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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도의 비밀을 파헤쳐라! - 예티와 나 : 설화도 편 서평글
"설화도의 비밀을 파헤쳐라! - 예티와 나 : 설화도 편 서평글" 내용보기
예티와 나 : 설화도 편은 기후 위기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모험 소설인데요, 심이연과 예티 누누이 콤비가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특히 저는 2부 ‘거짓의 칼끝’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진짜 나쁜 건 누구인가'를 묻는 이야기가 엄청 몰입감을 줬거든요.읽으면서 저도 문득 "내가 믿는 세상은 과연 진짜일까?" 생각하게 됐어요. 이 책은 단순한 모험을 넘어 '세상의 진실을 찾아가는 용
"설화도의 비밀을 파헤쳐라! - 예티와 나 : 설화도 편 서평글" 내용보기
예티와 나 : 설화도 편은 기후 위기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모험 소설인데요, 심이연과 예티 누누이 콤비가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특히 저는 2부 ‘거짓의 칼끝’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진짜 나쁜 건 누구인가'를 묻는 이야기가 엄청 몰입감을 줬거든요.

읽으면서 저도 문득 "내가 믿는 세상은 과연 진짜일까?" 생각하게 됐어요. 이 책은 단순한 모험을 넘어 '세상의 진실을 찾아가는 용기'를 말해주는 것 같아요.
추천 팁! 기후 문제나 사회 구조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나 어른 모두 이 책을 읽으면 생각의 폭이 확 넓어질 거라 생각합니다.

읽기 편한 문체에 반전도 탄탄해서 가볍게 시작했다가 깊은 울림을 안게 되는 작품! 진짜 용기는, 세상의 거짓을 꿰뚫는 눈에서 시작된다! 멋진 책 잘 읽었습니다.
#예티와나 #설화도편 #김영리작가 #푸른들녘 #청소년소설 #판타지소설 #기후위기소설 #모험소설 #환경소설 #기억상실 #예티누누이 #심이연 #설화도비밀 #청소년추천도서 #책추천 #서평단


이달의 사락 k******1 2025.04.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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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티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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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눈으로 뒤덮인 대지와 나무들 그리고 높다란 산들 사이에 홀로 자리잡은 작은 초가집을 배경으로 귀여운 그림체로 그려진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은 탈출게임의 한 장면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수시로 눈이 내리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는 사람들과 붉은 눈과 길고 흰 털로 뒤덮인 괴물 그리고 창을 든 병사들 사이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일지 궁금해집니다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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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눈으로 뒤덮인 대지와 나무들 그리고 높다란 산들 사이에 홀로 자리잡은 작은 초가집을 배경으로 귀여운 그림체로 그려진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은 탈출게임의 한 장면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수시로 눈이 내리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는 사람들과 붉은 눈과 길고 흰 털로 뒤덮인 괴물 그리고 창을 든 병사들 사이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일지 궁금해집니다

설화도 해안가에서 눈을 뜬 이연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설화도의 유일한 의원이었으며 그 덕분에 이연은 무사히 회복하며 의원으로서의 역할도 배우게 되는데요

설화도의 주민들은 모두 섬에 도착하기 이전의 기억을 잃은 상태이며 나이와 이름이 적힌 옷을 보고 자신의 신분을 짐작할 뿐입니다

설화도에는 수시로 눈이 내리며 그 눈을 맞으면 어느새 병이 들어 죽음에 이르게 되는데요

눈을 내리게 한다는 산꼭대기의 설괴와 그 설괴를 소도라고 부르는 일정한 공간안에 가두고 감시하는 천군과 병사들이 설화도의 또다른 주민들입니다

이연의 노력에도 계속해서 사망자가 나오는 상황에 답답함과 분노를 느끼는 이연은 천군의 약방으로 향하고 결국 천군의 병사들에 들켜 소도로 추방이 되는데요

소도에서 설괴를 만난 이연은 지금까지의 소문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과 자신이 잃어버린 기억속에 진실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진실을 찾아가며 설화도의 주민들과 설괴를 구하고자하는 이연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이어지는데요

설화도의 이야기가 끝이아니라 설화도를 탈출하여 다른 도시로 향하면서 다시 시작될 이야기를 예고하는 결말이라 다음편이 언제 출간이 될지 궁금해집니다

