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소의 유작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책 속의 루소의 심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의 삶을 필요가 있다. 사회 구조의 변혁을 통한 자유와 평등을 주장하여 집필한 그의 저서와 행보는 그 당시 많은 기득권 세력의 반감을 불러일으켰고, 로마 가톨릭 교회에선 그의 책을 금서로 지정한다.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라 제대로 된 결혼생활을 이루지 못하고, 자녀들을 모두 고아원으로 내몰았지만, 그는 교육학적으로 당시의 강압적인 직업 교육에 맞서, 개인의 독립성을 길러주는 자연주의적 교육을 주장하여 아동교육에 커다란 전환점을 가져온 인물이다. 심지어 아이들을 좋아했다는 대목에서는 사뭇 놀랐다. 유명한 음악가로서, 작가로서 칭송받던 그의 삶은 한순간 도피와 핍박의 현실로 뒤바뀌고 한때의 소중한 친구들은 적으로 돌변하여 경멸의 시선을 보낸다. "이 세상과 나는 완전히 갈라섰다. 사람들은 나에게 더 이상 선한 일도 악한 일도 할 수 없다. 지금 이 사회에는 내가 기대할 것도 두려워할 것도 더 이상 남아 있지 않다. 나는 심연의 밑바닥에 있지만 평온하다. 가엾고 불쌍한 인간이지만 신처럼 침착하고 태연스럽다." 루소는 모두와 등진 채 고독 속에서 자기 자신을 찾고자 철학적 여정을 떠났다. - 나의 영혼과 대화를 나누는 즐거움이야말로 사람들이 나에게서 빼앗아 갈 수 없는 유일한 것이니, 그 즐거움에 온전히 몸을 맡기자. 내 내면의 특질을 살펴봄으로써 그것을 더 좋게 정돈하고 거기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나쁜 점을 고친다면, 나의 명상이 쓸데가 없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의 몽상 속에는 과거의 많은 아픔이 담겨있다. 소중한 집필 책들이 불에 타 사라지는 모습을 보며 느꼈을 불안감은 시간이 지나 초월하여 체념같은 여러 감정으로 다듬어져 담겨져 있다. - 더 이상 그 같은 불안에 시달리지 않는다. 그것이 쓸데없는 일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들에게 더 잘 이해받고 싶다는 욕망도 내 마음속에서 불살랐으므로, 아마도 영원히 폐기되었을지 모를 나의 원본 저서와 내 결백을 증명할 저작물의 운명에 대해서도 이제 아무런 관심이 없다. "고독과 명상의 시간이야말로 하루 중에서 내가 딴 데 곁눈 팔지 않고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온전히 나 자신일 수 있는 유일한 시간, 본디부터 내가 원한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나는 나의 경험에 비추어 진정한 행복의 원천은 자기 자신 속에 있으며, 행복할 줄 아는 사람은 결코 타인 때문에 비참해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주변의 호의와 기껏해야 받는 무관심들이 가슴 찢어지는 악담으로 뒤바뀌며 루소에겐 고독이 남았다. 그 고독을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었을까. 그의 고독의 원천은 결국 그가 견뎌온 그의 삶이 었을 것이다.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그의 유작은 길지 않지만 읽는데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일생의 감정이 담겨있는 그의 산책에 함께 하자니 빠르게 읽어 내려갈 수 없었다. 힘든 감정을 고스란히 고독한 산책으로 승화시킨 루소의 마지막, 함께 할 수 있어 벅찼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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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산책자의몽상 #도서지원 . . . . 철학책 어렵지만 야곰 야곰 도전해 보아요🫡 . . 이번엔 장 자크 루소 입니다. . . . 루소의 말년, 사회적 고립과 내적 성찰 속에서 기록된 철학적 에세이 에요. . . . 이 책은 열번의 산책을 통해 루소가 느낀 감정과 사유를 자유롭게 이야기 합니다. . . 고독과 자연 그리고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탐구를 다룹니다. . . . . 루소는 말해요! 📍고독을 자아탐구와 자유의 기회로 삼고 자연속에서 산책하며 내면의 평온을 찾았습니다. . . 📍자연 속에서 걷는 동안 세상의 번뇌와 고통으로부터 벗어나 본래 인간 본성을 발견하고자 했습니다. . . . .📍과거나 미래에 얽메이지 않고 현재 순간에 몰입하는 상태를 진정한 행복으로 보았습니다. . . . 루소는 고독을 단순히 외로움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이를 통해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얻으려 했습니다. 그의 글은 고독이 반드시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일깨워줍니다. . 또한 그의 철학적 사유는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통찰을 하게 합니다. . . . 언제나 삶과 인간 에 대한 철학적 질문이나 사유는 저에게는 구미가 당기면서도 어렵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기피하고만 살수도 없는 분야쥬💦 . 