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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때로는 한없이 위험하지만, 때로는 전혀 위험하지 않아
"나는 때로는 한없이 위험하지만, 때로는 전혀 위험하지 않아" 내용보기
제목 - 신록의 루미나저자 - 이재문출판 - 뜨인돌'나는 때로는 한없이 위험하지만, 때로는 전혀 위험하지 않아.'<에시디안>방사능에 노출돼 유전적 변이가 일어난 사람들을 지칭한다.이들은 '산성 호흡'을 하며 일반인과의 접촉은매우 치명적이다.만약에...에시디안이 우리 학교에 전학 온 다면?모두가 싫어함을 넘어 경멸하는 대상 에시디안 '태오' 전학 온 학교에서도 선생님과 아이
"나는 때로는 한없이 위험하지만, 때로는 전혀 위험하지 않아" 내용보기



제목 - 신록의 루미나
저자 - 이재문
출판 - 뜨인돌



'나는 때로는 한없이 위험하지만, 
때로는 전혀 위험하지 않아.'



<에시디안>
방사능에 노출돼 유전적 변이가 
일어난 사람들을 지칭한다.이들은 
'산성 호흡'을 하며 일반인과의 접촉은
매우 치명적이다.


만약에...에시디안이 
우리 학교에 전학 온 다면?


모두가 싫어함을 넘어 경멸하는 대상 
에시디안 '태오' 
전학 온 학교에서도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어떠한 배려도 받지 못한다. 


그런 태오와 첫날부터 짝이 된 '해율'
식물을 가꾸는 태오와 해율이 비밀 장소를 
공유하며 서로 조금씩 다름을 이해하는 법을 
알아간다.




<몬스터 차일드>와 <마이 가디언>으로 
만나보았던 이재문 작가님의 판타지소설이다. 
굉장히 짧은 분량임에도 작가님 특유의 문체를 
훨씬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우리는 알지 못하는 존재가 두렵다>


원래 평범한 수국이었던 <루미나>는 
신록이 짙어지면 신비한 힘을 지니게 
된다. 루미나처럼 자신도 살아남기 위해
다른 인류로 진화했다고 얘기하는 태오

"너희만큼 나도 불편해"
태오의 한마디가 정의해주지 않나 싶다.

우리는 다름에 너무 인색한 것이 아닌가,
차별에 너무나 익숙하지 않은가
다름의 공존에 대해 떠올리며 읽어보면 
좋겠다.


  • 평소 차별이 지긋지긋한 사람
  •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 
  • 아름다운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

모두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신록의루미나 #이재문 #라면소설 #뜨인돌 #공존 #차별 #우정 #인간관계














m******0 2025.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신록의 루미나
"신록의 루미나" 내용보기
가까운 미래 대한민국에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방사능에 사람들이 노출됩니다. 방사능에 노출되어 유전적 변이가 일어난 사람들을  에시디안이라고 부릅니다. 에시디안은 호흡과정에서 일반 사람들과 달리 산성물질을 생성하는 산성호흡을 합니다. 산성호흡은 일반인들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에 에시디안은 제한된 공간에서 폐쇄적으로 생활을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 해율이가 다니는 학교
"신록의 루미나" 내용보기
가까운 미래 대한민국에 원자력 발전소 폭발로 방사능에 사람들이 노출됩니다. 방사능에 노출되어 유전적 변이가 일어난 사람들을  에시디안이라고 부릅니다. 에시디안은 호흡과정에서 일반 사람들과 달리 산성물질을 생성하는 산성호흡을 합니다. 산성호흡은 일반인들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에 에시디안은 제한된 공간에서 폐쇄적으로 생활을 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 해율이가 다니는 학교에 에시디안인 '테오'가 전학을 옵니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모두 테오를 멀리하는데요. 해율이는 테오에게 관심을 가지고 가까기 다가가려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해율은 테오가 학교 별관 창고로 몰래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느데요. 과연 창고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이 책은 뜨인돌 출판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라면 소설시리즈로, 라면처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맛있게 읽을 수 있는 짧은 소설 시리즈입니다. 
실제로 읽어보니 짧은 소설라 하지만 줄거리도 흥미진진하고 구성도 잘 짜여있습니다. 
우리와 약간만 다르더라도 인정하지 않고 배척하려는 이 시대의 풍조속에서 차별없이 대하는 주인공의 태도는 앞으로 우리나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방학동안 기발한 상상력과 쫄깃한 재미를 원하신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f*****k 2025.01.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가 모르는 세계
"우리가 모르는 세계" 내용보기
이 세계에는 특별관리 대상자라는 '에시디안' 이 있다. 전학가려해도 학부모들 사이에서 거부서명운동이 일어나고 교사들도 보류요청을 하는 존재. 에시디안은 방사능에 노출돼 유전자에 손상을 입고 유전적 변이가 일어난 존재이다. 이들은 호흡과정에서 산성물질을 생성하는 산성호흡을 하는 데, 이때 배출되는 산성물질이 인간과 동물에게 나쁜 영향을 준다고 한다. 이 모든 일은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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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에는 특별관리 대상자라는 '에시디안' 이 있다. 전학가려해도 학부모들 사이에서 거부서명운동이 일어나고 교사들도 보류요청을 하는 존재.
 에시디안은 방사능에 노출돼 유전자에 손상을 입고 유전적 변이가 일어난 존재이다. 이들은 호흡과정에서 산성물질을 생성하는 산성호흡을 하는 데
, 이때 배출되는 산성물질이 인간과 동물에게 나쁜 영향을 준다고 한다. 이 모든 일은 핵에너지 기업 뉴클라리움 폭발사건 이후에 일어났다

