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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깜빡 할머니 / 요웨이춘 - 지구의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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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기간 : 2025/02/18 ~ 2025/02/18저자의 이름이 요웨이춘이라 안볼려고 했는데, 가오슝시립도서관이라는 표지에 쓰여져 있는 단어에 안심을 하고 아이와 읽어보기로 하였다.그래, 같은 짱깨라도 섬짱깨는 약간 결이 다른 법이지.게다가 깜빡깜빡 할머니라는 제목도 뭔가 마음을 짠하게 울리는듯 하였다.아직 내 엄마는 치매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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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기간 : 2025/02/18 ~ 2025/02/18


저자의 이름이 요웨이춘이라 안볼려고 했는데, 가오슝시립도서관이라는 표지에 쓰여져 있는 단어에 안심을 하고 아이와 읽어보기로 하였다.

그래, 같은 짱깨라도 섬짱깨는 약간 결이 다른 법이지.

게다가 깜빡깜빡 할머니라는 제목도 뭔가 마음을 짠하게 울리는듯 하였다.

아직 내 엄마는 치매가 오진 않으셨지만, 언젠가는 깜빡깜빡 할머니가 될 수도 있으니까.




엄마가 점점 나이를 먹어가며 건망증이 심해지는것같다.

미리 치매 예방약을 처방받아 복용중이긴 하지만, 세월의 흐름은 어쩔수 없는 법이다.


책에 나오는 할머니와 남매의 모습이 마치 내 엄마와 내 아이의 모습 같아 보인다.

그래서일까?

내 아이는 책을 보는 내내 할머니랑 닮았다며 재밌어했지만, 책을 읽어주는 나는 침울해졌다.



나도 더 나이를 먹게 되면 언젠가는 지금의 내 엄마처럼 건망증이 생기고 깜빡깜빡하게 될테고, 더 심해지면 치매까지도 오겠지.

그래도 그때가 되더라도 잊지 않았으면 하는 기억들이 많다.

적어도 사랑하는 내 가족들만큼은 잊지 않았으면.


이 책은 특이하게도, 그림책인데도 그림으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다.

실사가 중간중간 들어가 있고, 실사에 등장 인물들의 모습이 겹쳐 그려져 있어 더 재밌게 느껴지기도 했다.

늪지대같은 곳도 있고, 얕은 바다, 해변가, 어촌 마을 등등.

한가로운 대만 시골 마을 풍경인거 같은데 마치 내 고향집 풍경과도 비슷해 깜짝 놀랬다.


몸은 이래저래 허약해졌지만 그래도 큰병치레 없이 무탈하게 지내는 엄마가 고맙다.

할머니를 너무 좋아해서 시골집에 갈때마다 할머니랑 같이 자는 아이가 고맙다.

지금의 이러한 행복이 언제까지나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램 뿐이다.




#깜빡깜빡할머니
#요웨이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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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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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건망증

n*****2 2025.02.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들에게 치매에 대해 알려주기 좋은 책
"아이들에게 치매에 대해 알려주기 좋은 책" 내용보기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깜빡깜빡 하는 할머니에겐 2명의 손주들이 붙어서 잃어버린 물건들도 찾아주고 게 잡으러 같이 바닷가에도 다녀오고 즐거운 추억이 담긴 책이지만 그 안에서는 치매라는게 성인들의 눈에는 보이더라구요.하지만 이 깜빡깜빡은 사실 저에게도 있어서 유치원생 둘째에게는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고민이 되기도 했고이
"아이들에게 치매에 대해 알려주기 좋은 책" 내용보기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깜빡깜빡 하는 할머니에겐 2명의 손주들이 붙어서 잃어버린 물건들도 찾아주고 게 잡으러 같이 바닷가에도 다녀오고 즐거운 추억이 담긴 책이지만 그 안에서는 치매라는게 성인들의 눈에는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이 깜빡깜빡은 사실 저에게도 있어서 유치원생 둘째에게는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고민이 되기도 했고

이 날은 초딩 언니까지 합세해서 두번을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둘째와 이 책을 읽고 나니 어떻게 이야기를 더 얹어줄까 하는데 첫째가 오면서 다시 리셋처럼

시작하는데 치매에 관련된 거라고 얘기하고 다시 한번 읽어보자 했습니다.


