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사람들의 일 그리고 내가 가져보지 못한 직업들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이라 직업 에세이들을 자주 찾아 읽는 편인데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고 도움이 되었다. 국회의원 보좌관이나 메디컬 라이터, 게임 개발자 등 한번도 만나본 적 없는 직업과 그 일에 대해서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것도 흥미로웠다. ㅅㅏ회복지사나 변호사, 인사담당자 책방지기 등 조금은 안다고 생각했던 일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면서 자신의 일에 대해 이렇게 진지하게 고찰하고 정리하는 작업은 누구에게나 필요하겠구나 싶었다. 단편적으로 훑는 것이 아니라 각 직업을 낮과 밤, 새벽으로 나누어 쓴 구성도 좋았다. 다양한 면을 들여다보는 느낌이고 양질의 정보도 얻을 수 있기 때문. 이번에 대학에 입학하는 조카들에게 선물하면 좋은 책이다. 이제는 꼭 전공만 살리거나 한가지 직업만 갖는 시대는 아니니까 좀더 시야를 넓혀보라는 뜻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