 전학 온 에시디안은 붉은 눈동자를 하고 있었다. 모두가 테오를 경계하고 두려워한다. 테오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미움받는다.
 해율은 할머니가 한때 에시디안과 사랑에 빠졌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어서 인지, 처음부터 다른 사람들보다 에시디안에 대한 편견이 적었다. 식물학자였던 할머니처럼 식물키우기에 관심이 많은 해율은 테오의 짝이 되는 데, 우연히 테오의 정원에서 '신록의 루미나' 를 본다. 
 
 테오와 친해지면서 해율은 '신록의 루미나' 와 에시디안들의 비밀에 대해 점점 알게된다.
 에시디안의 피는 비 에시디안에게는 치명적이지만, 루미나가 시들어 갈 때는 양분이 되어 루미나를 살렸다.
 루미나는 흙이 아닌 곳에도 뿌리를 내릴 수 있고, 다른 식물들도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꽃이 지고 나면 미지의 능력도 발현된다. 루미나는 인류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 식물일까?

 우리 주변에도 에시디안 같은 존재들이 있다. 본의 아니게 악영향을 준다는 이유로 다수에게 배척당하는 존재들. 그들도 그런 삶을 원해서 사는 것은 아니다. 
 '루미나' 는 그들을 구원해 줄 희망같은 것이다. 에시디안과 비에시디안이 위험과 편견없이 살 세상을 위해 누군가는 목숨걸고 노력한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오로지 모두가 어울려 사는 세상일 뿐이지만 극복해야 할 장애물은 많다.

 이 이야기는 가상의 SF소설임에도 가상이라고만 할 수 없는 이야기의 힘이 있다. 
 '에시디안' 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 생각과 가치관이 다 다른 사람들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개인의 인권과 다수의 안전이라는 명목하에 매번 충돌한다. 
 그 상황에서 희망의 꽃 '루미나' 를 바라본다. 역활을 제대로 해내 성공한 루미나들도 있고, 실패한 루미나들도 있다. 이 모든 과정들은 지금도 어느 곳에서 현재진행형이다.
 
 자신이 에시디안 처럼 차별을 받지 않는다면 절대 모르는 세상이다. 인식을 바꾸어 다른 시선으로 둘러보자.
 당신 주변에도 '에시디안' 과 '루미나' 가 있는가?
 
y****2 2025.01.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신록의 루미나
"신록의 루미나" 내용보기
#도서협찬 #서평단도서 #신록의루미나 #이재문 #뜨인돌출판사 #라면소설시리즈 #청소년소설 #소설추천 #도서추천모두가 싫어하는 '그 애'에게 나는 손을 내밀 수 있을까? 뜨인돌 출판사에서 출간되고 있는 <라면 소설> 시리즈. '만약'에서 시작된 이야기로, 라면처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맛있게 읽을 수 있는 뜨인돌의 짧은 소설 시리즈라고 한다. 타 출판사에서도 이런 짧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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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평단도서 #신록의루미나 #이재문 #뜨인돌출판사 #라면소설시리즈 #청소년소설 #소설추천 #도서추천

모두가 싫어하는 '그 애'에게 나는 손을 내밀 수 있을까?