출산한 엄마들도 간혹 핸드폰을 손에 쥐고 있으면서 어디 있나 찾기도 하는데

할머니의 깜빡깜빡도 그렇게 시작은 하더라구요. 저와 다르지 않아 아이들에게는 저희 친정엄마를 떠올리며 이렇게 찾아주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하며 이야기해주었고 바닷가가서 게를 잡는것도 책에서는 다시 순수한 마음을 언급해주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렇게 노을까지 바라보고 집에 돌아오는데 손주들이 할머니 집까지 모셔다 드리고 몇번을 인사를 한다에서도 치매에 관련된 모습을 강조해주었지만 아이들은 아직 모르는 부분이다 보니 순수하게 받아들이네요.


이것도 어린시절 아이들에게 할머니가 친근하게 해주셨기에 아이들이 이렇게 할머니를 보살펴줄 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 아이들에게 할머니라는 존재가 어떻게 세월을 보내실지 모르는 부분들이라 저는 조금 슬프게 느껴졌답니다.


교과와 연계되는 책으로 가족과 마음을 나누며 다들 어떤 생각을 할까 치매라는 단어를 알 때 물어봐야겠다 생각들었습니다. 가족들 중에 치매가 시작되는 분이 계시다면 <깜빡깜빡 할머니>로 아이들이 받아들일 수 있게 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t******3 2025.02.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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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깜빡하는 사랑, 기억 속의 따뜻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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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느덧 환갑이 넘었지만 가끔은 그림책을 읽습니다. 간단한 이야기 속에서도 깊은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때로는 삶에 대한 중요하고 근본적인 메시지를 전하기 때문입니다. 복잡한 현실에서 벗어나 순수하고 간결한 이야기 속에서 위로와 힐링을 찾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많은 감정이 교차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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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느덧 환갑이 넘었지만 가끔은 그림책을 읽습니다. 간단한 이야기 속에서도 깊은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때로는 삶에 대한 중요하고 근본적인 메시지를 전하기 때문입니다. 복잡한 현실에서 벗어나 순수하고 간결한 이야기 속에서 위로와 힐링을 찾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많은 감정이 교차했습니다. 특히 치매를 앓으셨던 돌아가신 어머니가 떠오르며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완다 할머니가 겪는 '깜빡깜빡'하는 순간들,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손주들의 이해와 사랑이  울림을 주는 것 같습니다. 어머니가 치매로 고통받으셨던 기억들이 되살아나며, 그때의 아픔과 사랑이 겹쳐져 마음이 한없이 따뜻하고, 또 쓸쓸하게 느껴졌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동화책이기에 짧고 간결하면서도 그 안에 담긴 따뜻한 메시지는 깊이 있게 다가왔습니다. 그림도 너무나 아늑하고 사랑스럽게 그려져 있어, 내용과 함께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깜빡깜빡'하는 증상에 대해 편견 없이 받아들이고, 그것을 사랑과 이해로 이어가는 마음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해줄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이 이야기를 통해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겪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없이, 오히려 그들을 더 사랑하고 아껴줄 수 있는 마음을 키워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작가의 작품이 아님에도, 나의 아이들과 돌아가신 엄마와의 관계가 떠오르면서, 결국 가족 간의 사랑은 어디에서나 동일하게 깊고 소중하다는 점을 새삼 느꼈습니다. 가족이란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함께 걸어가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것도 같습니다.

