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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읽을 책을 고를 때 책의 제목을 보고 고르는 경우가 있다. 이 책은 그런 방법으로 골랐다. 왜냐하면 ‘오늘부터 다정하게 독고 빌라’라는 제목 중 ‘독고’라는 글자가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이 책의 등장인물은 철이, 담배 아저씨, 가래 할아버지, 뺌배 할아버지, 철이네 부모님, 끙끙 할머니, 미용실 아주머니 등이다. 책에서 철이와 다른 등장인물들은 같은 빌라에 사는 이웃이다. 하지만 모두 성격도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다르다. 담배 아저씨는 소심한 성격이고 미용실 아줌마는 직설적인 성격이다. 다른 사람들도 각자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철이네 가족은 반상회를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어르신들이 모두 싫다고 하시고 담배 아저씨도 싫다고 하시니 철이네 가족은 한줄기 희망도 잃고 만다. 그런데 다음날 슬픈 소식이 들려왔다. 혼자 사시던 301호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이었다. 그 소식에 빌라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눈물을 흘렸다. 301호 빼빼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가래 할아버지가 이사 오셨다. 가래 할아버지는 감기에 걸려 가래를 자주 뱉는 할아버지께 철이가 지은 별명이다. 가래 할아버지가 이사 오시고 철이는 수시로 빌라를 돌아다니며 문에 귀를 대보았다. 이웃에 사는 사람들이 빼빼 할아버지처럼 갑자기 하늘로 갈까 봐 무서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르신들은 그런 철이를 보고 “너였어? 우리는 집에 도둑이 든 줄 알았잖아!”라고 말씀하신다. 그래서 철이는 “걱정되어서…”라고 말한다. 어르신들은 “그래? 우린 괜찮아. 그리고 네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우리에게 말해.”라고 대답하신다. 그래서 철이는 얼른 “그럼 우리도 반상회 해요!”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제 철이네 빌라도 모두 모여 반상회를 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빌라의 이름이 왜 독고 빌라 인지 궁금했다. 책을 읽고 나니 그 답을 마침내 알게 되었다. 독고 발라는 이 빌라를 지으신 철이 할아버지네 성을 딴 것이었다. 작가의 말에는 ‘어떤 뉴스에 나온 빌라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나오지만 말이다. 이 책을 일고 나도 반상회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이웃들이 어떤 것에 불만이 있는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내가 사는 아파트에도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다. 우리 옆집 할머니도 혼자 사신다. 그래서 나는 이 책에 공감이 되었다. 왜냐하면 301호 빼빼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철이가 느꼈던 아쉬움, 그리움이 마음에 와닿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이웃들과 반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관심을 가져보라고 하면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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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부양해야 할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적어지고 우리 사회가 경제적 효율성을 강조하다 보니 결국 우리의 부모님들이라고 할 수 있는 노인들이 외부와 단절된 체 고독사로 유명을 달리하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다.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어르신들을 주간에 보호해 준다는 센터들이 곳곳에 많이 생겨나고 있으며 요양 보호원은 어린이집 숫자를 능가하고 있다. 우리 사회의 현실을 대변해 주고 있는 모습이다. 혼자서 계시는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사실은 무관심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싶다.