철학 여전히 어렵고 늘 마주할때마다 작아 지지만 부러 라도 더 찾아 읽어야 겠습니다! . . . #채손독의손에잡히는독서 서평단 모집으로 #북커스출판사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소중한 책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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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내가 좋아하는 에세이집이라서 포기하지 않고 읽을 수 있었다. 뿌듯하다. 장 자크 루소라는 철학자의 저서지만, 어렵고 지루한 철학이야기가 아닌 인간 장 자크 루소의 이야기라서 좋았다. 물론 재미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내가 지루하지 않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여유롭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나와는 전혀 다른 장 자크 루소. 내가 그 처럼 살 수 없는 것도 그가 나처럼 살 수 없는 것도 모두 다름을 인정하는 것인데, 지금 내 나이에서 인생에 대해 반성하게 되는 점이 좀 아쉽기도 하다. 철학자들은 그런 것일까... 그런 삶이 철학자들인 것일까... 사실 이렇다고 확정지을 수는 없다. 철학자의 에세이집은 처음이기에 첫경험이 마지막인 것처럼 지금 나의 판단의 중심은 장 자크 루소일 수 밖에 없다. 총 열번의 산책으로 들려주는 그의 인생이야기. 하루에 한 번 산책하듯이 읽어도 좋은 책이므로 산책할 때 추천하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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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장 자크 루소 /고봉만 옮김 #북커스 장 자크 루소의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은 그의 마지막 작품으로 루소의 내면 세계를 솔직하게 드러낸 고독한 명상가의 일기를 담은 회고록입니다. 세상과의 비판과 단절속에서 받은 상처와 고통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루소는 그 아픔을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 또, 끊임없이 내면의 목소리를 이끌어내어 몽상속에서 이전에 느꼈던 기쁨과 열정을 되새기고 고난과 고독을 자신만을 위한 위안과 평온으로 다스립니다. 루소의 철학적여정은 한 사람을 향한 비판과 냉대로 관계안에서 배제될 수 밖에 없었던 현실에서 오히려 스스로 관계를 끊어내고자 노력하며 그안에서 느끼는 고독을 몽상을 통해 자아를 탐구하게 합니다. 루소에게 어떤 일이 있었기에 이렇게 고뇌의 길을 가고 있는지 궁금했어요 루소의 <사회계약론>과 <에밀 또는 교육론>은 그당시 종교적, 정치적인 이유로 파리와 제네바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로 인해 대중적으로 질타와 비난을 받았다고 합니다. 도망자의 삶을 살면서 고독한 몽상가가 되었을 거에요 루소에게 몽상은 기쁨이었다고 해요 몽상으로 피로를 치유하고 상상의 날개를 펼치고 하늘로 날아올라, 모든 쾌락을 압도하는 황홀경을 느낄정도라 하니, 명상조차 어려워하는 저에게는 그 감정이 선뜻 공감은 못하지만 달리 철학자이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 말로는 몽상을 통해 회복탄력성이 높았다고 표현하는 게 맞을수도요~^^ 총 10개의 <산책>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 산책마다 루소의 사색과 감정, 기억, 철학적 성찰을 자아냅니다. 📖 세번째 산책 중에서 나는 분명 힘이 더 드는 이 개혁이 내 신념에 대해서도 절실한 또 다른 개혁을 요구한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하여 똑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기로 결심하고 내 내면에 대해 엄밀히 검토를 시작했다. 내가 죽음의 순간에 내가 바라는 모습으로 나의 내면을 맞이할 수 있도록 남은 생애 동안 나의 내면을 조절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이다. 📖 여섯번 째 산책중에서 그들은 진정한 내 모습이 아니라 자신들이 만들어 낸 장 자크를, 제멋대로 미워하기 위해 임의로이 조작한 장 자크를 볼 뿐이다. 나는 거기에 조금도 관심을 보이지 않을 작정이다. 그들이 보고 있는 것은 실제 내 모습이 아니기 때문이다. 루소의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은 한 사람의 처절한 고독과 철학적 여정을 통해 자기 자신을 찾고자 하는 루소의 목소리를 통해 오히려 제 자신이 위로를 받기도 했어요 그래서 더더욱 울림이 전해졌어요 더불어 나의 내면도 들여다보고 싶어지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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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의 서정적 자화상이자 진정한 행복에 관한 사유의 기록이다. 이 세상에서 이제 나는 혼자다. 더 이상 형제도, 이웃도, 친구도, 어울리는 모임도 없이, 오로지 나 혼자일 뿐이다. 그 누구보다 사귐성 있고 곰살궃은 사람이 만장일치로 내쫓긴 것이다. 그들은 나에 대한 증오심을 교묘히 벼려 여리고 약한 내 영혼에 가장 잔인한 고통이 어떤 것인지를 궁리한 끝에, 그들과 내가 맺고 있던 관계란 관계를 모조리 끊어 냈다. 그들이 과거에 그런 몹쓸 짓을 저질렀어도 나는 그들을 사랑했을 것이다. 