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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TV를 보다가 여러 커플이 만나 노는 장면을 봤다. 여자들은 금방 친해져 대화를 나누는데 남자들은 어색해하며 서로 눈치만 보는 장면이었다. 이 책에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남자들은 ‘잘 지내니?’라는 질문을 질문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래서 대답하는 내용이 편향적이다. ‘잘 지내’ 또는 ‘그렇지 못해’ 정도. 그런데 여자들은 그 질문을 정말 ‘질문’으로 받아들인다. 그래서 미주알고주알 자신의 상태에 대해서 모르는 이 앞에서도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은 남자에 대해 알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소개돼 있다. 직접적으로 ‘남자가 이렇다’하고 설명하기보다 여러 사람들이 자신의 에피소드들이나 단상들을 소개하며 남자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여러 이야기들을 읽으며 남자들의 특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일단 남녀의 가장 큰 차이는 ‘여자는 복잡하고 남자는 단순하다’이다. 남자들은 말수도 적은 편이다. 목표에 돌진하는 힘은 있지만 다양한 일을 동시에 처리하기 어렵고 기본적인 욕구에 충실하다. 그래서 아이를 키우는 것도 엄마 몫이 된 것은 아닐까. 싸운 아이가 돌아오면 남자는 싸우고 다쳐 돌아온 아이를 보며 감정적으로 화를 낸다. 그런데 여자는 아이의 말을 듣고 자신이 가진 정보를 기반으로 생각을 한다. 책에 나온 아이는 거짓말을 했었는데 엄마는 아이의 거짓말을 알아챘다. 뭔가 아이가 잘못했기에 싸움을 하고 왔다는 것을 추궁해 알아내기까지 했다. 회사에서 주어진 일을 주로하는 단순한 아빠, 살림을 하며 여러 관계 속에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는 엄마. 서로 역할이 다른 것. 남자에게는 책임감도 필요하다. 일종의 짐을 어깨에 이고 사는 것이다. 요양병원에 가서 정기적으로 조부모님에게 악기 연주를 해주는 아들. 아들이 나서서 하는 것이 아니고 어머니가 시키기에 하는 것이었다. 이것 또한 ‘짐’이다. 자발적인 것이 아니니. 남자들은 이처럼 관계에 얽혀있는 존재다. 최대한 관계를 망치지 않기 위해 조심한다. 그래서 눈치도 많이 보고 될 수 있으면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 듯하다. 직장생활이 힘든데도 많은 남자들이 꿋꿋하게 일하는 것은 자신의 짐을 자각하고 참을 수 있는 인성을 길렀기 때문이 아닐까. 요즘 ‘진짜 사나이’라는 프로그램이 인기인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남자들이 군대에서 얼마나 힘든지 엿보게 됐다. 남편이 겪은 군대생활을 들어보니 지옥이 따로 없던데 남자들이 출산의 고통을 지지 않더라도 살면서 얼마나 큰 짐들을 지고 사는지 느끼게 됐다. 요즘엔 여자들이 직업을 가지고 일하며 가정일도 하니 2중으로 어려움을 겪는다고 손해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남자들도 어려움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가 되는 법’이란 문구가 많이 눈에 띄었는데 진짜 멋있는 남자가 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새삼 느끼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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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말하다 책제목에 관심이갔다. 남자들의 심리, 생각,취미,생각, 등등 남자에 대한 모든 정보들을 담고있는 책인줄알았다.책은 그런것이 아니라 전세계의 남성작가들의 에세이, 단편, 충고 등 80명의 글 모음들이다. 저자칼럼 매컌은 , 가유기고자이고, 장편소설 <빛의이편 ><졸리> <댄서>< 송독> 등을 발표해서 전세계 30개언어로 출판된 베스트 셀러 작가이다. 저자는 세계의 80명의 문학가들이 말하는 남자는 무엇인가에대한 다양한 글들을 모아 책으로 엮었다. 남자를 말하는 각기 의 생각과 그들의 내면에 세계를 만나보는 즐거움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다. 영국소설가 제프아이어는 남자가되는 것은 매우 간단하다 라고 말한다, 여자를 바래다줄때 추워하면 재킷을 둘러주면되고, 무거운가방을 들어주고, 여자가운전을할때 목소리높이지말고, 세면대에 머리카락이 수북하다는것을 불평하지 마라,등 아주 사소한 것이다.