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육체적 힘듦이 아니라 정신적인 고통이며 그중에서도 혼자서 살아가는 외로움이 죽음에 이르게 하는 병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고독사는 무관심이 원인이며 우리 사회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할 중요한 이슈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바쁘다는 핑계로 홀로 계시는 어머님께 안부 전화 한 번 드리지 못하고 하루를 넘기는 경우가 많다. 가까운 곳에 계심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에 고작 한 번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것이 전부다. 용돈을 드리고 경제적 어려움 없이 돌봐드리는 것으로 자녀 된 도리를 다 했다고 안심할 것이 아니라 부모님들의 마음과 정신에 공허함이 생기지 않도록 관심과 사랑을 보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무거운 주제일 수도 있겠지만 '고독사'를 다룬 동화가 나온 것은 참 의미가 있는 시도라고 생각된다. 아파트 안에 사람들이 모여 살기는 하지만 왕래가 적고 서로 담을 쌓고 사는 것처럼 지내는 현실에서 고독, 외로움, 무관심은 결코 어르신들만의 문제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외부와 단절된 사람들이 없는지 살펴볼 마음의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 |
![]() 그린북의 초등 중. 고학년을 위한 동화책 시리즈 《블루문고》 신간을 소개합니다. 독고빌라에 사는 평범하면서도 소박한 이웃들의 이야기 '오늘부터 다정하게 독고빌라' 입니다. ![]() 이른 아침부터 들리는 미용실 아줌마와 302호 아저씨의 투닥거리는 소리, 202호 할머니가 계단 올라가는 소리, 301호 빼빼 할아버지까지.. 철이는 독고빌라에 사는 이웃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요. 부모님께 아파트에 살고 싶다고 하소연하지만 할아버지께서 남긴 유산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하기만 했지요. 등굣길 똥차를 세 대나 봐서 운이 좋을 것 같다며 넌 어떤 행운을 원하냐는 친구 호인이의 질문에 철이는 301호 할아버지가 이사가면 좋겠다는 대답을 하고, 집으로 가는 길 빌라에 서 있는 응급차를 보며 흠칫 놀라는데.. 응급차가 빌라에 온 이유는 빼빼 할아버지 때문이었어요. 평소에도 건강이 좋지 않았던 빼빼 할아버지가 혼자 계시다 갑자기 돌아가시게 된 거예요. 이에 큰 충격을 받은 철이는 독고 빌라에 사는 이웃들이 걱정이 되기 시작했고 빼빼 할아버지가 계시던 집에 홀로 계신 할아버지가 새 이웃으로 이사오자 다짐합니다. 자신이 직접 나서서 이웃들을 지키기로 말이죠. 작가님은 우연히 뉴스에서 고독사에 관한 이야기를 보며 너무나 안타까웠고 사람들이 고독의 벽을 허물고 따뜻한 변화를 만들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책을 쓰게 되셨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책을 읽는 내내 이웃들에 대한 작가님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또 고독 수첩을 작성하고 반상회를 만들어 이웃들의 마음을 열게 만든 철이의 모습은 진한 감동으로 다가왔어요.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담아낸 <오늘부터 다정하게 독고빌라> 이웃간의 작은 관심과 소통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고, 제목처럼 다정하고 훈훈한 엔딩이라 더 좋았던 책!! 이웃 뿐 아니라 조부모에 대한 관심과 유대감도 갖게 해주는 동화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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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다정하게독고빌라 #그린북 #신은영_글 / #현숙희_그림 독고빌라는 철이 가족의 성에서 따온 이름입니다.그러니까 철이는 독고철. 성이 '독고' 이름이 '철'인데요,다른 사람들은 자꾸만 자신을 고철이라고 부릅니다. 철이는 안그래도 마음에 들지않는 빌라인데 더 싫어지 려고 합니다. "독고빌라" 라는 제목을 본 순간_ 저는 왜 고독빌라? 독거빌라? 라고 읽혔을까요..? 독고빌라에는 철이네 가족을 제외하고는 모두 1인 가구가 삽니다. 사는 사람들도 모두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지요. 그래서 고독빌라로 보였던 걸까요? 철이는 빌라가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시끄럽고 고집 센 이웃들이 모두 불편하게 느껴지기만 하고 낡은 자신의 빌라 옆 높다란 아파트가 부럽기도 하지요. 윗층에 사시는 할아버지는 무섭고, 매일 아래층에서 싸우는 아주머니 아저씨들의 목소리도 싫습니다.왜 우리 빌라만 소란스러운지 이유 모를 이유도 싫습니다. 