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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의 1선 때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아니 정치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그랬던 내가 대통령의 탄핵의 위기 상황 앞에서, 더군다나 세계를 좌지우질 할만큼 강력한 힘을 가진 미국 대통령, 특히 트럼프의 재선에 관심이 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최근에 <트럼프 2.0시대>를 읽고 그에 관한 책 2번째로 펼쳐 들었다. 트럼프의 익살스런 미소가 그려져있는 표지를 보고 가볍게 읽을만할 책인지 알았는데 트럼프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는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는 책이었다. 정치는 물론 스포츠에도 문외한이라 네이버 지식인에게 질문하면서 공부하듯 흥미롭게 읽어내려갔다. 29년간 스포츠 기자 경험을 바탕으로 트럼프의 이야기를 스포츠에 관련된 여러 사례를 통해 풀어냈다. 스포츠는 그저 트럼프의 취미생활에 불과한 것이 아니었다. 그의 다양한 스포츠와의 인연은 수십 년 동안 정치인의 경험을 하게 하였다. 냉정한 분석과 사업적인 수완을 통해 부동산 재벌로 영역을 확장해 온 트럼프의 방식은 치밀한 작전을 통해 상대 영역을 점령해 가는 미식축구와 아주 많이 닮아있고, 그것을 정치에도 적용시켜 2기 재선을 성공시켰다. 그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감정적인 결정과 무모한 행동을 하는 사람으로 여겼던 나로서는 그의 대해 색다른 시선으로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인종차별적 언행, 이민자에 대한 적대적 언행, 성전환자에 대한 강경한 자세 등 수많은 논란 속에서도 스포츠를 통해 쌓아간 많은 인맥들, 든든한 지지기반이 있었기에 당선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는 스포츠를 통해 관중을 열광시키는 방법을 알았고 정치인생에서 소중한 자산이 되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방법과 상대의 허점을 공량하는 방식은 프로레슬링에서 펼쳐지는 방식과 비슷하다. 명예보다 실리를 추구하며 위대한 인간보다 최고의 인기인을 지향하는 사람 트럼프를 지지하지는 않지만 참으로 특별한 사람임을 깨닫는다. 어쨌든 지금 그가 세계를 움직이는 힘을 갖고 있는만큼 그에 대해 알고 지혜롭게 대처해가야 할지 방법을 모색하는 일은 참으로 중요한 것 같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chae_seongmo #써네스트출판사 @sunestbooks #서평단 #독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독서모임 #책추천 #독서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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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9년간의 스포츠 기자 경험을 바탕으로 21세기 초강대국 미국의 대통령이자, 대표적인 스트롱맨 이며 논란 많은 인물인 트럼프의 이야기를 스포츠에 관련된 여러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트럼프를 좋아하는 사람이든 싫어하는 사람이든 트럼프 시대를 기대하는 사람이든 우려하는 사람이든 지금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트럼프를 이해하는 것이다. 트럼프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이 책은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 @chae_seongmo ) 를 통해 #써네스트 ( @sunestbooks )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위대한 스포츠맨, 위험한 스트롱맨 도널드 트럼프> - 승부사 본능이 만든 정치의 경기장 ??스포츠로 읽는 한 인물의 심리 누군가를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그의 습관을 관찰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더구나 그가 전 세계 정치 무대에서 파장을 일으키는 인물이라면, 그의 과거는 그가 현재를 만들어 가는 방식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운동장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법을 익힌 소년은 결국 세계 정치를 자신만의 경기장으로 만들었다. 스포츠는 그에게 승리를 향한 본능을 단련하는 훈련장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승부욕이 강했던 그는 군사학교에서 미식축구와 야구를 하며 싸우는 법을 배웠고, 그곳에서 익힌 공격적 기질과 전술적 감각은 훗날 그가 정치 무대에서 펼치는 행보의 밑바탕이 되었다. 상대를 철저히 압박하고, 패배를 인정하지 않으며, 군중의 열기를 이용해 판세를 뒤집는 방식은 스포츠 경기를 방불케 한다. 본능적으로 그는 자신이 주인공인 무대를 만들고,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하며, 상대를 무너뜨리는 순간의 쾌감을 만끽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 ??UFC에서 펼쳐지는 대중 정치학 과거 정치인은 주로 의회 연설과 토론회에서 대중을 설득했다. 그러나 그는 다른 방식으로 군중을 사로잡았다. 그는 옥타곤 위에서 싸우는 선수들의 모습을 자신의 정치 무대와 연결시켰다.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강인함,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략적 플레이, 관중의 환호를 등에 업고 점점 더 공격적으로 나아가는 방식이 UFC와 다를 게 없었다. 그는 공화당 경선과 대선 유세를 종합격투기의 경기처럼 만들었다.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그는 직접 싸우는 선수가 아니라 경기장을 장악하는 프로모터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그가 UFC 이벤트에 등장할 때마다 사람들은 열광했고, 그의 메시지는 단순하고 직설적이었다. 대중은 복잡한 정치 논리보다 확실한 승자를 원했고, 그는 이를 본능적으로 파악했다. 정치 무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상대를 향해 강펀치를 날리고, 주류 미디어와 기존 정치권을 향해 도발을 멈추지 않으며, 자신을 불굴의 파이터로 포지셔닝했다. ??퍼포먼스로 완성된 정치적 브랜드 그의 무기는 말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몸짓과 행동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흔들리는 어깨, 기묘한 손동작, 느릿한 박자에 맞춘 '트럼프 댄스' 는 처음엔 우스꽝스러운 퍼포먼스처럼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그의 정치적 상징이 되었다. 선거 유세에서 그는 예상치 못한 순간에 갑자기 춤을 추었고, 지지자들은 이에 열광했다. 40분 동안 춤을 춘 사건은 단순한 돌발 행동이 아니라, 그가 얼마나 감각적으로 대중의 반응을 이용하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이는 단순한 연설보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스포츠에서 배운 쇼맨십과 무대 장악력이 발휘된 순간이었다. UFC 경기장, 프로 레슬링 무대, 심지어 군중 앞에서의 몸짓까지, 그는 정치와 퍼포먼스를 하나로 묶는 데 능숙했다. ??경기장은 계속된다 그에게 정치는 끝없는 경기였다. 승자와 패자가 나뉘고, 군중의 함성이 경기의 흐름을 바꾸며,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마지막까지 버티는 자가 트로피를 거머쥔다. 그는 언제나 '다음 경기' 를 준비하는 태도로 움직였다. 재선에 도전하는 과정에서도 그는 스포츠의 프레임을 적극 활용했다. 승부사처럼 마지막까지 흔들리지 않고, 상대가 넘어진 순간을 기다리며, 관중의 환호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정치가 하나의 게임이라면, 그는 가장 노련한 선수였다. 상대가 전략을 바꿀 때마다 새로운 전술을 짜고, 경기장이 어디든 간에 자신의 무대로 만드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야구, 미식축구, UFC, 그리고 대선까지. 그는 스포츠의 규칙으로 정치 무대를 운영했고, 경기의 막이 내려가도 다음 승부를 준비하는 '스트롱맨' 이었다. ??서평 요약 한 스포츠 기자가 정치인을 분석하는 방식은 다르다. 승리와 패배, 군중과의 관계, 경기장의 열기를 읽는 법을 아는 사람은 정치 무대에서도 같은 원리를 찾는다. 한 인물이 스포츠에서 배운 본능이 어떻게 정치 무대에서 발휘되는지, 승부사의 기질이 대중을 사로잡는 방식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