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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 이경은 / 책고래 / 2021.06.14 / 책고래마을 38
책을 읽기 전
똑똑똑! 누가 찾아온 걸까요? 문 뒤로 얼굴을 내민 캐릭터들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요? 제목과 그림만으로는 알 수가 없네요. 함께 책장을 넘겨보아요.
줄거리
똑. 똑. 똑 안녕? 티미. 안에 있니?
안녕? 조이. 소중한 걸 찾고 있다고? 까만 나무로 된 몸이라고? 글쎄.....
미안 조이. 우리 집에 그런 건 없는 것 같아. 온통 돌아가는 것뿐이거든. 옆집에 척척박사 휴고가 알지도 모르겠다. 함께 가 보자!
책을 읽고
사랑하는 동생 로이의 생일날, 주인공 조이는 '소중한 것'을 찾아 특별한 선물해 주고 싶었지요. 그런데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아서 친구인 생쥐, 부엉이, 미어캣, 용의 도움을 받아보지요. 조이는 친구들에게 ‘까만 나무로 된 몸’, ‘부드럽게 만져 주는 노래를 불러', '가끔 화가 나면 입을 쾅 닫아', '이빨이 아주 많아'라는 힌트를 알려주지만 답을 찾지 못해요. 마치 스무고개를 하듯이 하나에 힌트가 더해지면서 답을 찾아가고 있지요. 마지막으로 찾은 해마의 집에서 조이는 소중한 것의 답을 찾아내지요.
텍스트에 리듬감이 있어서 더 재미있게 수수께끼를 풀어가게 되네요. 페이지의 구성이 하나의 힌트를 알기 위해서는 친구의 집을 방문하고, 친구와 인사를 하고, 친구 집의 내부의 독특한 인테리어들을 만날 수 있어요. 이런 반복적인 페이지의 구성으로 다섯 명의 친구를 만나게 되네요. 친구의 집으로 소개되는 곳의 장면에서는 어떤 동물일지 짐작해 보기도 하네요. 부엉이네는 책으로 만든 집이고, 내부는 마치 도서관 같아요. 현명한 부엉이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딱 맞는 설정 같네요.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과정도 친구의 집을 방문하는 일도 즐겁게 여행하는 기분이네요. 조이가 찾는 소중한 것의 답을 보여주는 페이지에서는 세 페이지의 펼침 제본으로 답을 앞에 두고도 밀당을 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정답을 크게 보여주는 것도 좋아요.
똑. 똑. 똑. 소중한 것을 생각하는 조이처럼 마음을 열어서 상대를 생각해 보면 참 따뜻해질 것 같아요. 그림책을 읽는 동안에 사랑스러운 조이가 동생을 생각하는 그 마음과 귀여운 캐릭터들의 모습에 엄마 미소가 떠나지를 않네요. 조이처럼 누군가를 생각하며 선물을 준비한다면 선물이 크고 비싼 선물이 아니더라도 감동일 것 같아요.
아이들과 아무런 준비 없이도 할 수 있는 놀이 중 하나는 바로 수수께끼이지요. 어릴 적에는 아이의 엉뚱한 대답에 즐거웠고, 생각하지도 못한 답들에는 놀라기까지 했지요. 이 재미있는 말장난의 놀이는 아이가 성인이 된 지금도 가끔 여행 중 하는 놀이지요. 얼마 전 휴가 아닌 휴가에서도 아빠와 입대예정자 아들은 수수께끼, 스무고개가 시작되었지요. 성인이 된 지금은 정답을 들키지 않게 얽히고설켜서 복잡하고 빗대기까지 하면 오답으로 유인을 하지요. 아이일 때와는 다르게 포기보다는 불타는 승부욕에 깜짝 놀랐지요. 이런 불타는 승부욕의 이유는 지게 되면 다음 휴게소에서 간식 사주기였어요. 그래서 더 재미있게 게임이 진행되고 휴게소에는 금방, 금방 도착하더라고요. <똑 똑 똑> 덕분에 휴가 중 가족의 에피가 더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되었네요.