애덤 해즐릿 작가는 여자를 유혹한다는 것은 자랑거리가 될수있다고 말한다. 앨런히스콕 작가는 남자는 반드시 자신에대한 확신이 있어야 하고 절대로 두려워하지 않고 의심하지 말아야한다고 한다. 월리엄 키드릿지 작가는 남자는 무엇이든지 결정을 내리기 전에 그 결과에 대해 신중히 생각하고 고심해야 함을 말한다.어떤 작가는 어머니에 대한 추억,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친구들과 주변의 이야기들로 남자라는 정체성을 찾은 이야기들이 책속 풍성하다. 남자 작가들로만 집필되어진 이야기들은 각자 생각과 가치관과 환경적으로는 차이가 나지만 남자로서의 각기 다른 그들의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게되어 읽는 재미가 있다. 80명의 작가들이 쓴 남자에 대한 이야기들은 읽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준다. 남자 작가들이 많이 참여해서 똑같은 주제를 가지고 한권의 책으로 만든책은 처음 인것같다. 한번 읽어서는 잘 이해가 안되고 반복해서 읽을때글속에 숨겨진 교훈이나 위트. 어머니, 사랑 가족애, 친구,등에 대한 남자들의 생각들을 보게된다. 세계의 작가남성들이 생각하는 남자란 이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남자들과같다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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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의 제목 <남자를 말하다>을 보고 여자가 남자를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을 알려주기 위해 쓴 책이라고 생각했다. 남자와 여자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왜 다른지, 여자들의 가장 원천적인 남자에 대한 이미지, 직장 생활이나 사회에서 부딪치는 남자들에 관해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지를 일러주는 것으로 알았다. 하지만 첫 장을 넘기면서 나의 생각이 빗나갔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은 세계적인 남성잡지 ‘에스콰이어’의 자유기고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칼럼 매캔이 세계적인 작가 80명에게 ‘남자가 되는 법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더니 80명의 작가들로부터 단편 소설, 에세이, 충고의 말 등 다양한 답변이 돌아왔다. 그에 대한 결과를 담은 것이 바로 이 ‘남자를 말하다’이다. ‘속죄’의 이언 매큐언, ‘연을 쫓는 아이’의 할레드 호세이니, ‘악마의 시’로 유명한 살만 루시디, ‘세월’의 마이클 커닝햄 등 80명의 문학가의 개성 넘치는 답이 매우 감동적이고, 미소를 짓게 하고, 그리고 깊이 생각을 하게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남자’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80명 작가의 개성만큼 각양각색임을 알게 된다. 어떤 작가는 아버지에 대한 애절한 사랑을 남자라고 말하는가하면 고정관념과 편견이 없는 것이 남자라고 느끼는 작가, 성관계로 인해 남자라는 것을 느끼는 작가, 자신의 원칙과 이해타산에 얽히지 않는 것이 남자라고 느끼는 작가, 입을 다물 때를 알고 있는 것이 남자라고 느끼는 작가,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어쩔 수 없이 앞으로 걸어가는 게 남자라고 말하기도 한다. 또한 화장실에서 한 쪽 무릎에는 노트북을 한 쪽 무릎에는 시리얼을 올려놓고 ‘뻔뻔스럽게’ 균형을 잡는 것이 남자라고 말하는 작가도 있다. 어떤 작가는 진지하게, 어떤 작가는 유머러스하게, 어떤 작가는 역설적으로, 어떤 작가는 교훈적으로 남자에 대해 알려준다. 분량에 있어서도 몇 줄로 끝나는 작가도 있고, 한 페이지, 혹은 여러 장 등 아주 다양하다. 글 쓰는 방식도 작가별로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책은 남자라면 ‘이렇게 해야 돼’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그저 작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이 ‘남자’라고 말한다. 그래서 한 번 읽을 때보다 두 번, 세 번 거듭 해서 반복적으로 읽을 때 더욱 큰 깨달음이 느껴지는 듯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에서 분명하게 ‘남자는 이런 것이다.’라고 말하지는 않지만 여러 작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서 나 혼자 많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또한 이 책에 수록된 하나하나의 짧은 글 속에서 개성과 교훈을 찾아내면서 읽는 것은 또 하나의 재미라고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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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앞에서 침묵으로 일관해도,속이 시꺼맣게 타 들어가도 쓴웃음으로 마무리 짓더라도,그 세월,그 마음을 모른체 하고 모든 걸 가슴에 묻고 외로운 고투를 견디며 그게 인생이라 말하는 게 남자다.