 뜨인돌 출판사에서 출간되고 있는 <라면 소설> 시리즈. '만약'에서 시작된 이야기로, 라면처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맛있게 읽을 수 있는 뜨인돌의 짧은 소설 시리즈라고 한다. 타 출판사에서도 이런 짧은 소설들을 시리즈로 출간하여 다양한 장르의 복합적인 단편들을 읽어왔기에 낯설지는 않다. 다면 '만약'에서 시작된 이야기답게 sf적인 요소가 담겨 있었다.

 《신록의 루미나》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 대신 건기와 우기로 나누어진 시대이다. 그런 탓에 살아있는 나무를 볼 수 없다. 가로수는 인공 수목으로 낯선 모습이다. 게다가 사막화로 황폐화 되어가는 지구의 모습으로 에디시안이 점점 늘어나는 시대다.  

에디시안은 방사능에 노출돼 유전자에 손상을 입고 유전적 변이가 일어난 사람들을 지칭합니다. 이들은 호흡 과정에서 산성 물질을 생성하는 '산성 호흡'을 합니다.  p.9

 에디시안과 공존하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쓸 수밖에 없다. 에디시안이 내뿜는 산성 물질이 섞인 공기를 들이마시게 되면 보통 사람은 문제가 생긴다. 이런 이유로 해율의 학교, 그것도 같은 반으로 전학을 온다는 사실만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동요할 수밖에 없었다.

 전학을 온 테오는 자신도 불편을 느낀다며 거리낌 없이 거부감을 표현했다. 그런 모습이 당당해 보이기도 하지만 당황스럽기도 했다. 그런 테오에게 천천히 다가가던 해율은 테오의 비밀을 알게 된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보관되어 있던 창고에 하나둘 식물이 자라고 있는 것을 본 해율은 그곳이 궁금했다. 

 돌아가신 할머니가 식물학자여서 식물에 관심이 많았던 해율과 낯선 식물을 기르는 테오. 그 식물의 이름은 바로 '루미나'였다. 루미나의 신비한 능력을 확인하려 하는 테오와 해율 앞에 위기가 닥쳐온다. 테오와 해율은 '루미나'의 신비한 능력을 확인하고 함께 같은 학교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을까?
지금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느끼는 자연의 모습이 시간이 흐른 미래에는 보지 못하는 모습이 된다는 설정으로 시작된 《신록의 루미나》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책블로그 #북블로그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YES마니아 : 로얄 j***7 2025.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차별과 편견없이 세상을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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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처럼 언제나 간편하고 맛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라는 '라면 소설'의 4번째 이야기다. 해율이네 반에 특별 관리 대상자가 전학을 온다고 한다. 에시디안, 방사능에 노출돼 유전자에 손상을 입고 유전적 변이가 일어난 사람이다. 이들은 '산성 호흡'을 하고 접촉 시 호흡기 질환을 앓게 되므로 정화 장치와 보호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그러다보니 아무도 에시디안인 테오를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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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처럼 언제나 간편하고 맛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라는 '라면 소설'의 4번째 이야기다.

 해율이네 반에 특별 관리 대상자가 전학을 온다고 한다. 에시디안, 방사능에 노출돼 유전자에 손상을 입고 유전적 변이가 일어난 사람이다. 이들은 '산성 호흡'을 하고 접촉 시 호흡기 질환을 앓게 되므로 정화 장치와 보호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그러다보니 아무도 에시디안인 테오를 꺼리게 되고 해율이는 그런 테오가 신경이 쓰인다.

 '나는 때로는 한없이 위험하지만, 때로는 전혀 위험하지 않아'

 테오와 해율의 접점은 '신록의 루미나'라고 하는 식물에 있다. 테오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식물이기에 테오는 학교 별관 창고에 몰래 식물을 키우게 되고 그 사실을 알게 된 해율은 테오를 돕는다.

