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북유럽 #유대인의상술 #지니의서재 #완역본 #부자 #실용서 ![]()
전세계의 경제를 주무르는 거물들 중에는 유독 ‘유대인’이 많다고 합니다. 유대인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이기에 그토록 돈에 밝은 것일까요? 저 역시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 중 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궁금증을 가지고 <유대인의 상술>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쓴 후지다 덴 작가님은 대학 재학 중 후지다 상점을 설립하여 학생 기업가로서 무역업을 시작했습니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사업에 뛰어들었음에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사업가로서 성공을 한 대단한 인물입니다. 후지다 덴 작가님이 사망 당시에는 일본에서 역대 6번째로 많은 491억 엔의 유산을 남겼다고 합니다. 작가님은 이 책에서 직설적으로 이야기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경제학’과 ‘상법’ 책들이 출판되었지만, 이상하게도 “이렇게 하면 반드시 돈이 됩니다.”라는 돈 버는 법칙을 알려주는 책은 없었다고 말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책을 쓴 저자들은 실제로 돈을 벌어본 경험이 없는 학자들이기 때문이라고, 아주 신랄하게 이야기하는데요. 이 책에는 이렇게 작가님의 ‘돈’에 대한 솔직하고 거침없는 생각들이 숨김없이 드러납니다. ![]()
저는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놀라웠던 점이 유대인의 장사 법칙이었습니다. 유대인은 3개월을 투자해 보고 돈이 안 되겠다 싶으면 미련 없이 장사를 접는다고 합니다. 아무리 힘들게 일궈낸 회사라 하더라도 사사로운 감정을 갖지 않는다는 게 참으로 특이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유대인은 장사에 감정을 개입하지 않고, 장사의 목적이 돈을 벌기 위함이라는 사실만 상기시키며 행동한다고 합니다. 유대인은 냉정하고 철저한 합리주의자라는 것입니다. 저 역시 작은 사업을 한 경험이 있는데, 손님이 많지 않더라도 ‘내일은 잘 될거야’라는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유대인처럼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했더라면 큰 손해를 막을 수 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생겼습니다. ![]()
또한 유대인은 시간관리를 무척 잘 한다고 합니다. 시간을 훔치지 말라는 신조로 일하는 유대인에게 열정을 빙자한 부탁 따위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약속 없이 방문한 상대는 절대로 만나주는 법이 없다고 하니, 어떻게 보면 냉정하기도 하지만 참으로 자기 관리가 철저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야박하다 싶어도, 어쨌든 자신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철저히 고수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이들을 함부로 하는 사람이 점차 적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유대인의 “깎아줄 바에는 팔지 않는다”라는 장사철학이었습니다. 자신이 취급하는 상품에 대한 엄청난 자신감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예전에 사업을 할 때, 가격을 내리면 사람들이 더 많이 몰릴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싸게 팔수록 오히려 상품 가치를 더 얕보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유대인은 이렇게 자신의 사업, 상품에 대해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이익을 크게 남기는 것 같습니다. ![]()
이 책은 ‘사업가’를 꿈꾸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실용적인 ‘이익 극대화’ 팁들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설령 사업가가 아니더라도,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유대인의 상술>을 한 번쯤 정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글에서는 스포가 될까봐 책의 내용을 많이 쓰지 않았지만, 솔직히 저 혼자만 알고 싶은 ‘부자가 되는 비법’도 들어 있어서 책을 읽기 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신문 칼럼처럼 글 한 편, 한 편이 독립적으로 짧게 끊어져서 출퇴근 시간 지하철에서 읽기에도 참 좋은 책입니다. 