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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출판사의 저의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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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출판사의 저의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책의 내용과 번역의 질을 왈가왈부하는 것이 아니다. 출판사의 양심을 얘기하는 것이다) 청년정신에서 이미 발간한 '이것이 협상이다-전성철역'이라는 책과 이번에 출간한 '협상의 법칙(2)'와의 차이가 무엇인가? '이것이 협상이다'에서 역자의 번역능력이 전편인 '협상의 법칙(1)'보다는 다소 떨어지는점과 문장구성이나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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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출판사의 저의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책의 내용과 번역의 질을 왈가왈부하는 것이 아니다. 출판사의 양심을 얘기하는 것이다) 청년정신에서 이미 발간한 '이것이 협상이다-전성철역'이라는 책과 이번에 출간한 '협상의 법칙(2)'와의 차이가 무엇인가? '이것이 협상이다'에서 역자의 번역능력이 전편인 '협상의 법칙(1)'보다는 다소 떨어지는점과 문장구성이나 전개에 있어서 다소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지만... 나름대로 저자가 의도하고 전달하려는 메세지는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서점에서 이 책(협상의 법칙2)을 발견하고는 역자만 바뀐 것임도 나도 모르게 구입을 선뜻하고 보니...(돈이 아까웠다.) 처음 몇장을 읽어가면서 어디선가 읽었던 기억이 났다. 바로 책장을 뒤져서 '이것이 협상이다'라는 책을 찾아서 대조(?)작업에 들어갔다. 몇몇 토씨만 약간(진짜 약간)만 바꾼채 그 나물에 그 밥이었다. 심지어 몇 Chapter는 토씨하나 바뀌지 않고 그대로 카피(?)를 한 흔적이 보였다. 도대체 출판사의 저의가 무엇인가? 경제가 불황이고 세상이 어지러울수록 누구나 책을 찾게 되는 것이다. 무언가 돌파구를 찾고자 하는 심리가 작용하는 것이다. 적어도 양심있는 출판사라면... 페이퍼북으로도 충분한 내용에 이미 출간한 책을 카피하는 정도의 내용이 담긴 책을 그럴싸한 포장으로 양장본으로 옷만 갈아입고 꽃단장해서 서점에 내 놓았다. 솔직히 장사속으로 출판한 책으로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청년정신 출판사에 실망이 크다.
z****r 2004.10.22. 신고 공감 3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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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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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코헨의 이름과 전편의 명성만 보고 '이것이 협상이다'를 덜컥 구입한 뒤 대실망을 금치 못했었다. 우리말인데도 당최 무슨 얘길 하려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개정판인 '협상의 법칙2'를 읽고서야 무슨 소린지 이해할 수가 있었다. 확실히 전편에 황당한 오역이 많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역시나 작가의 명성에 견주어 모자람이 없는 책이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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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코헨의 이름과 전편의 명성만 보고 '이것이 협상이다'를 덜컥 구입한 뒤 대실망을 금치 못했었다. 우리말인데도 당최 무슨 얘길 하려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개정판인 '협상의 법칙2'를 읽고서야 무슨 소린지 이해할 수가 있었다. 확실히 전편에 황당한 오역이 많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역시나 작가의 명성에 견주어 모자람이 없는 책이었다. 이 정도면 새로 번역할 만 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렇다면 멋도 모르고 '이것이 협상이다'를 구입해 아깝게 돈만 날린 사람들에게는 환불이라도 해주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 또한 든다. 뭐, 그때 '협상의 법칙'의 인기에 편승해 2편도 잔뜩 팔리길 바라는 심정에 급히 만들었으리라는 건 충분히 짐작하지만, 이렇게 개정판 낼 거였으면 진작에 조금 신경 써서 제대로 번역해 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어쨌거나 뒤늦게라도 제대로 된 속편을 읽게 된 것에 만족한다. '이것이 협상이다'를 읽고 실망했던 독자들, 이번에는 후회 안 할 것이다!
m*******7 2004.10.26.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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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볼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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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법칙2가 나왔다. 첫번째 작품이 유명했다길래 한번 들춰보았다.. 원래 이런 내용인가..? 난 그저 말 잘하고 글 잘쓰는 사람이 또 경영에 대해 어쩌구 저쩌구 하는 그저 그런 얘기들인줄 알았다. 하지만 읽고 난후 깨달았다. 경영 지침서 뿐만이 아닌 인생을 경영하는 지침서임을. 사람은 살아가면서 협상을 하면서 살아간다. 자신이 협상이란 것을 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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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의 법칙2가 나왔다. 첫번째 작품이 유명했다길래 한번 들춰보았다.. 원래 이런 내용인가..? 난 그저 말 잘하고 글 잘쓰는 사람이 또 경영에 대해 어쩌구 저쩌구 하는 그저 그런 얘기들인줄 알았다. 하지만 읽고 난후 깨달았다. 