옆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은데요, 어느 날 철이네 빌라에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뜻밖의 변화가 찾아옵니다. 과연 낡은 철이의 빌라에 일어난 변화는 무엇일까요? 이 책의 표지를 넘기면 같은 장소, 같은 사람이 다른 행동을 한 그림이 나옵니다. 표지는 낮이고, 안쪽은 밤인 그림인데요_ 낮과 밤의 빌라의 서로 다른 풍경들을 살펴 볼 수 있다는 점이 신선했지요. 예전에는 대가족이 참 많았는데요, 그와 달리 요즘은 핵가족화되었고 1인가구도 참 많은데요, 그에 따른 사회적 문제가 많이 대두되기도 했었지요. 요즘은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은데요, "나의 이웃" "이웃 사촌" 이라는 단어가 오히려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개인정보,사생활 보호가 강조되면서 지켜져야 하는 부분 들이 보호 되는 것은 좋지만, 그만큼 서로 '무관심' 해지고 '이타심' 이 사라지고 있는건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한아이를키우려면_온마을이_필요하다 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죠. 혹시 요즘 가장 인기 드라마인 #폭싹속았수다 에 나오는 명대사는 기억하시나요? <같이 가라 같이 가 같이 가면 백 리 길도 십 리 된다> 맞아요, 사람은 누구나 혼자 살 수 없습니다. #오늘부터다정하게독고빌라 는, 저마다의 입장 차이로 고집을 내세우는 이웃들의 마음을 단번에 녹이는 철이의 비밀카드가 있는 책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독고빌라에 사시는 어르신들도 청춘일 때가 있었겠지_ 그 청춘은 모두 자신의 아이들에게 나눠주었는데, 지금은 외롭게 소외받고 있는것이 아닌가.. 모든 이들에게 시간은 흐릅니다. 그래서 우리도 나이를 먹지요_나도 지금 나눠주고 있지만, 나 또한 누군가의 빛나는 청춘을 받으며 자랐다는 사실. 푸릇푸릇 싹이 돋는 벚나무를 보니 센치해져서 드는 생각 일지도 모르나 그 감사함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같이 가라 같이 가 같이 가면 백 리 길도 십 리 된다 > 는 말처럼 가끔은 내 주변을 돌아보고, 관심을 가지고, 따듯한 마음으로 대하는 일들이 같이 가는것이 아닐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우리도 오늘부터 다정하게 인사를 건네보면 어떨까요? ㆍㆍ ㆍ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오늘부터다정하게독고빌라 #그린북 #신은영 #현숙희 #추천도서 #초등추천도서 #어린이책추천 #함께 #이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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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빌라에 사는 이웃들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에피소드 왁자지껄, 개성만점 다양한 연령층의 세대로 이루어진 독고빌라의 이웃들 거주민 저마다의 사연을 가지고 살아가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철이 요즘 아이들의 모습 그대로 투영되어 보여지기도 하지만 301호의 빼빼할아버지의 일이 계기가 되어 고독사에 대해 알아기기도 하고 1인가족의 문제점도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아이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혼자서 할 수 있는 나름의 최선을 다하는데... 자신을 돌보기도 벅찬 어린아이의 이웃을 살피는 행동에 피시식 웃음만 세어 나오지는 않는다. 이웃과 단절되어 살아가는 지금의 생활 모습에서 예전 이웃과 정을 나누던 모습이 대비되어 떠오르며 씁쓸함마저 감돈다. 함께 사는 세상. 함께 사는 공존에 대해서 여기저기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나누고 아이들과도 함께 하지만 그 자리가 마무리되면 그저 흩어져버리는 공염불이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본다. 지금부터라도, 이 책을 다 읽고 덮은 그 순간 부터라도 갑자기 행동이나 생각의 변화를 갖기는 쉽지 않겠지만 그래도 함께 하기 위한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하나부터 실천해 보면 좋음직하다. #오늘부터다정하게독고빌라 #신은영_글 #현숙희_그림 #그린북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책선물 #초등추천도서 #어린이동화 #고독사 #사회문제 #이웃사촌 #함께사는사회 #작은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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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독고철(주인공인 남자아이)은 독고빌라의 주인집 아들이다. 