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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ok Review 〉
《 내 핑계는 천문학이야 》 - 일상의 모든 이유가 우주로 통하는 천문대장의 별별 기록 _조승현 / 애플북스
“나는 반짝이는 별의 아름다움도 좋아하고, 어두운 곳에서 황홀하게 펼쳐진 밤하늘도 사랑하지만, 그런 별을 바라보고 있는 내 모습도 못지않게 사랑한다. 그것이 내가 천문학을 사랑하는 방식이다.” (p.14)
‘철학적 인간학’의 창시자로 알려져 있는 독일의 의학, 천문학, 사회학자인 막스 셀러는 그의 책 『우주에서 인간의 위치』에서 현대인이 인간에 관한 개별 과학적 지식과 부분적 이해는 많이 갖고 있지만, 그러면서도 인간에 관한 종합적인 이해, 즉 인간 ‘그 자체’에 대한 전체적이고 통일적인 통찰은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책 제목 그대로 ‘우주에서 인간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선 우주에 대한 관심과 공부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인간은 우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천문학 관련자가 아닌 이상 하늘을 쳐다보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이 책의 지은이 조승현 작가는 천문학 전공자이다. 현재 구리어린이천문대의 대장으로, 어린이들에게 천문학을 가르친다고 한다. 아이들에겐 ‘쪼쪼샘’으로 불린다고 한다. 작가와 아이들 사이의 애정선이 그려진다. 작가는 이 책에 우주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별을 보며 발견한 삶의 편린들을 모았다. 별을 보는 일상과 별 볼일 없는 일상을 담았다. 작가가 성장한 곳은 별빛이 흐드러진 곳이었다고 한다. 작가의 취미는 별 보기였고, 결국 천문학을 전공하게 되었다.
글들은 작가의 소소한 일상과 깊이 있는 우주이야기로 버무려져있다. 작가의 어린 시절 한 고집했던 에피소드를 고백하며, 《코스모스》의 저자 칼 세이건 이야기로 넘어간다. 하긴 칼 세이건도 좀 독특한 사람이기도 했다. 1990년, 당시 태양계를 떠나고 있던 탐사선 보이저 1호의 카메라를 지구 쪽으로 돌려 지구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자고 했다. 칼 세이건은 이 사진이 광활한 우주 속에 존재하는 지구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으로 믿었다. 하지만 NASA의 많은 과학자가 이를 반대하고 나섰다. 그들은 태양광이 카메라에 들어가면 민감한 장비가 손상되어 보이저 1호가 앞으로 카메라를 사용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염려했다. 이미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중인 보이저 1호에 불필요한 위험을 추가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NASA의 기술 고문이었던 칼 세이건은 “이 미션은 그럼에도 가치 있을 것”이라며 끈질기게 설득했다. 결국 새로 취임한 NASA의 신임 국장이 결정을 내렸다. “그래, 그럼 한번 찍어 보자고!” 지구-태양 거리보다 40배난 먼 곳에서 바라본 지구는 그저 먼지 한 톨에 가까웠다. 보이저 1호는 사진을 지구로 전송했다. 이 사진이 인간이 찍은 천체사진 중 가장 철학적인 천체사진으로 꼽히는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이다. 이 사진을 한 동안 나는 나의 PC 바탕화면으로 깔아놓았었다. 그 사진을 바라보면 나 자신이 한 없이 작은 존재로 인식되었다. 아울러 겸허함이 마음에 스며들어온다. 온갖 잡다한 생각에 요동치던 내 마음도 일시적이나마 진정이 되었다. 먼지 한 톨 만한 지구 속 먼지보다 작은 나의 존재를 들여다보는 시간이었다.