학자들의 책도 좋지만, 이렇게 실질적으로 크게 부자가 되어 본 사람이 ‘부자가 되는 법’을 가감없이 알려주는 이러한 종류의 책도 앞으로 많이 출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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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상인, 중국의 화상, 일본의 오사카, 우리나라는 개성상인. 모두 성공적인 상인집단이지만 각각의 특색이 있습니다. ![]() 급여는 적지만 장교보다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생활을 하고 있는 그들을 보고 배웠습니다. 유대 상술에는 법칙이 있다.돈을 벌고자 한다면 숫자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모든 경제 지표는 숫자로 나타내어지고, 돈도 정확한 숫자로 순환됩니다. 내 통장에 들어오는 돈이 얼마인지, 나가는 돈은 얼마인지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세요. 지금은 급여일에 스쳐지나가는 돈이겠지만, 관심을 갖게되면 더 오래 머무를 거에요. 유대 상술에서 여성용 상품을 ‘제1의 상품’이라 하고, 입으로 들어가는 상품을 ‘제2의 상품’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여성과 먹을 것. 예나 지금이나 가장 인기있는 상품인 것 같습니다. 돈을 벌고자 한다면 누가 돈을 가지고 있는지, 어디에 돈을 쓰는지 알아야 하죠. 이 2개 외에도 돈이 흘러가는 곳이 어디일까요? 생각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사업이 잘되는 지금이야말로 회사를 비싼 값에 팔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는 것이 유대 상술의 셈법이다.사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네요. 사업을 시작하고 번창하면 더 잘되게 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어려울 때 사업을 정리하거나 매각하죠. 유대인은 반대로 하네요. 이런 것이 사업뿐일까요? 투자도 유대인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지금과 다른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저자는 ‘긴자의 유대인’이라고 불립니다. 스스로도 그 호칭에 대해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런 호칭으로 불리게 된 사건 2개를 소개하고 있네요. 납기일 준수를 위해 전세기를 동원하여 물품 판매 대금보다 비싼 운송료를 지불하였습니다. 손해는 보았지만 신용을 얻었고, 덕분에 더 큰 거래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세꾼’에게 사기를 당할뻔하였지만 미국 대통령에게 직접 진정서를 넣어 해결한 것도 대단하네요. 어디에서나 ‘신용’은 그 무엇보다 우선하는 최고의 가치입니다. 신용을 얻기 위해 나는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 되네요. 유대 상인이 “깎아줄 바에는 팔지 않는다”라고 베짱부릴 수 있는 것은 자신이 취급하는 상품에 대한 엄청난 자신감 때문이다.유대인은 박리다매를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박리다매도 분명 수익을 낼 수 있는 거래방법인데, 이들의 취향이 아닌가 봅니다. 박리다매보다는 상품의 가치를 높여 제 가치를 받고 판매하여 이익을 극대화합니다. 이를 자신의 몸값에 대입해 보면 어떨까요? 누구나 자신의 몸값을 박리다매로 팔기 원하지 않겠죠. 오랜 시간의 노동대비 수익이 작다면, 가치를 높일 수 있게 노력해야 합니다. 스크루지, 베니스의 상인과 같은 문학에서도 유대인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들이 많습니다. 돈을 모으고자 하는 그들의 열정을 비틀어 보여주는 것이겠지요. 아직 양반 사상으로 돈을 벌고자 한다면 이 책이 많은 자극이 될 것입니다. 절판되고 50년 만에 복간된 이유가 무엇인지 확실히 알겠네요. #지니의서재 #유대인의상술 #후지다덴 |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후지다 덴은 됴쿄대 법학부 재학 중 후지다 상점을 차리고 무역업을 시작하였다. 일본의 각 지역 중 상술이 뛰어나다는 긴자에서 전 세계적으로도 상술의 최고봉으로 칭해지는 유대인, 긴자의 유대인으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수완을 발휘하여 일본 맥도날드, 알본 토이저러스를 대성공 시켜 일본 전체 재벌6위의 재산을 모았다. 그의 저서 <유대인의 상술>은 저자가 직접 무역업을 하면서 몸으로 부딫히며 체득한 '돈버는 비법'이 담겨 있다. 유대인의 상업적 성공과 그들의 비즈니스 전략을 다루고 있지만 저자는 그러한 상술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정 짓는다. 그리고 결론을 내린다. 