성질이 급하고 충동적이지만 누구보다 명민하고 잃어버린 기억속에서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이연이 설괴와 사람들을 구하기위해 활약할 이야기가 모험과 판타지를 좋아하는 독자들을 즐겁게 해주는 한편으로 환경오염과 황폐해지는 지구에 대해 생각해보게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받아 읽은후에 쓴 후기입니다*


이달의 사락 l******0 2024.09.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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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티와 나 : 설화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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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티와 나 : 설화도 편일년 내내 오염된 눈이 내리는 설화도.게임과같은 표지는흥미를 유발한다.그저 악당과 싸워서 이기면 게임이 끝나면 좋으련만.우리지구의 환경문제는 결탄코 쉽게 해결되지 못할것이다.미래에도 과연 생길수도있을 법한 일.오염된 눈이 내리는 곳.이미 오염된 비가 온 지구를 돌며 내린다.책속에는 산꼭대기에서 설괴가 춤을추어 오염된 눈이 내란다고했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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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티와 나 : 설화도 편

일년 내내 오염된 눈이 내리는 설화도.
게임과같은 표지는
흥미를 유발한다.

그저 악당과 싸워서 이기면 게임이 끝나면 좋으련만.
우리지구의 환경문제는 결탄코 쉽게 해결되지 못할것이다.

미래에도 과연 생길수도있을 법한 일.
오염된 눈이 내리는 곳.

이미 오염된 비가 온 지구를 돌며 내린다.

책속에는 산꼭대기에서 설괴가 춤을추어 오염된 눈이 내란다고했다..
하지만 괴물이아닌
그저 오염된 눈이 그치길 바라는 착한 설인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리고 그섬은 산성 쓰레기를 모아두는 섬이라는것.

지금의 세계도 마찬가지다
우리지역만 아니면 된다는 마인드로 엄청난 쓰레기를 버린다.
어떤나라는 자기나라에서 처리하지 않고 수출하기도한다.

아름다운 섬 그리고 그옆에는 쓰레기로 가득한 섬이있다.

미루지않고 
직접 해결하면서
노력하다보면 언젠간
환경문제를 줄일수있지않을까?생각해보았다.


초등학생 아이가 읽기에도 부담없었다.
지구환경오염에 대한 의식을 다시금 깨워주고
어떤 노력을할수있을까 생각해볼수있게 도와주었다.

세상에는 우리가 변화시킬수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하지만 의식이 바뀌지 않는다면
점점더 오염되어갈 지구

어릴때부터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질수있도록
환경관련책을 많이 읽게해 주고싶다.

초등학생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j*********0 2024.09.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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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티와 나:설화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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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은 숨도 쉬지 않고 말했다."이건 그냥 병이에요. 전염병이 아니라 눈과 비가 지랄 맞아서 생긴 병이라고요. 손님이든 마마든, 이 괴물 같은 병을 높여 부르는 것 좀 그만하면 안돼요?"아주머니가 이연의 뺨을 모질게 때렸다."아무리 어려서 철이 없어도 그렇지. 어서 하늘을 향해 용서를 빌어!" (-22-)"정확한 위치는 우리도 모른다. 마을 사람들 모두 그 전의 기억이 없거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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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은 숨도 쉬지 않고 말했다.

"이건 그냥 병이에요. 전염병이 아니라 눈과 비가 지랄 맞아서 생긴 병이라고요. 손님이든 마마든, 이 괴물 같은 병을 높여 부르는 것 좀 그만하면 안돼요?"

아주머니가 이연의 뺨을 모질게 때렸다.

"아무리 어려서 철이 없어도 그렇지. 어서 하늘을 향해 용서를 빌어!" (-22-)





"정확한 위치는 우리도 모른다. 마을 사람들 모두 그 전의 기억이 없거든. 어느 날 갑자기 눈 떠보니 설화도 해안가였으니까." (-26-)





괴물의 팔과 다리가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가 어울리지 않는 방향으로 뻗기를 반복했다.북소리에 맞춰 움직이는 몸동작, 맙소사.괴물은 북소리에 맞춰서 춤을 추고 있었다. 이를 악물고 붉는 눈으로 하늘을 원망하듯 바라보면서.

