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The amateur marriage" 에 나온 Pauline 과 Michael 은 꼭 우리 부부같다. 물론 이들 성격이 좀 극단적이긴 하지만... 처음엔 사랑해서 함께 있고 싶어서 만난 부부였지만 사랑했던 이유가 증오의 이유가 되버리고 서로를 미워하면서 결국...... 하지만 그 미움은 어떤 증오나 경멸도 아닌 살아가면서 아쉬움과 실망으로 얻어진 하나의 부산물에 지나지 않은데 우린 너무 확대해석해서 그 사람을 진짜로 미워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Pauline 과 Michael 은 우리부부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부부들의 자서전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우리내 삶을 제3의 시선으로 훝어보고 있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