유대인들이 5000년동안 가정과 일상생활에서의 규범, 교훈이 그들 내면에 깊숙이 체화되어 총체적인 종합분석과 체질(거름)을 통해 자연스럽게 표출되는 것이라는 점이다. 저자가 이야기 하는 여러가지 기술들이 독자들의 몸에 배어 어떠한순간에라도 밖으로 표출 될 수 있을 때 유대인의 돈버는 비법은 저절로 완성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후지다 덴은 유대인들이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는 이유를 그들의 독특한 상업적 전략과 사고방식에서 찾는다. 그는 유대인들이 가진 네트워크, 정보 공유, 그리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저자는 유대인들이 어떻게 자본을 축적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지를 설명하며, 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한다. 하지만 저자의 주장은 고정관념을 편향적으로 재생산할 위험이 있다. 유대인들이 경제적으로 성공한 이유를 그들의 문화적 특성으로 한정짓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는 특정 집단에 대한 편견을 조장할 수 있으며, 사회적 다양성을 무시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유대인 상술을 강조하는 것은 다른 민족이나 문화의 상업적 성공을 경시하게 만들 수 있으며, 이는 공정이나 일반화 측면에서의 평등과 존중을 위배하는 것이다. 모든 민족과 문화가 각자의 방식으로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며, 특정 집단의 성공을 강조하는 것은 불공정한 시각을 낳을 수 있다. 저자가 존중하는 상술이나 업무에 대한 몰입이나 열정이 종종 이윤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노동자의 권리와 복지를 간과할 위험이 있다. 저자 스스로도 주 5일 근무제도에 대해 자기자신의 기업철학과는 대비되는 정책임에도 이의 적극적인 활용을 지지하는 듯한 내용은 앞뒤가 맞지 않는 역설이다.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해 노동자들이 희생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노동 쟁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전략이 단기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데 집중된다면, 이는 장기적으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해칠 수 있다. 노동자와의 신뢰 관계가 무너질 경우, 기업은 결국 더 큰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다. 후지다 덴이 강조하는 유대인들의 철저한 계약이행, 시간존중, 적절한 절제, 기회의 적극적인 탐색과 끊임 없는 도전, 실패에 대해 후회하지 않고 미련을 갖지 않는 단호함, 다양한 분야의 해박한 지식, 글로벌역량을 위한 다국어 구사능력, 전 세계적 네트워크와 협력은 현대 비즈니스에서도 중요한 요소이다. 다양한 인맥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모든 기업이 배워야 할 점이다. 또한, 저자가 제시하는 위기 관리 전략은 오늘날의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서 매우 유용하다. 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능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이다. #유대인의상술 #지니의서재 #긴자의장사꾼 #후지다덴 #돈있는사람훌륭한사람 #돈없는사람형편없는사람 #여성과먹거리사업 ![]() ![]() |
![]() ![]() 이 책은 겉으로 보기에는 유대인에 대해 평가하거나 이들을 통해 배우며 자기계발이나 관리적 요소에 대해 소개하는 책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책에서는 일본 장사의 신이라는 의미를 통해 구체적인 경영관리 방식과 전략 등에 대해 조언하고 있는 책으로 확실히 현실적, 실무적인 부분에 중심을 두고 있다는 점도 체감할 수 있는 조언서일 것이다. <유대인의 상술> 세계적으로 보더라도 유대인의 독특한 경영 철학이나 교육관, 사업관 등은 많은 이들에게 잘 알려진 부분일 것이다. 