- 이경은 작가님의 그림책 -
저자 이경은은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했고, 꼭두 일러스트 교육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어려서부터 읽고, 쓰고, 그리는 것을 가장 좋아했고, 지금은 그림책의 매력에 푹 빠져 있습니다 해리 포터와 포근한 소파를 사랑하며 언젠가 한량으로 살 수 있길 꿈꿉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다돼지》, 《일어나기 싫어》가 있습니다. - 그림책 박물관 및 온라인 서점 작가 소개 내용 중
2020년 18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에서 신인작가 인터뷰이지요. 이경은 작가님의 문답 영상 : https://youtu.be/ADhsngbPfJg
- 수수께끼 그림책 -
발터 벤야민의 수수께끼 라디오 / 발터 벤야민 글 / 마르타 몬테이로 그림 / 박나경 역 / 봄볕 딩동 거미 / 신성희 / 한림출판사 누구게? / 최정선 글 / 이혜리 그림 / 보림 주머니 속에 뭐가 있을까 /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 이지원 역 / 사계절 나의 특별한 구름 / 엠마 키 / 노영주 역 / 국민서관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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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_이경은 책표지부터 귀여움이 묻어나오는 '똑똑똑' 보이시나요? 해맑게 웃고있는 보라색 머리의 귀여운 꼬마 조이와 동물친구들~~ 조이가 달력에 동그라미와 하트표시를 해둔 5월11일은 무슨 날일까요? 조이는 지금 소중한 것을 찾고 있어요. 혼자서는 어려울 것 같아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네요. 똑.똑.똑 먼저 티미에게 찾아가요. 그리고 부엉이 휴고에게 가지요. 까만 나무로 된 몸에 부드럽게 만져주면 노래를 불러서 조이를 기쁘게 해준대요. 하지만 휴고는 많은 책을 읽었지만, 그런건 보지 못했다고 했어요. 다음엔 숲속에 사는 마빈형제들을 찾아가고, 그 다음 그다음도 계속 친구들을 찾아가요. 조이가 찾는 까만 나무로 된 몸을 가지고 있고 부드럽게 만져주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 가끔 화가나면 입을 '쾅'닫아버리며 이빨이 많은 이것은 무엇일까요? 조이를 친구들에게 찾아가 똑.똑.똑 했을 때 아마도 문을 두드리는 그 순간 조이가 찾는 것을 바로 찾을 수 있을거라는 희망과 설레임도 함께 묻어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리고 조이의 친구들은 하나같이 모두 친절하게 조이의 질문에 응해 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어요. 비록 자신은 모르지만, 다른 친구들이 알 수도 있으니 찾아가 보라고 말이죠. 함께 찾아가 주는 친구도 있었어요. 꼭 지금 우리 아들의 학교 생활에 있어서 친구들과 서로 도와가며 잘 생활하길 바라는 제 마음이 보였어요. 그런데~~~~~~~ 조이가 찾는것은 무엇인지 저도 아들도 끝까지 모르겠더라구요ㅋㅋㅋ 책장을 다 넘겼을때야 우리도 알았어요. 조이가 그토록 찾던 소중히 여기는 것은 피아노였어요. 다들 짐작하셨나요?ㅋㅋ 사랑하는 동생의 생일을 맞아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싶었다고 하네요. 조이는 피아노 연주를 하고,동물친구들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였어요. 이렇게 동생을 잘 챙기는 조이의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흐뭇하기도 하네요. 우리 아들에게도 이야기했죠ㅋㅋ 동생을 항상 지켜주라고요. 물론 우리아들은 엄마,아빠가 지킨다고 해주었구요. 그랬더니 우리가족 모두 자기가 지켜준다고ㅠㅠ 엄마를 또 감동시키네요. 조이와 친구들 덕분에 아주 감동의 물결이 살랑거리는 독서시간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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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고래마을 글.그림 이경은 "해리포터와 포근한 소파를 사랑하며 언젠가 한량으로 살 수 있길 꿈꿉니다."
첫페이지의 저자소개에서 전해지는 느낌과 표지 일러스트 느낌이 묘하게 맞아떨어지는 느낌이었다. 아기자기하며 귀여운 그림들을 채우는 다채로우면서도 몽환적인 컬러감.
보랏빛 머리의 귀여운 아이 '조이'가 소중한 것을 찾고 있다며 거절하기 어려운 예쁜미소로 함께 찾아달라고 도움을 구하며 시작된다.
동화책의 제목처럼 '똑똑똑' 노크를 하며 소중한 것을 찾아다니는 조이. 똑똑똑 노크를 한 번 할때마다 마치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듯 '소중한 것'에 대한 단서가 주어진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아이들은 저마다 조이의 '소중한 것'이 무엇일지에 대해 답을 내놓는다.