경영 지침서 뿐만이 아닌 인생을 경영하는 지침서임을. 사람은 살아가면서 협상을 하면서 살아간다. 자신이 협상이란 것을 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치열하게 살아가야 하는 현실속에서 이 작가만큼 협상에 대한 방법들을 우리에게 제시할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그 수많은 경험들과 지식들과 함께 말이다. 협상의 법칙을 읽은 이들은 다들 한마디씩 한다. '진작 읽었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다. 협상의 법칙 2를 읽고 1권을 나중에 읽고 또 '이것이 협상이다'를 찾아 보게 되었다. 왜 다시 번역이 되어 나왔을까? 라는 의문이 있었기에,, 대조는 하지 않아 정확한 차이점은 모르겠지만 '이것이 협상이다'의 허브 코헨 충고들은 왠지 머릿속에 붕붕 떠있는 느낌. 다른 작가가 어정쩡하게 다시쓴 느낌이 들었다. 만약 내가 2를 읽지 않고 봤으면 내가 100% 이해 했을까? 이왕 볼거 제대로 번역된 책으로 보는것이 이해도가 높을것 같아 이 책을 추천한다.
s****i 2004.11.13.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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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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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여름, 난 「협상의 법칙」이란 책을 처음 접했다. 솔직히 말해서 서점에 갔다가 경제ㆍ경영부문 베스트셀러 목록에 있길래 집어들었고, 몇 페이지 읽어보고 맘에들어 샀으며, 지금까지 다섯번 읽었다. 사실 그 때 샀던 네권의 책(「협상의 법칙」을 포함해서)이 내가 직접 서점에가서 고르고 구매한 첫 자기계발서였고 특히「협상의 법칙」에서 깊은 감명을 받고 아직도 서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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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여름, 난 「협상의 법칙」이란 책을 처음 접했다. 솔직히 말해서 서점에 갔다가 경제ㆍ경영부문 베스트셀러 목록에 있길래 집어들었고, 몇 페이지 읽어보고 맘에들어 샀으며, 지금까지 다섯번 읽었다. 사실 그 때 샀던 네권의 책(「협상의 법칙」을 포함해서)이 내가 직접 서점에가서 고르고 구매한 첫 자기계발서였고 특히「협상의 법칙」에서 깊은 감명을 받고 아직도 서점을 드나들고있다. 그런데 어느날보니「협상의 법칙Ⅱ」가 나왔더라. 그것도 훨씬 두껍게! 그래서 당연히 이 책을 손에 넣었고 두번 읽은 지금 이 글을 쓴다.(처음 읽었을 때는 리뷰를 쓰기 시작하기 전이었다.) 허브코헨은 협상의 왕이라 일컫을만한 존재이다. 경영가, 기업, 국가등을 대상으로 수많은 협상을 해온 그는 거대기업, FBI, CIA, 정부부서 등을 고객으로 두고 40년간 최전선에서 실전협상 전문가로 활동했다. 「협상의 법칙」이후 20년간의 세월을 거치며 경험으로 숙성된 내용을 「협상의 법칙Ⅱ」으로 내놓았다. 그가 가장 강조하는 내용은 '협상가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호박으로 변하지 않기를 바란다면 삶에서 좋은 협상가가 되기위한 노력을 계속하라!" 이 책엔 훌륭한 협상가가 되기위해 알아두어야 할 점들이 모두 들어있다. 저자가 직접 겪고 느낀점을 수많은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협상의 법칙」과 「협상의 법칙Ⅱ」의 가장 큰 차이는 Ⅱ에 사례들이 훨신 많다는 것이다.(물론「협상의 법칙」에도 많은 사례가 나오지만 Ⅱ는 그보다 훨신 더 많다. 말했잖는가. 훨신 두껍다고.) 20년의 세월과 그간에 축적된 저자의 협상경험을 반영ㅇ하듯 수많은 사례들이 이해를 도우며, 무엇보다도 이 두꺼운 책을 읽기 쉽고 재미있게 만든다. '관심을 기울이자, 그러나 지나치게 신경쓰지는 말자'는 가르침에서부터 협상에 임하는 스타일, 중요한 요소인 시간(Time), 정보(Information), 힘(Power)를 일컫는 'TIP'까지 저자의 노하우를 설명한다. 거기서 더 나아가 저자는 협상, 그리고 인생이 하나의 게임이며, 매일 전개되는 전략적 상호작용 속에서 보다 많은 기쁨과 즐거움, 웃음을 찾으라고 한다. 그리고 책에만 의존해서 협상을 배우는 것은 이메일로만 연애하는 것과 같으니 밖으로 나가서 과감하게 부딪쳐보라고 마무리한다. 이 책을 읽다가 든 생각은 인생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협상 같다는 점이다. 우리는 수많은 주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그들과 협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협상한다.(매년 초마다 스스로 얼마나 많은 다짐을 하고 나중에 그 다짐이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보라.) 그런면에서 이 책을 '인생의 법칙'이라 불러도 될만하다. 그만큼 읽을 가치가 있고 얻을게 많은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호박으로 변하지 않기를 바란다면 삶에서 좋은 협상가가 되기위한 노력을 계속하라!"
r****c 2005.08.0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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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아니라 스타일이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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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는 이책을 2권이라 붙이고 1권과 묶어놓았지만 엄밀하게는 1권이 나오고 20년이 넘게 지난 후에 출판되었고 제목도 다르게 나온 것이기 때문에 1권과는 독립적으로 읽을 수 있다. 그러나 1권을 읽고 읽는 것이 여러모로 더 이해에 도움이 된다.    1권에서 협상이란 전문협상가의 영역이 아니라 당신의 생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것이란 점을 말하면서(그래서 원서의 제목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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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는 이책을 2권이라 붙이고 1권과 묶어놓았지만 엄밀하게는 1권이 나오고 20년이 넘게 지난 후에 출판되었고 제목도 다르게 나온 것이기 때문에 1권과는 독립적으로 읽을 수 있다. 그러나 1권을 읽고 읽는 것이 여러모로 더 이해에 도움이 된다. 

