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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수입화장품에 대한 TV프로그램를 보고 충격을 받은 후 천연화장품 또는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글을 많이 찾아 읽었습니다.
그 글 몇몇 중에 이 책을 읽고 관심을 가졌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일단 화학 화장품에 대한 나쁜점을 몰랐으면 모를까..궁금한 걸 참을 수 없는 저 였기에..자주 이용하는 이곳에서 책을 구입했습니다.
리뷰가 하나두 없더군요..이 책과 비슷한 다른 책은 리뷰가 많아서..그 책과 이 책 중에 고민하다가 샀습니다..
어제 도착해서..첨에 읽다가 솔직히 졸았어요..우리가 잘 모르는 일본의 유명화장품을 쓰고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사용후기가 간단히 나오고 그에 대한 조언이 나오더군요..
모르는 화장품이 대부분인데가..사용후기 후에 지은이 분의 조언은..약간은 자세하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조언이 좀 더 자세했으면 좋겠는데..사용후기에 너무 치중한 느낌이었습니다.
졸다가 읽어나서 정신차리고 다시 읽은 후 ..오늘 다시 한번 꼼꼼하게 또 읽었습니다.
약간은 자세하지 못한 책이긴 하나..화학화장품에 대한 경각심은 준 거 같습니다.
여전히 혼란스럽습니다. 진짜로 모든 화장품을 버려야 하나..맨얼굴로 살아갈 수 있을까?
이 책을 읽기전에 일단 삼푸, 세안제를 멀리하고 비누로 세안하고 머리감고 몸을 씻기 시작했으나..그렇게 뻣뻣해진 얼굴에 아무것도 안바르고 평생을 살 수 있을까? 계속 혼란스럽습니다.
평생을 각종 광고에서 화장품을 써야한다고 세뇌당해오는 우리 세대에서 다시 화장품을 버릴 수도 있을지..쉽게 용기가 나질 않네요..
이 책과 비슷한 다른 책을 한 권 더 살 생각입니다. 좀 더 저에게 용기를 주지 않을까 싶네요. 화학화장품에 대한 궁금증이 있던 분은 한번쯤은 읽어도 좋을 책인거 같네요. [인상깊은구절] 일본 여성들의 피부가 가장 아름다웠던 시기는 바로 전쟁 때입니다. 화장을 할 여유는 커녕 식량조차 부족했던 그 시대가 가장 아름다웠다니 정말 아이러니하지 않습니까? 가장 피부가 깨끗한 여성들은 교도소에 복역중인 수인들이라고 합니다. 이 또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여성의 직업 가운데 맨 얼굴이 가장 아름다운 직업은? 정답은 비구니입니다. 크림을 바르거나 클렌징 제품으로 세안이며 마사지를 하는 스님의 모습은 상상조차 되지 않습니다. 이러첨 아무것도 하지 않는 피부가 가장 아름다운 법입니다. 과연 그럴까...라고 의문이 가신다면 자신의 팔 안쪽을 한번 들다보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