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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 ![]() ![]() |
이 서평은 저자/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은퇴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은퇴후에는 복잡한 도시를 떠나서 조용한 시골에 가서, 전원주택 조그많게 지어서 텃밭이나 가꾸면서 살고 싶어한다. 물론 일생을 도시에서만 생활했고 변두리 시골생활을 전혀 동경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요즘의 메스미디어는 전원생활의 매력을 많이 어필하고 있다. 유명한 연예인이 출연하여 국내외 시골 또는 전원 생활을 촬영하며 리얼 예능의 이름으로 방영되는 TV프로그램이 많다. 유튜브는 더이상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이러하 콘텐츠가 넘쳐난다. 하지만 각개인의 처한 환경이 이런 결심을 어렵게 하고 실행은 어쩌면 죽기전까지 꿈으로만 꾸다가 실현을 못하고 도시의 차가운 콘크리트 공간에서 갇힌 삶을 살다가 생을 마감하는 현실이다. 이 책은 은퇴할 나이가 아닌 비교적 이른 나이 30대 중반(1998년)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용인의 전원주택을 짓고 지금까지 살고 있다고 한다. 허브와 와 음식에 관한 많은 책을 내며 각종 매거진과 SNS에서 소개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지금도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미디어 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요리 클래스도 열고 및 전원 생활의 매력을 맛보게 하는 수업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는 허브를 좋아하면서 빠져들게 된 전원생활의 매력을 사진과 함께 이책으로 소개하고 있다. 책의 목차라고 소개할 만한 것이 없다. 그냥 봄(3월)부터 겨울까지 일년 사계절, 열두달의 계절의 변화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일상을 컬러 화보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푸드 디렉터인 만큼, 계절에 맛는 신선한 채소와 허브로 만드는 요리를 소개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식재료들 현재 살고 있는 주택의 텃밭이나 인근지역에서 수확한 것이라고 한다. 단순히 전원생활을 소개하는 에세이로만 머물러 있지 않고, 전원생활의 최대의 장점인 자신의 정원이자 텃밧에서 기른 다양한 허브, 채소를 이용한 레스토랑급 요리를 설명하고 있다. 전문적인 요리책은 아니지만 책의 여기저기에 간단하게 요리 레시피도 들어가 있다. 물론 전문적인 요리책 처럼 어떻게 다듬고 몇분동안 조리하고, 어떤 양념을 얼마나 넣어야 하는 거 같은 구체적인 레시피는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전원 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게 충분한 식재료 사진과 아름다운 풍경은 사람들의 도시 생활에 대한 가치관을 흔들 수 있을 정도다. 도시에 살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기 어렵다. 그냥 무지하게 더워서 에어컨을 찾게 되면 여름이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서 패딩을 꺼내입게되면 겨울, 미세먼지 많고 벛꽃이야기 들리면 봄이고, 마스크 쓰고 감기가 유행하면 가을이라고 느낄 뿐이다. 계절이 바뀌고 있는 것을 알지만, 뉴스로 접하고, 자연을 보지 못하고, 옷차림으로 알게되는 게 도시민의 생활이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이런 생활이 답답하기만 하다. 아마도 어린 시절을 도시가 아닌 시골에서 보내서 그런 것은 아닐까? 책을 펼치면 최소한 한장의 사진이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등장한다. 도시민은 시간을 내어서 한적한 시골로 휴양을 떠나는데, 저자는 생활 자체가 전원생활이다. 그냥 책을 읽고 사진을 보기만해도 마음이 안정이 되는 느낌이다. 당장 전원 생활을 누릴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그러한 생활의 아름다움을 간접적으로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엿볼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그냥 미소가 지어지는 책이다. 나도 100% 전원 생활은 아니더라도 50%의 전원 생활은 준비중이다. 책에서 많은 가르침을 받고자 한다. ![]() ![]() ![]() ![]() |