그리고 이 독고빌라에 살고 있는 이웃들은 모두 1인 가구이다. 301호 빼빼 할아버지, 302호 담배아저씨, 202호 끙끙 할머니, 그리고 1층 미용실 아줌마까지 말이다. 어느날 3층에 살고 있던 빼빼할아버지가 갑작스레 돌아가시는 일이 발생한다. 혼자 살았기 때문에 발견이 조금 늦어졌다. '고독사'라고 하는 문제를 아이의 눈으로 동화적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할아버지의 죽음에 슬픔을 느낀 철이는 새로 이사온 가래 할아버지까지 빌라의 1인 가구들을 염탐하며 살피기 시작한다. 혹시나 혼자 고독하게 빌라를 떠나는 일이 발생할까봐 걱정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이런 철이의 마음을 마주한 어른들은 독고빌라에서 진정한 이웃이 된다. 이 동화의 따뜻함, 특별포인트 독고빌라의 주인집 아들, 철이의 눈을 통해 ‘고독사’라는 무거운 주제를 따뜻하게 풀어낸 이야기. 혼자 사는 이웃들이 당연하게 여겨지던 고독한 독고빌라라는 공간에서, 철이의 걱정 어린 관심은 점차 변화를 만들어낸다. 이 책은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 간의 유대도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철이의 순수한 시선이 서로를 무심히 지나치던 어른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결국 독고빌라는 ‘함께 살아가는 곳’이 된다. 고독 속에서도 온기를 찾아가는 과정이 담백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다. 철이와 독고빌라 이웃들의 변화 속에서, 우리는 주변을 더 다정하게 바라보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내가 어릴 적만 해도 이웃 사촌이라는 말이 정말 당연하고 흔하게 쓰이던 말이었는데, 지금은 이 단어가 참으로 어색하다. 옛날말인 듯 싶다. 옆집에 누가 사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 알았고, 따뜻한 반찬 한 그릇을 나누거나 명절에 인사를 건네는 일이 자연스러웠다. 엘리베이터에서 이웃과 마주치면 자연스럽게 인사를 건네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아이가 엘리베이터에서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면 어른들이 잠시 놀란 듯한 표정을 짓거나, 오히려 더 반가워하며 칭찬하는 모습이 보인다. 인사가 특별한 일이 되어버린 것이다. 『오늘부터 다정하게 독고빌라』는 그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한다. 혼자 사는 이웃을 걱정하는 철이의 시선은, 어쩌면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야 할 마음일지도 모른다. 철이 덕분에 독고빌라의 어른들이 변해가듯, 우리도 작은 관심과 다정한 마음을 가진다면 다시 ‘이웃’이라는 단어가 따뜻하게 다가오지 않을까? 철이가 만들어낸 변화를 보며, 나도 내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 더 다정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층과 층 사이, 벽과 벽 사이를 그들만의 순수한 눈으로 허물어주는 변화를 이끌어냈으면 좋겠다. 이웃에 대한 열린 마음으로 밝은 인사를 건네길 바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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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1인 가구 1000만 시대! 통계에 따르면 1인 가구가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41.8%를 차지하고 있으며 5가구 중 2가구가 혼자 살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앞으로 더욱 증가 추세라니 정말 놀랍다. 결혼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혼자 사는 미혼자가 늘고,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문제점으로는 고독사가 손꼽히고 있다. 고독사는 가족·이웃·친구 간 왕래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혼자 살던 사람이 사망한 후 통상 3일 이상 방치됐다가 발견된 경우를 말한다. 이처럼 고령화 증가 진행과 함께 1인가구 증가가 맞물리게 되면서 노인층의 고독사가 늘어나고 있다. 이 동화의 모티브가 된 것 또한 고독사에 관한 뉴스였다고 한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신은경 작가는 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독고빌라'라는 이름의 오래된 건물이 머릿속에 번쩍 떠올랐다고 하였다. "이 빌라를 지은 사람은 가족과 이웃들과 정겹게 어울려 살길 바랐을 텐데, 언젠가부터 독고빌라에는 고독한 사람들만 모여 살게 되었습니다.