"왜 춤을 추는 거야!" (-69-)





"그놈을 누누이라고 불러? 설마 너 그 괴물 놈한테 마음을 빼앗긴 거냐?"

"누누이가 춤을 춰서 눈이 내리는 게 아니라니까요."

일흔 셋은 다른 사람에게 쉽게 설득당할 나이가 아니었다.하지만 그는 이연을 믿었다. (-103-)






소도에 사는 설괴가 있다. 상상 속의 괴물, 그리고 주인공 심이연, 365일 오염된 눈이 내리는 이곳, 설화도는 지옥으로 불리고 있으며, 기억을 잃어버린 소녀 심이연은 전설 속 괴물 예티 '누누이'와 마주쳤다.





『예티와 나 (설화도 편)』은 전래 동화적인 요소로 쓰여진 기후 동화였다.과학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미신에서 자유롭지 못할 때가 있다. 흔히 상상이라 하는 것 또한 미신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기억을 잃은 소녀 이연, 365일 눈을 뿌리는 설괴 누누이, 이 둘 사이에는 인간의 탐욕과 욕망이 숨어 있으며, 누누이를 탄생 시킨 것 또한 자연이 아닌 인간에 의해서,만들어진 실체였다. 즉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기후 문제, 환경 오염 또한, 자연이 만들어낸 실체가 아니라, 인간의 욕망과 탐욕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었으며,인명이 기억을 잃어버린 이유, 설화도 사람들이 기억상실증에 거린 이유도 인간이 저지른 행동에서 비룻되었다.





설화도에는 비밀과 음모가 숨어 있다.그 음모와 비밀 사이에 설괴 누누이가 존재한다. 설화도 마을 사람들이 질벼에 걸린 이유를 누누이 설괴 탓으로 돌리고 있었다. 또다른 주인공 이연은 기억을 잃어버렸고,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소녀였다.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소녀 이연, 그리고 설화도 속에서 살아가느 마을 사람들을 보면, 마을 사람들이 질병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설괴 잘못으로 돌리고 있다. 하지만 진실은 다른 곳에 있다.인간이 과학의 힘을 빌려서, 그 진실을 묻어버리기 위해서,선한 괴물 설괴를 만들었고, 그 설괴가 만들어낸 상상과 환상이 『예티와 나 (설화도 편)』에서 등장하고 있었다. 인간는 성찰과 반성으로 기후 문제를 깊이 고민해야 한다.

이달의 사락 k*******2 2024.09.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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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티와 나-설화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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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티와 나의 설화노 편이에요. 표지가 너무 너무 귀엽지 않나요? 마치 게임의 한 장면 같아서 아이들이 표지에 관심을 더 많이 갖더라고요. 옛날 오락기로 게임 하던 그 느낌이라서 저는 더 친근감이 느껴지더라고요. 표지에 보면 흰색의 통통한 괴상하게 생긴 동물(?)이 한 마리 있는데 두 눈이 빨갛더라고요. 흰 눈이 내리면서 주변에는 털옷을 입은 두 명과 병사옷을 입은 병사 두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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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티와 나의 설화노 편이에요. 표지가 너무 너무 귀엽지 않나요? 마치 게임의 한 장면 같아서 아이들이 표지에 관심을 더 많이 갖더라고요. 옛날 오락기로 게임 하던 그 느낌이라서 저는 더 친근감이 느껴지더라고요. 표지에 보면 흰색의 통통한 괴상하게 생긴 동물(?)이 한 마리 있는데 두 눈이 빨갛더라고요. 흰 눈이 내리면서 주변에는 털옷을 입은 두 명과 병사옷을 입은 병사 두 명이 서 있어요.

맞으면 아파지는 눈이 내리는 설화도가 마치 우리 지구의 모습인 것 같아서 마음이 쓰라리더라고요. 기후위기로 점점 지구가 아파하고 그로 인해서 이상 기후들로 세계 곳곳이 난리인 지금보다 더 악화된 지구가 어쩌면 설화도 아닐까 싶었어요.