내가 아는 남자의 정의는 그러하다.대개 남자라면 일생 마지막 장에서만은 승리의 잔을 높이 들고 싶기 마련이다.그것이 어떠한 통로든 간에 그래야만 긴 세월의 보상을 받는 것처럼 그들에겐 위안이 될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여자여서 남자를 모른다고 말하기가 애매모호하다.남자 또한 여자를 모른다고 말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여자가 여자를 모르고,남자가 남자를 모른다는 사실을 우리는 망각하고 살아가는지도 모른다.하지만 성 정체성 혼란은 겪지는 않지만 성 상대성을 무시할 수는 없을 듯 하다.세상 모든 것엔 상대성이 존재하므로 서로 밀고 당기는 일엔 여지없이 의구심을 끌고 가야만 한다. 이런 잡다한 생각을 던져 준 계기는 온전히 세계의 문학가들이 말하는 남자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인해 내게도 잠시 스치듯 '남자'가 궁금했다.다소 따분하거나 지루하면 어쩌지 했던 걱정은 온데간데 없고 우려했던 것과 달리 남자여서 익숙했던 성(性)은 지우고 다시 새로이 남자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맛 본 듯 했다.한 권의 책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 작가와 운동가들이 설립한 '네러티브4'의 대표이자 '에스콰이어'의 기고가인 칼럼 매캔이 세계적 문학가들에게 던진 물음표에 답한 '남자를 말하다'이다.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작가외에 80명의 작가들의 단편소설,에세이,그리고 짧은 글에 기교 없이 담백하고,위트와 여유가 묻어나는 남자의 정의를 그들만의 시각으로 풀어놓고 있어 읽는내내 남자가 세상을 보는 또 다른 방법,시선을 통해 꽤나 달콤쌉싸름한 인생과 그들이 남자여서 행복한 전부가 아닌 일부를 살며시 훔쳐 본 기분 좋은 시간였던 것 같다,개인적으로 가장 뇌리에 오래 남으면서 글 마지막에 나온 문구처럼,우리가 볼 수 없는 세상을 콜라주처럼 풀어놓는 역설적인 인도 출신의 영국 소설가인 살만 루시디의 글에 반가움과 안타까움의 가운데서 한참 멍하니 책만 뚫어지게 보고 있었던 듯 하다.
남자란 이유로 그저 강해야만,당당해야만,만능여야만 하는 게 아닌 남자란 이름아래 책임지기 위해 등 돌려 것을 감내하고 버거워하면서도 이유있는 자신감을 잃지 않고 그렇게 남자의 이름으로 마음껏 떠나 보낼 건 보내고 묻을 건 묻을 수 있는 그들이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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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모른다 / 이우성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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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작가 80명이 쓴 남자. 그 남자들의 세상은 내가 알고 있는 남자 이상이다. 그것은 미쳐 세상을 살아보지 못한 어린놈이 결국 세상맛을 알게 된 순간 같기도 하다. 남자 하면 여자를 생각하고 남자 하면 아버지와 아들을 떠올리는 좁은 생각. 이 책은 그런 협소한 시각을 교정해 주는 것 같다. 저자 칼럼 매캔은 왜 이런 작업을 시작했을까? 아마도 자신이 보는 남자와 주변이 보는 남자가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니면 그냥 유명 작가들에게 말을 걸어보고 싶었을까? 무슨 이유든 이 책은 참 특이하다. 80명의 유명 작가들이 소개하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는 마치 80편의 단만 극을 보는 것 같다. 그 단만 극은 폭력물도 있고, 에로물도 있고 다큐멘터리도 있다. 신파도 있고 미스터리 SF와 같은 내용도 있다. 그곳에 등장하는 남자는 우리가 평범하게 만나는 남자에서부터 좀처럼 내 주변에서는 만날 수 없는 사람까지 있다. 이 책에는 게이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게이에 대해 별다른 감정이 없지만, 서양사회 현실에서 게이 문화가 문화가 아닌 현실에 있다는 점을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알게 됐다. 그래서 결혼이 합법화되고 아이들 입양도 가능하겠지만, 머릿속으로만 알고 있고 인정했던 게이가 서양사회에 깊게 있다는 점을 보게 된다.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남자라는 관점을 말하면 여자와 대비하게 되고 그러면 남녀라는 기본적인 사회구성만을 생각하게 되는데 꼭 그렇지만 않다는 점을 느끼게 된다는 설명이다. 우리 사회가 이런 문화를 이만큼 받아들이려면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죠.) 