 이제는 다 커버린 저의 아이들에게도 책을 읽어보도록 권하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어린 아이들에게도 권하고 싶습니다. 책을 통해 할머니, 할아버지의 '깜빡깜빡'하는 증상을 조금 더 이해하고, 사랑으로 받아들이게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부모님이 치매를 겪고 있는 모든 아들 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습니다. 부모님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때로는 힘들겠지만 함께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제게는 너무 얇게 느껴지는 이 한 권의 그림책을 통해, 치매와 같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족 간의 사랑과 이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그리고 저의 어머니의 사랑을 다시 깨닫게 되네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리뷰어클럽 
e*****t 2025.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깜빡해도 잊지 않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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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할머니를 소재로 한 책들은 많이 읽었지만 기억을 깜박하는 할머니의 이야기는 처음이었다.아이는 노인이 우리와는 다를 수 있다거나 "치매" 같은걸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미취학 아동이지만, 가끔 엄마아빠도 물건을 어디에 두고 잊는다던가 하는 적이 있기에 그 연장선의 개념으로 생각하는 듯 했다. 요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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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할머니를 소재로 한 책들은 많이 읽었지만 기억을 깜박하는 할머니의 이야기는 처음이었다.
아이는 노인이 우리와는 다를 수 있다거나 "치매" 같은걸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미취학 아동이지만, 가끔 엄마아빠도 물건을 어디에 두고 잊는다던가 하는 적이 있기에 
그 연장선의 개념으로 생각하는 듯 했다. 

요즘 현실에서 아이의 증조할머니가 날로 쇠약해 지시는데, 
정신까지 점점 기억을 잃으면 너무 슬플거라 생각하는 중이었다.
하지만 책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할머니의 그러한 변화를 전혀 거부하거나 
낯설어 하지 않고 할머니 그자체로 받아들인다.
할머니가 잃어버린 물건을 함께 찾아 준다거나, 같은 곳에 계속 숨고도  바로바로 
찾아내며 웃으며 말을 건넨다거나.
어느 순간 낯설어져 저린 할머니가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그러한 할머니와 
노는법을 또 찾아내는, 순수 그 자체다. 
아이들의 책을 볼 때마다 이런건 어른들이 읽고 좀 반성해야해, 하는 생각을 
자주하는데 이번에도 그랬다. 
할머니의 기억은 사라져가도 천진난만하게 놀던 그 순간은 아이들의 기억에 
남아 성인이 되어서도 큰 자양분으로 남을거다.
할머니 손에 자란 내게 할머니 관련 책들은 늘 시큰한 마음으로 읽게된다. 
아이와도 우리의 할머니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책이지만 깜빡깜빡 할머니가 아이들의 곁을 떠나지 않기를 소망해본다 :)

#리뷰어클럽리뷰
c******m 2025.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할머니, 우리가 함께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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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아이 주위에 '치매 초기'이신 친척이 계시다 보니 아이에게 '치매'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싶어서 함께 보게 된 책이다.깜빡깜빡 할머니는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기억하질 못하신다. 그냥 단순히 물건을 어디에 놓았는지 기억을 못하는 '건망증'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간 느낌이다. 치매를 너무 무겁게 다루지
"할머니, 우리가 함께 할게요!"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 주위에 '치매 초기'이신 친척이 계시다 보니 아이에게 '치매'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싶어서 함께 보게 된 책이다.깜빡깜빡 할머니는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기억하질 못하신다. 
그냥 단순히 물건을 어디에 놓았는지 기억을 못하는 '건망증'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간 느낌이다. 
치매를 너무 무겁게 다루지 않은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치매를 너무 무겁게 다루다 보면 아이 입장에서는 치매를 자칫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치매는 누구나 올 수 있다. 
그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솔직히 기억력이 감퇴되는 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나온 아이들이 깜빡깜빡하는 할머니의 증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 그리고 그런 할머니의 모습을 외면하거나 배척하지 않고 오히려 놀이하듯 적극적으로 할머니의 물건을 찾아주는 점이 인상깊었다.아이들이 할머니의 조수를 자처하며 물건을 찾아주고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는 모습이 좋았다. 
또한 점점 기억을 잃어가는 할머니와 이런 저런 놀이를 하며 즐겁게 놀고 할머니의 마음을 이해하는 모습에 절로 웃음이 지어졌다. 
아이들은 할머니가 조금씩 자기들을 잊을 거라는 것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아이들이 그런 할머니를 이해하고 계속 일깨우는 역할을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어른이 할머니의 치매를 바라본다면 한없이  마음이 무거울 수 있는데 아이들의 시선에서 본 할머니의 치매 증상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실사 배경 사진에 주인공들의 그림을 넣은 것도 참 독특하게 느껴졌고 아이가 그 부분을 흥미로워 했다. 
주변에 치매 어르신이 있다면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더 좋을 것 같다. 