기휘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선한 마음을 갖고 있는 괴물 누누이이지만 심연과의 추억 소환 장면에서는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파랑과 이연이 이제 육지로 가는 장면에서 끝이 나지만

예티와 나-코아 편에서 계속 스토리가 이어진대요.

아직 코아 편이 나오지는 않은 것 같아서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지고 기다려집니다.

"혼자 슬퍼하지 마. 네 곁에는 내가 있잖아."

외로운 섬처럼 살아가는 오늘날의 우리에게 작가가 해주고 싶은 말이래요. 왠지 모르게 든든해지죠?

우리가 건네는 다정함이 세상을 바꿀 거라고 믿으며..로 작가의 말이 끝맺음을 내립니다. 마음이 따뜻한 작가님일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예티와나설화도편#김영리#푸른들녘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서평단) 

YES마니아 : 골드 1*******8 2024.09.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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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티와 나 : 설화도 편 - 김영리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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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티와 나 : 설화도 편 - 김영리장편소설아들이 좋아하는 도트게임과 같은 책표지에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해 읽게되었다.예티는히말라야에 있다고 믿어지는 털붕숭이 괴생명체 설인으로 알려져있다.프롤로그 에서이연이 상상의 친구를 환상으로 만들어내서정신과 치료를 받는 상황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이연은VVIP 이고, 경호원들이 지키고 있어활동이 제한적이다.이연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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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티와 나 : 설화도 편 - 김영리장편소설



아들이 좋아하는 도트게임과 같은 책표지에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해 읽게되었다.


예티는


히말라야에 있다고 믿어지는 털붕숭이 괴생명체 설인으로 알려져있다.





프롤로그 에서



이연이 상상의 친구를 환상으로 만들어내서


정신과 치료를 받는 상황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연은


VVIP 이고, 경호원들이 지키고 있어


활동이 제한적이다.



이연은


불법으로 기업 비밀을 캐서 정부 요원에게 넘기는 일을 하는


크래커(균열을 일으키는 자) 였다.


이연에게 비밀리에 패드가 주어지고,


패드로 CCTV들을 해킹하고 둘러보다가 


설화도를 발견하고,


거기서 


환상이라 여겨 정신과 치료를 받게 한


상상의 친구의 실제 모습을 보게 된다!


"진짜였어. 내 상상이 아니었어."






그러면서 과거


설화도에서의 이연 이야기가 시작된다.



365일 오염된 눈이 내리는 설화도.



기억을 잃어버린 소녀, 심이연!



전설 속 괴물 예티, 누누이!



이 섬에는 뭔가 비밀과 음모가 숨겨져 있다!



'천군'과 그의 병사들이 설화도의 마을 사람들 위에 군림하며 식량을 빼앗아 가고,



마을 사람들은 초가집에서 겨우 살아내며 오염된 눈을 맞고 병들어 가고 있고,


마을 사람들은


산꼭대기 어딘가에서는 '설괴'라고 불리는 괴물이 춤을 추면 오염된 눈이 내린다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설괴"를 만난 이연은


'설괴'는 괴물이 아니라


눈이 내리면 산 정상에 올라가 춤을 추면


사람들을 아프게 하는 눈이 바꿔지기를 바라는 


순수한 설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이연은 


기억상실유도제를 제거하는 알약을 먹고 기억해낸다.




'설인'는 이연이 어릴 때


이연의 엄마가 만들어 낸


오염된 눈을 빨아들이기 위해 만들어 낸


작은 털붕숭이, 친구 '누누이' 였다.




설화도는


'코아'라는 곳을 살리기 위해


오염된 눈을 대신 방어해주는 곳이었고,


설화도는 코아 하늘 전체에 설치된 블루스카이의 쓰레기통이라 한다.



하늘을 가득 메운 블루스카이 외곽에 구멍을 뚫어 산성 쓰레기를 인공섬인 설화도에 몰아주어


'코아'는 안전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마을 사람들에게 기억상실유도제를 우물에 넣어 먹였던 이유는



이들이 연구원이었는데 뭔가 의견이 맞지 않아


비밀리에 이곳에 숨겨 두었던 것 같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던 천군과 병사들은


나쁜 일을 하던 죄수들에게 아무도 가길 꺼려하는 이 곳 설화도 관리를 맡긴 것이었다.



