔 부족하지 않다.


  로마시대 화장실을 떠올리면 자꾸만 웃음이 난다. 뚫린 구멍 아래로 물이 흐르는 수세식 화장실. 뚫린 구멍마다 사람이 앉으면 친밀한 거리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다정한 화장실. 막대에 달린 스펀지 하나를 사이좋게 나눠 쓰는 공중 화장실. 똥 누는 포즈를 취하는 상상만으로 자꾸만 웃음이 난다.

 

 



YES마니아 : 골드 a*****4 2011.02.06. 신고 공감 0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