이 책 『내 핑계는 천문학이야』는 천문학으로 허세 부리기, 천문학으로 핑계 대기, 천문학으로 위로하기, 천문대장의 요일 등의 4챕터로 편집되었다. 작가의 소소한 일상과 단상 외에 본격적인 천문학 이야기와 사진들이 무게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 안드로메다은하, 혜성, 우주관광업, 블랙홀, 개기일식, 우주쓰레기, 지구와 소행성 충돌의 흔적인 크레이터, 화성 이야기 등 읽을거리가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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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을 바라보며 사는, 천문대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천문대장의 삶이 담긴 책이다. 천문대의 대장이라고는 하지만 아리송하고 감도 오지 않는 이야기는 아니고 단지 아이들에게 별을 보여주고, 평범하게 생계와 별에 대한 꿈 사이에서 저울질하며 부단히 삶을 빛내는 그런 삶이 담겨 있다. 이야기는 정말 일상적인 이야기들인데 왠지 멍하니 이야기에 빨려드는 매력이 있었다. 무척이나 평범한 이야기들과, 조금은 특별한 경험.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민거리에 대한 이야기들에 마치 밤하늘의 별처럼, 항상 주변에 존재하는 것임에도 바라보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쳐다볼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매력이. 사람과 사람이 다가가는 일은 우주와 우주가 닿는 것으로 비유한 이야기나, 개기일식과 같은 그저 '현상'을 보기 위해 통장을 털어 비행기를 타고 낭만을 찾는 일, 원만한 가족관계를 위해 독립하는 일을 태양의 골디락스 존에 비유한 일처럼 한편으론 '지금 직업을 정말 사랑하는구나' 싶은 생각에 웃음이 새어 나오는 일상 이야기들은 여타 에세이에선 맛보지 못한 즐거움이다. ---------- 아무리 생명의 근원이자 에너지의 본질인 태양이라고 하더라도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 나는 가족에게도 그런 거리가 필요하다고 믿는다. 부대껴 사는 게 가족이라지만, 적당히 머리가 커서 협력에 한계가 온 가족이라면 조금 떨어져 있어야 한다. 적당한 온기가 주변을 감싸고, 무심하게 쏟아낸 날카로운 말도 무디게 전달될 정도의 거리. ---------- '천문학자'인 그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 천문학자인 '조승현'의 삶은 이런 일상적인 이야기들에, 마치 직업병처럼 우주적인 비유가, 때론 우주적인 핑계들이 붙어 재치와 삶에 대한 통찰을 함께 전한다. 그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는 타인의 삶을 엿보듯 자극적이고 헤어날 수 없는 흥미를 주지만, 그 속에 담긴 그의 생각들은 결코 그게 단순한 유희, 재미에서 멈추지 않도록 이끈다. 나는 권태감을 느낄 때 프로그램 '극한 직업'과 같은 여러 사람들의 다큐멘터리를 보며 여러 모습의 삶들에서 자극을 얻곤 하는데 이 책은 그러한 자극, 새로운 시각과 활기에 있어서 더없이 좋은 매력을 품고 있다. 이런 재치와 활기가 있어야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인지 어린이들 속에 늘 어울려있기에 이런 매력을 얻을 수 있는 것일진 모르겠지만, 글을 통해 전해지는 그 매력은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유쾌한 활력을 전해줄 것이라 확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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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모든 이유가 우주로 통하는 천문대장의 별별 기록,유쾌하면서도 별에 관련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며 우주의 경이로움과 우리들의 존재에 대해 사색까지 하게 된다.저자 조승현은 천문학을 전공하고 현재는 구리1 어린0 천문대의 대장으로 어린이들에게 천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의1 시선에는 늘 천문학이 담겨잇는데 그 점 이 신선하고 재밌게 느껴졌던 것은 천문학에서 발견되는 것들에는 그의 일상이 별처 럼 수놓아져 있었기 때문이다.저자만의 시선으로 일상을, 천문학적인 소견들로 흥미롭 게 연결한 과학 도서 같은 에세이다.책을 읽자마자 빨려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유 려하게 풀어낸 글이 흡입력이 강해서다음 페이지가 술술 넘어갔다.거기다 천문학 이 라는 주제 탓에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질 줄 알았는데, 천문학을 모르는 사람이어도 재있게 일을 수 있을 만큼 새롭고 흥미로웠다. 저자의 시선에는 일상도 이렇게 우주처럼 펼쳐 지겟구나 싶어서 평상시에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천문학과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될 정도로 글이 매력적 이었다. 특히 저자의 유쾌함이 그대로 녹아있어서 재있는 과학 관련 만화책을 읽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하는 책이라 천문학을 좋아하는 사람, 일상의 소중함을 톡톡 튀는 매력으 로 풀어낸 에세이를 찾는 사람, 유쾌한 신간도서를 찾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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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를 핑계 삼아 일상의 고민과 질문을 풀어내는 독특한 에세이입니다. 