천군에게 쫓기는 이연과 누누이, 


식물학자 파랑이는


'마법의 눈'인 CCTV와 칩을 손에 넣고


무사히 '코아'로 돌아갈 수 있을까?






설화 같으면서도




SF 영화같은 모험 이야기!




기억을 잃은 채 정체불명의 섬에 떨어진 소녀가



섬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거대한 음모, 



그리고 차츰차츰 이연의 기억이 돌아오며



설화도의 비밀이 하나 하나씩 밝혀지며



벌어지는 사건들로



긴장감이 더해져서 흥미진진하게 


스토리가 펼쳐져



단숨에 읽을 수 있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실감나는 캐릭터들, 비밀 실험, 주인공의 정체 등을 둘러싼 모험들이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어가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기에 충분한 요소들이었다.




설화도 다음편인 '코아'편이 엄청 기대된다~♡



(이 책은 컬처블룸 서평단에 선정되어 읽어보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예티와나 #설화도편 #김영리 #푸른들녘 


#청소년소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r********8 2024.09.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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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티와 나 - 설화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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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이상한 섬.도대체 그 섬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눈을 맞은 사람들이 심상치 않다.코피를 쏟거나 결국에는 죽기도 한다.그들은 과거의 기억이 없다.눈이 내리는 곳이라 춥다.이 곳은 어떤 곳일까?아무리 머리를 써보아도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이 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겠다.그래서 책장은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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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상한 섬.

도대체 그 섬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눈을 맞은 사람들이 심상치 않다.

코피를 쏟거나 결국에는 죽기도 한다.

그들은 과거의 기억이 없다.

눈이 내리는 곳이라 춥다.


이 곳은 어떤 곳일까?

아무리 머리를 써보아도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이 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책장은 빠르게 넘어 갔다.


천군은 누구이며? 왜 존재하는지?

그리고 설화도에 괴물이 있다고?

괴물이 춤을 추면 북소리가 울린다.


이연이는 이 설화도에서 가장 나이가 어리다.

이제 열 여덟살이 됐다.

이연이는 의사이다.

그런데 이연이가 아는 언니와 그녀의 남편이 일주일사이를 두고 모두 죽었다.

이제 더 이상 참기가 힘들다.

이대로 있을 수는 없다.

천군이고 뭐고 사람들을 살려야 한다.


거침없는 이연은 천군이 있는 천궁으로 향했다.

이연이의 실행력이 참 맘에 들었다.

이연이가 천궁에 들어가서 뭐라도 알아내서 이 섬사람들을 구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사히 천궁에 진입했지만 결국엔 덜미가 잡혀 그녀는 다시 섬으로 내려가지 못했다.

그대신 괴물이 있는 소도로 보내졌다.

거기에서 괴물을 만나게 되는데 이연이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이 소도와 천궁 그리고 설화도에는 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그건 지금 우리 시대의 가장 큰 문제점인 환경 오염과 관련이 있었다.


이 책이 마지막이 아니라 다음편으로 이어졌다.

그래서 제목에 설화도편이라고 되어 있었다.


더 많은 이야기를 쓰고 싶지만 너무 많은 스포는 책 읽기에 방해되므로 여기까지만 하겠다.

다음 이야기가 몹시 궁금해졌다.


그나저나 이연이의 실행력은 좋은데 다음 편에서는 조금만 더 침착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설화도에 남은 사람들은 무사히 목숨을 구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괴물이야기가 나와서 간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 들었다.



이달의 사락 w****m 2024.09.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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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티와 나: 설화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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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오염된 눈이 내리는 이곳, 설화도이 섬에는 비밀과 음모가 숨겨져 있다!기억을 잃어버린 소녀, '심이연'전설 속 괴물 예티, 누누이사실 우리 세상은 현재 많은 위기에 봉착해있다. 그중에서도 제일 해결이 시급한 게 바로 기후 위기가 아닐까 싶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세상은 점점 더워지고 있고, 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녹아서 해수면은 날로 상승한다. 이때 문학이나 소설이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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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5일 오염된 눈이 내리는 이곳, 설화도

이 섬에는 비밀과 음모가 숨겨져 있다!