책에 내용은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어져 있으며, 계절별로 보여지는 풍경과 꽃과 채소 작물들을 기르는 방법 그것들을 먹고 꾸리는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전원생활의 실직적인 팁과 조언도 군데군데 수록되어 있습니다. 요리는 레시피가 아주 상세하게 적혀져 있지는 않지만 아 이렇게도 조합을 해서 먹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대부분 조리법이 간단한 요리들을 수록 해 주셨네요. 마치 이곳이 한국이라기 보다는 유럽의 어느 전원주택을 생각 나게 할 만큼 생소한 허브들을 직접 재배하시고 그 재료들을 활용하시는 내용에 많은 신기함과 배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꽃이 이렇게나 식용이 가능한 게 많았구나 감탄하며 평범한 식탁에 흩 뿌려지는 꽃잎들이 너무나 아름다웠네요. 아이들을 키우며 집에서 살림하고 요리하며 전원생활을 꿈꾸는 주부의 삶을 살아가는 저에게 아주 평온하고 또 아름다운 풍경의 전원생활을 더 실질적으로 생각해 볼수있어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좀 더 일찍 전원 생활을 할 수 있는 용기와 환경이였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는 상황이라 책으로 나마 많은 힐링을 받으며 나라면 전원생활을 부지런떨며 잘 가꾸며 살아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해 보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박현신작가님의 따뜻하고 여유있는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아주 잔잔하고 미소짓게 하는 책이네요. 한 번쯤 전원 생활을 꿈꾸신다면 이 책을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아파트에 살고 있는 지금 작게나마 화분에 허브를 길러 보고 싶은 마음이 불끈 솟아 올랐어요.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정원의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 정원을 가지고 매일 정원에서 식물들을 가꾸며 계절이 변할 때마다 정원의 모습도 변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런 점이 정원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매일 잡초를 뽑고 많은 작물들이나 식물들을 관리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기에 부지런해야 한다. <키친 가든 & 라이프>는 언젠가 전원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시작으로 경험은 없지만 무리하지 않고 조금씩 잘 자라는 식물들을 찾아내어 키우기 시작했다. 큰 욕심을 내지 않고 작물들을 키우다보니 수확을 거두는 기쁨도 맛보게 되었다. 하지만 겁도 없이 몰라서 시작된 부부이 전원생활은 벌써 28년째가 되었다. 봄이 되면 꽃이 피고 끝물의 딸기가 나오면 딸기잼을 만들 최고의 타이밍이다. 딸기쨈을 소스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만들 때 설탕을 적게 넣고 냉동 라즈베리를 넣는 방법 외에도 딸기잼에 먹다 남은 레드와인이나 히비스터스티 1팩을 넣으면 아주 예쁜 색의 잼이 된다. 여름이 되면 심었던 양파를 수확하기도 하고 식물에 물을 줄 때 스프링쿨러보다 고무호스로 일일이 식물 상태를 확인하며 준다. 호스로 물을 주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만 물멍을 할 수도 있고 식물의 상태를 살피며 교감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다. 동네를 산책하다보니 벼도 익어가는 것을 본다. 주렁주렁 열린 오이 김밥을 만들고 호박도 수확한다. 겨울엔 석류 절임으로 요리를 한다. 연말의 석화나 샐러드에 조금 들어가면 보석같이 예쁜 붉은 색이 된다. 석류 알을 뗴어 병에 담고 와인을 부어 필요할 떄 조금씩 사용한다. 전원 생활은 조금 템포를 느리게 살 수 있고 육체적인 노동을 즐기고 감내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한다. 자신이 전원 생활에 맞는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사람과 물건보다는 자연의 소리에 더 즐거움을 느끼는지 생각해보면 된다. |