물론 이들은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적지 않고 굳이 따라하거나 배워야 하나 등의 회의적인 감정도 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철저한 사업 관리나 비즈니스 전략 등의 경우 다양한 분야에도 적용, 관리해 볼 수 있고 이는 현실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의미하는 바가 크며, 이를 통해 좋은 결과나 목표 등을 달성해 볼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한다면 책의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나 조언 등이 무엇인지도 더 쉽게 읽으며 배우거나 공감해 보는 과정과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다. ![]() ![]() <유대인의 상술> 때로는 다양한 비판과 비난에 직면할 수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업관리나 행동력 등을 통해 결국에는 긍정의 결과를 남기거나 수익이나 이익 등을 창출한다는 점을 안다면 책을 통해 배우며 자신의 현실과 상태에 대해서도 함께 접하며 비교, 분석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양한 사례와 예시 중심의 스토리텔링도 돋보이는 책이라서 단순한 찬양이나 모방을 강조하는 의미보다는 누구나 새로운 관점이나 기법 등을 배우거나 현실 가능한 형태에서 진지한 자세로 판단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이 갖는 또 다른 매력일 것이다. 누구나 부자를 꿈꾸지만 아무나 부자가 될 수 없는 현실에서 결국에는 다양한 노력과 자기관리는 기본적인 덕목이자 조건일 것이다. <유대인의 상술> 부의 성공을 위해 어디까지 노력해 봤으며 어떤 형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원하는 결과를 향해 나아갈 것인지, 혹은 왜 책에서는 유대인을 통해 부의 성공과 경영관리, 혹은 전략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전하고 있는지도 읽으며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어려운 의미보다는 현실적인 부분과 직언이 돋보이는 조언서라서 추천하고 싶은 책이며 우리가 알았던 기존의 유대인에 대한 평가나 해석과는 어떤 점이 다르거나 같은지도, 읽으며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 북유럽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반세기 만에 다시 부활했던 전설의 '부의 인문학'. 1972년 처음 출간된 이후 일본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던 도서가 약 50년 만에 재출간되었다고 놀라웠던 도서 바로 소개할게요. 출판사 #지니의서재 에서 #후지다덴 이 출간한 서적, <#유대인의상술> 입니다. 책을 소개하기에 앞서 저자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자면, 사망 당시 일본에서 6번째로 많은 유산을 남겼던 저자 후지다 덴은 판매 판매 누계 수가 총 100만 부에 이를만큼 많은 인기를 얻었었다고 하는데요. 일본에서 내로라하는 기업들을 대표하는 기업가들을 만나 그들의 젊은 시절부터 회사를 세우기까지의 경영 철학과 비즈니스에 대한 본질을 다루었으며, 이 책이 절판된 후에도 중고 시장에서는 고가에 거래되기도 하며, 재출간 요청이 쇄도했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 실존하는 유대인들은 약 0.2%에 불과하지만, 억만장자 이상의 찐 부자들의 약 30%가 유대인 출신이라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이 부자가 될 수 있었던 비법으로 어릴 적부터 "경제 공부"에 익숙했던 만큼, 그들은 많은 부를 축적할 수 있었는데요. 무엇보다 이번 도서는 오롯이 유대인들의 삶 속에서 배운 깨우침이 아닌, 저자가 실제로 돈을 벌어봤고, 경험담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서 더 실용적인 조언들이 담겨 있습니다. 실제로 저자는 대학에 입학하기 전 아버지의 부재로 학창 시절부터 학비와 생활비를 직접 벌어야 했었는데, 그 시간 속에 유대인에게 유대 상술에 대해 배우게 되었고, 졸업 후에는 유대인 상술을 몸소 실천하며 무역상으로서 성공하여 많은 재력을 일궈낼 수 있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유대인의 상술>은 상술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유대인의 상술에 대해 알아본다. 유대인은 오래전부터 상술의 둘째가라는 서운할 정도다. 유대인들의 상술은 역사적으로도 증명을 하고 있고 일본인들 역시 상술이 뛰어나다. <유대인의 상술>의 저자는 긴자의 장사꾼으리고 불린다. 긴자의 장사꾼이 알려주는 유대 상술은 5000년 민족 역사를 통해 습득한 장사 노하우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술장사나 모텔 등으로 번 돈은 더러운 돈이라고 하고 성실한 노동을 통해 얻은 임금은 깨끗한 돈이라고 구분짓는다. 하지만 돈에는 그 돈을 어떻게 벌었는지 출처가 적혀 있지 않다. 이 세상에 더러운 돈이란 없다. 유대인은 현금주의에 철저하다. 유대 상술의 관점에서 보면 천재지변과 산업재해로부터 자신의 목숨을 지켜주고 안전한 생활을 보장해 주는 것이 현금뿐이라고 생각한다. ![]() ![]() ![]() ![]() 유대인들만큼 상술이 뛰어난 일본인들 중 오사카의 상술은 일본을 대표하는 상술이다. 억척스럽기로 유명한 오사카 상술도 유대인과 비교하면 유치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오사카 상술은 박리다매의 상술로 악착같이 돈을 버는 방식이라고 설명한다. 