나에게 남자를 말하라고 하면 이렇다. 그는 성질이 급하다. 목소리가 높아지면 말을 약간 더듬게 되고 화가 나면 눈이 충혈되면서 앞에 있는 사람들이 기겁할 정도로 엄청난 기가 나온다. 하지만 그는 불쌍한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성심을 다해 도와준다. 아는 사람이 어려움을 당하면 밤낮 가리지 않고 도와주려고 한다. 그래서 그의 주변에는 사람이 많다. 한번 거리를 함께 걷게 되면 10m 마다 그에게 인사를 하고 알아보는 사람 때문에 한참 앞에서 기다리게 된다. 하지만 그의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은 순탄하지 않다. 회사에서 잘 못된 일이 있거나 일이 풀리지 않으면 화를 내고 심지어 폭음한 다음날에는 회사를 가지 않기도 했다. 물론 건축회사에 있는 그의 이런 행동은 다른 동료들도 종종 했다. 그는 동료와 함께 개인 회사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제대로 일도 못해보고 회사가 망했다. 아내와도 이혼했다. 친구와 선후배를 잘 챙겼지만 가정에는 소홀했다. 목소리가 크고 성질이 급한 그는 아내와 자주 다퉜고 결국 합의 이혼하기로 했다. 대신 두 자녀는 자신이 키우기로 했다. 그의 아내는 다른 남자와 재혼했지만 그는 혼자다. 그는 혼자 자유롭게 사는 것이 좋다고 항상 말한다. 사실 그는 술을 잘 마시지 못하지만 많이 마신다. 그는 술 보다는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했다. 운동도 무척 좋아해서 젊은 시절 그는 각종 운동선수로 주변에 알려져 있다. 사실 10대 청소년 폭력조직에도 잠시 있었다. 그러나 그는 20대가 된 후 그만 뒀다. 그는 자심이 남자라는 것에 도취되지 않지만 주변 사람들은 그를 남자답다고 항상 말한다. 그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 보다는 혼자 움직이지 못하고 병실에 누워서 죽음만을 기다리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그를 추종하는 후배와 약속을 했다.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함께 조용히 산에 올라가 함께 걷다가 벼랑에서 살짝 밀어주기로. 남자란 무엇인가. 그냥 인간일 뿐이지만 분명 여자와 다른 점이 있다. 당신도 남자를 말해 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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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를 말하다 – 칼럼 매캔 남자를 말하다.(how to be a man), 저자는 약 80여명의 작가에게 어떻게 하면 남자가 되는가 에 대한 질문을 던졌고, 많은 작가들이 충고, 소설 때로는 어려운 에세이로 답변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남자가 되어 여성에게 느끼는 이성의 감정을 아주 솔직하게 표현한 지오콘다 벨리를 비롯하여 아버지의 사랑이 진정한 남자 말하는 작고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진정한 남자라 말하지 않고 에세이나 소설로 표현한 글들은 다소 난해한 구석도 있습니다. 2번정도 정독해야만 잘 이해할 수 있는 약간은 난해한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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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칼럼 매캔'은 다양한 곳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사람들의 인생을 예상치 못한 지점에서 교차시키며, 여러 인연들로 이루어진 우리들의 세상을 정교하고 섬세하게 그려낸 소설 <거대한 지구를 돌려라(2009)>의 작가로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우명한 <에스콰이어>에 자유기고가로 네러티브4창립자이며 베스트셀러작가로도 유명한 사람이다. 그가 세계적인 작가 80명에게 어떻게 남자가 되는가? 라는 질문을 던졌다. 작가들로부터 돌아온 단편소설, 에세이, 충고의 말 등 다양한 답변이도착하였고 이 답변들을 엮어서 책으로 펴낸것이 바로 이 책 '남자를 말하다'이다.우리가 잘 모르는 필자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 하지만 저자는 먼저 필자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하고 있다. 최근 근황까지 필자의 약력을 알 수 있어 좋은것 같다. 책에 담긴 남자의 모습들이 때로는 재미있게, 때로는 감동적으로, 때로는 우스꽝스럽게 다가온다. 더 나은 남자로 만들어줄 제안 여섯 가지 기억날지 모르겠지만, 몇년전 <에스콰이어>에 이런 기사가 실렸다. ‘베터 맨’이 되기 위한 첫 단계. 뭐든 하라. 지금보다 다 나은 남자가 되길 원한다면 뭐든 해야 한다. 책도 좀 사고 말이다. 유일하게 저자의 남자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 있다. 