![]() ![]() ![]() '언젠가는 초록 초록 싱그러운 풀에 둘러싸여 맑은 공기 속에서 전원생활을 하리라' 다짐해요. 하지만 저는 태생부터 도시 사람이라, 막상 지금 그렇게 살라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기도 해요. 작가님 부부 역시 저처럼 도시에서 나고 자란 분들인 만큼 전원생활을 결심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을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 집과 정원 관리로 인해 일상이 지치지 않도록, 난방은 아파트만큼 따뜻하면서도 경제적이도록, 부부는 각자의 독립적인 공간과 공동의 공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집을 나섰을 때 산책길이 있고 그 풍경이 오래도록 보존되는 땅으로 결정하는 과정을 읽으면서 로망을 현실로 옮기는 아주 현명하고 지혜로운 선택들에 리스펙트 하게 되더라고요. 푸드와 허브랑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작가님인 만큼, 책에는 감성적인 사진들과 함께 식물에 대한 정보와 음식 레시피가 많이 등장해요. 아이를 키우느라 얼마 주어지지 않는 개인 시간이지만, 창문을 활짝 열고 집 안의 공기를 환기 시키는 잠깐의 시간 동안이라도 따뜻한 차를 홀짝이면서 책을 한 장 한 장 넘겨보면 봄 / 여름 / 가을 / 겨울 제철 음식과, 각 계절에서 볼 수 있는 식물들을 배우는 재미가 쏠쏠해요. 책에는 작가님의 부모님도 등장하는데, 충분히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보여서 우리 부모님이 많이 생각나더라고요. 보통 부모님이 전원생활을 먼저 시작하고 나중에 자식들이 나이 들어 근처에 따라 살기 마련인데, 여기는 자식이 먼저 전원생활을 하며 부모님께 추천드린 반대 사례에다가 모두가 만족하며 살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저도 언젠가 그렇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텃밭에서 허브 잎을 따 차를 우려 마시는 것, 감을 말려 건조대에서 곶감을 하나씩 뚝 따서 먹는 것 등 작은 것으로도 사는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이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소확행을 누리시길 추천드려요. 그리고 전원생활에 대한 꿈에도 한 발짝 다가가시길 응원해요^^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나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에 산다. 서울과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곳이지만 내 주변 사람들에게는 이곳이 꽤나 먼 곳이었나 보다. 처음 이사했다고 말했을 때 귀농해서 농사하며 채소 팔아 살 거냐, 아무것도 없는데 심심한데 뭐하고 사느냐..... 하하하. 농사까지는 아니지만 넉넉한 텃밭에서 채소가 잘 자라 제법 양이 되면 제철 채소들을 서울 가족들과 나누며 살아야지 했던 마음 때문인지 그런 질문에 '맞아, 내 작은 텃밭에서 소소하게 채소와 허브 키우고, 텃밭 가꾸는 게 은근 신나서 심심할 틈이 없어'라고 말하고 싶었던 게 나의 진심이었다. 지금은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되는 화분 몇 개가 위로 옆으로 뻗어가며 커가고, 겨울에도 종종 꽃피우는 녀석도 있어 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며 나의 기준에는 부족할 것 없는 원주의 아파트에서 바쁘게 살아가고 있지만 언젠가는 넓은 땅에서 계절을 온전히 느끼며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그런 텃밭 있는 집을 꿈꾼다. ![]() ![]() <키친 가든 & 라이프>는 28년의 전원생활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순간들을 모아 놓은 정원과 식탁, 삶의 기록이다. '계절의 정원에서 자라난 신선한 채소와 허브 이야기, 베리를 키우고 수확하는 즐거움, 전원에서 살아가며 기록한 저의 자그마한 팁을 모아두었습니다. 자연을 닮은 정원과 일상에서 찾아낸 소소한 기쁨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프롤로그 중 ![]() ![]() ![]() 봄이면 땅에서는 초록이 채소들이 쑥쑥 올라오기 시작하고, 안에 들였던 화분들도 꽃향기 머금은 봄바람 쐬어주기. 새콤달콤 딸기 위에 좋아하는 허브를 후드둑 뿌리고, 허브 크림치즈를 구운 빵에 듬뿍. 날씨만큼 과일과 채소들이 쑥쑥 자라는 무더운 여름. 잘 익은 여름 과일로 만드는 차가운 소르베와 과일 시럽들은 뜨거운 여름이기 때문에 더 달콤하고 더 시원하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뚜렷한 사계절의 우리나라는 점점 봄과 가을의 시간이 짧아지고 있음에 왠지 모르게 아쉽다. <키친 가든 & 라이프>는 분명 나와 같은 시간이지만 뚜렷한 사계절을 느끼게 해준다. 