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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툰의 등장과 갈등은 왕위 후보 각자에게 다른 의미로 다가와 모두 고민에 빠지고 자신의 길을 결정해 나간다. 마침 다섯 번째 성물이 깨어난 곳도 노아툰이었고 성물의 특성이 또 정신계 쪽이어서 많은 떡밥과 함께 참가자들의 과거와 생각, 바라는 바 등을 알 수 있었다. 이번권은 내용이 정말 알차다. 뭔가 구린 게 있을 거 같던 패왕 카라스와 노아툰의 관계도 나왔고 대략적인 과거도 알게 되어 더욱 흥미진진해졌다.
왕위 후보들에게도 여러 변화가 찾아온다. 예상대로 제아에게는 출생의 비밀이 있었다. 베르타에게서는 흑화의 기운이 피어오르고 루카는 여전히 알 수 없다. 엘레노르는 왕이 되겠다는 다짐을 단단히 했고 미하일은 유해졌다?
개인적으로 엘레노르가 왕이 되면 좋겠다. 왕위에 대해 정말로 진지하게 생각하고 제전에 임하고 있는 게 보이고 성물과 한 약속도 끝까지 지킬 거 같고 등장인물 중에서도 엘레노르에게 가장 마음이 간다. 앞으로 베르타가 어떤 행동를 취할지 궁금하다. 엘레노르와 미하일은? 제아아 루카는? 노아툰은? 3, 4권 동안 많은 떡밥이 깔리고 풀려 이야기가 순식간에 풍성해져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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