그들은 모두 지긋지긋한 외로움에서 벗어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타인에게 마음을 열고 다가가기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독고빌라 사람들이 다시 정답게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뭘까요? 그리고 우리 개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이 동화를 통해 여러분만의 정답을 찾으면 좋겠습니다." _ 지은이의 말 중에서 독고빌라에는 5가구가 사는데 4가구가 1인 가구다. 독고빌라 대신 '고독빌라'라고 불러야 할 정도이다. 301호 빼빼 할아버지, 302호 담배 아저씨, 201호 철이네 가족, 202호 끙끙 할머니, 1층 미용실 아줌마, 새 이웃 가래 할아버지.등장인물은 물론이고, 배경, 사건 전개에 이르기까지 최선의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 보는 맛도 좋았다. 낡고 오래된 빌라, 노환, 생활고, 응급차, 죽음 등의 어두운 분위기를 밝고 화사하게 전환시켜보려는 현숙희 작가의 마음이 느껴졌다. ![]() "난 독고빌라 이웃들이 너무 싫어!" 철이는 다른 친구들처럼 새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어하지만 엄마 아빠는 난감한 표정을 짓는다. 독고빌라의 주인인 철이 부모님은 이웃끼리 서로 돕는 따뜻한 빌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래서 반상회를 제안했지만 모두들 꺼려하는 통에 마음만 조급하다. 그러던 어느 날, 빼빼 할아버지가 응급차에 실려 나가고 급기야 사망하는 일이 생겼다. 우연하게 응급차를 목격한 철이는 빼빼 할아버지의 죽음이 자신의 잘못이라는 자책감에 괜스레 빠져 들고, 학교에서 고독사 이야기를 들은 뒤에는 혼자 사는 이웃들을 생각하면 가슴 한구석에 묵직한 돌덩이가 얹힌 것처럼 갑갑함이 밀려왔다. ![]() 철이는 단톡방에서 친구들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다.곧바로 아이들끼리 대책 논의가 시작되었다. 고독사라고 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풀어내는 모습이 진실로 아름답다. 핵가족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할아버지와 할머니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갖도록 일깨워주는 좋은 책이다. 내 아이가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면 이 책을 꼭 만날 수 있게 하라!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보고 자유롭게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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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다정하게독고빌라 #신은영_글 #현숙희_그림 #그린북
독고빌라는 3층짜리 빌라로 다섯 가정이 지내고 있어요. 이 독고 빌라에서 반상회 한 번 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오늘부터 다정하게 독고빌라>의 반상회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독고빌라라 어쩐지 외롭고 쓸쓸한 빌라 같죠? 마치 고독한 빌라 같잖아요. 하지만 이 독고빌라는 주인공이자 주인집 아들인 ‘독고 철’의 할아버지가 지은 빌라랍니다. 할아버지 성이 독고여서 독고빌라인거죠.
이 책은 현대사회에 점점 늘고 있는 1인 가구와 고독사 문제를 철이를 통해 다같이 생각해 보게 한답니다. 소박하고 평범한 이웃들이 모여 사는 빌라에서 좀 더 소통하며 다정하게 지내기 위한 방법을 찾아 실천하기까지의 과정에서 보여준 철이의 다정한 마음이 감동입니다.
철이의 마음을 알아준 이웃 주민들과 함께 독고빌라는 더 포근하고 서로에게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는 멋진 빌라로 거듭날 것 같아요. 여러분 옆 집엔 누가 사시는지 다 알고 계시죠? 엘리베이터 안에 다정한 인사 한마디라도 남겨보시면 어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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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과 층 사이, 벽과 벽 너머로 이어지는 따뜻한 변화! 오래된 빌라에서 피어나는 정다운 이야기!
여러분은 옆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 알고 있나요? 요즘은 이웃이라고 불릴만 거리에 있는 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 알기 어려운 것 같아요. 서로 마주쳐도 그냥 지나치고, 인사라도 하려고 하면 오히려 부담스러워하기도 합니다. 세상 살기 참 퍽퍽하다는 표현이 생각날 정도로요.