인간이기를 포기하지 않는 한 그들은 나의 애정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게 가능한 일인지에 대해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않고 운명에 순순히 따르기로 한 것이다. 나는 이러한 체념 속에서 내 모든 불행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 고통스럽기만 하고 아무런 결실도 없는 저항을 계속하면서 겪었던 고역에서는 찾을 수 없던 마음의 평정을 이러한 체념 덕분에 얻을 수 있었다. 위로와 희망과 평화를 얻을 수 있는 곳은 오직 내 마음속뿐이니, 앞으로 남은 인생을 홀로이 나 자신에게만 몰두할 것이며 또한 그렇게 하고 싶다. 고독과 명상의 시간이야말로 하루 중에서 내가 딴 데 곁눈 팔지 않고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온전히 나 자신일 수 있는 시간, 본디부터 내가 원한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자신이 경험을 통해 얻은 학문과 식견으로 자신을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때 내 영혼은 텅 빈 그 모든 지식을 얻으려고 이 세상에서 허비한 시간을 생각하고는 한탄을 토해 낼 것이다. 하지만 인내심, 온화함, 인종, 청렴, 공정한 정의 같은 것들은 우리가 자신과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재산으로, 우리가 죽는다고 해서 그 가치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진실은 인간의 가장 소중한 재산이다. 그것이 없으면 인간은 한 치 앞도 못 본다. 그것은 이성이 눈이나 다름이 없다. 진실이 아닌 것을 진실인 것처럼 꾸미기 위해 거짓말을 한 적은 없다. 내 거짓말은 모두 다 나의 나약함에서 나온 것이다. 하지만 이 변명으로 내 잘못이 용서되는 것은 아니다. 나약한 영혼을 지닌 사람은 악덕으로부터 자기 자신만을 지킬 수 있을 뿐이다. 그가 위대한 미덕을 지키겠다고 공언한다면 그건 오만하고 무모한 일이다. 지혜롭게, 진실되게, 겸손하게 살아가는 법을, 그리고 자신을 과신하지 않는 법을 배우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이 세상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한다. 변함없이 일정한 모양을 유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외부의 사물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우리의 애정도 사물과 마찬가지로 변하거나 사라진다. 세상 사람들의 판단은 나에게 이제 아무 의미가 없으므로, 내가 사회 속에 있든 홀로 있든 내 능력의 범위 안에서 자유분방하게 사고하고 얼마 남지 않은 힘을 믿고 의지하면서 자기 자신에 만족하며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현명한 처사라고 생각한다. 역경은 우리에게 지난날을 돌이켜 보게 한다. 어쩌면 바로 그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역경을 견딜 수 없는 형별로 생각하는지 모른다. 나는 몇 가지 잘못 이외에는 스스로 뉘우칠 만한 일이 없으므로 잘못을 범한 내 나약함을 꾸짓으며 마음을 달랜다. 행복이란 대체로 변하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상태로, 여겨지므로 인간을 위해 이 세상에 만들어진 것이 아닌 듯하다. 이 세상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하므로 그 어떤 것도 불변의 형태를 취할 수는 없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bookers2018 @chae_seongmo #고독한산책자의몽상 #장자크루소 #북커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산책자 #고독 #루소 #행복 #사랑 #애정 #체념 #위로 #희망 #명상 #경험 #진실 #역경 #불변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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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자크 루소는 18세기 프랑스의 사상가이자 소설가이며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은 자기성찰 시리즈 3권 중 한권이다. 루소는 제네바에서 쫒겨나 여기저기 옮겨다니는 생활을 한다. 발표한 논문에 있는 루소의 주장을 다른 사람들과 정부도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이다! 이리저리 떠돌던 루소는 모티에로 거처를 옮겼으나 투석사건으로 또 다시 거처를 옮기게 된다. 어딜가도 자신을 알아본 순간 눈빛이 바뀌어 그때부터는 혼자가 되어버리는 상황에서 자신을 탐구하기 위한 몽상을 하게 되었다 10번째의 산책이라는 에피소드에 자신의 명상과 지난날의 회상이 적혀있다. [ 후기 ] 음 내가 그 시대를 살아보지 않았으나 당시에 살았다면 나도 다른 사람들과 같은 생각이지 않았을까 학문과 과학의 진전이 미덕을 가져온다고 주장하는 사람과는 반대로 노동을 하지않고 얻어지는 풍요라니 인정하기 어렵다. 책에서 보이는 루소는 모순이 좀 있는 것같다. 자신을 좋게 포장하고 있지만 아이들을 고아원에 맡기고 자신이 훔친 리본을 남한테 뒤집어 씌우는 등 루소의 이야기들에 어딘가 고개가 갸웃해졌다. 나와 루소의 사상은 맞지 않는걸로 😅 #북커스 #장자크루소 #사상가 #소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