별을 바라보며 품었던 호기심과 질문들이 삶의 다양한 측면과 연결되며,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사색을 선사합니다. 과학적 사실과 감성적 통찰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우주가 단순히 멀고 거대한 것이 아닌, 우리 삶과 가까운 이야기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천문학을 사랑하는 사람 뿐 아니라,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고 싶은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도서협찬 #서평 #내핑계는천문학이야 #조승현 #애플북스 #과학 #천문학 #청소년문학 #청소년문학 #도서추천 #책추천 #책리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감사합니다 ![]() ★ 일상의 모든 이유가 우주로 통하는 천문대장의 별별 기록★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강력 추천!" 우리가 본 별들처럼, 우주의 한편에서, 우리의 삶도 계속 반짝이기를." p.9 이 책은 우주를 사랑하는 한 사람이 별을 보며 발견한 삶의 조각들을 엮은 이야기다. 천문학이라는 렌즈로 일상을 들여다보니 어제는 평범해 보이던 일들이 오늘은 새롭게 다가온다. 별과 우주, 그리고 그 너머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당신에게도 익숙한 것들을 낯설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우리 모두 별 하나를 품고 살아간다. 어쩌면 그 별이 바로 우리 자신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1장 천문학으로 허세 부리기 2장 천문학으로 핑계 대기 3장 천문학으로 위로하기 4장 천문대장의 요일들 어릴 적 하늘 보기를 정말 좋아했다. 하늘은 하루에도 시시각각 변하는 매력을 가졌기 때문이었다. 낮에 보는 하늘과 밤에 보는 하늘의 다가오는 느낌도 달랐고, 시골의 밤하늘과 서울의 밤하늘도 다른 매력으로 다가왔었다. 어릴 적 시골에 가면 계절마다 별자리 찾기에도 진심이였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부터 하루종일 밖에 있어도 하늘을 올려다 보지 못했던것 같다. 가끔 보는 밤하늘에 별이 몇 개 떠있으면 반가운 마음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딸이랑 함께 외출 후 집에 들어가기 전에는 항상 하늘을 보며, 별을 찾아보자고 이야기하고, 별이 없는 밤하늘에 실망을 했고, 별을 찾으면 서로 내 별이라며 찜하고, 내 별과 인증샷을 찍고 들어왔다. 전문 서적 까지는 아니더라도, 천문학 책들을 보면 너무 신기하고 감동적이다. 그 깊은 뜻까지는 이해못할지라도.. 천문학은 정말 매력적인 학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 이 책은 뭐지? 천문학인듯, 아닌듯 천문학이 어렵다고 하는분들에게 쉽게 스토리텔링을 해주시는 것 같았다. 역시 '궤도'님의 강력 추천 될 만한 책이 분명하다. 그리고, 책을 덮으면서 이 책속의 많은 사진들 중에 <하와이 마우나케아 정상에서 본 은하수>사진이 아직도 머리속에서 맴돌고 있다. 너무 아름다운 사진이다. 실제로 본 저자가 부러울 정도이다 ~ ^^ - 애플북스, 비전비엔피 @visionbnp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를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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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에 잘모르는 1인. 이책을 받아보고 사실 어떤 내용일지 기대가되었는데 글만있다면 끝까지 내가 읽을수 있을까?란 의문이 들었지만. 이책5페이지쯤 읽고나니 이거 무조건 다 읽고 자야겠는데? 란생각이 들정도로 흥미로운 내용이였어요. 일단 실제 사진을 담아 세상 아름다운 별들을 그림과 글로 아름답게 표현되어있어서 천문학에 관심있는 분들은 꼭 보셨음 좋겠어요~ 별에 관심이없던 저도 관심이생긴 아주 고마운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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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에 잘모르는 1인. 이책을 받아보고 사실 어떤 내용일지 기대가되었는데 글만있다면 끝까지 내가 읽을수 있을까?란 의문이 들었지만. 이책5페이지쯤 읽고나니 이거 무조건 다 읽고 자야겠는데? 란생각이 들정도로 흥미로운 내용이였어요. 일단 실제 사진을 담아 세상 아름다운 별들을 그림과 글로 아름답게 표현되어있어서 천문학에 관심있는 분들은 꼭 보셨음 좋겠어요~ 별에 관심이없던 저도 관심이생긴 아주 고마운 책입니다♡ |
협찬받은 도서이나 직접 읽고 남기는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천문학이 이렇게 재밌다고? 내 핑계는 천문학이야를 읽는 내내 든 생각이다. 보통 과학 에세이 책이라고 하면 어렵고 딱딱할 것 같지만, 이 책은 다르다. 냉장고 청소를 우주 보물 찾기에 비유하거나, 우주 쓰레기 문제를 뱃살 관리에 빗대는 등 평범한 일상을 어린이천문대 대장으로 활동하는 조승현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내는 방식이 유쾌하고 흥미롭다. "이런 것도 천문학과 연결될 수 있어?"라는 신선한 놀라움의 연속! 정말 조승현 작가의 유머 코드에 취향 저격당해 몇 번을 큭큭 거리며 웃었는지 모른다. 그래서인지 왜 과학 커뮤니티케이터 '궤도'님이 이 책을 강력 추천했는지도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다. 과학을 어렵게 느끼거나 일상에 지쳐 유쾌한 위로가 필요하다면, 복잡한 이론 없이 일상 언어로 풀어낸 유쾌한 천문학 에세이 '내 핑계는 천문학이야'를 만나보시길 추천한다!