독고 빌라에는 빌라 건물의 주인인 철이네 가족, 1층 한마음 미용실 아줌마, 202호 끙끙 할머니, 301호 빼빼 할아버지, 302호 담배 아저씨가 살고 있어요. 철이네 가족을 빼고 모두 혼자 사는 1인 가구에요. 철이는 낡은 빌라가 싫고, 시끄럽고 고집 센 이웃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온 철이는 빌라 앞에 세워진 구급차에 누군가 들것에 실려 가는 것을 보게 돼요. 그러고는 301호 빼빼 할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철이는 홀로 외롭게 지내셨을 빼빼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너무 안타깝고 죄송스러운 마음에 힘들어해요. 그동안 빼빼 할아버지가 무서워 피해 다니고, 이름을 불러도 못 들은 척했었거든요.
한편 301호에 가래 할아버지가 새로 이사를 왔어요. 철이는 가래 할아버지가 기침을 심하게 하시는 것을 보고 혹시 잘못되실까 봐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해요. 빌라 사람들 모두 혼자 사신다는 것을 깨달은 철이는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지를 체크하기 시작해요. 철이의 작은 행동으로 독고 빌라에도 변화가 찾아오지요. 신은영 작가의 <오늘부터 다정하게 독고빌라>의 주제가 참 좋았어요. 요즘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인 '고독사'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진지하면서도 밝고 따뜻한 이야기로 풀어내셨더라고요. 철이는 수첩을 들고 오르내리며 이웃들을 관찰해요. 이웃을 생각하는 철이의 마음이 정말 예쁘고 사랑스러웠어요.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더 나아가 가족을 생각하고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좋은 동화라고 생각했어요. 자칫 심각하고 무겁게만 느낄 수 있는 고독사라는 이야기를 현숙희 작가님의 동글동글 귀엽고 화사한 그림체로 아이들에게 차분하고 다정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 점도 좋았어요.
겉으로 보기엔 차갑고 서로에게 무관심해 보였던 독고 빌라의 이웃들. 그들의 속마음도 들여다보고 철이의 특별한 이웃 관리 방법이 무엇이었는지 우리 친구들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어 보면 어떨까요? 혼자 살아도 행복할 수 있지만 이웃 간에 관심과 소통이 더해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오늘부터 다정하게 독고빌라> 추천합니다! "누군가와 연결되는 작은 노력 하나가, 고독의 벽을 허물고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부터 다정하게 독고빌라>_지은이의 말 중에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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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인 저는 제목을 보고, 에일린은 표지를 보고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든 초등 중학년 문고책 오늘부터 다정하게 독고빌라. 제목이 '독고빌라'인데 '고독빌라'라고 읽은 사람은 저 뿐일까요? ??
빌라 이름이 '독고빌라'인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독고빌라 주인 세대인 철이네 가족. 그 외 세대는 모두 혼자 사는 1인 가족. 그 중 혼자 사시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철이가 같이 사는 빌라 식구들의 하루하루를 걱정하며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예요. 요즘 아파트에 사는 친구들이 많아서 예전처럼 이웃간의 정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죠? 우리집만 해도 이웃집과 인사만 하고 지내는 정도. 점점 각박해지고 있는 세상에 이웃이 어떤 의미인지, 이웃과 어떻게 지내면 좋을지... 특히 연세 많으신 독거노인분들을 위해 우리는, 사회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기 좋은 문고책이예요 :)
글밥이 그렇게 많지 않고, 어려운 내용의 글이 아니라 쉽게 술술 읽혀요. 겨울 방학이니 마음 잡고 시작하면 2~3시간만에 끝낼 수 있는 분량.
오늘부터 다정하게 독고빌라 마지막 페이지 그림이예요♡ ![]() 우리 사회가 이런 모습으로 지속되길 바라며, 이웃간의 정, 독거노인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은 초등 중, 고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 #초등중학년문고, #초등고학년문고, #초등문고책, #블루문고, #오늘부터다정하게독고빌라 #독거노인, #1인가구 - 린린M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