유대인의 상술과 비교하면 이런 박리다매는 바보 같은 일이다. 동종업계 간에 박리다매로 경쟁하다가 둘 다 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박리 경쟁이라는 죽음이 경주는 어쩌면 권력을 이용해 상인들을 탄압하여 물건을 헐값에 팔게 했던 한때의 잔재가 남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유대 상술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여자와 입이다. 유대 상술은 여성을 공략해 그들이 가지고 있는 돈을 가져와야 한다는 것이다. 여성을 상대로 장사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여성을 상대로 장사하면 막대한 이윤을 상인에게 안겨준다. 장사꾼이라면 결코 외면할 수 없는 유혹이다. |
? <북유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후지다 덴의 <유대인의 상술>은 유대인들의 독특한 비즈니스 철학과 전략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었습니다. 저자는 유대인 사업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유대인들이 어떻게 세계 경제에서 두각을 나타내게 되었는지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상술의 나열이 아니라, 유대인들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들의 경제적 사고방식을 종합적으로 분석합니다. 책은 총 6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파트는 유대인들의 상술에 대한 다양한 측면을 조명합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78 대 22'의 법칙을 소개하며, 부자와 가난한 자의 비율이 경제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합니다. 이는 파레토 법칙과 유사한 개념으로, 경제적 상위 22%가 대부분의 부를 차지한다는 논리를 기반으로 합니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계약은 신과의 약속이다'라는 챕터를 통해 유대인들이 계약을 얼마나 신성시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그들의 비즈니스 성공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다룹니다. 유대인들은 계약을 단순한 거래 문서가 아니라, 서로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약속으로 간주합니다. 세 번째 파트에서는 유대인들의 시간 관리 철학을 다룹니다. 유대인들은 시간을 상품처럼 여기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경제적 성공의 핵심 요소라고 믿습니다. 그들은 시간을 절대 낭비하지 않으며, 하루 일과를 철저하게 계획하고 목표를 설정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 번째 파트에서는 '입을 공략하라'는 조언을 통해 음식이나 구강과 관련된 상품이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유대인들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산업이 지속적인 수익을 보장한다고 믿으며, 따라서 음식 사업, 치약, 담배, 음료 같은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판매합니다. 다섯 번째 파트에서는 유대인들의 교육 철학이 그들의 경제적 성공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설명합니다. 유대인들은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을 삶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여기며, 어릴 때부터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집중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단순한 비즈니스 전략서가 아니라, 유대인들의 삶의 방식과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지혜를 배우고, 이를 우리의 삶과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유대인의 상술>은 유대인들의 비즈니스 철학과 전략을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용한 통찰을 보여줄 것입니다.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배경으로 한 상술은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책의 내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문화적 차이를 고려하여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천사 전우치 : 유대인 상인의 지혜에서 얻는 돈 버는 기술. 악마 전우치 :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필요가 있고, 문화적 차이도 고려해야 자기식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 |