해리포터를 사랑한다는 저자의 소개처럼, 그림책 속 친구과 배경은 마치 판타지 동화에 나올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림 보는 재미가 정말 상당한 동화책이다.
페이지를 뒤로 넘겨갈 수록 조이의 '소중한 것' 에 대한 단서는 많아지는데 도무지 정답을 알 수가 없었다. 요정일까? 착한 공룡친구? 아이들도 알쏭달쏭해 하며 끝까지 지루하지 않아 하는 점이 좋았다.
그리고 마침내 답을 알려줄 수 있는 친구인 바다 동굴 속 페리를 만나.. 지금까지 모아온 단서를 모두 들려준다.
![]() [까만 나무로 된 몸을 가지고 있고] [부드럽게 만져 주면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 [가끔 화가 나면 입을 '쾅' 닫아 버리기도 하고] [나처럼 이빨이 많대!]
혹시 답을 찾았는지? (참고로 아이들도 나도 끝까지 답을 찾지 못했다. 마지막 페이지를 보고서야 아~~~~~~ 그러네!! 했다)
수수께끼 하나를 예쁜 판타지동화로 그려낸 느낌의,알고보면 따뜻한 가족애를 알려주는 책고래 마을 시리즈38권 똑똑똑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동화책이다.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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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문을 두드리면 누가 있을까요? 문을 두드린다는 것은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기 때문에 설레는 일인 것 같아요. 주인공 조이는 누군가를 찾고 있는 것 같아요. 조이가 누구를 찾는지 조이의 시선으로 따라 들어가 봤습니다.
조이는 소중한 것을 찾고 있다면서 같이 찾아달라고 이야기 합니다. 아마도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라면 조이가 소중히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면서 동시에 같이 찾아주려는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똑똑똑 문을 두드리며 다양한 이웃들에게 자신이 찾는 소중한 것에 대해 물어봅니다.
검은 색에 나무로 된 몸을 갖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다들 잘 모른다고 하면서 다른 이웃에게 물어보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조이는 이웃들을 찾아다니면서 자신이 찾는 소중한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저도 책을 읽으면서 나무로 된 까만 몸을 갖고 있는 것이 무엇일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수수께끼를 푸는 기분으로 책장을 하나씩 넘기면서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정보를 하나씩 수집할 수 있었답니다.
부드럽게 만져주면 노래를 하고 화가 날때는 입을 쾅 닫아버리기도 한다는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것이 무엇일지 처음에는 전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 아이도 이 책을 보면서 조이가 찾는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를 같이 찾는 마음으로 궁금해하더라고요.
책 속에서 또 하나 좋았던 것은 이웃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조이의 주변 친구들을 보니 하나 같이 자기 일처럼 찾아주려는 마음이 보였습니다. 물론 그들은 딱 이렇다할 답은 주지 못했지만 근처에 사는 다른 친구들에게 물어보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었고 함께 찾아 나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하나 둘 모여서 모두가 함께 찾아 나서는 모습이 예뻐보이더라고요.
결국 마지막에 우리는 조이가 소중히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그 정체를 알게 됩니다. 소중히 여기는 것은 바로 피아노 였답니다. 조이는 동생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피아노를 쳐주고 싶었다네요.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조이가 소중히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함께 찾아나서게 함으로써 나는 어떤 것들을 소중히 여기는지 자신의 이야기로 조이의 이야기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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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 머리색에 푸른빛 브릿지를 넣은 귀여운 주인공 조이와 친구들이 우리에게 노크를 한다.. 똑똑똑 친구들 모두가 호기심 많아 보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환하게 웃고 있다.. 그래! 우리도 너희들의 친구가 되어줄께!! 그렇게 나와 우리 아이들은 책 속 친구들의 이야기를 만나러 출발했다.. 책 표지에 똑, 똑, 똑, 노크를 하고 말이다.. ^^
5월 11일 토요일.. 중요한 날인듯 달력에 동그라미가 그려져있고 하트까지 뿅~ 그려놨다.. 무슨날일까? 주인공 조이는 뭔가 소중한 것을 찾고 있다고 하는데, 혼자서는 찾기 어려워 우리에게 같이 찾아달라고 부탁을 한다.. 조이가 찾고 있는 그 소중한 것은 또 무엇일까? 왜 찾고있는걸까? 혹시 잃어버려서 그런가? 시작부터 궁금한 것 투성이인 책 속으로 나와 아이들은 빠져들었다..