기억을 잃어버린 소녀, '심이연'

전설 속 괴물 예티, 누누이


사실 우리 세상은 현재 많은 위기에 봉착해있다. 그중에서도 제일 해결이 시급한 게 바로 기후 위기가 아닐까 싶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세상은 점점 더워지고 있고, 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녹아서 해수면은 날로 상승한다. 이때 문학이나 소설이 할 수 있는 일이 바로 작품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일이 아닐까?


[예티와 나 - 설화도 편]이 바로 그런 작품이다. 아직 더 읽어봐야겠지만 아마도 미래 사회의 한 섬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듯한 이 소설은 인류에게 닥친 기후 위기를 다룬 것으로 보인다. 설화도의 한 해안가에서 기억을 잃은 채로 발견된 주인공 심이연. 자신을 도와준 의원 밑에서 의료에 대해

공부하면서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 준다.


설화도라는 섬은 천군이 지배하고 있는데, 그는 병사들을 시켜서 갖가지 세금을 부과하며 마을 사람들에게서 식량을 빼앗아간다. 그뿐만 아니라 하늘에서 내리는 눈은 사람들을 아프게 만든다. 한마디로 설화도라는 섬은, 주민들의 말처럼 지옥이며 일종의 디스토피아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소문에 의하면 소도라는 곳에 나쁜 괴물 '설괴'가 살고 있고, 이것이 춤을 추기 시작하면 눈이 내린다고 한다. 사람들은 '설괴'라는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떨 만큼 무시무시한 존재인 듯. 한편 의원이 노환으로 돌아가신 후 이연은 사람들을 위해서 천궁의 약방에 쳐들어갔다가, 파랑이라는 사람을 만나고, 그는 이연에게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약을 건네준다. 곧이어 천군의 병사들에게 잡힌 이연은 약방에 쳐들어간 죄로 설괴가 있는 소도로 보내지는데.....


분명 디스토피아 소설이 맞긴 한 것 같은데, "예티와 나"는 굉장히 귀여운 소설이다. 붉은 눈을 가진, 덩치가 크고 털이 북슬북슬한 예티가 등장하는 것도 많고, 눈에 나쁜 성분이 있어서 눈을 맞기만 해도 사람들이 죽는, 아주 무섭고 비참한 미래를 보여주는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예티와 나"는 소설 속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는 순간, 독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드는 구석이 있다.


어떻게 보면, 모든 것은 지구상에 닥친 기후 위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고, 모든 음모는 특정 지구인들을 살리기 위함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사람들을 죽이다니?? 이런 모순이 있을 수가.... 그리고 과학의 잘못된 행보에 관한 이야기도 나온다. 그 어떤 목적을 위해서라도 특정 존재를 불행하게 만드는 과학은 옳지 못하다고 본다. 어쨌든 뒷부분부터 본격적으로 기파랑과 이연의 활약이 두드러지는데, 이 책은 두 번째 책인 코아 편으로 이어진다. 부디 주인공들의 활약이 성공하길 바랄 뿐. 알고 보니 굉장히 귀엽고 다정했던 책 - [예티와 나 -설화도 편]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예티와나예티와나설화도편김영리푸른들녘SF소설장르소설리앤프리서평단리앤프리카페
이달의 사락 m********g 2024.09.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예티와 나 - 설화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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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설화도.설화도라는 배경 속에서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지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도서 표지 또한 게임 속인가?라는 착각을 안겨주고 궁금증을 자아낸다. 청소년 소설에서 자주 이름을 접했던 김영리 작가의 <예티와 나>김영리 작가의 이력을 보니... 역시... 기대가... 마구마구 샘솟는다.미래의 작가상, 청소년이 뽑은 청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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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설화도.

설화도라는 배경 속에서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지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도서 표지 또한 게임 속인가?라는 착각을 안겨주고 궁금증을 자아낸다. 


청소년 소설에서 자주 이름을 접했던 김영리 작가의 <예티와 나>

김영리 작가의 이력을 보니... 역시... 기대가... 마구마구 샘솟는다.

미래의 작가상, 청소년이 뽑은 청문상, 네이버 지상최대공모전에서 수상까지.. 다양한 이력을 자랑하고 있는 작가이다.


과연 설화도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365일 오염된 눈이 내리는 이곳, 설화도!