#리뷰어클럽리뷰 #깜빡깜빡할머니 #건망증 #치매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



a*****m 2025.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깜빡깜빡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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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깜빡 할머니」 (요웨이춘 글그림/남은숙 옮김/지구의아침)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우리 할머니가 달라졌어요』는 할머니가 기억을 점점 잃어가지만,손주들과 함께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치매라는 무거운 주제를 따뜻하고긍정적인 시선으로 풀어내어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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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깜빡 할머니」 (요웨이춘 글그림/남은숙 옮김/지구의아침)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우리 할머니가 달라졌어요』는 할머니가 기억을 점점 잃어가지만,

손주들과 함께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치매라는 무거운 주제를 따뜻하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풀어내어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야기 속에서 완다 할머니는 자주 물건을 잃어버리고 기억이 희미해지지만

손주인 토토와 리리는 이를 걱정하기보다는 새로운 놀이로 받아들입니다.

아이들은 할머니를 도와드리며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됩니다.



할머니는 기억을 잃어가면서도

손주들을 향한 사랑만큼은 변하지 않습니다.

할머니는 최근의 일들은 쉽게 잊어버리지만

오래전의 기억은 생생하게 떠올립니다.

손주들과 함께 뛰어놀며 신나게 시간을 보내는 할머니의 모습은

가족 간의 사랑과 유대가 변함없음을 강조합니다.


이 책은 치매를 다루면서도 지나치게 슬프거나 무겁지 않으며

가족 간의 사랑과 따뜻함을 이야기합니다.



아이들이 할머니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모습은 긍정적인 시각을 전해줍니다.

어린이 독자들이 노년과 치매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합니다.


『우리 할머니가 달라졌어요』는

가족의 의미와 사랑의 본질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듭니다.


어린이들은 조부모와의 관계를 돌아보며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습니다.


어른 독자들은 부모님과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해 줍니다.



기억은 사라질 수 있어도

사랑과 따뜻한 순간들은 영원히 남는다는 것을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깜빡깜빡할머니 #요웨이춘글그림 #남은숙옮김 #지구의아침

s********8 2025.03.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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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슬쩍 흐르는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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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깜빡깜빡 할머니’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바라보는 어린 아이의 관점을 담은 동화책이다. 어린이의 눈에는 갑자기 달라진, 조금은 싫어진 할머니가 너무 낯설다. 그런 할머니와 함께하며 조금씩 할머니를 이해해간다. 동화책의 주인공처럼 어린 나이는 아니었으나 나도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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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깜빡깜빡 할머니’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바라보는 어린 아이의 관점을 담은 동화책이다.
어린이의 눈에는 갑자기 달라진, 조금은 싫어진 할머니가 너무 낯설다. 그런 할머니와 함께하며 조금씩 할머니를 이해해간다.
동화책의 주인공처럼 어린 나이는 아니었으나 나도 치매에 걸린 할머니와 함께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점점 기억하지 못하시고, 어린아이 같아지던 할머니의 모습이 생각났다. 동화책의 말미에는 할머니가 새로운 배움을 시작한다. 치매에 걸렸어도 삶은 계속된다. 우리는 조금 더 젊은, 어린 사람으로서 할머니를 응원하는 것 말고는 달리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치매건 아니건 할머니는 오랜 연륜을 가진 슬기로운 존재이니까.