티미(생쥐), 휴고(부엉이), 마빈(미어캣), 루크(용), 페리(해마) 친구들을 만나 조이는 찾고있는 것을 물어보지만 쉽지가 않다..
조이가 찾고 있는 소중한 것은
까만 나무로 된 몸을 가지고 있고, 부드럽게 만져 주면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지만 가끔 화가 나면 입을 '쾅' 닫아버리기도 하고 루크(용)처럼 이빨이 아주 많은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뭘까? 마치 수수께끼 놀이를 하듯 하나 하나 힌트가 나오지만, 우리는 마지막 장을 넘길때까지 조이가 찾고있는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지 못했다.. 하지만 열심히 유추하고 아무 답이라도 생각나는데로 막 이야기해보며 책을 읽는 동안 정말 즐거웠다.. ^^
그러다 마지막 장을 넘기려는데..... 와우~ 크게 펼쳐지는 부분이라 아이들이 좋아한다.. ^^ 드디어 우리는 조이가 찾는 소중한 그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아~~~"하며 모두가 웃었다.. "아니 이렇게 쉬운거였는데 우리가 몰랐다니~~~" 하며 큰아이는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조이가 소중한 그것을 왜 그토록 찾고 있었는지 알고나니 조이가 더 사랑스웠다.. 로이를 생각하는 조이의 따뜻한 마음이 너무 이쁘다..
책을 덮고 아이들과 서로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묻고 대답하며 나름 진지한 독후활동을 했다.. 그리고 나도 어린 나로 돌아가 그때 나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이었는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해 주었다.. 재밌고도 고마운, 따뜻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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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사랑스러운 동화책을 만나면 이렇게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드신 분은 누구일까 궁금하여 지은이를 먼저 보게 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예쁘고 따뜻한 이야기에 감동받으면 아이뿐만 아니라 저도 하루 종일 기분이 좋더라고요.
최근 기분 좋은 하루를 선물해 준 좋은 책이 한 권 있어서 소개합니다.
똑똑똑 (이경은 글, 그림 / 책고래출판사)
눈을 동그랗게 뜬 인형들 틈으로 귀여운 여자어린이가 손을 들고 크게 웃고 있어요. 우리 아이와 닮았네요. ^^
제목이 '똑똑똑'인 걸로 보아 저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인사를 건네는 모습 같죠.
'조이'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 어린이가 자기 소개를 합니다.
아주 소중한 것을 찾고 있으니까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하네요.
똑똑똑! 시계를 찾아왔어요. 이 안에 티미가 살고 있나 봅니다. 티미에게 도와달라고 할 건가 봐요.
소중한 걸 찾고 있는데, 알고 있냐고 티미에게 물어봤어요. 그 소중한 건 나무로 된 몸이라고 하네요. 첫번째 힌트같아요.^^
뭘까요? 음... 스무고개 하는 느낌으로 답을 생각해 나갑니다.
시계바늘에 걸린 조이가 너무 귀여워요! ^^ 티미의 집 안에는 온통 돌아가는 것 뿐이라서 나무는 없대요. 티미가 옆집 휴고에게 가보자고 합니다.
휴고에게도 소중한 걸 찾고 있는데 아냐고 물어봅니다. 그것은 '부드럽게 만져주면 노래를 불러준다'고 말하는 조이! 두번째 힌트를 알게 된 느낌입니다.
다같이 세번째 동물인 마빈을 찾아가고, '가끔 화가 나면 입을 쾅 닫아 버리기도 한다'는 힌트를 또 알게 되죠. 이렇게 책을 읽어나가면서 힌트를 하나씩 알아가요. 그렇게 소중한 물건이 무엇인지 점점 알게 되고, 마지막 페이지는 양쪽 쫙~ 펼쳐지면서 한 페이지 더 안에서 펼쳐져 3단으로 된 큰 종이에 정답이 딱 그려져 있답니다.
조이가 찾으려고 했던 물건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제가 말씀드리면 재미없으니까 동화책을 직접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힌트를 드리자면, 책의 시작하는 부분에 달력 그림이 있고 5월 11일에 동그라미 되어 있어요. 또,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한 아이가 고깔모자를 쓰고 초 3개가 켜진 케이크를 들고 웃고 있어요. 생일을 맞은 사람은 누구이고, 조이가 찾는 물건은 무엇인지 알게 되니 우리 아이는 조이가 예쁜 아이라고 말하면서 웃네요.