내 핑계는 천문학이야는 천문학이라는 거대한 주제를 일상의 사소한 순간들과 유쾌하게 엮어낸 과학 에세이 책이다. 책은 1장 '천문학으로 허세 부리기', 2장 '천문학으로 핑계 대기', 3장 '천문학으로 위로하기', 4장 '천문대장의 요일들'로 구성되어 있고, 작가가 어린이천문대 대장으로 활동하며 별과 우주를 통해 발견한 삶의 통찰을 담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천문학이라는 주제를 작가 특유의 유머와 감성으로 풀어내 독특하면서도 재밌게 읽힌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은하 공간에 빗대어 '누군가와 함께 산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20년 동안 진짜 혜성을 찾기 위해 가짜 혜성을 가려낸 천문학자 메시에의 이야기로 냉장고 청소를 비유하며, 칼 세이건의 설득으로 보이저 1호가 찍은 지구 사진을 통해 '고집'에 대해 생각해 보게 만든다. '어떻게 평범한 일상이 천문학적 상상력으로 재탄생할 수 있지?' 싶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풀어낸 이야기가 재밌으면서도 신선하다.
그렇다고 마냥 가볍기만 한 책은 아니다. 조승현 작가만의 특유의 재치 있는 문장으로 웃음을 주면서도, 때로는 위로를 전하며 절묘한 균형을 맞춘다. 초딩처럼 혜성의 꼬리를 봤냐고 친구 성훈이 공격하면 영하 40°C를 견디면서 본 오로라로 방어했고, 애리조나 은하수로 필살기를 쓸 때면 하와이 마우나케아 은하수로 결계를 쳤다는 작가님에 웃었고 ㅋㅋㅋ 천문대에서 몇 년간 포착된 미확인 신호가 외계 문명의 신호가 아닌 전자레인지였다는 반전에 놀라기도 했으며! 화성에서 감자 농사 망친 과학자의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면서도, 우주는 희망의 증거라는 메시지로 마음을 다독이기도 했다. 작가의 유머 코드에 취해 웃다가도 문득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이야기들! 내 핑계는 천문학이야는 천문학을 통해 일상을 관찰하는 새로운 시선을 선물한다.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별과 우주와 더 가까워지고, 우리가 살아가는 순간들도 그 안에서 빛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별과 우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물론이고, 색다른 시각으로 일상을 바라보고 싶다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유쾌한 에세이 책 '내 핑계는 천문학이야'를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특별하고도 기분 좋은 독서 경험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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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절 장래희망을 써내는 칸을 항상 채운 바로 그 단어 ‘천문학자‘ 그땐 정말 철이 없었던 건지 아니면 간절히 원했는 꿈이었는지 1학년부터 6학년 졸업할 때까지 나의 꿈은 언제나 ’천문학자’였다. 우스갯소리로 친구들이 나를 ‘NASA’ 요원이라 불렀으니 얼마나 입 밖에 내고 다녔는지 … 짐작이 간다. 이제는 현실감각이 생겨 평범한 직장에 다니고 있지만 그래도 문득 하늘의 별을 보면 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 책에 눈길이 갔다. ‘일상의 모든 이유가 우주로 통하는 천문대장의 별별기록‘ 맘에 쏙 드는 문장이다. 저자 조승현은 천문학을 전공, 구리어린이천문대 대장으로 어린이들에게 천문학을 가르친다. 그는 아이들에게 ’쪼쪼쌤‘으로 통한다. 카카오 브런치에 10년째 에세이를 연재하며 ’제5회 카카오 브런치북 프로젝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밤에는 별을 보고 새벽엔 글을 쓴다는 그의 삶이 참 부러울 따름이다. 