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카의 고향인 알브헤임에 방문함으로써 제아의 혈통도 반박할 수 없이 확실해졌다. 그동안 워낙 말이 없어 알기 어려웠던 루카에 대해서도 조금 더 알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제아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도 같이 알 수 있었다. 많은 떡밥이 풀리고 인물들의 감정들도 급 진전되는 5권이었다.
왕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루카와 제아를 왕위 후보에 넣은 진짜 이유가 궁금해진다. 그날 무언가 일이 있었나 보다. 알리시아에겐 무슨 일이 있었기에 루젠브리든에서 루카와 처음 재회했을 때와 이후 재회에서의 차이가 그렇게 커진 걸까. 이쪽 이야기도 재미있어 보인다. 알리시아가 제아 아빠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 계기도 궁금하다. 제아 부모님 이야기는 불륜만 아니었음 완벽한데.
하나의 성물은 알브헤임에, 또 하나의 성물은 미하일의 영역에 나타났다. 소개에 나온대로 공주와 장군은 승자에게 성물을 몰아주자는 내기를 했고 스무스하게 진행되어 승자가 결정났다. 다음이 마지막권이고 이제 유력한 왕위 후보는 둘이 되었으니 곧 승자가 결정될 것이다. 둘 중 누가 될까? 베르타는 이전에 쎄한 모습을 조금 보여주더니 급 공기가 되었다.. 마음에 들었는데 아쉽다.
매 권마다 끝에 수리야의 다이어리가 들어가는데 작가님이 수리야를 좋아하시나 보다. 얄미운 캐릭터인데도 이곳에서의 이미지가 강해 귀엽게도 느껴진다. 작 내 비중은 적은데, 후기 만화 덕분에 존재감이 죽지 않는 특이한 인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