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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콕토의 무서운 아이들 워낙 유명한 책이라 책보다 오히려 무서운 아이들이라는 이 제목이 너무 유명해져서 이 책속에서 보여주는 인물들 그들이 왜 그런 상황에 빠지게 되었는지 여러가지를 나이 들어 읽으니 새롭다는 생각이 들고 프랑스라서 가능했던 작품이라는 생각도 든다 |
| 어린시절에 대한 미화가 아니었다. 그 시절의 혼돈과 혼란을 담담하게 풀어나고 있었다. 무시무시하다는 청소년기의 혼란, 그 사춘기적인 문제, 이것들이 나온다. 사고에 휘말리게된 다르즐로와 그의 카리스마적인 모습들이 어린시절, 청소년 시절의 그 혼돈을 잘 보여주고 있다. 폴과 그의 누이 엘리자베스만이 공유하는 공간인 방에 대한 의미도 어쩌면 우리 청소년들의 그 시절의 모습과 닮아 있다고 생각했다. 아무도 들여놓지 않고 내 친구와만 공유하는 그 공간, 그것을 벗어나고 싶지 않은 아이들의 작은 이기심, 이것은 어른이 되지 못한 아이들의 모습일 것이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서 이 모습은 내면 어딘가에 도사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