이 섬에는 비밀과 음모가 숨겨져 있다!



어릴 적부터 현실과 환상을 구분하지 못하고 매순간 상상의 친구가 보였던 VVIP 이연.

언제나 경호원들을 대동하며 사람들의 눈을 피해 정신과 치료를 받던 이연에게 신입 경호원의 수상한 행동을 발견하게 된다. 

다른 경호원들의 눈을 피해 이연에게 메시지가 적인 콜라병의 위치를 알려준 후 신입 경호원은 사라진다. 

생일 축하 메시지와 검은 점들을 조심하라는 경고의 말이 적혀 있었다. 

주변을 둘러본 이연은 검은 점으로 보이는 수많은 CCTV가 있다는 것을 눈치채게 되고 해커였던 이연은 CCTV를 팔아넘긴 사이트를 해킹을 하게 된다. 

방화벽을 뚫고 보게 된 영상에는 이상한 옷차림에 리얼리티쇼가 펼쳐져 있었다. 그리고 그 영상에서 발견하게 된 것은 바로 상상의 친구였다. 

지금까지 상상의 친구를 본다는 이유로 치료를 받던 이연에게 도대체 어떤 일들이 있었던 것일까?




 




기억을 잃어버린 소녀, ‘심이연’.

전설 속 괴물 예티, ‘누누이’.

비밀을 파헤치기 위한 두 사람의 모험이 시작된다!



해안가에서 기억을 잃은 채 눈을 뜨게 된 사람들.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을 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이곳은 지옥의 섬 설화도이다.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며 죽음까지 이르게 만드는 설화도의 눈.

이연은 사람들을 살려보기 위해 금지구역인 천군의 약방으로 치료제를 찾으러 가게 된다. 

병사들의 눈을 피해 도착한 천군의 약방에서 이연은 자신을 '심연'이라고 부르며 알아보는 듯한 식물학자 파랑을 만나게 되지만 곧 병사들에게 잡히고 만다.

천군의 지시로 소도로 추방당하게 된 이연은 붉은 눈을 설화도의 괴물과 만나게 되는데....


"세상에 죄는 딱 하나, 도둑질이다." 천군이 말했다. 

"살인은 사람의 목숨을 도둑질한 것이고, 사기는 사람의 만음을 도둑질한 것이지. 

세상 모든 죄의 출발은 도둑질이고 그 끝 역시 도둑질이다. 너는 세상에서 제일 끔찍한 죄를 저질렀다."(...)

"그건 있는 자들 생각이고."

"너만 다르다는 것이냐? 네가 한 행동이 정의롭다고 주장하는 것이야?"

p.44


추위도 배고픔도 일상처럼 익숙했지만, 그 고통만은 늘 새롭고 항상 아팠다. 

익숙한 고통이란 없었다. 반복되는 고통에 조금씩 체념하는 것일 뿐.

쓰러지지 않기 위해 상상을 지푸라기처럼 쥐었다. 상상은 천군의 병사들조차 빼앗을 수 없는 소중한 것이었다. 눈을 감았다.

p.49


'이제 어쩐다'로 시작된 고민은 '어떻게든 되겠지'로 접어들더니 갑자기 '여기서 내 인생은 끝나지 않아'로 급격하게 질주했다.

이연은 스스로를 믿었다. 근거 없는 희망일지라도 살아내고야 말겠다며 한 발 한 발 소도로 깊숙이 들어갔다. 

소도에 대해 뭐라도 알아야 생존이든 탈출이든 할 수 있을 테니까.

p.53


"인간은 아프다고 소리치는 자에게만 신경 써. 

물고기나 개미처럼 말로 소리 내지 않는 동물들은 신경도 쓰지 않아. 

그러니까 소리쳐! 소리를 내!"

p.70


책 속에서.


<예티와 나>는 흥미로운 소재로 청소년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온다. 

비밀의 장소같은 설화도에서 비밀과 음모를 파헤치며 두 아이의 모험을 보여주는 유쾌한 도서이다. 


한 권의 도서로 끝나지 않은 시리즈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재미난 도서가 될 것 같아서 선택해 본 <예티와 나>

다음 시리즈를 기다려지네요. 