 "네 몸에서 나온 산성 물질이 나를 다치게 했지만, 지금은 다 나았어. 겉으로 보이진 않지만, 나는 네가 아닌 다른 누군가와도 상처를 주고받아. 그렇다고 상처받기 싫어서 방에만 틀어박혀 있을 수는 없잖아. 나한텐 너도 다른 사람이랑 똑같아. 네가 내게 상처를 준 만큼 나도 너에게 상처를 줄지 몰라. 그래도 함께하고 싶어. 네가 궁금하거든."68p-

 테오처럼 현실에서도 다수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고 소외되는 경우가 많은데, 중요한 것은 그들이 받는 냉소적인 시선이다. 내가 무슨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왜 눈치를 봐야 하고, 피해 다녀야 하는 것인가라는 물음을 계속 달고 산다는 게 정말 힘들 것 같다. 

 "생태계의 구성이 다양하면 다양할수록 생존에 유리해져. 이제 이 땅의 구성체들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멸종하지 않을 거야. 다들 진화했거든. 함께 살아남기 위해서. 함께 살아 내기 위해서. 내가 진화한 이유도 그래."85p-

 테오가 에시디안의 치료제인 '신록의 루미나'에게 희망을 기대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생태계의 다양성, 차별 없는 사회, 구분 짓는 시선, 바꾸려고 하지 않는 편견 등 짧은 소설 속에서도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늘 해결되지 않는 사회 문제가 답답하기도 하지만 다시 생각하고 나를 되돌아보기에 가벼우면서도 공감이 많이 되는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쓴 솔직한 리뷰입니다.

#책 #독서 #신록의루미나 #뜨인돌출판사 #소설 #라면소설 #이재문작가 #책기록 #독서기록
YES마니아 : 로얄 b****o 2025.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루미나 없어도 같이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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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루미나>는 일반 학교에 ‘에시디안’ 테오가 전학온 후 벌어지는 사건들을 같은 반인 해율의 시선으로 바라본 책이다. 에시디안은 오염된 환경으로 인해 방사능에 노출되어 산성 호흡을 하는 사람들로, 국가에 의해 특별 관리 대상자로 분류된다. 테오는 차별과 공포의 시선 속에서 ‘신록의 루미나’를 키우며 에시디안이 차별받지 않은 날을 꿈꾼다. 에시디안은 우리 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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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루미나>는 일반 학교에 ‘에시디안’ 테오가 전학온 후 벌어지는 사건들을 같은 반인 해율의 시선으로 바라본 책이다. 에시디안은 오염된 환경으로 인해 방사능에 노출되어 산성 호흡을 하는 사람들로, 국가에 의해 특별 관리 대상자로 분류된다. 테오는 차별과 공포의 시선 속에서 ‘신록의 루미나’를 키우며 에시디안이 차별받지 않은 날을 꿈꾼다. 
에시디안은 우리 사회의 약자와 닮아 있다. 주위의 따가운 시선이 두려워 공용 연필을 사용하지 못하고 미술 수행평가를 포기하는 등 테오는 위험 물질 취급을 받는 데 익숙하다. 테오가 취급되는 방식을 읽으며 코로나 시국 동양인 차별, 장애인 차별 등의 사회 문제를 떠올렸다. 에시디안과 비(非)에시디안이 나뉘는 미래 세계를 바라보며 우리 사회의 차별을 다시 짚어볼 수 있었다. 
서술자가 테오가 아니라 해율이라 좋았다. 보호구를 벗고, 같은 반 아이들과 주먹다짐을 하고, 학교 온실에서 루미나를 기르는 등 이야기를 구성하는 중심 사건들의 주체는 대개 테오다. 비(非)에시디안인 해율은 테오를 관찰하다가 공감하려고 노력하며 스며든다. 에시디안의 삶에 무지하던 해율이 테오에게 관심을 갖고 테오의 마음을 추측하며 에시디안과의 공존을 꿈꾸게 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 스며들고 공감하는 것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개인적이고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적 약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나랑 살 맞대고 어울리는 사람들이고 높은 확률로 나라는 걸 다시 새겼다.
이 책의 에시디안은 물리적으로 유독했지만 내가 사는 이 땅의 에시디안은 산성 피를 갖고 있지도 않다. 신록의 루미나 없이도 같은 사람끼리 같이 좀 살자. 
좋은 책 제공해주신 뜨인돌 출판사 감사합니다! 
#신록의루미나 #라면소설 #뜨인돌 #공존 #차별 #우정 #청소년문학 #청소년소설
d****1 2025.01.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