해맑은 그림체와 문체에도 불구하고 읽으며 눈물을 훔치게 되는 동화책이었다. 치매의 과정을 곁에서 지켜본 어른과 아이 모두 읽으면 참 좋을 책이다.
할머니의 무수한 도전과 행복을 응원한다.
b******s 2025.03.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깜빡깜빡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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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읽은 그림책이지만 잔잔한 여운과 애잔한 느낌이 든다. 우리 아이들과 나의 부모님을 보는것 같기도 하고, 나도 언젠간 완다 할머니처럼 깜빡깜빡 하게 되겠지 하는 걱정도 함께라 그럴까.완다 할머니는 물건을 자주 깜빡한다. 할머니는 진주 머리삔, 아이들이 써준 생일카드, 일기를 쓰던 만년필을 잃
"깜빡깜빡 할머니 "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읽은 그림책이지만 잔잔한 여운과 애잔한 느낌이 든다. 우리 아이들과 나의 부모님을 보는것 같기도 하고, 나도 언젠간 완다 할머니처럼 깜빡깜빡 하게 되겠지 하는 걱정도 함께라 그럴까.

완다 할머니는 물건을 자주 깜빡한다. 할머니는 진주 머리삔, 아이들이 써준 생일카드, 일기를 쓰던 만년필을 잃어버렸다. 하지만 손주들이 보물찾기를 하듯 할머니의 보물을 찾아주며 물건을 찾을 수 있었다. 토토와 리리는 이 보물찾기 놀이가 아주 재미있다. 보물을 찾고 나면 할머니는 맛있는 음료수를 주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할머니와 숲속에서 숨바꼭질 놀이를 좋아한다. 할머니는 항상 똑같은 나무 구멍안에 숨는다. 놀이가 끝나자 할머니는 나무구멍은 정말 멋진곳이야~ 다음에 또 오자라고 지난번과 똑같은 말을 한다. 이번에는 바다로 가기로 한다. 할머니는 이것저것 걱정하지 않고 제일 먼저 달려 나간다. 예전과 조금 달라진 할머니 모습이다. 돌아오는 길에 아이들이 "할머니, 언젠가는 우리도 잊어 버리시겠지요?" 라고 묻는다. "난 너희들을 잊지 않을 거야. 혹시라도 잊으면 너희가 매일 나를 일깨워 주렴!" 

그림체가 특이했다. 사진에 주인공을 그려넣은 기법이 마치 나랑 나의 할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나도 어렸을적 시골에 계신 할머니와 산으로 바다로 다녔던 기억이 있다. 30여년전 그날로 돌아간것 같다. 할머니와의 추억을 기억하게하는 따스한 이 그림책을 추천한다. 

m*****9 2025.03.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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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깜빡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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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글입니다.><깜빡깜빡 할머니>를 다 읽고 눈물이 핑 돌았다. 가슴이 먹먹해져서 한참을 가만히 앉아 있었다. 나 역시 어렸을 적 외할머니와의 추억이 많았기 때문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인지 우리 아이도 외할머니와 사이가 너무나 좋다. 태어났을 때부터 외할머니 집에서 두 달여 가까이 함께
"깜빡깜빡 할머니"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쓴 글입니다.>

<깜빡깜빡 할머니>를 다 읽고 눈물이 핑 돌았다. 가슴이 먹먹해져서 한참을 가만히 앉아 있었다. 

나 역시 어렸을 적 외할머니와의 추억이 많았기 때문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인지 우리 아이도 외할머니와 사이가 너무나 좋다. 태어났을 때부터 외할머니 집에서 두 달여 가까이 함께 생활하기도 했고 자주 외할머니 집에 놀러 가고 방학 때에도 엄마 아빠 없이 지내다 보니 애착이 많이 형성되어 있다.