![]() 지니의서재 | 후지다 덴 저, 이경미 역 전 세계 인구의 0.2퍼센트에 불과하지만 유대인들은 세계에서 영향력을 끼치며 현재 전 세계의 부와 권력을 장악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일본에 맥도날드를 설립하여 일본 전역에서 햄버거 열풍을 일으키고 미국 장난감 소매 체인 토이저러스와의 합병회사 일본 토이저러스(주)를 설립하여 전국에서 가맹사업을 벌이는 등 여러 사업으로 일본에서 크게 성공한 저자가 쓴 책입니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 유니클로 창업자 등의 기업가들이 경영 철학과 비지니스의 본질을 배운 책이라고 하니 궁금증이 생기고 상술 이외에도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아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 ![]() 저자는 통역 아르바이트를 하며 유대인 사업가들과 교류하고 거래하기 시작하였고 유대 상인들에게 배운 지혜를 배워 사업에 크게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유대 상술의 법칙은 우주의 대 법칙을 따른 것으로 이 대 법칙에 근거한 상술을 활용하여 결코 손해를 보지 않으며 유대인들은 숫자에 매우 강하다고 합니다. 돈을 벌고 싶다면 여성을 공략해야하고, 입에 들어가는 음식을 취급하는 장사를 해야하고, 영어와 돈은 불가분의 관계이며, 빠른 암산 덕분에 유대인은 빠른 판단을 내린다고 합니다. ![]() ![]() 유대인은 계약을 중요시하며 세후를 이익의 개념으로 생각하며 탈세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희소가치는 돈이 되는 상품이고 납기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유대인은 성대한 만찬을 충분히 즐기는 것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이를 위해 물불 안가리고 열심히 돈을 번다고 합니다. 금전 교육은 어릴 때부터 시작해야 앞으로 자녀들이 부자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긴자의 유대 상인이라 불리는 일본 상인이 쓴 돈 버는 비법을 담긴 책으로 5000년 유대인의 지혜와 유대인의 상술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지니의서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지금이야 이스라엘을 세워 인근 아랍국가 들과 계속 갈등을 빚는 유대인들이지만 역사를 되돌아 보면 아주 오랜 기간 영토 없는 설움 속에 유럽과 미주를 전전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오랜 떠돌이 생활에도 불구하고 가정에서부터 자식들에게 철저한 경제교육을 통해 돈이야 말로 유대인을 구원하는 단 하나의 무기임을 잊지 않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유대인들은 어릴 때부터 경제교육이 생활화 되어 있고 결국 로스차일드가처럼 금융업으로 부를 일궈 유럽, 미국의 금융가를 주름잡는 유대인으로 각인시키게 했다.
<유대인의 상술>은 세상을 떠날 당시 후손에 남긴 유산 기준으로 일본내 6위에 해당하는 큰 부자였던 저자 후지다 덴이 청춘시절 학비와 생활비를 버는 과정에서 알게된 유대인에게 유대 상술을 배우고 이를 실천해 무역상으로 성공하여 재력을 쌓고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에서 유대인에게 배운 상술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은 유대인의 상술중 유명한 78대 22 법칙부터 소개한다. 사람의 신체는 물론 우주도 이와 같은 비율로 이루어져 있다는 데 근거한다. 공기는 질소와 산소의 비율이 78대 22이고, 사람의 신체 역시 수분과 기타 물질의 비율이 78대 22라고 한다. ‘돈을 빌려주고 싶어 하는 사람’과 ‘돈을 빌려 쓰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역시 78대 22라는 것이다.
부자와 일반인들의 비율은 22대 78이지만 거꾸로 보면 부자가 가진 돈은 78%이고 보통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돈은 22%이므로 장사는 22%의 부자가 가지고 있는 돈 78%을 상대로 장사해야 한다고 저자는 조언한다. 즉 유대인은 수치에 밝고 숫자를 토대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저자가 서문에서도 언급했듯이 그야말로 돈을 벌고 싶은 독자들이라면 이 책에 가르침대로 실행하면 절대 돈을 못벌수가 없는 책이라는 자신감은 근거가 충분한 것이 아닐까 싶다.