우주를 사랑하는 한 사람이 별을 보며 발견한 삶의 조각들을 엮은 이야기로 어렵게 느껴지는 천문학을 일상을 통해 바라보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낸 에세이다. 학창시절부터 별을 보는 것을 좋아한 그는 반짝이는 별의 아름다움도 좋아하지만 그런 별을 바라보고 있는 자신의 모습도 못지않게 사랑했다고 한다. 역사에 발자국을 깊게 남긴 과학자들처럼 천재도 아니고 세상을 바꾸고 싶지도, 유명해지고 싶지도 않지만 하고 싶은 일을 열정을 다해 하며 소박한 삶을 즐기고 싶어한다. 가족에게도 어느 정도 거리가 필요하다 믿으며 누나와의 생활을 정리하고 홀로서기를 한다. 설거지는 왜 이렇게 폭발하는 것이냐며 먹은 건 한 끼인데 그릇은 왜 10개인지 광분하는 그를 보며 참 인간적이라는 생각과 함께 웃음이 났다. 천문학적으로 가치가 있는 것이 꼭 마음을 울리는 것은 아니지만 좋아하게 되는 데는 이유나 가치보다는 그저 예뻐서일 때가 더 강력하다는 그를 보며 천문학을 대하는 태도를 엿볼 수 있었다. 고기를 무척이나 사랑하는 그는 소고기를 입에 넣을 때 명품백을 혓바닥에 거는 것 같은 자부심을 느낀다며 ’구슬은 꿰어야 보배고, 고기는 먹어야 가치가 있다’ 는 주옥같은 명언을 남긴다. 스카이다이빙을 위해 지불한 돈이면 편의점에서 맥주를 160캔이나 살 수 있지만 결코 아깝지 않았다며 ‘돈으로 추억을 사고 싶다면 지금 당장 해야하는 top 3’ 중 하나로 꼽는다. 천문대 강사로서 아이들을 대하며 그들의 끝없는 가능성과 호기심에 경이로움을 표현한다. 천문학도 좋아하고 가을도 사랑하지만 아이들이 가장 좋고 그들이 자신의 우주라는 저자 이 책은 한가지 분야를 평생 사랑한 한 사람의 열정과 도전, 노력을 느낄 수 있는 책으로 천문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비롯하여 도전하는 삶, 열정넘치는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한 번쯤 꼭 읽어보기를 추천하는 책이다. ????????? . . #내핑계는천문학이야 #조승현 #비전비엔피 #서평 #서평단 #신간 #신간도서 #신간추천 #천문학 #천문대장 #에세이 |
내 핑계는 천문학이야일상의 모든 이유가 우주로 통하는 천문대장의 별별 기록 조승현 저자(글) 애플북스 출판 천문학이라는 렌즈로 일상을 들여다보는어린이천문대대장의 유쾌한 천문 에세이 첫 달 착륙부터 민간인의 우주여행에 이르기까지,양말 한 켤레의 재치가 필요한 도전의 역사를 들여다봅니다. 우주를 사랑하는 한 사람이별을 보며 발견한 삶의조각들을 엮은 이야기 속으로… 책 속으로1.천문학으로 허세 부리기 P.62 삶 속의 장애물은 앞으로도 꾸준할 것이다. 별을 보러 떠난 곳에서 구름 잔치를 할 수도 있고, 갑자기 튀어나온 상사가 마무리되어 가는 프로젝트를 뒤엎을지도 모른다. 가장 친한 두 친구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결혼식을 할는지도 모르고. 게다가 그런 문제들은 애써 고민한다고 해결되지도 않는다. 그러니 맞서 싸우며 골똘하기보단 둘레둘레 피해 가며 잊힌 행복을 떠올리는 것이 좋다. 물론 행복을 부르기엔 고기만 한 것이 없다. ‘소확행’은 소고기가 주는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이 아닐까. 책 속 이야기 속으로1등만 기억하는 등수의 세상에서 화성에 몇 번씩이나 탐사 로봇을 보내는 원초적 이유와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서 예측한 중력파를 찾아내기 위해 어마어마한 돈을 투입하는 인류의 이야기도 들을수 있어요. 편안하고 재미있게 읽다보면 어느새 최신 천문학지식까지 얻을 수있어 읽다보면 별 보러 가고싶다라는 마음이 생기는것같아요.천문학을 핑계 삼아 전하는 인류와 우주의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우리의 일상 속의 다정한 이야기와 조화롭게 잘 풀어나가는게 너무 인상적인 것 같아요. 우리의 일상과 전혀 관련이 없을것처럼 멀게만 느껴졌던별과우주이야기에 서서히 스며드는 것같아요. 반복되는 특별한것없던 일상에 우주와별의 세상에 초대되어방구석 천문학여행을 다녀온듯 재미있었었습니다.시간이 된다면 아이와 천문대장이 있는 천문대에 놀러가서 더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