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나른한 오후에 홍차마시면서 들으면 딱이다.
보컬의 목소리가 어찌나 상큼한지... 저는 고마워요 내 인생이라는 노래를 가장
좋아하는데.... 이 노래 딱 한 번 듣고
친구가 시디 사준다길래 당장 샀어요.
밑에분은 검정색 펜이라고 했는데 저는 초록색이랍니다.
그냥 미니펜에 멜팅 홀리데이즈라고 영어로 써 있지만..
아까워서 못 쓰겠네요.
속삭여주는 듯한 목소리에 프랑스어 영어 가사가 녹아들어가면서
봉봉 캔디의 맛이 귀에서 느껴지는 듯.
솔직히 말해 체리와인이랑 레인보우 레이보우 고마워요 내 인생
외엔 그다지 당기지는 않아요.
그래도 가끔 들으면 참 좋네요.
밑에분처럼 인스턴트 시트론의 보컬분은 정말 아기 목소리로
너무 귀여워서 부담스럽다는 느낌인데
멜팅의 보컬은 귀엽긴한데 속삭여준다고나 할까??
이런 두서없는 리뷰를 봤나??
아무튼 시부야계열의 여자 보컬목소리가 땡긴다는 분들은 한 번 들어보세요.
해질무렵이라든지 비가 오는 날 거리를 걸으며 들으면
분명 빠질겁니다... [인상깊은구절] .... |
|
[Kosney at Home] CD를 들으면서 강아지와 두발로 권투를 하고 있었는데 Melting Holidays의 시디신 목소리에 ( 그 노래제목은 'Rainbow, rainbow'였으며 강아지가 잠시 액션을 멈췄다. 지가 들어도 희안한가 부다. 여하튼, Melting Holidays의 목소리 뿐만 아니라 노래 제목이나 가사 내용도 무척이나 신선하다. 매처음 저 음반을 사게 된 건 작년 4월 오전에 업무로 외출을 했다가 오프라인 레코드에서 며칠전 라디오에서 들었던 CD를 사게되면서였다. 사실 라디오에서 들은 노래 '제목'을 기억하기란 그다지 쉽지 않은데 (대개 후렴부만 기억하지 않는가). 히어링과 바잉이 바로 이어지기는 사실 힘든데 (오프라인은 더욱 더) 이들의 목소리는 오후 햇살 따뜻한 봄기운에 사무실의 졸린 기운을 몰아내줄 것 같았다. 실제로 그랬다. Cherry wine (체리콕을 좋아한다고 이미 말했는데, 코카콜라가 코크 클래식외에 체리콕을 야심차세 내놓고선 소수의 매니아를 무시하고 다시 접은 그 음료를 실제로 마신건 몇번 안되는데, 최근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이의 제보로 카페에서 제공하는 그 체리콕은 콜라에 체리가루를 탔다는 것을 알았다. 그 체리가루는 어디서 사는거지?)이니 Buiscuit in my pocket이니, 영어문법이 안맞고 발음도 알아듣기는 그리 좋은 건 아니지만 사랑과 실연외의 노래가사를 들을 수 있다는 건 정말 좋았다. 그때 그런 표현을 썼던가? 레모네이드마시고 레모나 먹는 기분이라고 했던가.
Sunday morning I made . . Everything seem to be o.k (오타아님, every-가 단수라는 걸 작사가가 착각한거 같음. 애들이 이걸로 . shinin' on glamorous color .Cherry wine 중에서.
2006-04-16 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