아기 때에는 외할머니 집에서 놀다가 집으로 돌아올 때는 헤어지기 싫다고 울던 아이가 이제는 제법 할머니에게 할머니 나 또 놀러 올 거니가 슬퍼하지 마. 하면서 씩씩하고 예쁘게 말을 하기도 한다.

그런 아이에게 언제 가는 할머니가 조금씩 달라질 수도 있고, 우리 곁을 떠날 수도 있기 때문에 준비되지 않은 이별에, 혹은 변화에 놀라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깜빡깜빡 할머니>를 만나게 된 거다.


<깜빡깜빡 할머니>는 2022년 가오슝 시립도서관 '호회아'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이다.

완다 할머니는 요즘 자주 깜빡깜빡해요. 할머니는 아끼는 진주 머리핀도 잃어버리고, 아이들이 준 생일 카드도 잃어버리고, 매일 일기를 쓰던 만년필도 잃어버렸어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할머니에게는 멋진 친구이자 예쁜 손주인 토토와 리리가 있으니까요. 토토와 리리는 할머니의 보물찾기 놀이를 매우 즐거워했어요. 담요 밑에서 생일 카드를 찾아냈고, 칫솔꽂이에서 만년필을 찾아냈어요. 할머니의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는 일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놀이가 되었습니다.

토토와 리리는 할머니가 기억을 잃어가고, 점점 아이처럼 변해가도 슬프지 않습니다. 달라진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간이 여전히 재미있고 행복하기 때문이에요. 할머니와 숨바꼭질할 땐, 술래가 되어도 괜찮아요. 할머니는 항상 똑같은 곳에 숨기 때문에 금세 찾을 수 있거든요.

늘 토토와 리리를 걱정하던 할머니는 아이가 돼버렸지만, 더 신이 나서 달리고, 바닷가에서 게를 잡으며 아이처럼 신나게 함께 놀아요. 놀다 지치면 함께 노을을 바라보며 진짜 친구처럼 서로 위로하고 사랑을 나눕니다. 신나게 논 아이들과 할머니는 헤어지기 싫은 어린 친구들처럼 몇 번이나 "안녕!" "안녕! 인사를 건넵니다. 내일 또 더 즐겁고 행복한 얼굴로 만나자고 약속합니다. 하지만 토토와 리리도 가끔 걱정이 됩니다. 할머니가 자신들을 완전히 잊어버릴까 봐요. 사랑하는 할머니가 자신들을 잊어버리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면 토토와 리리도 슬퍼집니다.


아이가 책을 다 보고 나더니 역시나 폭풍 질문이 이어졌다.

"엄마, 엄마 왜 할머니가 자꾸 잊어버리는 거야?"

"진주 할머니랑 바다 가봤지?"

"진주 할머니가 꼬미랑 키즈카페 가서 엄청 많이 놀았다. 할머니가 시원한 주스도 사주고 햄버거도 사줬어."

"할머니가 나한테 우리 강아지 사랑해. 해서 나도 많이 사랑해 하고 뽀뽀해 줬어."

"나는 진주 할머니가 진짜 진짜 너무 좋아요."

"우리 집에도 놀러 와. 버스 타고 와. 했어."

 우리 아이도 이렇게 할머니와의 추억이 많아서 책을 보고 나니 깜빡깜빡 할머니보다 추억 자랑에 바쁜 아이.