 

1권에서 협상이란 전문협상가의 영역이 아니라 당신의 생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것이란 점을 말하면서(그래서 원서의 제목도 '무엇이든 협상할 수 있다'이다) 협상의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그 프로세스를 좌우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러나 20년이 지나고 환갑이 넘은 나이에 쓰여진 2권은 연륜이 배어있다. 이책에서 저자가 독자에게 설명하려는 것은 협상가가 갖춰야 할 스타일(또는 자세)이다. 1권에서 저자가 이름붙임 소비에트 스타일의 협상으로 가고 싶지 않다면 즉 윈윈 협상이 되려면 우선 상대와 신뢰를 만들어야 한다. 서로 신뢰하는 상대가 될 때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협상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극히 당연한 말이다. 그러나 하기는 쉽지 않다.  

 

저자는 협상의 상대가 만족을 얻는 것은 협상의 내용과 형식이라고 지적한다. 상대가 자신을 존중하는, 즉 친근하고 우호적이며 겸손한 상대일 때 만족을 얻는다는 것이다. 겸손하면 상대를 만족시키면서 상대로부터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그의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서로 원하는 것을 얻기가 더 쉬어진다. 1권에서부터 저자가 말한 것처럼 사람이 원하는 것은 다르기 마련이기 때문에 서로가 원하는 것을 모두 충족하면서 협상이 끝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협상을 게임이라 생각하면서 초연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물건을 살 때 그 물건을 가지고 싶어 안달이란 표시를 내면 가격을 깍을 수 없다. 꼭 갖고 싶어한다는 것이 알려졌으로 힘을 파는 사람이 쥐게 되기 때문이다. 칼자루를 상대에게 주어지는 것뿐 아니라 스스로 초조하게 되어 협상을 망치게 된다고 말한다.  

 

이외에 저자는 협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끝내는 과정까지 10단계로 나눠 각 단계마다 어떤 것을 신경써야되는지를 설명하고 있고 편견의 위험성, 1권에서 소개한 협상의 3요소(시간 정보 힘)를 좀더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아래 리뷰에서 말한 것처럼 산만한 느낌이 잇기는 하다. 그러나 학자의 글이 아니라 실제 협상을 직업으로 해온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생생한 체험의 깊이와 무게가 느껴지며 글이 재미있다는 점에서 그런 단점은 상쇄하고도 남는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