아이들에게 의미 깊은 도서가 되질 바라며 <예티와 나>를 추천해 봅니다. 




※ 본 포스팅은 북카페 책과 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m*****2 2024.09.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예티와 나
"예티와 나" 내용보기
"걱정만으로는 현실을 바꿀 수 없었다.누군가 나서야 한다면, 무조건 자신이어야 한다고 확신했다.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더 늦기 전에 행동하기로 했다."   (31p)《예티와 나》는 김영리 작가님의 장편소설이에요.책 표지가 상당히 귀엽고 깜찍해서 뭔가 유쾌한 이야기가 아닐까라는 기대를 했는데 썩 유쾌하진 않지만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미지의 섬 설화도는 아주 요상한 구조로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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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만으로는 현실을 바꿀 수 없었다.

누군가 나서야 한다면, 무조건 자신이어야 한다고 확신했다.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더 늦기 전에 행동하기로 했다." 

  (31p)


《예티와 나》는 김영리 작가님의 장편소설이에요.

책 표지가 상당히 귀엽고 깜찍해서 뭔가 유쾌한 이야기가 아닐까라는 기대를 했는데 썩 유쾌하진 않지만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미지의 섬 설화도는 아주 요상한 구조로 되어 있어요. 담장으로 분리된 궁과 마을, 확실한 경계로 나뉘어져 있어요. 설화도의 절대 군주인 천군은 궁 안에서 그의 병사들과 지내고 있는데, 마을 사람들은 천궁 근처는 얼씬도 하지 못한 채 고된 노동을 하며 살고 있어요. 특이한 점은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맞으면 아프다는 거예요. 마을 사람들이 하나둘 시름시름 앓다가 죽어나가는데, 치료할 방법이 없어요. 섬의 유일한 의원이던 노인이 죽고난 뒤 제자였던 이연이 침을 놓아주고 있으나 목숨을 구하기엔 역부족이에요. 천궁 깊은 곳 천군의 약방에 귀한 약재가 있다는 소문이 전설처럼 퍼져 있어서 몇몇 사람들이 약을 구하려고 천궁을 습격했다가 병사들에게 모조리 잡혀 죽은 뒤로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어요. 그러나 이연은 우리가 살길은 천군의 약방을 터는 것이라며 몰래 침입했다가 들켜서 소도로 쫓겨났어요. 무시무시한 설괴가 살고 있다는 소도로 유배간 이연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석연치 않은 상황들이 영 불편했는데 역시 엄청난 것들을 감추기 위한 장치였네요. 무엇보다도 누누이의 존재는 신스틸러, 이연과 누누이의 대화를 보다가 마음이 짠해졌어요. 기억을 잃어버렸지만 따스한 마음은 그대로인 소녀와 겉모습은 무시무시하지만 속내는 착한 괴물의 우정이라고 해야 할까요. 마음을 나누면 친구, 아픔을 나누는 건 가족?

"그러지마!"

"먹으면 아파. 아프면 죽어."

"나만 아파? 너는? 너도 나랑 똑같잖아!"

    (85p)

약간의 감동, 이 부분이 극적인 장면이 될 수 있었던 건 천군과 병사들의 악랄함과 확연하게 대비되는 순수함 때문이에요. 눈이 독이 되는 요상한 나라에서 눈처럼 하얀 설괴, 예티의 정체가 이토록 반전일 줄이야... 처음부터 이상하다고 느꼈던 것들이 무엇 때문인지 차차 밝혀지면서 설화도의 비밀은 풀렸지만 여기가 끝은 아니었네요. 책 제목은 《예티와 나》, 그 옆에 '설화도 편'이라고 적혀 있는데, 그 이유는 2편에 해당하는 '코아 편'이 남아 있기 때문이에요. 누누이와 이연 그리고 파랑의 이야기는 아직 진행 중이거든요. 아무도 섬을 벗어난 적이 없어 설화도가 유일한 세상인 줄 알았는데, '코아'의 존재가 드러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네요. 이상한 섬, 설화도에서 기억을 잃어버린 채 버려진 소녀 심이연의 모험기, 그 본격적인 이야기는 '코아 편'에서 확인할 수 있겠네요.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24.09.04.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