전장에서 죽음을 맞이한 자식을 잃은 부모의 심경이 담겨있었다. 자식을 잃은 아버지의 마음을 신니컬하게 적어가고 있었지만 처절한 아픔이 느껴지는 글이었다. 다른 생명체들과 함께 숲 속에서 살았던 인간은, 숲에서 나와 그들만의 공간을 만들어냈다. 인간은 숲과 유사한 새로운 종류의 세상을 만들고, 그 안에서 서로 헤아릴 수 없이 복잡하게 중첩된 각자마다의 운명적 궤도와 틀에 지배받으면서 살아가게 된다. 남자란? 가족 범위 안에서 보면 여성과 가사를 분담하고 육아 노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뜻한다. 사회 차원에서는 웰빙보다 각종 사회 문제들을 더 우선시하여 그 해결에 자신을 과감히 던지는 사회 참여형 남성을 의미한다. 식스팩과 말근육을 자랑하는 남자다움이랄까? 남자란 도대체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다방면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남자가 돼라. 이게 아들을 잃은 후에 사람들이 제게 한 말이었어요. 남자가 되라고요. 남자는 반드시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신념으로 버티는 거죠.(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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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시>를 쓴 살만 루시디가 남자에 대해 말한다? 특히 이런 류의 기획 출판을 좋아하는 나로선 더더욱! 여튼 이책에 실린 작가 목록을 읊자면, 하여 나는 <남자를 말하다> 이 책을 받아든 순간, 작가 리스트를 쭉 훑었다. 위트있는 유머에 빵 터지며 웃은 이야기도 있고, 얼핏 요즘처럼 성별이 중성화된 지금, 무슨 새삼 남자에 대한 정의가 필요할까 싶기도 하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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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여자와는 다른 동물이다. 너무도 포괄적인 말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명백한 것은 여자와는 명백하게 신체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까지도 다르다는 것이다. 내가 본 그들은 직설적이며, 감정에 너무도 충실하다. 순간순간 감정을 표현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여자보다는 경쟁심이 강해서 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또한 우리나라에 국한된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권위적이길 바라고 여자들이 그들보다는 못하길 바란다.
2009년 아마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베스트셀러 ‘거대한 지구를 돌려라’의 작가이자, 미국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월간지인 에스콰이어의 자유기고자로서 이야기가 세상을 구할 수 있다고 믿는 비영리 단체 ‘네러티브 4’의 대표로 영화감독이라는 이력까지 가지고 있는 칼럼 매캔은 세계적인 작가 80명에게 질문을 던져 돌아온 남자에 대한 단편소설, 에세이, 그리고 충고까지 다양한 글이 남자를 말해줬고 그 답들을 엮어 이 책을 발간했다고 한다. 그리고 책에 수록되어 있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는 80명 작가의 개성만큼 각양각색이었다.
이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들마다 모두 같다고 할 수는 없다.최근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사회는 “마초히즘(Machoism)”으로 정의되어지는 가부장적이고 남성중심의 생각이 사회 전반에 형성되어 있는 당연히 여겨지는 시기였다. 마치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으로 단정 지을 만큼 여성에 대한 권리인식의 부족 및 가정폭력, 불륜으로 대표되는 문제가 발생해도 크게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가치관이 지배적 이었다.남성’이라는 키워드는 분야를 막론하고 가장 핫한 주제로 떠올랐다. 과거 생산의 주체·가장의 역할에 충실하던 남성의 의식이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남성은 그루밍뿐만 아니라 취미 생활, 좋아하는 오브제를 통해 자신만의 우주를 창조하고 있다. 어떤 이에게 남자란 아이이고, 어떤 이에게 남자란 아버지이고, 어떤 이에게는 항상 농담을 하다가도 아내 이야기에 눈물을 흘리는 사람이다. 그렇게 다양한 인간으로서의 남자 이야기를 읽으며, 인간에 대한 이해를 재미있게 넓힐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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