사랑스러운 어린이의 아름다운 마음을 따라가면서 읽을 수 있는 이 책을 어린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똑똑똑, #책고래출판사, #이경은, #책고래마을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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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Godfather III>을 보면 처음에 기념 파티 장면에서 이른바 cumulative song인 "Eh, cumpari!"라는 이탈리아어 노래가 나옵니다. 우리로 치면 어렸을 때 하던 놀이인 "시장에 가면 ♪ 옷도 있고 ♬ 떡볶이도 있고..." 처럼 앞사람이 부른 구절을 다 받아서 뒷사람이 하나씩 추가하는 것과 비슷한 꼴인데요...
이 그림책에 등장하는 이야기는 저것과 조금 비슷합니다. 조이라는 이름의, 보라색 머리(약간 브리지)를 한 여자아이가 나오는데, 이 아이는 무엇인가를 찾아달라고 합니다. "혼자서는 찾기 어려워서 친구들에게 물어보려고 해.(이 그림책에는 페이지수가 안 적혀서 출처를 못 적겠네요)"라고 우리 독자에게 말을 거는데요... "너희도 같이 찾아 주지 않을래?"라고 묻는데 저 "너희"가 아마 독자를 가리키겠습니다만 말만 저렇게 하고 우리 독자들에게는 직접 힌트를 알려 주지 않습니다. 그러니 책을 읽어 가면서 뭔지 우리가 짐작을 해 내야 합니다. 수수께끼와도 비슷합니다. 아니, 뒤에 나오는 힌트를 보니 수수께끼가 맞습니다.
조이는 먼저 티미를 찾아가는데요. 티미가 누구인지는 말로는 설명이 없고, 다음 페이지를 넘겨 보니 아 티미는 생쥐구나, 하고 우리 독자들도 알게 됩니다. 확실히는 알 수 없으나 샤갈 풍의 그림 안에 큰 시계가 보이는 걸로 봐서 이 티미는 시계탑 같은 곳에 사는 듯합니다. 영어에 as poor as a church mouse라는 표현도 있듯 티미는 교회에 사는 애일수도 있죠.
조이가 뭘 찾는지 티미가 조이한테 듣고 말 해 주는 힌트를 보면 "소중한 것, 까만 나무로 된 몸"뿐입니다. 티미는 알지 못한다고 하고, 척척박사 휴고한테 가서 물어 보라고 합니다. 이때 티미도 따라가는데 이 이야기에서는 이처럼 동행하는 친구 하나씩이 늘어나면서 힌트도 조금씩 늘어나는 식입니다.
"부드럽게 만져 주면 노래를 불러서 널 기쁘게 해 준다고?" 조이에게 말을 듣고 휴고가 되묻습니다. 힌트가 더 는 거죠. 처음부터 힌트를 다 말해 줬으면 덜 번거로웠을 건데... 아마, 친구들이 잘 모르니까 이래선 안 되겠다 싶어서 그때마다 조이가 머리를 더 짜내서 생각을 해 내는 것 같습니다.
휴고는 도서관 같은 데 사는 올빼미인데 자신도 모르겠어서 티미와 조이를 데리고 "파란 숲에 사는 마빈 형제"한테 물으러 가자고 합니다. 역시 소개만 시켜 주는 게 아니라 자신도 동행, 아니 리드를 하는데 새라서 날개로 날아갑니다. 티미와 조이는 휴고의 발을 잡은 채 매달립니다. 휴고가 아는 것만 많은 게 아니라 힘도 좋습니다. 매달린 티미의 등을 보니 은은한 와인색 장미가 그려져 있습니다.
책 제목이 "똑똑똑"인데 이 뜻은 조이와 그의 친구들(처음에는 친구가 아니었으나 의문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하나 둘 친구가 되었죠)의 다른 친구 집을 방문하면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입니다.
"파란 숲"이라고 해서 정말로 blue한 숲일까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고 그냥 초록색이었습니다. 올빼미는 나이가 많아서인지 언어 습관이 좀 올드하네요. 마빈 형제는 미어캣으로 보입니다.
마빈 형제에게는 앞선 힌트에 "가끔 화가 나면 '꽝'하고 입을 닫는다"는 말을 덧붙여서 묻습니다. 여기까지 들으면 어떤 독자들에게는 "혹시?"하고 느낌이 오는 뭔가가 떠오를 것 같습니다.