아주 잠시 머물러 가는 봄을 조금 더 길게, 향기롭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얘기한다. 정원에서, 산으로부터, 식탁 위로, 집안의 향기를 채우고 분위기를 바꾸며 그 계절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작가님의 키친 가든은 마치 최대한 불필요한 손을 들이지 않아 자연스러운 숲의 일부인 듯 보인다. 이 책에는 정원을 꾸미는 방법이라든가 허브 키우는 방법을 말하지 않는다. 계절에 맞게 씨를 뿌리고 싹을 틔워 열매를 맺을 때까지 상태를 잘 살피며 자세히 들여다보는 법과 잘 자란 허브와 채소, 과일과 꽃잎으로 디저트를 만들고 시럽을 만들고 때로는 꽃잎 차로, 부지런히 말리고 저장하는 법에 대해 얘기한다. <키친 가든 & 라이프> 1년의 시간에 빈틈이 없이 꽉 차있다. 기다림이 채우기도 하고, 설렘이 가득할 때도 있고, 풍성함과 생기로 가득하다. 농사 일이나 정원 가꾸기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부지런해야 하고 할 일도 엄청 많겠지만 숨 가쁘게 바쁜 전원생활이라기보다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나는 이 책을 도시 생활을 하거나 꼭 도시가 아니더라도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기 어려운 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스치듯 지나가는 계절의 흐름을 덜 흘려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 우리 동네는 아파트와 전원주택 단지가 섞여 있는데 조금만 방향을 바꾸면 주변에는 논, 밭이 넓게 보이고 원주 둘레길이 있는 작은 산들도 있다. 이는 내가 의식하지 않은 순간에도 공기로, 색으로, 향기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계절의 흐름을 느끼게 해준다. 그동안처럼 서울에 살았다면 유심히 들여다보아야 알아차렸을 텐데, 어떤 수고 없이 계절의 변화를 볼 수 있는 건 내가 원주에 살고 있기에 가능한, 너무 고마운 특별함이다. 지금은 키친 가든을 꾸려 살기에는 너무 많은 이유로 불가능하지만 언젠가는 작가님의 키친 가든만큼은 가꾸지 못하더라도 작은 텃밭에 좋아하는 허브와 과일, 채소를 소소하게 키우며 살고 싶다. 텃밭에서 딴 허브를 샐러드에 흩뿌리고, 빵빵하게 부풀어 오른 빵 반죽에 갓 따온 허브를, 잘 익은 토마토를 따서 꼭지 내음(내가 좋아하는 푸릇한 향)을 맡으며 옷소매로 쓱쓱 문질러 먹기, 길게 늘어진 오이는 허벅지에 쓱쓱. 매일 바뀌는 식탁 위의 화병의 꽃, 향기와 함께. 꽁꽁 얼었던 땅을 뚫고 올라오는 기적을 보고, 꽃과 채소들을 따서 샐러드로 펼치고, 키친 가든에서 맨발로 걸어 다니며 지금 필요한 허브를 따고, 철마다 말리고 저장해둔 식재료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삶을 살아야지. * 본 포스팅은 한스미디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간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키친 가든 & 라이프>를 읽으면서 행복했던 영국에서의 시간이 다시금 떠올랐어요. 읽는 내내 기분 좋은 상상을 선물해주는 책이에요. ![]() 봄/여름/가을/겨울을 따라 식물을 키우며 얻는 작고 소중한 행복, 자연스러운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영감이 가득하답니다. 식물을 사랑하는 식집자로써 정원생활을 꿈꾸는 바쁜 현대인으로써 추천하고 싶은 다정한 안내서 같아요~ |
키친가든 앤 라이프에는 사계절이 들어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1년 내내 언제나 꺼내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좋았는데 정원생활을 하고싶은 나에게는 더더욱 딱인 책! 글을 읽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중간중간 레시피를 읽는 재미도 있다 사진도 매력이 있어 모든 방면으로 뛰어난 책! 힐링을 주는 책이다. |
![]() 제주에 살고 있는 저에게 이 책은 단순한 가드닝 지침서가 아니라, 제 삶의 리듬을 닮은 작은 교과서 같아요. 귤나무 사이로 스미는 햇살, 바람 따라 흔들리는 풀잎, 흙 내음 가득한 마당에서 손끝으로 가꾸는 키친 가든은 그 자체로 명상이자 힐링입니다. ![]() 이 책은 그저 읽는 것이 아니라, 직접 키우고, 느끼고, 마시는 삶을 꿈꾸게 합니다. 제주에서의 조용한 하루가, 책과 차와 꿀로 더욱 특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