아이에게 이렇게 할머니와의 추억이 많다는 것이 참 좋다. 엄마 아빠 외의 가족과 함께 하는 소중함과 즐거움, 행복함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 아이에게 이야기해 주고 싶었다. 언젠가는 할머니도 깜빡깜빡하는 날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럴 때 아이가 당황하지 말고 토토와 리리처럼 할머니를 대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에게 할머니가 물건을 잃어버리고 기억을 잘 못하는 날이 오면 꼬미가 잘 챙겨주고 함께 놀아주고 해야 한다고 하자, 아이가 기쁜 마음으로 "에이~모요~나는 할머니랑 놀아줄 수 있어요. 못 찾으면 내가 잘 찾아줄 거예요. 할머니는 내 친구예요."라고 예쁜 말을 해주는 아이^^


그렇게 책을 통해, 할머니와의 관계 속에서 스스로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야 함을 배운 아이가 되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치매와 같은 기억이 희미해지면 오히려 어른들이 당황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를 때가 있는데 아이들은 변함없이 편견 없이 대하는 모습을 종종 보았다. 늘 그래왔듯이 말이다. 이런 면에서는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본받아야 할 만한 점이다.


<깜빡깜빡 할머니>를 통해서 가족의 구성원도 변할 수 있고, 행동들도 변화할 수 있지만 언제나 그러하듯 함께 발걸음에 맞춰 천천히 걸어가면 된다는 가족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깜빡깜빡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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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3 2025.03.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깜빡깜빡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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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깜빡깜빡 할머니 할머니네 집에 가면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뭔가를 분명히 놓아뒀는데, 어느새 사라져버린다.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왜냐하면 이 집에는 깜빡깜빡하는 귀여운 할머니가 살고 있으니까. 잃어버린 물건은 마치 보물처럼 숨겨지고, 아이들은 그걸 찾아다니며 보물찾기 놀이를 하듯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이 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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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깜빡깜빡 할머니 



할머니네 집에 가면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

뭔가를 분명히 놓아뒀는데, 어느새 사라져버린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이 집에는 깜빡깜빡하는 귀여운 할머니가 살고 있으니까. 


잃어버린 물건은 마치 보물처럼 숨겨지고, 아이들은 그걸 찾아다니며 보물찾기 놀이를 하듯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 책의 주인공은 바로, 자꾸 무언가를 깜빡하는 핑그색 곱슬머리 할머니인 완다 할머니.


 손에 쥐고 있던 안경도, 아끼는 작은 소품들도 어느새 흔적 없이 사라지지만(사실 나도 그래 ㅠㅠ),

 할머니는 전혀 당황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할머니 곁에는 든든한 조수들이 함께하기에!


 조수(아이들)들은 할머니가 잃어버린 것들을 찾아주고, 아이들도 함께하며 이 모든 순간을 하나의 즐거운 놀이로 만든다.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으로 할머니를 이해하고,  어른이라면 “또 깜빡하셨네!“라며 걱정했을지도 모를 장면들은 아이들의 눈에선 마치 신나는 모험처럼 보이고 이해할 수 있게 되도록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 보면 ‘잊어버리는 것’이 꼭 불편한 일만은 아니라는 걸 자연스럽게 깨닫게 된다.

오히려 그 과정에서 생기는 따뜻한 순간들과 유쾌한 추억들이 더 소중하다는 걸 느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 책이 더 특별한 이유는, 할머니의 깜빡하는 습관이 단순한 이야기 요소가 아니라 사랑과 이해를 배우는 과정이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은 할머니를 도와주면서 함께 웃고, 보물찾기 같은 일상을 공유하면서 더욱 가까워진다.

기억은 흐려질 수 있어도, 함께한 시간은 우리 마음속에 단단히 남는다는 걸....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무엇보다 책장을 덮고 나면, 문득 우리 할머니, 우리 가족을 떠올리게 된다. 예전 외할머니와의 추억들이 내 마음 속에 몽글몽글하게 떠올랐기 때문이다. 


큰 아이가 책을 덮은 후, 완다 할머니가 엄마랑 비슷해! 라고 이야기하며 웃는 모습을 보며 아이의 시선에서 어른들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그림책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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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s*********0 2025.03.01. 신고 공감 0 댓글 0