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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족가족.
처음에 이거 일본판으로 표지를 보고 나왔으면 했는데 나와버려서 당황한 작품이죠.
나오기 바로 몇일전에 일본판 표지를 봤었거든요.(뭐 앨리슨의 경우도 마찬가지.)
사마타로.(이름이 타로사마면 큰일이겠군..;; 그냥 이름이 타로란 느낌이잖아.[퍽])
알다시피 신의 아들.
팔불출이자 신인 아버지 덕분에 모든 걸 가질 수 있는 아이.
하지만 도리어 모든걸 가진 상황에서 평범하길 바라는 아이.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가까이 두고도 깨닫지 못하는 아이.
앞만 보고 달려나가는 아이.
예. 위의 2개를 빼고 밑의 2개는 우리와 같을 지도 모릅니다.
여기서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당신은 사마타로처럼 모든게 잘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까?(요는 운이 좋았으면 좋겠습니까?)
네. 물론 저도 그렇게 됐으면 좋겠고.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아니면 말구요.)
하지만 사마타로는 그렇지 못했죠.(가진자의 행복도 모르는 자식!...[퍽])
제 생각이지만(아직 1권밖에 안 읽었고 거기다 1권 90퍼 밖에 안 읽었습니다. 즉 정확하지는 않단 예기...<-이래저래 책임회피.) 작가분은 이렇게 말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이런 삶도 나름대로 골치아프니깐 너의 삶에 만족하고 자가발전(자기 스스로 발전) 시켜보시지! 흥!"
이라고요.(물론 저의 생각이 90퍼는 들어갔...[퍽] 만약 엔티익스프레스에 이게 실린다면 이게 실렸으면 하는 소망이....[퍽])
우린는 우리의 삶을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뭐 대체로요.(그건 너겠지.)
우리는 우리의 삶이 행복한 부분이 많기에 행복하지 않은 부분만 부각되어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난 나의 이런 삶이 싫어!"라면서 말이죠.(누가?)
여기서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당신은 당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합니까?
그렇다면 ‘신족가족‘을 읽으세요!(결국 광고냐!..[퍽])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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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그렇다면 ‘신족가족‘을 읽으세요!의 뒷부분..--;;;
신족인 가족의 파탄난 모습과 남의 사생활(특히 주인공이 차이는)을 엿볼 수 있는 절호의 기....[퍼버벅]
이글은 뉴타입 NT노블 홈페이지 감상게시판에도 올렸습니다. [인상깊은구절] 흠흠 읽어보고 판단하시길. |
| NT소설은 나름 재미가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서 나올거라는 나의 어설픈 환상에 여지없는 일침을 먹여준 책이다. 설정은 좋았다. 구미가 당겼다. 가족은 신이고 가정부는 천사, 불만이라면 아버지의 과보호 아래 조금이라도 바라면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는 점이 설정. 과잉부모에게서 탈출하고자 하는 어린신의 찡한 스위트 판타지..!! 소개, 참 구미 당기 않는냔 말이다. 문제는... 읽고 나서 생각해보니 나조차도 뭘 기대했던건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이건 판타지 소설이 아니라 남자들의 하렘에 대한 환상이 담겨진-이를테면 여신님이나 네기마 같은-소설이다. 애당초, 저런 설정에서 나온 결과물이라는 것이 이런거라니..!!! 좀더 성장물 같다거나, 판타지하고 톡톡 튀는 설정이 나온다거나, 심리묘사가 뛰어나거나... 이 모든 것을 제치고 튀어나온 노출증 여신님들. 진정 궁금하건데, 이 책이 재밌다는 남성독자들이 그리 많단 말인가? (여성독자라면 재미없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 상태..!!) 사실 다 읽고 리뷰를 쓰겠다고 9월에 산 책을 3개월이 넘은 지금까지 붙잡고 있었지만. 역시 아닌건 아닌가보다. 책 한권 읽기가 정말 힘들었다. 다른 책들에게 순위에 계속 밀리다가 더딘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소각로 행이라고 할까. 표지의 귀여운 여자애에게 속지 말라..!! 난 사실 내용 설명과 표지로 인해 고뇌하는 주인공이 '여신'이라는 착각에 저런 황당한 설정 따위 예상치 못하고 구입했었으니까. NT쪽은 대개 일단 소개를 보고 사서 읽어보고 재구입을 고려해보는 편인데, 이런식이라면 정말 슬퍼질 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