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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소에도 일부러 동시집을 종종 찾아보고는 한답니다 . 이제 사춘기를 앞두고 있는 다빈이에게 동시의 여운과 감동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거든요 .
그러다가 마침 딱 마주친 어린이 동시집 추천 책 사계절 <바람의 사춘기>
아이가 언젠가는 "문을 닫는" 시기가 온다죠 . 방물을 닫거나 말문을 닫거나 . 그럴 때 닫은 문 뒤로 숨어 있는 많은 감정과 이야기를 일기를 써내듯 자기만의 솔직한 마음을 풀어낸 동시집이예요 .
이 책은 어린이들과 시로 소통해오신 한국아동문학 수상작가 박혜선 선생님의 새 동시집이랍니다 .
마음 속 시 놀이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선생님의 말처럼 어린이의 시선에서 아이들의 마음 속에 감춰진 말들을 살펴 볼 수 있는 시집이라 저도 읽으면서 어쩐지 코끝이 찡해지더라구요 .
며칠 전 어느 책을 읽고서 다빈이가 "엄마, 나도 이제 곧 사춘기가 오려나봐." 했는데 정말 그게 코앞까지 온 것 같아서 아이와 책을 읽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답니다 .
사춘기를 앞둔 아이들이나 문을 닫으려는 시기의 아이들의 마음에 노크를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 책을 통해서 아이와 함께 시를 써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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