꼭 돈을 벌고 싶다면 이 책을 읽고 실행에 나서보자. 나역시 이 책의 가르침대로 실행에 나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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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했습니다!" 세계 3대 상인 그룹으로 중국 상인, 인도 상인,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대 상인을 손꼽는데요. 셋 모두 깊은 역사를 가지고 그들만의 특성과 영향력을 이어 내려와 현재 거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유대인들은 ‘미국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유대인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미국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데요. 금융계에서는 유명한 투자은행인 골드만 삭스, 기업으로는 메타와 구글, 오픈 AI, 미디어계에서는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즈, 로이터 통신 등이 유대인이 세운 그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유대인은 미국 전체 인구수의 2%에 불과하지만, 그들이 미치는 영향력은 엄청나고, 그들의 사고방식이나 생활 습관, 돈에 대한 마인드를 배우기 위해 유대인의 지혜를 담은 탈무드나 교육법인 하브루타에 대한 관심은 계속되어 왔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 ‘유대인의 상술’은 유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돈과 상업에 대한 마인드를 유대인이 아닌 자가 배우고 자신에게 적용해 거부로 된 후지다 덴 님이 지은 책입니다. 대학 재학 중 연합군 통역을 담당한 것을 계기로 후지다 상점을 설립하여 무역업을 시작했고, 1971년 맥도날드와 5:5 출자 비율로 (주)일본 맥도날드를 설립해서 일본 전역에 햄버거 열풍을 일으켰고, 미국 장난감 소매 체인 토이저러스를 일본에 들여와서 가맹사업을 벌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2004년 4월 21일 별세하셨다고 하는데, 사망 당시 일본에서 역대 6번째로 많은 491억 엔의 유산을 남겼다고 합니다. 이 책은 총 6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파트에서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이 주제별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Part 1. 이것이 유대 상술이다]에서는 유대 상술에 관해서 이야기합니다. 유대 상술에 상품은 1번이 ‘여자’고, 2번이 ‘입’이라고 하는데 여성을 공략해야 하고, 먹을 것을 공략해야 한다는 것을 뜻하는데, 1번과 2번을 공략하는 회사들을 생각해 보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Part 2. 나만의 유대 상술]에서는 유대인의 상술을 저자 본인이 적용하고 일본에서 실천한 사례를 보여줍니다. [Part 3. 유대 상술의 중추]에서는 유대인의 마인드에 관해서 설명하는데요. 인생의 목적이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는 것, 자녀를 교육할 때 부모라도 전적으로 믿으면 안 된다는 것, 자녀를 한 사람의 어엿한, 독립된 인격체로 인정하는 것 등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Part 4. 긴자의 유대인 어록] 에서는 일본의 마인드에 대한 비판적인 측면이 많았는데, 이런 단점을 고쳐야 한다는 당부라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Part 5. 엔화를 빨아들인 유대 상술] 닉슨 쇼크 이후 유대인의 달러 매도에 관한 사태를 이야기하는데, 일본 정부의 무능함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그 사태를 이용한 유대인들이 어떻게 이용했는지를 보여줍니다. [Part 6. 유대 상술과 햄버거 ] 본인이 세운 일본 맥도날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맥도날드가 유대인 제2의 상품인 입을 노린 것이지만, 제1의 상품인 여성도 타겟팅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근거는 좀 부족하지만, 백화점에 맥도날드를 입점시키고, 1층 오픈을 고려했다는 점이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유대인에 관한 책은 지혜에 관한 탈무드나 교육법에 관한 하브루타만 접해봤었는데요. 그런 책들만 보다가 어떻게 보면 냉혹하고, 돈 앞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한편 계약은 목숨같이 지키고,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 일한다는 유대인들의 진면목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미국에서 유대인들이 미치는 영향력이 큰 만큼, 국제 비즈니스 무대에서 활약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유대인들의 특징을 알고 대처하는 것이 필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천 년을 이어 내려온 유대인의 상술과 사고방식, 행동 등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이 책을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유대인의상술 #후지다덴 #지니의서재 #책과콩나무카페 #책과콩나무서평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