산꼭대기 탑에 사는 루크는 뭔가 고깃덩이 같은 걸 뜯고 있는데 저는 얘가 무슨 동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작은 용처럼도 보입니다. 또 힌트가 하나 추가되는데 "루크처럼 이빨이 아주 많다"고 합니다. 어떤 독자는 여기서 "역시!"하고 확신이 오겠고, 어떤 독자는 "아닌가?"라고 오히려 더 흔들릴 것 같습니다.
루크는 혼자서 살며, 조이 들과 같이 떠나게 될 목적지인 페리네 바다동굴로 가게 되면 "100년만의 외출"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안 움직이고 살면 수명이 길지 못할 텐데 말입니다.
페리는 어떤 관악기를 불고 있는 뮤지션이며 해마처럼 보입니다. 페리에게는 티미, 휴고, 마빈, 루크가 모두 다가와 한 마디씩 힌트를 얘기해 줍니다. 이쯤 되면 이제 페리가 답을 알아낼 것 같습니다.
답은 스포일러이므로 이 독후감에서 밝히지 않겠습니다. 왜 이걸 찾았냐고 묻자, 조이는 동생 로이의 생일이라서 축하 노래를 불러 주려고 했다고 합니다. 책 맨 앞 페이지에 달력이 하나 나오는데 생일은 5월 11일인가 봅니다.
동생에게 노래 한 곡 불러 주기 위해 그토록 먼 여행을 떠나 기어이 답을 알아내고 만 조이의 노력을 보고 우리들도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그렇지 않을까요.
*출판사에서 제공된 도서를 받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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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글 그림 이경은
조이가 잃어버린 소중한 것을 찾아가는 수수께기 같은 책
오늘의 주인공 조이예요. 동생의 생일날 소중한 선물을 하고 싶었던 조이는 혼자서는 찾기 어려울것 같아서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요.
"똑똑똑"
친구들 집에 가서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문두드리는 소리였군요. 조이의 친구인 생쥐,올빼미,미어켓,해마 친구들에게 질문을 하지만 정작 소중한 것이 뭔지는 모르는것 같아요. 친구들의 집은 개성이 넘치고 일러스트를 보는 재미을 주네요.
한장한장 넘기면서 동물들과 풀어내는 수수께기의 답이 무엇인지 너무 궁금해집니다.
까만 나무로 된 몸을 가지고 있고 부드럽게 만져주면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요. 가끔 화가 나면 쾅하고 입을 닫아버리기도 하고 이빨이 많은것?
엄마인 저도 그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무지 궁금했답니다. 결국 풀지 못했지만 왜 그렇게 조이가 그 소중한 것을 찾았는지 그 마음을 알것 같았어요. 그리고 그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조이의 모습도 너무 예뻤구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예쁜 그림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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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누군가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 누군가가 궁금한게 있어서 할말이 있을때 내는 소리 똑똑똑~~~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동물친구들이 나오는 똑똑똑 저 친구들과 함께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 너무 궁금하네요 활짝 웃는 친구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안녕!! 나는 조이야 내가 혼자 찾기 힘든데 나의 소중한것을 찾는것을 도와줄래?? 너희도 같이 도와줘~~ 대화체로 되어있는 똑똑똑책.. 아이도 읽으면서 대답하면서 책을 읽기시작했어요 먼저 똑똑똑 노크를 합니다 방문 목적을 얘기하지요 -안녕 티미 ? 안에 있니??? ![]() 안에 있는 티미가 대답합니다 - 안녕 조이. 소중한걸 찾고있다고??? 잘 모르겠는 티미는 모른다고 대답합니다 ![]() 동물 친구들은 다른 동물을 소개해줍니다 @@이한테 가봐 그는 잘 알수도 있어 조이는 소개받은 친구를 찾아가서 다시 물어봅니다 ![]() 마지막에는 모든 동물들이 모여서 질문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합니다 그 질문을 모두모두 모아서 어떤 것인지 고민을 해봅니다 아!!! 동물 친구들이 머리를 맞대고 질문에 대해서 추리를 시작하자 어떤 한 물건이 생각이 납니다 과연 조이의 소중한 물건을 찾았을까??
똑똑똑 이 책은 반복적인 어휘를 통해서, 누군가가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을 하는지 알려주는 책인거 같다. 친구가 물어보면 아는것은 대답해주고 모르는것은 모르겠다고 이야기해주고... 아이들이 말놀이식으로 반복되는 문장들이 나와서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다.
* 본 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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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하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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