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혹 말을 매우 잘하는 목사님들을 만난다. 그리고 아주 종종 말그대로 말빨로 아무런 준비 없이, 성실한 목회자들을 압도하는 이들을 만날 때가 있다. 남의 원고 남의 설교 남의 자료를 있는 그대로 읽으면서 자신의 것으로 삼는 사람들을 만난다. 스스로 성실한 설교자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때론 그런 이들을 보면서 내가 하는 일이 어떤 의미가 있는가에 대해서 의문 혹은 회의감이 들때가 왕왕 있다. 그럴 때에 이런 저자들을 만나면 참 큰 위로가 된다. 이전에 다루었던 욥기든 지혜서든, 히브리어의 시간이든 성실하게 본문과 씨름하는 설교자의 모습을 책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저자의 책은 참 많은 위로를 주는 책이다. 성실히 본문을 보는 것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 시켜주니 말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